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청사 입지로 인천·부산·제주·평택 등 거론 해양 수사권 독립·정보활동 기능 부활 전망 해경 임무 중 NLL수호 가장 중요한 임무 연평 포격 등 북한 해양 도발 능동적 대처 중국 어선 게릴라식 조업 차단… 어장 보호 필요 인천 여·야·민·정, 인천환원 위해 대책위 발족 유정복 시장 “인천으로 가져오는 것 당연한 일” 해양경찰청 2년만에 부활 해양경찰은 해양에서 발생하는 해상경비, 해난구조, 해상교통안전관리, 해상범죄의 예방 및 단속, 해양오염에 대한 감시 및 방제, 해상밀입국의 단속 등의 업무를 관장한다. 이러한 해경이 문재인 정부의 조직 개정안에 따라 해양수산부 소속으로 부활하게 될 전망이다. 국회에서 지난 20일 본회의를 열고 정부조직법 개정안을 통과시키며 해양경찰청 부활과 독립을 확정한 것이다. 이는 지난 2014년 세월호 사건이 발생하고 제 역할을 다하지 못했다는 이유로 해경이 해체된 후 2년8개월여 만이다. “해양경찰청사 인천으로 환원해야” 해양경찰청의 부활이 가시화됨에 따라 해경 중앙청사를 인천으로 환원시
인천경제자유구역청과 ㈜이너트론은 지난 21일 장학기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이너트론 조학래 대표이사는 (재)인천인재 육성재단과 인천에서 유일하게 여자축구부를 운영하는 인천디자인고등학교에 각각 1천만 원을, 계산공고와 중원고에 각각 500만원씩 총 3천만 원의 장학기금을 전달했다./신재호기자 sjh45507@
인천해양경비안전서는 깨끗한 서해바다 구현을 위해 8월 31일까지 7주간 해수욕장 등 여름 물놀이철 대비 해양오염 예방활동을 실시한다. 20일 인천해경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인천 관내 해양오염신고 190건 중 7~8월 여름철 기간 오염신고가 75건으로 전체 신고건수에 40%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예방활동은 관내 매년 해수욕장 이용객이 많고, 해양오염 신고 사례가 있거나 사고발생 빈도가 높은 2개 지역(을왕, 왕산 해수욕장)을 중점관리지역으로 선정하여 인근 항·포구 선박들을 집중점검 한다. 주요사항으로는 ▲어선 발생 선저폐수 불법배출 여부 ▲여름철 태풍 및 장마로 인한 항·포구 방치된 폐유, 폐기물 사전 제거 등이다. 또 인천해경은 어민을 대상으로 선저폐수 불법배출 금지 홍보 캠페인 및 해양오염 예방교육도 병행할 예정이다. 인천해경 관계자는 “여름철 관광객이 많이 찾는 해수욕장에 기름이 유입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재호기자 sjh45507@
인천 송도국제도시에 다양한 공공서비스를 제공하는 유비쿼터스 도시(U-City) 인프라가 확대 설치된다. 20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총사업비 317억원을 들여 송도 5·7공구 U-City 기반시설 공사를 다음달 착공, 내년 말 완공할 예정이다. 이번 공사에는 폐쇄회로(CC)TV 90곳, 버스정보안내기 38곳, 교통정보수집시스템 14곳, 차량감속유도시스템 4곳, 전광판 4곳, 공공와이파이 101곳이 추가로 설치된다. 공사가 마무리되면 기존 송도 1∼4공구와 마찬가지로 교통, 방범·방재, 환경, 시설물관리, 주민정보제공 분야에서 유비쿼터스 서비스가 제공된다. 이에 따라 주요 통행로와 학교 주변, 시설물에 대한 관제로 안전한 주거환경을 제공하고 교통량에 따른 탄력적인 신호제어가 가능해진다. 또 CCTV를 불법 주정차 단속과 방범 용도로 활용하고 도난·수배·체납차량을 경찰서를 비롯한 유관기관에 신속하게 전파한다. 현재 인천경제청 청사에는 도시통합운영센터가 설치돼 24시간 경제자유구역을 관제하고 있다. /신재호기자 sjh45507@
인천남동경찰서는 20일 남동구약사회와 ‘생활안전 지킴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생활안전 지킴이’는 집배원, 통·이장, 약사 등 지역사회에 밝은 직업군을 범죄신고·경찰홍보 등에 활용해 지역사회와 함께 공동체 치안을 강화하기 위해 시행하고 있다. /신재호기자 sjh45507@
가짜 조합원을 내세워 조합을 설립한 뒤 치과와 한의원 등을 운영한 인천지역 의료생활협동조합 4곳이 경찰에 적발됐다. 인천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소비자생활협동조합법 위반 등의 혐의로 A(61)씨 등 4개 의료생협 이사장·이사 5명과 의사 B(52)씨 등 모두 6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20일 밝혔다. A씨와 B씨는 2012년 2월쯤 가짜 조합원으로 의료생협을 만든 뒤 지난해 6월까지 인천 남동구에서 치과를 운영하며 건보공단으로부터 건강보험급여 등의 명목으로 총 5억9천만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또 다른 의료생협 이사장(61)도 2013년 같은 방식으로 의료생협 설립 후 치과, 한의원, 가정의학과 의원 등 병원 3개를 운영했다. 이들은 조합원 개인이 내야 할 출자금을 사전에 나눠주고 돌려받는 식으로 대납한 것으로 드러났고, 설립 전 총회도 개최하지 않고 서류만 만들어 관할 지방자치단체에 제출한 것으로 확인됐다. 의료법상 의사면허가 없으면 의료기관을 개설할 수 없지만 의료생협은 ‘소비자생활협동조합법’에 따라 출자금 1억원 이상, 조합원 수 500명 이상이 모이면 지자체의 인가를 받아 병원을 운영할 수 있다. 경찰 관계자는 “의료인이 아니면서 병원을 운
