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자유구역에 글로벌 리더를 꿈꾸는 청소년들이 모여 국제적 문제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지난 19일부터 ‘청소년 글로벌 리더스 포럼’을 진행,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3일 밝혔다. 포럼은 글로벌 리더를 꿈꾸는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인천글로벌캠퍼스 활성화와 지역사회 기여를 위해 마련됐다. 특히 겨울방학을 맞아 우리나라를 비롯한 중국 필리핀에서 국제학교를 다니는 청소년과 지역적으로는 인천, 서울, 경기도 등 수도권을 비롯, 제주도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학생들이 참가했다. 참가한 학생들은 시리아 내전 등 분쟁 국가들에 대한 본인들의 생각 등을 팀별로 논의하고 인권·과학·빈곤·정치 등 8개조로 편성, 팀 프로젝트 등을 수행했으며 모든 강의와 수업, 발표를 영어로 진행했다. 이영근 인천경제청장은 “이번 행사가 평소 학교에서 다루기 힘든 주제를 통해 새로운 세계관 등 학생들의 큰 안목을 크게 넓히는 계기가 된 것은 물론 앞으로 청소년들이 글로벌 리더로 성장하는 데 크게 도움이 됐을 것이다”고 말했다. /신재호기자 sjh45507@
인천항만공사(IPA)는 23일 인천항의 관문인 갑문 운영사무소 및 갑문홍보관이 ‘공공건축물 지진안전성 표시제’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IPA는 연안여객터미널, 제1국제여객터미널 및 제2국제여객터미널에 이어 지진안전성 표시를 획득, 지진으로부터 안전한 항만시설로 공인됐다./신재호기자 sjh45507@
인천 남동구는 감사원에서 주관하는 ‘2016년 우수·발전 자체 감사기구’로 선정돼 표창 및 부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자체감사활동 심사는 ‘공공감사에 관한 법률’ 적용대상기관의 자체감사 활동을 개선·발전시켜 국가 전체의 감사역량을 제고하기 위해 실시되고 있다. 특히 총 226개 기초자치단체 중 구를 비롯, 서울 송파구, 부산 사하구 등 3개 기관만이 선정됐다. 구 관계자는 “올해 감사관련 40시간 이상의 교육 이수를 통해 감사담당자의 전문성을 키워나가고 예방감사활동과 실지감사활동을 활발히 전개할 것이며 자체 및 외부 지적사항에 대한 집행도를 높여 자체 감사활동을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신재호기자 sjh45507@
인천항만공사(IPA)는 지난 20일 한국지역난방공사 판교지사 대회의실에서 국내항만 최초 ESS(에너지저장장치) 융합형 햇빛발전시스템 구축 시범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두 기관은 에너지 생산을 통한 수익중 일부를 인천지역 에너지 빈곤층 학생들을 위한 복지재원으로 활용하기로 했다. /신재호기자 sjh45507@
인천항 신국제여객터미널의 전반적인 개발계획에 대한 효율적 운영방안이 수립됐다. 인천항만공사는 최근 한중카페리 대표자 및 실무자와 간담회를 개최, 신국제여객터미널 및 부두에 대한 전반적인 개발계획을 공유하고 주요 현안사항을 논의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들은 그동안 지속적으로 문제 제기가 됐던 신국제여객부두 내 CY(Container Yard) 부족 문제에 대해 ODCY(Off-dock Container Yard) 제공, 녹지 비율 조정 등의 해결방안을 제시했다. /신재호기자 sjh45507@
앞으로 인천경제자유구역 청라국제도시 골프장 내 주택단지 등의 소유권 행사가 자유로워진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청라국제도시 2-3단계 일부 개발사업이 완료됨에 따라 LH공사에게 토지개발사업 완료 신고를 받아 20일부터 오는 31일까지 경제청 홈페이지에 새로운 지적공부 시행을 공고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지적공부 확정·시행 토지는 지난 2016년 일부 준공된 부지와 시설로, 총 292필지, 18만3천747㎡가 새로이 작성·등록됐다. 지목별로는 대 270필지, 13만1천919㎡, 주요소용지 1필지, 2천45㎡, 도로 6필지, 2만7천44㎡, 공원 15필지 2만2천739㎡이다. 종전에 사용하던 82필지 19만3천766㎡의 지적공부는 폐쇄됐다. 한편, 금융, 관광, 유통, 연구·개발시설이 들어서는 청라국제도시는 내년 말까지 2-3단계 9㎢ 개발사업을 마무리해 기반시설 조성을 끝낼 계획이다. 인천경제청 관계자는 “이번 시행으로 인천 서구 경서동에 위치한 청라국제도시 골프장 내 주택단지 등의 소유자(분양자)들은 토지 관련 민원서류를 언제든지 발급받을 수 있고 토지등기도 가능해져 소유권 행사에 불편이 해소, 개별 건축이 크게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신
