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네이버스 안양지부는 최근 평촌중앙공원에서 시민 300여명을 대상으로 ‘우리가 그린(Green) 지구’ 캠페인을 벌였다. 기후위기 속 아동권리 보장과 의식 제고를 위해 연 이날 캠페인에서 굿네이버스는 기후위기로 피해받는 아동보호와 정책과정에 아동 참여 보장 등을 홍보했다. 정욱재 지부장은 “기후위기 대응은 아동권리 보장을 위한 중요한 실천”이라며 “기후위기 대응과 함께 아동권리가 보장받을 수 있도록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는 ‘중장년 일자리박람회’에서 67명이 취업에 성공했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지난 23일 아트센터에서 제조, 물류, 서비스 등 31개 구인기업과 구직자 500여명이 참가해 중장년 일자리 박람회를 열었다. 부대행사로 중장년을 위한 생애설계 조언과 이력서용 사진촬영, 취업응원 캘리그라피 작성과 함께 ‘중장년이 다시 뛴다! 인생 2막 설계’를 주제로 한 특강도 마련됐다. 최대호 시장은 “취업의 기쁨을 거머쥔 중장년에게 축하를 보낸다”며 “앞으로 중장년이 인생 2막을 다시 출발할 수 있도록 일자리 창출에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학자금 대출로 신용유의자가된 안양지역 청년들에게 최대 100만원이 지원된다. 안양시는 청년 학자금 대출 상환 장기연체자에 대한 하반기 신용회복 지원사업을 7월 한 달 동안 벌인다고 26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19~39세 청년층으로 주민등록상 1년 이상 거주하고 한국장학재단의 학자금 대출 상환을 6개월 이상 연체해 신용유의자로 등록된 경우다. 단 2017년 이후 시를 비롯해 타 기관에서 신용회복지원을 받은 경우는 제외된다. 시는 연체 기간, 잔여채무 기간 등을 고려해 대상자를 선발해 신용회복 비용으로 최대 1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선발된 청년은 한국장학재단과 분할 상환 약정을 체결해야 한다, 희망하는 청년은 오는 1일부터 말일까지 시 청년정책관 청년지원팀(031-8045-5787)을 방문하거나 이메일(dudgns11112@korea.kr)로 신청하면 된다. 최대호 시장은 “이번 지원으로 어려움에 처한 청년층에게 큰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에게 매력 있는 시가 되도록 새로운 정책을 지속 발굴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환경단체연합회와 안양YMCA, 종교단체 등 29개 안양지역시민사회단체는 23일 안양시청 광장에서 ‘기후위기 안양비상행동’ 출범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민병덕 국회의원과 최대호 안양시장을 비롯해 시·도의원과 공동대표, 회원과 시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최 시장은 “이상기후로 전 세계 모든 생명체가 고통받고 있는 상황에서 기후와 환경문제는 해결하려는 의지와 실천하는 용기가 필요하다”면서 “앞으로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안명균 집행위원장은 “‘기후위기 안양비상행동’은 지역 종교·환경·시민단체의 자발적인 참여로 출범하는 모임”이라며 “앞으로 시의 온실가스 배출 감축을 촉구하면서 기후위기에 대응하는데 힘쓸 것”이라고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환경단체연합회 관계자와 시민대표 등 4명은 출범 선언문에서 “시와 시의회는 탄소중립 기본조례 제정과 에너지전환 부서 확충, 그리고 탄소중립을 위한 중장기 계획 수립과 민관이 함께하는 거버넌스 조직 구성에 나설 것”을 촉구했다. 이날 단체회원들은 폐현수막을 이어 붙여 기후위기를 의미하는 그램에 색을 입히는 작업과 함께 생명의 다양성 파괴를 담은 ‘다이 인(Die-In)’ 퍼포먼스를
