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 남봉현(55) 신임 사장이 6일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남 사장은 이날 취임사를 통해 “인천항이 새로운 도약기이자 전환기를 맞는 시기에 사장이라는 중책을 맡게돼 무거운 사명감과 책임감을 느낀다”며 “인천에서 인천항과 인천항만공사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모든 힘을 쏟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또 “공사의 중장기 비전으로 ‘환황해권 및 수도권의 물류허브, 해양관광의 메카 인천항’을 제시한다”며 “중기 목표로 오는 2020년까지 연간 컨테이너 물동량 350만TEU와 여객 250만명 돌파를 이루겠다”고 말했다. 남 사장은 특히 이를 위해 ▲항만 인프라의 조속한 확대 및 항만기능 재정비 ▲물동량 증대 ▲해양관광 인프라 및 서비스 개선 ▲해양관광 인프라 및 서비스 개선 ▲미래성장 동력 확보 ▲도심조화형 항만공간 재창조 등을 실천전략으로 제시했다. 마지막으로 남 사장은 “공사는 공적분야와 사적분야가 공존하는 특수한 형태의 기업이기 때문 공유가치 창출(Creating Shared Value)이 중요한 목적의 하나가 돼야 한다&rd
인천해양경비안전서는 지난 4일 오후 뇌졸중으로 의심되는 환자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경비함정을 급파, 안전하게 이송했다고 5일 밝혔다. 경비함정에서는 이송 중 원격의료시스템으로 환자의 상태를 실시간 병원으로 전송해 병원 도착 즉시 치료가 이뤄지도록 조치했다. /신재호기자 sjh45507@
인천 남동소래아트홀의 기획공연 ‘김현철의 유쾌한 오케스트라’가 최근 관객들의 열띤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공연은 개그맨에서 지휘퍼포머로 변신한 클래식 마니아 김현철과 정상급 연주자들로 구성된 오케스트라가 함께해 클래식을 보다 쉽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됐다./신재호기자 sjh45507@
정창래(59·사진) 신임 인천 중구 부구청장이 1일 새롭게 부임했다. 정 부구청장은 지난 1979년 인천시 공무원으로 공직에 입문해 시 동구수도사업소, 중구 신포동, 경제자유구역청 도시개발계획과 등에서 근무했으며 지방서기관으로 승진한 2012년도에는 경제자유구역청 기획조정본부 U-City과에서 탁월한 업무추진 능력을 인정받았다. 지난 2013년도에는 시 자치행정국 총무과장, 시 인재개발원 교육지원과장 등을 역임했으며 이날 1일자로 지방부이사관으로 승진하면서 중구에 둥지를 틀게 됐다. 정 부구청장은 “세계의 관문이자 물류의 중심인 중구에서 일하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김홍섭 구청장님을 비롯한 700여 공직자와 함께 ‘역사문화 중심도시, 비상하는 관광중구’의 비전과 목표를 구현하는 데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신재호기자 sjh45507@
포스코건설이 2017년 첫 대규모 종합심사낙찰제(이하 종심제) 발주 공사를 수주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보이고 있다. 포스코건설은 제주기지 저장탱크 및 부대설비공사의 발주처인 한국가스공사로부터 지난 26일 최종 낙찰자선정 통지서를 받아 수주가 확정됐다고 31일 밝혔다. 포스코건설 측은 그간 광양 LNG터미널 및 삼척 LNG생산기지 등을 건설하며 쌓은 기술력과 포스코엔지니어링의 화공플랜트 분야의 탁월한 사업수행능력이 시너지를 발휘해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분석했다. 공사수주에는 포스코건설이 60%, 포스코엔지니어링이 40%로 컨소시엄을 구성해 참여했다. 제주기지 저장탱크 및 부대설비공사의 공사금액은 종심제 발주로는 높은 편인 2천116억 원으로 국내 11개 주요 건설사가 수주전에 참여할 정도로 많은 관심을 보인 사업이었다. 제주기지 저장탱크 및 부대설비공사는 제주시 애월읍 애월리 일원에 4만5000㎘급 LNG 저장탱크 2기 및 부대설비를 건설하는 것으로 오는 2019년 8월 준공 예정이다./신재호기자 sjh45507@
