평택항이 올 1월부터 시행된 ‘화물자동차 안전운임제’ 도입 이후 화주와 운송업체 및 화물노동자 간 갈등이 심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가 안전운임제 시행으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민원에 대해 구체적인 세부규정을 만들지 않은 채 애매모호한 ‘유권해석’이 요인으로 지적되고 있다. 26일 평택항 물류 및 운송업체와 화물노동자(화물연대)들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국토부는 ‘2020년 적용 화물자동차 안전운임 고시’를 공표하고, 특수자동차로 운송되는 수출입컨테이너와 시멘트 품목의 안전운임을 준수토록 했다. 평택항은 제도 시행 이후 일부 화주들이 ‘운송 덤핑’을 요구하는 사례가 늘어나면서 물류 및 운송업체의 거센 반발은 물론, 화물연대 측의 ‘안전운임 준수’를 요구하는 집회가 끊이지 않는 등 혼란스러운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평택항 인근 상당수 물류 및 운송업체들은 “국토부가 시행한 안전운임을 지키려고 해도 ‘안전운임에서 규정하지 않은 운송형태’에 대한 유권해석 탓에 일부 화주들이 운송료를 깎아 줄 것을 요구하고 있다”며 “법을 지키는 업체들만 피해를 입고 있는 실정”이라고 불만을 토로했다. 화물연대 서경지부는 “화물노동자의 노동 여건을 개선하고, 차주가
당선 소감은. 평택시민의 승리다. 이번 저의 선거 승리는 평택의 변화를 바라는 시민들의 뜻이 반영된 것이라 생각한다. 그리고 문재인 정부가 이번 코로나 19문제를 신속히 해결하고 민생경제 국가경제를 살리는데 힘을 보내주신 것이라 생각한다. 이번 선거 유세과정에서 우리 시민들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평택발전 국가발전에 도움이 되는 정치인이 되겠다. 시민들의 선택을 받은 이유는 무엇이라 생각하나. 낡고 낡은 평택의 정치를 바꾸고 평택의 비상을 견인할 새로운 인물을 갈망하는 평택시민들의 요구가 결집된 결과인거 같다. 또 민주화 이후 여당이 이렇게 유권자들의 자발적인 선택을 받은것은 21대 국회를 일하는 국회, 국민을 통합하는 국회로 만들어 달라는 국민들의 요구와, 문재인 정부가 이 어려운 국난을 이겨내고 국민의 삶부터 지키라는 국민 명령일 것이다. 선거 과정에서 기억나는 일은. 경선과정에서 신인으로 인지도 올리는 것이 중요한데 코로나19로 많은 분들을 만날 수 없는 상태에서 유권자의 무관심속에 경선을 치러 많이 불리한 상황이었다. 작년 6월 초부터 쉬는날 없이 10개월 이상을 아침 일찍부터 밤 늦게까지 긴장속에 살았다. 정치 신인으로 시민들
평택해양경찰서가 사전 예고 없이 ‘불시 지역구조본부 운영 훈련’을 실시했다. 평택해경은 지난 22일 오후 4시부터 5시까지 관내 해상에 떠 있는 낚싯배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상황을 가상해 지역구조본부 운영 훈련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훈련은 ▲신고 접수 ▲경찰관 비상 소집 ▲지역구조본부 가동 ▲사고 대응 절차 연습 ▲인명 구조 및 화재 진압 ▲사고 해역 통제 및 선박 예인 ▲사후 강평 등으로 진행됐다. /평택=박희범기자 hee69bp@
국제대학교는 한국생산성본부와의 전략적 제휴(우수인력 양성 및 정보의 공유 등)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22일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국제대학교 측에서 김방 국제대학교 총장을 비롯해 최선정 기획처장·김중기 교무처장·홍재혁 산학협력단장·한봉희 사무처장·김택영 교무팀장이 참석했으며, 한국생산성본부 측에서 노규성 회장과 임미정 자격인증본부장·양승림 자격검정센터장·홍재영 경기남부센터장·곽현아 경기남부센터 실장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양 기관은 우수인력 양성을 위한 정보의 공유와 발전 방안을 구축하기 위해 ▲교육 프로그램 개발 ▲우수 산업인력개발 양성을 위한 교육훈련 및 컨설팅 ▲공동 연구기반 조성 및 실행 ▲자격교육 거점 학교 등의 항목에 서로 합의했다. 김방 국제대학교 총장은 “이번 업무 협약이 단순한 협약으로 끝나는 것이 아닌 양 기관의 발전에 실제로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우리 국제대학교는 앞으로 한국생산성본부와 긴밀한 사이로 발전하고 최대한의 도움을 줄 것이다”라고 말했다. /평택=박희범기자 hee6
23일 오전 2시 9분쯤 안성시 죽산면 한 재활용업체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기숙사에 거주하던 직원 8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고, 분쇄폐기물 300여 톤이 연소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불은 재활용업체 앞 공터 폐기물 더미에서 시작된 것으로 보고 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펌프차 등 장비 21대와 대원 49명을 동원해 4시간 30여분 만에 큰 불길을 잡고 잔불을 정리하고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잔불을 정리하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예정이다. /안성=박희범기자 hee69bp@