인천 남동구는 환경오염 사전 예방을 위해 오는 23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장수천, 승기천 등 관내 하천과 폐수배출시설 등에 대한 환경오염행위 특별감시활동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구는 설 연휴동안 환경오염행위 특별감시를 추진하기 위해 사전홍보 및 계도, 특별감시활동 강화 등 환경오염행위 근절을 위한 특별대책을 마련해 3단계에 걸쳐 시행할 계획이다. 우선 1단계로 오는 23일부터 26일까지는 민원발생 지역 및 중점관리대상 시설에 대한 계도 및 홍보를 실시하고 환경오염이 우려되는 사업장을 중심으로 순찰활동을 강화하는 한편 중점감시 대상지역과 시설에 대해 감시활동을 펼친다. 2단계는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로 관내 주요 하천인 승기천, 장수천, 운연천에 대한 순찰활동을 강화하며 환경오염 신고창구(국번없이 128)를 24시간 운영, 상시 감시체계를 구축한다. 마지막 3단계는 오는 31일부터 2월 10일까지로 연휴기간 동안 가동이 중단된 뒤 재가동하는 시설에 대해 ㈔녹색환경협의회 등과 연계해 환경오염물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기술지원에 나선다. 구 관계자는 “폐수 무단 방류 등 수질오염행위, 대기오염물질 배출, 악취 발생물질 소각 등 환경위반행위 등에 대해 바로
세계적인 독일 가전업체 ‘밀레’(Miele)의 투자를 받은 국내 로봇 제조업체 ‘유진로봇’이 제조기반 전진기지를 마련한다. 18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유진로봇은 서비스로봇 제조 및 연구시설 건립을 위한 기공식을 이날 개최했다. ㈜유진로봇은 오는 10월까지 송도지구 지식정보산업단지 내 7천723㎡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4층, 연면적 1만4천654㎡ 규모로 신사옥을 건립할 예정이다. 신사옥 1층에는 유진로봇에서 개발한 자율주행 로봇이 서비스를 제공하는 로봇카페와 쇼룸, 2층에는 제조시설, 3층은 연구소, 4층은 경영기획관리 및 영업부서가 배치되며 총 300명이 근무한다. ㈜유진로봇은 서비스 로봇 분야의 선두적인 기업으로 청소로봇·교육용 로봇·산업용 로봇 등 로봇 제품과 유야용 로봇 완구 제품 제조 기업이다. 이번 신사옥 건립을 위해 세계적인 프리미엄 가전 제조 기업인 독일의 밀레사가 지주회사인 이만토 아케(Imanto AG)사를 통해 1천180만 달러를 투자했다. ㈜유진로봇은 이번 투자로 인천경제자유구역 내 서비스로봇 산업 분야로는 최초로 외자유치를 받았으며 인천의 전략산업이기도 한
인천 중구청은 김홍섭 구청장이 지난 16일 신포동을 시작으로 오는 23일까지 6일 동안 관내 동 주민센터를 방문, 구민과의 대화를 실시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김 구청장은 이번 방문을 통해 구민이 체감하는 애로사항에 대한 해결책 모색과 지역현안에 대한 의견을 수렴해 구정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이제까지 구민들은 ▲신포역 주변 경관사업 추진 여부 ▲답동소공원 환경 정비 ▲연안동 풍물거리 정비 ▲라이프 아파트 이전 문제 ▲신흥동 주민센터 신축 이전 ▲도원동 공가 관리 ▲도원재개발 문제점 ▲도원동 청사 신축 등의 의견을 전달했다. 구 관계자는 “이번 방문을 통해 구정에 대한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지역발전을 위한 구민들의 역량을 결집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방문은 23일 용유동 방문으로 마무리 될 예정이다. /신재호기자 sjh45507@
인천남동소방서는 설을 맞아 고향집에 주택용 소방시설 선물하기 운동을 추진,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확대를 위한 홍보활동을 전개한다고 17일 밝혔다. 남동소방서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시민의 재산과 생명을 보호하기 위한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대시민 홍보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재호기자 sjh455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