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기지원은 추석을 앞두고 육류·과일류 등 제수용품과 선물용품, 지역 특산품을 대상으로 원산지 표시 일제 점검에 나선다. 농관원 경기지원은 15일부터 22일까지 선물·제수용 농식품 제조·가공업체 등을 우선 점검하고, 23일부터 내달 2일까지는 백화점 ·대형마트·전통시장 등의 농축산물 유통업체를 점검할 예정이다. 경기지원은 외국산을 국내산으로 거짓 표시하거나 유명 특산품으로 속여 판매하면 형사처벌하고,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으면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다. 고연자 경기지원장은 “추석 명절을 맞아 소비자들이 우리 농식품을 믿고 구입할 수 있도록 원산지 표시 점검을 강화하고 있다”며 “소비자들도 선물용품 등을 구입할 때 원산지 표시를 확인해달라”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과천초등학교가 최근 안성에서 개최된 ‘2025 경기학교스포츠클럽축전’ 플라잉디스크 얼티미트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과천초교는 안양과천교육지원청 대표로 남초부 12명, 여초부 14명이 출전했다. 남초부는 결승전에서 광남초교를 상대로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우승을 확정지었다. 반면 여초부는 조별 리그에서 득실차로 탈락했다. 과천초 플라잉디스크부는 지난해 8월부터 체육 전담 교사의 지도로 꾸준한 훈련을 이어가며 실력을 다져왔다. 남초부는 지난 5월 열린 안양과천교육지원청 대회에서 박달초를 누르고, 여초부는 단독 출전으로 대표 자격을 얻어 대회에 나셨다. 윤명숙 과천초 교장은 “매일 아침 스스로 연습한 학생들과 열정적으로 가르침에 임한 선생님 덕분에 이 같은 성과를 얻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 있을 전국대회에서도 더 큰 성취를 이룰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만안경찰서는 최근 만안초등학교 앞에서 ‘교통안전 및 픽시자전거 근절 캠페인’을 실시했다. 캠페인에는 강득구 국회의원과 모범운전자회, 만안초 학부모회, 녹색어머니회, 경찰관 등 100여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등굣길 학생들에게 안전보행 3원칙을 안내하고, 부채·연필 등 다양한 홍보물을 나눠주며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최성규 만안경찰서장은 “앞으로도 어린이의 안전을 위해 교통안전 캠페인을 지속할 것”이라며 “픽시자전거의 위험성이 큰 만큼 가정에서도 적극적인 관심과 지도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와 안양대학교가 청년친화도시 조성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시는 지난 12일 최대호 안양시장과 장광수 안양대 총장을 비롯해 관계자 등이 참석해 ‘청년과 함께하는 지역사회 가치창출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양 기관은 지역사회 청년 현안 해결방안 모색과 각종 청년 정책 사업 추진에 상호협력을 약속했다. 장 총장은 “청년의 안양의 미래”라며 “앞으로 시와 적극 협력해 청년정책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 시장은 “청년이 행복해야 도시가 발전할 수 있다”며 “안양대와 힘을 합쳐 청년이 안양에서 마음껏 도전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의회 총무경제위원회는 지난 12일 관양시장 경관조명 설치사업 예정지를 찾아 의정활동을 했다. 이동훈 위원장과 위원들은 관양시장 조명 설치 예정 지점 등을 둘러본 뒤 시민들을 만나 건의사항을 경청했다. 또, 시 관계자들과 사업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이 위원장은 “관양시장은 시민들이 즐겨 찾는 생활형 시장”이라며 “이 사업을 통해 관양시장이 보다 활성화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도시건설위원회도 이날 안양예술공원 맨발 산책길 조성사업 현장과 벽천광장 정비사업 예정지를 방문해 현장 활동을 했다. 정완기 위원장과 위원들은 시 관계자로부터 사업 추진 경과와 주요 내용을 들은 뒤 공사 현장을 둘러보며 시민 안전 확보 방안 등을 살폈다. 