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의회는 오는 21일까지 현장중심의 제236회 임시회를 개회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임시회는 각 상임위원회별로 2017년도 주요업무 계획보고, 조례안 등 안건심사 등을 처리할 예정이다. 이번 임시회에 회부된 안건으로는 신동섭 의원이 대표 발의한 ‘출산장려금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12건이다. 구의회는 오는 21일 제2차 본회의에서 상정된 안건을 최종 의결할 예정이다. /신재호기자 sjh45507@
인천 연수경찰서는 지능팀이 인천지방경찰청에서 수여하는 2016년 4분기 최고 수사팀에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지능팀은 장례식장 건축 관련 부정한 청탁을 받은 현역 구의원 수사 및 구속, 송도유원지 중고차 수출단지 불법행위 147건 적발 및 26명을 검거 등 우수한 수사 실적을 올린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신재호기자 sjh45507@
셀트리온이 국내 판매창구를 열기 위한 특허 무효 심판에서 모두 승소하며 국내 의약시장 진입을 눈앞에 두고 있다. 셀트리온은 지난 7일 특허심판원이 트룩시마의 오리지널 제품인 리툭산 특허 관련 바이오젠이 보유한 만성 림프구성 백혈병(Chronic Lymphocytic Leukemia, 이하 CLL) 적응증 특허에 대해 특허 무효 심결을 내렸다고 9일 밝혔다. 셀트리온은 오리지널 제품인 리툭산과 관련해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에 등재된 적응증 특허 5건 모두에 대해 트룩시마 제품 허가 신청 이전인 지난 2015년 4월부터 지난해 11월까지의 특허는 무효라는 심판을 청구했었다. 이번 결정으로 셀트리온은 지난 2016년 리툭산의 자가면역질환 치료와 관련된 특허(제넨테크)를 무효화시킨 데 이어 리툭산 주요 적응증인 비-호지킨 림프종 치료와 관련된 특허(바이오젠) 3건을 무력화시켰다. 특히 이번 CLL 치료와 관련된 특허(바이오젠) 무효 심결로 셀트리온은 리툭산 관련 총 5건의 특허를 모두 무력화하는데 성공한 것이다. 셀트리온의 항암제 바이오시밀러 트룩시마는 항체의약품 리툭산의 바이오시밀러 제품으로 지난해 11월 식약처로부터 국내 판매허가를 획득했다. 식약처는 트
448m의 국내 최고층 높이를 자랑하며 청라는 물론 인천의 랜드마크가 될 ‘청라시티타워’가 오는 2022년 2월 준공될 전망이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10일 청라시티컨소시엄과 시티타워 및 복합시설 프로젝트에 대한 사업계약을 공식 체결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4천여억 원을 투자해 청라호수공원 중심부에 시티타워와 주변부 복합시설을 개발하고 운영하는 사업이다. 사업 추진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보성산업 컨소시엄이 진행한다. 컨소시엄은 보성산업이 관리운영을 ㈜한양이 시공을 맡게 되고 외국인 투자자로 미국회사 타워 에스크로우(TOWER ESCROW,INC)가 참여했다. 준공 후 LH는 시티타워 시설물 등을 인천시에 기부채납하며 컨소시엄은 최대 50년간 시티타워 및 복합시설의 운영 및 관리를 맡게 된다. 청라시티타워가 준공되면 일본 도쿄의 스카이트리(634m), 중국 광저우의 캔톤타워(610m)에 이어 세계에서 6번째로 높은 전망타워가 된다. 이를 통해 청라국제도시의 이미지를 상징하는 독특한 크리스탈 형상과 환상적인 미디어 파사드를 특징으로 세계 초고층 타워들과 경쟁하게 된다. 유정복 시장은 “사업협약 체결에 따라 청라시
호반건설이 2017년 첫 분양에 나선다. 호반건설은 오는 10일 인천시 연수구 송도지구 6·8공구 A2블록에 ‘송도국제도시 호반베르디움 3차 에듀시티’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분양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조감도> 송도 호반베르디움 3차 에듀시티는 지하 2층~지상 49층 10개 동 총 1천530가구의 대단지로, 전 가구가 전용면적 75~84㎡ 중소형으로만 공급된다. 타입별 가구 수는 ▲75㎡ 382가구 ▲84㎡A 370가구 ▲84㎡B 395가구 ▲84㎡C 373가구 ▲84㎡P(펜트하우스) 10가구다. 단지가 들어서는 송도국제도시는 주거, 문화, 교육, 업무 등이 조화를 이룬 인프라를 갖췄다. 지구 내 현대프리미엄아울렛이 지난해 문을 열었고, 코스트코도 지난 1월 오픈했다. 또한 복합쇼핑몰인 송도 트리플 스트리트는 2017년 4월 개장 예정이고, 부영 송도테마파크, 롯데몰 등도 들어설 예정이다. 특히 2020년 개통 예정인 인천지하철 1호선이 연장되면 단지에서 랜드마크시티역(가칭) 이용이 더 편리해질 뿐 아니라 인천대교 고속도로, 제3경인고속도로, 제2외곽순환도로(예정) 등을 이용하면 수도권 전역으로도 빠르게 이동 가능