안양시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청년, 채무자, 거주 취약자 등 심리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맞춤형 심리상담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이 사업은 범계역 청년 출구와 동안·만안 청년 오피스에서 청년층을 위한 정기적 상담 부스를 운영하고 있다. 또 대림대와 성결대, 안양대, 연성대에서는 검진과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그리고 채무자를 위해 매월 마지막 주 화요일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에서 정신건강 검진과 함께 맥파 측정기를 활용 스트레스 검사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이어 고시원 입소자를 위해 정신건강에 도움을 주는 자가검진척도와 도움기관 안내문, 텀블러와 쿨타올, 마스크 등 생활용품이 담긴 마음건강키트를 전달했다. 시는 심리 취약계층에 대해 상담을 거쳐 정신건강 상태를 파악한 뒤 지속 상담과 의료비 지원, 집단프로그램 등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최대호 시장은 “코로나19는 취약계층에게 특히 가혹했다”며 “어려움에 처한 시민들의 정신건강을 되찾아 주는데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안양시정신건강복지센터(031-469-2989)나 카카오채널(안양시코로나19심리상담)등으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NH농협 안양시지부와 안양농협, 안양축산농협, 안양원예농협은 23일 안양농협 본점에서 신원권 지부장과 김녕길 안양농협조합장을 비롯해 임직원 등 60여명이 사랑의 헌혈 캠페인에 동참했다. 신 지부장은 “앞으로도 사회공헌활동에 적극 참여해 지역사회에 더 가까이 다가가는 농협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는 공영 노상주차장 6곳에 전기차 충전시설을 추가 설치했다고 23일 밝혔다. 시가 사업비 1억2800만원을 들여 설치한 곳은 관악 노상 2곳과 안양역, 석수역, 박달시장, 덕천 노상주차장이다. 이로써 시내 전기 충전기를 갖춘 공영주차장은 기존 16곳에서 22곳으로 늘어났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최근 유류값 폭등으로 전기차 보급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전기차 충전시설을 지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는 안양우체국사거리 육교를 오는 8월까지 새롭게 정비 중이라고 22일 밝혔다. 1994년 준공된 이 육교는 정기 안전검사 결과 C등급으로 평가돼 그동안 꾸준하게 보수가 이뤄졌다. 이에 시는 사업비 6억원을 들여 내구성 강화 공사와 함께 교량부와 계단부에 캐노피를 설치하고 115m 길이의 안전난간도 설치할 계획이다. 또 디자인을 겸비한 마감재로 리모델링하고 캐노피 부분에는 경관조명도 갖출 예정이다. 앞서 시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지난 13일부터 육교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안전과 멋까지 갖춘 육교로 새롭게 재탄생할 수 있도록 공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대학교는 학교를 소개하는 로고송을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했다고 22일 밝혔다. 총 37초 분량으로 제작된 로고송은 편하고 즐겁게 들을 수 있도록 밝고 경쾌한 곡에 교정과 대학 생활을 소개하는 영상으로 편집, 구성됐다. 작사와 작곡은 실용음악과 김민주 교수가 맡고 보컬 제작에는 실용음악화 학생들이 참여했다. 또 영상은 디지털미디어디자인학과 김진곤 교수가 기획과 스토리보드를 맡아 진행했다. 김민주 교수는 “대학 로고송에 걸맞에 안양대 교육이념과 비전을 담고 있지만 결코 딱딱하거나 지루하지 않게 즐겁고 경쾌한 곡을 만들려고 고심했다”고 말했다. 박노준 총장은 “로고송을 통해 안양대의 비전과 대학생활을 알리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는 무주택 청년층의 주거안정을 돕는 ‘청년 인터레스트 지원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이 사업은 무주택 청년 세대주의 전·월세 보증금 대출이자를 도와 주거안전을 꾀하기 위해 마련했다. 대상은 지역에 거주하거나 전입예정인 19~39세 무주택 세대주로 본인 연소득이 4500만원 이하이거나 부부합산 연소득이 7000만원 이하면 가능하다. 신청 기간은 7월 4일부터 18일까지다. 선정된 청년은 시와 협약을 맺은 NH농협 안양시지부에서 보증금에 대한 대출추천(최대 2억원 이내) 및 연 2% 이내에서 이자를 지원받게 된다. 단 지원금 외의 이자를 본인 부담이다.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시 청년정책관실(031-8045-5787)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