인천연수경찰서는 31일 중요 범인을 검거하는 데 공을 세운 송도국제도시2지구대 최관석 경위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격려했다. 최 경위는 지난 29일 헤어진 전 여자친구를 자신의 승용차로 유인해 태운 뒤 약 1시간10분동안 감금한 채 차량을 운행한 피의자를 신속하게 검거, 치안질서 확립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신재호기자 sjh45507@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지난해 11월 코스피 상장 후 첫 경영실적 공시에서 당초 경영 목표를 초과달성하는 실적을 기록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공시를 통해 주력인 바이오 CMO(바이오의약품 생산 아웃소싱)사업의 실적 개선에 힘입어 지난 2016년말 기준 매출액 2천946억 원, 영업적자 304억 원을 기록했다고 30일 밝혔다. 자회사 삼성바이오에피스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반영한 지난 2015년말과 비교해도 올해 매출액은 2천33억 원으로 223% 크게 증가했으며 영업손실도 1천732억 원으로 85% 감소해 적자폭이 많이 개선됐다. 특히 바이오CMO 사업에서 1공장이 풀가동 되고 2공장이 시생산에 돌입함에 따라 매출은 전년 674억 원 대비 2천272억 원으로 337% 증가했으며 영업손실 역시 431억 원에서 127억 원으로 30%가 개선됐다. 올해에는 1공장 풀가동 체제를 유지하고 2공장의 가동률도 점진적으로 상승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바이오 CMO 사업 실적은 지속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삼성바이오로직스 측은 기대하고 있다. 한편 단일공장 기준 세계 최대 규모로 건설 중인 3공장은 현재 60% 이상의 공정률을 기록하고 있다. /신재호기자 sjh45507@
지난해 인천에서 발생한 오염사고가 전년대비 68%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해양경비안전서는 지난해 인천관할 해역에서 발생한 해양오염사고는 총 7건으로 오염물질은 235ℓ가 유출됐다고 30일 밝혔다. 사고 원인별로는 선체 또는 기기 파손으로 인한 사고 3건, 부주의 2건, 해난 2건이었으며 선박별로는 예인선 2건, 어선 2건, 화물선 1건, 여객선 1건, 요트 1건 등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대비 사고는 15건(68%)이 감소하고 유출량은 무려 4천863ℓ(95%)가 줄어든 것이다. /신재호기자 sjh45507@
지난해 인천항에서 처리한 컨테이너 물동량이 268만TEU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인천항만공사에 따르면 인천항의 지난해 처리된 컨테이너 물동량은 지난 2015년 238만TEU에서 30만TEU가 증가한 267만9천700TEU로 집계됐다. 수입 물동량은 137만3천587TEU, 수출 128만1천155TEU로 각각 전년 대비 12.2%, 13.7% 증가했다. 국가별 컨테이너 수입 물동량은 중국(79만4천659TEU), 베트남(13만4천659TEU), 대만(3만6천920TEU)이 각각 12.8%, 22.7%, 38.0%씩 증가한 반면 홍콩(3만5천477TEU), 루마니아(6천740TEU)는 각각 17.0%, 39.8%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출 물동량에서는 중국(79만1천189TEU), 베트남(10만5천736TEU), 대만(6만5천447TEU)은 각각 9.5%, 34.2%, 32.0%씩 증가했지만 태국(2만3천31TEU), 러시아(272TEU)는 각각 11.6%, 89.1%씩 감소한 것으로 확인됐다. 공사는 축산물이나 과일류 등 고부가가치 냉동·냉장 화물과 곡물, 사료, 폐지, 고철 등 대량화물을 적극적으로 유치한 결과 지난해 물동량이 크게 늘었다고 설
인천 중구 송월동 새마을부녀회는 24일 사랑의 명절음식 나누기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부녀회원 10여 명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관내 홀몸노인 등 불우한 이웃 100여 세대에 음식을 전달하며 훈훈한 정을 나눴다./신재호기자 sjh455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