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는 지방세 성실납세자 3151명을 선정해 금리우대 등 혜택을 제공한다고 5일 밝혔다. 성실납세자에게는 인증서와 시 금고 농협은행의 금리우대, 전자금융수수료 면제, 의료기관 진료비 할인, 문화예술재단 공연 할인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인증 기간은 이달 1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다. 시는 성실납세자 중 추첨을 통해 450명에게 안양사랑페이(5만 원)를 우편으로 발송할 예정이다. 앞서, 시는 지난 4일 성실납세자 중 20명을 유공납세자로 선정해 표창을 수여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모든 납세자에게 감사드리며, 성실납세자가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혜택을 발굴,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는 반려동물을 양육하는 돌봄 취약가구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이달부터 ‘반려동물 의료서비스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지원 대상은 관내 동물 등록된 반려동물을 기르는 기준중위소득 120% 미만의 돌봄 취약가구(저소득층·중증장애인·한부모·다문화가정·1인가구)다. 대상자들이 관내 개설 또는 등록된 동물병원이나 업소에서 서비스를 이용한 경우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금액은 의료비, 돌봄위탁비, 장례비는 합계 최대 16만 원, 미용비는 최대 8만 원까지 지원된다. 희망하는 시민은 시청 위생정책과를 방문해 지원금을 신청하면 된다. 시는 대상자 적격 여부를 검토해 지급하게 되며, 예산소진 시까지 선착순으로 접수를 받아 지원할 계획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이 사업을 통해 돌봄 취약가구의 양육 부담을 덜어주고 동물복지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는 신혼부부의 주거비 경감을 위한 ‘신혼부부 주택매입 및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대상은 시에 주소를 두고 있거나 신청기간 이내 전입예정인 세대다. 또, 부부합산 연소득 8000만 원(2023년 기준)인 무주택자거나 1주택 가구다. 단, 공공임대주택과 유사한 지원사업 수혜자는 제외된다. 참여자에게는 연 1회에 한해 대출잔액의 1%를 최대 100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한다. 그리고 신혼부부에 해당하는 기간에는 최대 2회까지 지원 가능하다. 모집 기간은 오는 31일까지이며, 시청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한다. 대상으로 선정되면 6월 이후에 지급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시청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대학교 글로벌대학원 K콘텐츠비즈니스학과는 오는 14일부터 내달 25일까지 K콘텐츠 문화예술 전문가 7명을 초청해 오픈특강을 연다. 첫날인 14일에는 재즈보컬리스트 고선하가, 21일에는 KBS 개그맨 오지헌이, 28일에는 재즈 색소포니스트이자 영화 ‘강철비’, ‘한산’ 음악감독으로 활동한 신현필이 강사로 나선다. 또, 내달 4일에는 개봉을 앞둔 영화 ‘거룩한 밤:데몬 헌터스’의 임대희 영화감독이, 11일에는 스트리트우먼파이터 프로그램으로 알려진 기획사 ‘원밀리언’ 김재홍 부사장이, 18일은 성악가 김현호, 25일에는 뮤지컬 배우 박종원이 강연을 한다. 특강은 매주 금요일 오후 5시부터 2시간 동안 열리며, 대학원생과 학부생, 시민들은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김민주 K콘텐츠비즈니스학과 주임교수는 “학부생과 교직원은 물론 시민들의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무료 오픈특강을 마련했다”며 “이를 통해 시민들도 K콘텐츠비즈니스 현장경험과 지식을 공유해 새로운 문화예술 네트워크를 형성, 발전시키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는 올해 ‘고립·은둔 청년 지원’, ‘청년자율예산제’, ‘여성 청년 맞춤형 취업상담’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시는 ‘안양, 청년의 미래와 성장을 키우다’라는 비전 아래 ‘지속가능한 청년친화도시’ 실현을 위해 69개 사업에 예산 481억 원을 투입한다. 분야별로는 ▲주거(6개 사업, 13억 원) ▲일자리(18개 사업, 24억 원) ▲창업(7개 사업, 9억 원) ▲문화복지(20개 사업, 385억 원) ▲소통참여(18개 사업, 50억 원) 등이다. 시는 청년 주거 안정을 위해 하반기에 호계온천주변지구 79세대, 삼신6차아파트재건축정비사업 19세대 등 총 98세대의 청년임대주택을 공급한다. 이어 이사비 및 중개수수료를 초대 50만 원까지 지원하는 ‘청년가구 이사비 지원’도 지속 추진한다. 또, 주거비 부담을 덜어주는 ‘청년 전·월세 보증금 대출이자 지원’, ‘청년 월세 지원’, ‘다둥이네 보금자리 지원’, ‘신혼부부 주택매입·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 등의 사업도 운영된다. 그리고 ‘청년 여성 맞춤형 취업 컨설팅’과 ‘고립·은둔 청년지원사업’, 청소년의 창업 준비 및 인턴십 등을 운영하는 ‘대학생 창업 성장 공략(대성공)’ 사업을 새로 추진한
