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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남동구가 관내 초·중·고·유치원에 25억여 원의 교육경비를 지원한다. 구는 16일 교육경비 보조금 신청 사업에 대한 심의위원회을 개최, 지난 1월 접수된 학교를 대상으로 교육경비 보조사업 19억 4천만 원(261개 사업), 유치원 교육경비 6억 1천만 원을 각각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교육경비 보조금 지원대상은 ▲학생보호 및 안전강화시설 지원 7천만 원 ▲급식시설 및 교육시설개선 지원 3억 원 ▲교육정보화 사업 지원 2억2천만 원 ▲교육도서구입 지원 2억 4천만 원 ▲학력향상 선도학교 지원 2억9천만 원 ▲교육과정 특성화 프로그램 지원 3억5천만 원 ▲구도심 학교 환경개선사업 2억2천만 원 ▲장애학생 보조인력 지원 3천만 원 등이다. 특히 올해 중점 추진하고 있는 구도심학교 교육환경개선사업을 위해 8개교에 2억2천만 원을 지원키로 했다. 또 관내 유치원 60곳에는 종일반 교사 인건비 지원, 문화체험활동비, 교재교구비 및 유아체육 육성사업 등 유치원 교육경비 6억1천만 원이 지원된다. 구 관계자는 “교육경비 보조금 지원 확대를 통해 학생들이 꿈과 끼를 발휘하고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고 적극적인 교육환경 개선 등을 통해 교육하기 좋은 남동구를 조성해 나갈 계
 
								
				인천 영종하늘도시 운서역 초역세권에 들어서는 ‘운서역 솔리움 센텀스카이’가 분양에 들어간다. 16일 청도건설㈜에 따르면 ‘운서역 솔리움 센텀스카이’는 전체 연면적 4만1천여㎡, 지하 8층~지상 18층 규모에 오피스텔 및 근린생활시설이 들어서며 영종운서지구의 랜드마크로 건립될 예정이다.<투시도> 총 562실이 들어설 오피스텔은 20~47㎡이며 영종도내 최대 규모며 근린생활시설 상가는 지상 1~2층으로 조성중이다. 또 자주식 주차 설계로 오피스텔과 상가 이용자의 편의를 극대화한 점이 특징이다. 오피스텔이 영종하늘도시 내에서도 주거선호도가 가장 높은 공항신도시 생활권에 속해 있다는 점도 장점이다. 특히 바다·공항 조망권, 공항철도 운서역 초역세권 입지, 영종하늘도시 초대형 규모, 국내 1위 정림건축의 특화설계 등의 이유로 각종 아파트 투자규제가 이뤄지는 상황에서 대안 투자상품으로 급부상할 전망이다. 이는 영종하늘도시에 연내 완공이 계획된 세가지 대형 개발사업을 비롯해 각종 대형 프로젝트가 완성단계로 접어들어 단기간내 투자가치가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기 때문이다. 이 외에도 영종도 내 핵심적 대중교통 수단인 운서역에 근접해 인천국제공항까지 10분 이내에
인천항 컨테이너 물동량의 비약적인 증가 요인은 2015년 발효된 한·중, 한·베트남 FTA체결에 따른 부두시설 공급확대와 교역량 증가 때문인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항만공사는 지난해 인천항 컨테이너 물동량이 전년 대비 12.7% 증가, 사상 최대치인 268만TEU를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특히 이 같은 증가 원인으로 지난 2015년부터 순차적으로 인천신항을 개장해 부족했던 부두시설을 공급해 온 점과 같은해 12월 동시 발효된 한·중 및 한·베트남 FTA로 인한 교역 증가 효과로 분석했다. 이는 지난해 급증한 물동량의 대부분이 대 중국 및 대 베트남 물동량이었던 점으로 확인할 수 있다. 또 인천신항 개장 전 인천항은 급증하는 물동량에 비해 턱없이 낮은 컨테이너 하역능력으로 고질적인 항만서비스 저하에 시달려 왔다. 실제로 지난 2014년의 경우 인천항 전체 컨테이너 터미널의 하역능력은 142만TEU였던데 반해 올해 처리한 물동량은 198만TEU로 하역능력 대비 40%를 초과달성했다. 특히 인천항은 지난해 10월부터 매월 25만TEU를 처리하면서 컨테이너 항만의 위상을 보여줬다. 공사 관계자는 “올해 인천신항 전면개장을 계기로 주요 화주들에게 인천신항의 지리적,
인천 중구는 구 상황실에서 ‘긴급지원심의위원회 제4기 위원 위촉 및 회의’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신규 위원 위촉을 비롯해 긴급지원 명목으로 집행한 의료비, 생계비, 연료비에 대한 적정성 심의 11건, 연장심의 5건, 결손처분 1건에 대한 심의가 진행됐다. 긴급지원의 대상자는 갑작스러운 위기사유로 생계유지가 곤란한 가구며 위기사유는 주 소득자의 사망, 가출, 행방불명, 구금시설 수용과 소득을 상실한 경우, 중한 질병 또는 부상을 당한 경우, 가정폭력 또는 가구원으로부터 성폭력을 당한 경우, 화재 등으로 거주하는 주택·건물에서 생활하기 곤란하게 된 경우 등이다. 강광석 국장은 “앞으로 긴급지원심의위원들의 지속적인 성원과 관심으로 행복한 복지 중구를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 /신재호기자 sjh45507@
미국 아이오와주의 육류업계 관계자들이 인천항을 방문, 신항 등 인천항의 변화를 체감하고 인천항을 통한 수출가능성을 확인했다. 14일 인천항만공사에 따르면 지난 13일 아이오와주 돈육 생산협회(Iowa Pork Producers Association) 및 우육산업협의회(Iowa Beef Industry Council), 아이오와주 경제개발당국(Iowa Economic Development Authority), 주한미국대사관 농무관, 미국육류수출협회 본사(USMEF), 미국육류수출협회 한국지사장 등의 관계자 15명이 인천항을 방문했다. 이들은 홍경원 부사장을 만나 인천항을 둘러싼 물류환경 현황에 대해 청취한 후 미주~인천 서비스 ‘컨’선박이 기항하는 인천신항으로 이동해 IT를 활용한 물류시스템을 운영 현장을 살펴봤다. 최근 인천항은 신항 개장 이후 미주 직항 개설로 축산물 수입이 늘어나고 있으며 이런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유관기관과의 협조를 통해 1일 2회 검역을 실시하는 등 빠른 통관과 검역이 이뤄지고 있는 점을 강조했다. 또 대한민국 인구의 절반이 거주하고 있는 최대의 소비시장인 수도권을 배후로 두고 있는 이점을 가지고 있는 점도 내세웠다. 공사 관계자
 