정 위원장은 “예술공원은 시민들이 여유와 휴식을 즐기는 소중한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여가와 문화생활의 질을 높일 수 있는 환경 조성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는 ‘제7회 청년상’ 수상자 5명을 선정했다. 수상자는 ▲산업경제 김영진 ㈜린온컴퍼니 대표·윤소연 퍼클 대표 ▲사회복지봉사 장대연 한경국립대 조교수 ▲문화예술체육 조규원 안양시청 직장운동부 육상코치 ▲미래혁신 우수지 비엔에스컴퍼니 대표 등이다. 시는 전국 최초로 청년상 조례를 제정, 지난 2019년부터 지역 사회와 청년 정책 발전에 귀감이 되는 청년을 발굴해 청년상을 수여하고 있다. 시상식은 오는 20일 '안양청년의날' 기념식에서 열린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11일 달안초 거점형 늘봄센터에서 지역연계 특별 프로그램 ‘백발백중 양궁체험’ 행사를 가졌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초교 1~2학년 학생 22명이 참여해 양궁선수 출신 전문 강사로부터 안전교육을 받고, 집중력과 스포츠 정신, 규칙 등을 배우는 양궁 수업을 받았다. 지원청은 오는 12월 18일까지 달안초 거점형 늘봄센터에서 학생 66명을 대상으로 양궁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승희 안양과천교육장은 “앞으로도 지역과 연계해 학생발달수준에 맞는 다양한 늘봄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2025 안양춤축제’가 오는 26~28일 3일간 평촌중앙공원과 삼덕공원에서 열린다. ‘춤으로 떠오르는 안양’을 주제로 열리는 축제는 26일 윤별발레컴퍼니와 가수 박혜신이 무대에 오르고, 27일에는 디제이 모쉬, 아나콘다가 '일렉트로닉 댄스뮤직(EDM) 파티'를 선사한다. 또, 청소년 댄스경연대회인 ‘안양 유스클럽 챔피언십’ 우승팀 공연과 ‘제40회 안양시민가요제’ 본선 무대가 이어진다. 폐막일인 28일에는 가수 하하와 댄스팀 ‘프라우드먼’ 등과 추억과 감성을 담은 ‘언제나 청춘 콘서트’가 마지막 무대를 장식한다. 그리고 27~28일 열리는 시민참여공연(프린지)에는 동아리와 동호회 등 100여팀이 나서 댄스배틀·랜덤플레이댄스·댄스 워크숍 등 다양한 무대를 선보인다. 특히, 개막일 저녁에는 평촌중앙공원에서 드론 500대가 ‘드론 라이트쇼’를 펼친다. 부대행사로는 춤과 관련한 각종 전시·체험·홍보부스와 플리마켓, 먹거리 한마당과 사회적경제기업 홍보관도 마련된다. 시는 2000년부터 개최해온 안양시민축제를 관광형 축제로 거듭나기 위해 2023년부터 ‘춤’을 주제로 한 ‘안양춤축제’로 명칭을 변경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안양춤축제’는 단순한 공연의 장을 넘어 시
채진기(민주·나선거구) 안양시의원은 지난 9일 열린 시의회 제30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시정질문에서 안양시 시정 전반의 주요 현안을 짚어보고 발전적인 개선 방안을 제시했다. 채 의원은 “시가 새 정부의 국정과제에 발맞춰 지난 6월 구성한 ‘지역현안 국정과제화 전담팀(TF)’의 노력이 향후 국비 확보 등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전략적인 대응에 나서야 한다”며 적극적인 역할을 주문했다. 이어 최근 중앙정부의 세수결손에 따라 시 재정악화를 우려하며, “지방재정 확충과 관련된 국정과제를 면밀히 검토해 외부 환경변화에 흔들리지 않는 튼튼한 재정 기반을 구축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그는 상하수도사업소장 등 일부 보직의 잦은 인사이동에 대해서도 지적했다. 채 의원은 “장기적인 관점에서 전문 인력을 육성하고, 행정의 연속성을 담보할 수 있는 인사 운용 방안을 마련해 줄 것”을 집행부에 요청했다. 또, “FC안양 전용구장 건립 논의가 진행되는 동안 기존 종합운동장에 시설 개선비용이 61억원이 투입됐다”면서 “향후 시민의 혈세가 중복 투자되지 않도록 명확한 로드맵이 수립되어야 한다”고 제안했다. 채 의원은 “앞으로도 시민의 목소리를 대변하며 ‘시민이 행복한 안양’을 만드
안양대학교가 음악학과 학생들로 구성된 ‘아리필하모닉오케스트라(아라필)’를 창단했다. 아리필은 안양대 관현악 전공 재학생과 졸업생 중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전문 오케스트라다. 아리필은 지난 9일 교내 일우중앙도서관에서 장광수 총장과 교직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첫 음악회를 열었다. 한편, 안양대 음악학과는 12일까지 수시모집을 통해 13명을 선발한다. 관현악은 바이올린과 비올라, 첼로, 더블베이스 그리고 모든 목관, 금관악기, 타악기가 지원 가능하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