1부 리그로 승격한 FC안양에 관내 기업들의 기부가 이어지고 있다. 안양 평촌스마트스퀘어 입주기업인 에이스공조(주)는 지난달 28일 안양시를 찾아 기부금 2000만원을 전달했다. 장규환 에이스공조 대표이사는 “FC안양의 1부 리그 승격을 축하하고, 새로운 도약을 기원한다”며 “FC안양의 4강 도약에 기여하고 싶다”면서 최대호 시장에게 기부금을 맡겼다. 또, 안양시 하수처리시설 관리대행사인 리뉴어스(주) 컨소시엄은 지난 달 27일 시를 방문해 2000만원의 FC안양 연간회원권을 기부했다. 기부한 연간회원권은 관내 사회복지시설과 청소년쉼터 등에 전달할 예정이다. FC안양 구단주인 최 시장은 “FC안양이 좋은 경기력으로 받은 관심과 사랑에 보답하고, 지속가능한 명문 구단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는 올해부터 초등학교 입학생에게 입학지원금 10만 원을 지급한다. 시는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을 덜어주고, 교육의 공공성 강화를 위해 해당 제도를 마련했다. 지원 대상은 입학일인 4일부터 신청일까지 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초등학교 입학생이다. 또, 관외 초등학교와 정규 초등학교 교육과정에 준하는 입학생도 해당된다. 단, 타지역 입학지원금을 지원받는 자는 제외된다. 신청기간은 4일부터 오는 11월 28일까지이며,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시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지원금은 신청일 기준 다음달 말일쯤 지급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지원금이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는 메시지가 되고, 가정에는 교육비 부담을 더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가 봄을 앞두고 시내 곳곳에 심을 봄꽃 출하준비에 한창이다. 시는 동안구 비산동에서 운영하는 꽃 양묘장에서 봄꽃 13만본의 출하를 앞두고 있다고 3일 밝혔다. 팬지, 데이지, 금잔화, 비올라 등 4종으로 구성된 이들 꽃은 시가 지난해 10월 말 파종해 현재 꽃망울을 맺고 도심으로 나갈 준비를 하고 있다. 시는 이달 중순부터 교통섬 3곳과 가로변 원형 화분 120곳 등에 심어 꽃향기 가득한 도시를 조성할 예정이다. 시는 직원 4명이 1만 3000여㎡ 규모의 양묘장을 직영해 연간 40만본의 계절별 꽃을 자체 생산해 예산을 절감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는 올해도 안전한 보육환경 조성과 보육교직원의 복지향상을 위해 어린이집 안전공제 보험료를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 어린이집 안전공제는 어린이집에서 일어날 수 있는 사고로 인한 영유아의 생명·신체, 재산상의 피해를 보상하는 보험이다. 시는 안정공제회와 직접 단체가입을 체결해 의무·선택가입 항목 총 9종을 지원한다. 단체가입으로 지원받는 대상은 관내 어린이집 326곳, 재원아동 1만1000여명과 보육교직원 3200명이다. 세부 보장내용은 ‘영유아 생명·신체 피해 배상’, ‘놀이시설 배상’, ‘가스사고 배상’, ‘화재(건물) 배상’, ‘화재 배상책임’ 등 의무가입 공제대상 5종이다. 또, 선택가입 공제대상은 지난해 ‘제3자 치료비’, ‘보육교직원 상해’, ‘풍수해 특약’ 등 3종에 올해는 ‘보육동반자책임담보’를 추가했다. 보장기간은 내달 1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앞으로도 영유아, 보육교직원, 어린이집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만안경찰서는 유관기관장과 시민 대표들과 함께하는 공동체 치안 간담회를 열었다. 지난 26일 열린 간담회에는 강득구 국회의원과 박준모 안양시의회 의장, 이승희 안양과천교육장과 김철현 경기도의원, 나영민 서장과 간부경찰관, 협력단체 대표 등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관내 치안 현황과 맞춤 시책 추진 과정 및 대책, 향후 계획 등을 발표하고 토론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나영민 서장은 “각 유관기관과 시민 대표분들의 의견과 지원이 경찰서 치안 정책수립에 큰 도움이 된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소통하면서 안전한 지역사회를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