평택해양경찰서는 화학물질관리법 등 위반 혐의로 A(59)씨를 구속하고, B(42)씨 등 김양식업자 5명을 수산자원관리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22일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017년 11월쯤부터 2019년 3월 말까지 경기도 내 자신의 창고에 허가없이 해상 김양식장에서 이물질 제거 등을 위해 불법 사용하는 유해화학물질인 무기산을 보관하다 B씨 등 5명에게 228t을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 해경은 지난 3월 A씨의 창고를 압수수색해 불법으로 보관하고 있던 무기산 등 유해화학물질 5종 23t을 압수했다. 성분분석 결과, 압수한 유해화학물질은 화학물질관리법상 유해 화학물 기준치(10%)를 훨씬 넘는 공업용 강산(33.6%)으로 확인됐다. 해경은 무기산을 김양식장에서 지속적으로 사용할 경우 해양 환경 악화를 일으킬 수 있다고 보고 수사를 확대할 방침이다. /평택=박희범기자 hee69bp@
농심 사회공헌단이 최근 안성시보건소 방역대책반을 방문해 코로나19 차단을 위해 사투를 벌이고 있는 방역 요원에게 전달해달라며 275만원 상당의 컵라면과 생수를 기부했다. ㈜농심은 이웃과 더불어 내가 가진 것을 기꺼이 나누고 함께 행복을 추구하는 농심철학을 바탕으로 사회 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에 전달한 물품은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모금된 해피펀드 기금을 통해 마련됐다. 농심 사회공헌단은 “코로나19 사태의 최전방에서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예방을 위해 연일 비상근무중인 안성시 방역요원들을 격려하고 힘을 보태고자 이번 지원을 결정하게 되었다. 맛있게 드시고 조금 더 힘을 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안성시보건소 관계자는 “사회각계 각층의 격려와 응원이 오랜 기간 감염병 예방 업무로 지쳐있는 담당자들과 방역 요원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며 “기부해 주신 물품은 보건소 및 각 읍면동 방역소독 근무자, 자율봉사단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안성=박희범기자 hee69bp@
롯데칠성음료㈜ 안성공장과 안성죽주로타리클럽이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통 큰 기부를 실천했다. 먼저 롯데칠성음료㈜ 안성공장은 지난 16일 지역사회의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 예방에 힘쓰는 방역소독 자원봉사자들을 위해 음료 3천개를 안성시자원봉사센터에 전달했다. 안성시 자원봉사자들은 시민의 안전을 위해 매일 장시간 방역복을 착용하고 구슬땀을 흘리며 다중이용시설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이 소식을 전해들은 롯데칠성음료㈜ 안성공장은 종합음료기업의 역량을 살려 쉼 없는 방역활동으로 피로가 누적되고 있는 봉사자들의 갈증 해소와 수분 보충을 위해 음료를 기탁했다. 롯데칠성음료㈜ 안성공장 여철호 상무는 “코로나19에는 철처한 방역소독이 지역확산을 막는 첫걸음이라고 생각한다. 방역활동에 큰 역할을 하는 자원봉사자분들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코로나19 위기사태가 장기화되면서 봉사자들이 지치고 힘든 상황일 것 같아 어려움을 극복하는데 동참하자는 의미에서 음료를 준비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또 안성죽주로타리클럽은 17일 죽산면사무소를 방문해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마스크 200장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마스크는 지역 내 기저질환
15일 오전 10시 17분쯤 평택시 안중읍 안중터미널 앞 사거리에서 시외버스가 인근 상가건물 공사장을 덮치는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버스 기사와 승객 등 2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 부상 정도는 크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으며 버스에 타고 있던 나머지 승객 2명은 별다른 상처를 입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 당시 공사장에는 작업자들이 없어 추가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경찰은 버스가 신호를 위반한 채 사거리를 지나는 승합차를 피하려다가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평택=박희범기자 hee69bp@
14일 오전 8시 40분께 안성시 공도읍 용두리 만정사거리에서 아반떼와 제네시스 차량 간 충돌사고가 발생했다. 사고 충격으로 아반떼가 인근에 있던 4·15 총선 안성선거구 미래통합당 김학용 후보 유세 현장 쪽으로 튕겨져 나갔고, 김 후보 부인이 아반떼에 무릎 부위를 부딪히는 상처를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다. 부상 정도는 크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차량 운전자들은 별다른 부상을 입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신호 위반으로 인해 벌어진 사고로 보고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안성=박희범기자 hee69b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