								
				중부해양경비안전본부는 최근 항공기불시착 및 해양사고 등이 인천 해역에서 발생할 것을 대비해 공기부양정 구조체계를 정립한 훈련교범을 발간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교범에는 실제상황에서 대응능력이 향상될 수 있도록 상황배치 및 검문검색 훈련, 해양사고를 대비한 인명구조 훈련 등 총 11개 종목이 수록됐다./신재호기자 sjh45507@
취임 1주일을 맞은 인천항만공사(IPA) 남봉현 사장이 본부별, 팀별 업무보고를 통한 본격적인 현안 챙기기에 들어갔다. 13일 공사에 따르면 남 사장은 지난 10일 운영본부 물류육성팀 업무보고를 시작으로 올해의 주요 업무계획과 각종 현안들에 대한 점검을 시작했다. 이번 업무보고는 4회에 걸쳐 각 분야별로 진행된다. 10일에는 신항 활성화, 신 국제여객터미널 운영 준비, 내항 재개발 등 항만운영에 대한 업무보고가, 13일에는 경영현황과 미래사업에 대한 업무보고가 각각 진행됐으며 14일에는 인천항 건설현황 등 건설본부 현안사업 순으로 업무보고가 진행된다. 특히 남 사장은 보고회 진행과 함께 인천항의 주요 사업현장을 방문, 이슈들을 점검하고 현장의 소리들도 청취한다. 남 사장은 “빠른 시일 내 업무파악을 끝내고 올해 인천항 컨테이너물동량 300만TEU와 터미널 이용여객 200만명 달성을 위해 먼저 선두에서 발로 뛰겠다”며 “임직원들도 적극적인 자세로 업무에 임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 “인천항이 직면해 있는 각종 현안들을 슬기롭게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임직원들은) 대내외 소통을 더욱 강화하고 현장 중심의 경영을 펼쳐달라”는 말도 덧붙였다. /신재호기자 sjh4
 
								
				셀트리온그룹 서정진(60·사진) 회장이 프랑스 파리에서 글로벌 유통파트너사 CEO들과 올해 매출목표 달성 전략을 논의했다. 13일 셀트리온에 따르면 서 회장은 지난 10일 셀트리온헬스케어의 19개 글로벌 유통파트너사 CEO와 고위임원들을 대상으로 ‘2017 International Summit’을 개최했다. 이번 전략회의에서는 2017년 EMA 허가 예정인 트룩시마와 허쥬마의 성공적인 런칭과 함께 글로벌 바이오의약품 시장에서 약진하고 있는 램시마의 2017년도 매출목표 달성을 위한 전략 등이 논의됐다. 서 회장은 전략회의에서 “2017년은 램시마가 글로벌 시장에서 점유율을 더욱 확대해 나감과 동시에 트룩시마와 허쥬마도 시장에 선보이는 매우 중요한 해라고 생각한다”며 “램시마의 뒤를 잇는 신제품도 현재의 파트너사들을 통해 유통이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셀트리온헬스케어 관계자는 “램시마가 유럽 시장에서 시장 점유율을 높여가며 성공 가도를 달리는 만큼 트룩시마와 허쥬마 런칭에 대한 파트너사의 기대가 무척 큰 상황이다”며 “글로벌 파트너사들의 탄탄한 세일즈 네트워크를 통해 램시마 이후 트룩시마와 허쥬마도 빠른 속도로 글로벌 시장에서 안착할 것으로 기대한다”
인천본부세관은 FTA 활용지원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FTA 기동대’를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FTA 기동대’는 세관소속 FTA 전문 컨설턴트와 공익관세사로 구성됐으며 FTA 활용지원 사각지대에 있는 중소·영세기업을 직접 방문, FTA 혜택 및 활용절차 등 종합상담을 제공한다. 올해 인도로 금형 수출을 시작하는 알싸인더스트리를 방문한 ‘FTA 기동대’는 이날 한·인도 CEPA(포괄적 경제동반자 협정) 원산지증명서 발급 절차 및 인증수출자 제도를 안내하고 업체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알싸인더스트리 김태문 대푠는 “바이어의 갑작스런 원산지증명서 요청에 많이 당황하였는 데 방문컨설팅이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인천본부세관 관계자는 “앞으로 FTA 지원 혜택을 대다수 기업이 골고루 누릴 수 있도록 적극적인 기업지원 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신재호기자 sjh455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