인천해양경비안전서는 지난 6일부터 해상안전 위해요소를 개선하기 위해 관내 영업중인 유·도선 76척 및 선착장 21개소 등에 대한 안전대진단을 실시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해경 관계자는 “이번 국가안전대진단은 사업장별 자율점검으로 관리자의 안전책임 강화와 민관합동점검으로 점검의 실효성을 제고하겠다”고 말했다./신재호기자 sjh45507@
인천 남동구는 7일 구청에서 블로그 기자단 ‘남동샘터 6기’ 위촉식을 개최했다. 남동샘터 6기는 대학생 및 일반인 25명으로 구성됐으며 오는 12월까지 지역의 다양한 이야기를 발굴하고 각종 행사를 취재하며 주민의 입장에서 생생하게 전달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신재호기자 sjh45507@
탁 트인 바다 전망을 보며 레일바이크와 캠핑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된다. 7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과 인천시설관리공단에 따르면 지난달 1일 공식 개장한 경제자유구역 영종지구의 씨사이드파크는 오는 4월부터 레일바이크와 캠핑장을 운영할 예정이다. 공단은 씨사이드파크 내 왕복 5.6㎞ 길이의 인공폭포와 수목터널존, 디지털트리 등과 레일바이크, 총 82면의 카라반과 일반 캠핑장으로 구성돼 있는 캠핑장에 대해 사업자 선정 절차를 밟고 있다. 씨사이드파크는 177만㎡의 공원으로 ▲경관체험형존 ▲생태경관형존 ▲여가유희형존 등 3개의 존으로 조성돼 있다. 특히 해변가를 따라 조성된 약 6㎞의 산책로와 자전거도로, 레일바이크와 캠핑장, 각종 체육시설 등 레저 문화공간이 어우러진 힐링 공간을 갖추고 있어 많은 시민들이 찾는 영종의 대표적인 공원이다. 경제청 관계자는 “시민들의 레저 활동과 관광객 유치를 위해 레일바이크와 캠핑장의 운영자를 사업 운영 노하우 및 기술력 등을 고려한 전문 운영자로 선정, 시민들이 이용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만반의 준비를 갖춰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신재호기자 sjh45507@
인천항만공사(IPA)가 최근 내수침체에 따른 정부의 경기부양책 기조에 따라 상반기에 예산을 조기 집행할 계획이다. 7일 공사에 따르면 항만분야 경기부양을 위해 공사는 항만 SOC(사회간접자본) 사업 예산 794억 원 중 66.6%에 해당하는 528억 원을 상반기에 집행한다. 이에 공사는 불안한 대내외 경제여건 등 지속되는 경기위축에 대응 가능한 전략 모색을 위해 ‘2017년 예산부문 전략회의’를 개최하고 예산의 조기 집행 달성을 위해 향후 매월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수시점검을 실시키로 했다. 또 경영본부장 총괄로 주요사업 소관 팀장을 팀원으로 하는 ‘예산조기집행 TF’를 구성·가동하는 등 적극적인 예산 집행실적 점검을 통해 부진사업을 관리할 예정이다. 공사 관계자는 “항만공사 소관 사업이 정부의 경제 활성화 정책에 선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예산 조기 집행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실효성 있는 조기 집행 추진을 통해 목표를 초과 달성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총력을 펼쳐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신재호기자 sjh45507@
중국 상하이항을 출발해 인천항으로 향할 예정이던 크루즈선 ‘코스타 세레나(Costa Serena)’의 운항이 취소됐다. 인천항만공사는 국내 전세선 운영사인 투어컴크루즈㈜로부터 7일 인천항을 모항으로 출항 예정이었던 크루즈선 코스타 세레나호의 운영 취소를 통보 받았다고 이날 밝혔다. 이탈리아선사 코스타 크루즈 소속의 크루즈선인 코스타 세레나호는 11만 t급으로 승객정원 3천700여 명, 길이 290m에 이르는 초대형 고급 크루즈 선박이다. 운항 취소 이유는 모객 부족으로 인해 자금 유동성이 악화된 결과 코스타 크루즈에 계약금을 지급하지 못해 계약이 해제됐기 때문으로 알려졌다. 그 결과 승객 약 1천900명을 태우고 인천항에서 출발해 중국 상하이항, 일본 가고시마항을 거쳐 오는 13일 인천으로 되돌아오는 6박 7일 일정도 전면 취소됐다. 한편 2~3월에 걸쳐 부산항과 여수항을 모항으로 출항하기로 예정돼 있던 투어컴크루즈㈜의 크루즈선의 항차도 모두 취소된 것으로 알려졌다. /신재호기자 sjh455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