인천항만공사(IPA)는 19일 ‘인천항 신규 항만배후단지 활용계획 및 활성화방안 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용역은 인천항의 신규 배후단지의 적기 공급을 위해 각 배후단지 별로 수요조사를 실시하고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구체적인 활용방안을 수립하기 위해 진행되며 내년 4월 완료될 예정이다. 인천항은 지난 2008년 아암물류1단지, 2012년 북항배후단지 이후 추가적인 배후단지가 공급되지 못하고 있다. 그러나 오는 2018년 하반기부터 신항 배후단지 1단계 1구역을 시작으로 북항배후단지 북측, 신항 배후단지 1단계 2·3구역, 아암물류2단지 등 총 488만8천㎡의 신규 배후단지 공급이 순차적으로 예정돼 있어 인천항의 물류부지 부족 문제도 차츰 숨통이 트일 전망이다. 공사는 이번 용역을 통해 과거 인천항 물동량과 잠재 화종을 고려해 수요조사를 실시하고 각 배후단지별 특화 개발방향을 수립해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할 예정이다. 또 중소물류기업 전용 공동물류센터, e-Commerce 클러스터, 신항 LNG 냉열이용 냉동·냉장 클러스터 등 유치시설에 대한 세부 운영방안에 대한 검토도 실시한다. 공사 김종길 물류전략실장은 “이번 용역을 통해 인천항에 성장 잠재
포스코건설은 19일 구세군과 함께 만수동 새골공원에서 ‘사랑의 삼계탕 나눔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포스코건설 임직원 40여 명은 지역 어르신 400여 명을 초청해 여름 보양식을 삼계탕과 제철과일을 제공하고 식전 노래교실을 진행했다. /신재호기자 sjh45507@
인천시는 유정복 시장이 18일 인천 남동구를 찾아 ‘제17회 굿모닝 남동아카데미’에서 특별 강연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유 시장은 ‘시민 행복과 인천의 비전’이라는 주제를 통해 “정치, 경제, 산업, 교육의 중심인 남동구의 발전이 곧 인천의 발전이자 대한민국의 미래”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300만 인구의 거대도시 인천은 기회의 땅으로, 가치재창조사업을 통해 규모와 시대에 맞는 새로운 위상을 준비하고 있다”며 “모든 길이 열리는 인천(All Ways Incheon)에서 300만 인천시민의 행복시대, 애인시대, 인천주권시대를 힘차게 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아카데미에 참석한 A씨는 “구민의 한 사람으로서 우리 구에 대해 자긍심을 더욱 갖게 됐다”고 말했다. /신재호기자 sjh45507@
인천 중구는 지난 17일 2017년도 2분기 구청장 공약사항 및 구정 주요투자사업 추진실적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김홍섭 구청장 취임 3주년을 맞아 공약사항인 7대분야, 56개사업과 부서별 5억 이상 주요투자사업 및 이월사업·계속비 사업에 대한 점검으로 진행됐다. 먼저 김 구청장 공약사항으로 교육비 확대, 경로당 신축, 송월동 주거환경개선사업, 월미도 및 자유공원 고도제한 완화, 관광테마거리 조성 등 주민생활에 직접적 영향이 큰 33개의 공약사항들은 완료 또는 정상 추진중인 것으로 보고됐다. 또 내항 1·8부두 재개발, 제3연육교 건설, 월미은하레일 조기개통, 연안·항운아파트 이주와 같은 중앙정부, 시 관계기관의 협조가 필요한 23개의 공약사항들은 행정여건의 변화와 추진시기가 연기되면서 일부 추진중인 것으로 나타나 대체적으로 정상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와 함께 주요투자사업의 경우는 주요투자사업의 성공적 완수를 위한 개선방안, 재정 신속집행을 위한 사업 조기추진 방안 및 관광활성화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등 총 95건의 사업들이 보고됐으며 하반기 주요사업의 추진계획 및 발전방향을 토의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김 구청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