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 램시마가 미국 ‘오리지널의약품 물질특허 분쟁’에서 이겨 미국 시장 진입을 목전에 두게 됐다. 셀트리온은 지난 16일 미국 메사추세츠 연방법원이 얀센의 레미케이드 물질특허에 대한 약식판결에서 구술심리를 통해 레미케이드 물질특허가 무효하다고 판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앞서 얀센 측은 지난 해 3월 셀트리온의 항체바이오시밀러 램시마가 오리지널의약품의 레미케이드 물질특허를 침해한다는 내용의 특허침해소송을 제기했다. 그러나 미국 메사추세츠 연방법원은 특허 무효에 대해 셀트리온의 주장을 받아 들인 것이다. 레미케이드 물질특허는 이미 지난해 2월 셀트리온이 미국 특허청의 재심사에서 최종 특허 거절이 통보된 바 있다. 셀트리온은 이번 법원의 판결에 환영의 입장을 밝히며, 램시마 미국 런칭에 전력을 다할 계획이다. /신재호기자 sjh45507@
남동구 약사회는 최근 남동노인복지회관에 한방파스 600봉을 전달하는 기탁식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기탁된 한방파스는 노인복지회관 소속 독거노인 총 90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신재호기자 sjh45507@
포스코건설이 철강기술을 접목해 층간소음을 줄이는 데 적극 나서고 있다. 포스코건설은 17일 공동주택 건설현장에 차음 성능을 가진 고망간강 바닥판의 체험부스를 송도사옥 4층에 설치하고 10월말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체험부스는 고망간강 바닥판과 기존 습식 바닥판의 경량과 중량 충격음, 일반강과 고망간강 시편(철판 조각) 타격음을 비교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포스코의 고망간강 바닥판은 국가기술표준원 산하 한국인정기구(KOLAS) 시험 결과 경량충격음 43dB 이하, 중량충격음 40dB 이하를 기록해 한국건설기술연구원으로부터 층간소음 저감에 효과가 있다고 인정 받았다. 고망간강은 방진성능이 일반강보다 약 4배 가량 높아서, 바닥에 충격이 가해질 때 고망간강으로 제작된 패널이 진동에너지를 흡수해 전달되는 소음을 현저히 줄일 수 있다. 또 기포콘크리트 타설도 불필요해 공기를 단축시키는 것은 물론, 건물 바닥의 두께도 줄일 수 있어 시공력도 향상시킬 수 있다. 포스코건설은 이번 실증 연구를 통해 100여 세대 이상 성능 검증을 완료한 후 향후 분양하는 세대에도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다. 한찬건 포스코건설 사장은 “고망간강 바닥판의 시공성, 보행감, 차음 성능을
중부해양경비안전본부는 지난 12일 청문감사담당관을 중심으로 소통, 경청반을 편성해 중부본부 관내 해수욕장, 함정과 안전센터를 돌며 현장에서 묵묵히 일하는 숨은 일꾼 8명을 발굴해 표창을 수여했다. 표창수여자들은 어선 화재에서 화재진압을 통한 인명구조와 익수자를 심폐소생술로 구조한 공로 등이 인정됐다. /신재호기자 sjh45507@
인천항만이 e-commerce 물류클러스터 조성으로 해외수출 전자상거래 거점항으로 부상하고 있다. 공사는 16일 인터넷 및 SNS를 통해 소량 화물의 중국 시장 공략을 위한 전자상거래 거점항 육성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10월 발표한 관세청의 전자상거래 수출(역직구)동향을 살펴보면, 지난 2014년 9월부터 2015년 8월까지 1년간 총 164개국으로 수출됐으며 역직구 수출규모는 1억829만달러로 전년동기 232.3% 증가했다. 최대 수출대상국은 중국(42.2%)이었으며 시장규모는 5조4천억위안(한화 약1천20조원)으로 전년대비 35% 증가해 가파른 성장세를 기록했다. 공사는 이러한 움직임에 발맞춰 인천항을 한·중 전자상거래 교역 거점으로 만들고, 대중국 특화 전자상거래 물류클러스터를 조성할 방침이다. 공사는 전자상거래 물류클러스터의 적격지로 인천공항 및 인천항 국제여객터미널과 인접해 카페리 운성에 적합한 아암물류2단지를 검토하고 있으며, 해양수산부와 협의해 적절한 면적을 확정할 계획이다. 또 경인항 인근 배후부지에 전자상거래 업체가 많이 입주했음에도 물류창고 부족현상이 눈에 띄게 나타나는 점을 주목해 인천항 내항과 남항 등지의 기존 창고를 우선 활용
김홍섭 중구청장이 최근 무더운 날씨속에서 경로당을 이용하는 노인들의 안전 확인과 불편사항 해결을 위해 지난 11일부터 경로당 방문에 나섰다. 16일 구에 따르면 김 청장은 이번 방문을 통해 냉방 등 시설안전여부를 확인하고 불편한 사항을 청취해 노인복지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신재호기자 sjh45507@
하나금융그룹 통합데이터센터 착공식 인천경제청, 이영근 청장 취임 후 재정비 뉴욕패션기술대·뉴시티 서밋 등 유치 청라 하나금융타운 공정률도 61% 넘어 ‘유 - 시티’운영센터 내년 1월 구축 예정 교통·방범·방재 등 5개 공공서비스 제공 지난 2015년 8월, 이영근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이 취임한 지 어느덧 1년이 지났다. 그동안 이 청장은 청장 공백 상태에 놓여있던 인천경제청(IFEZ)을 추슬러 새로운 도시개발 모델을 창출하는 ‘뉴시티 서밋(New Cities Summit)’을 유치하는데 성공했고, 카지노 복합리조트 사업자인 인스파이어 IR 등을 통해 영종 복합리조트의 집적화, 뉴욕패션기술대 유치 가속화 등 가시적인 성과를 거뒀다. 또 송도 신세계 복합쇼핑몰 토지매매 계약 체결과 현대프리미엄 아울렛 송도점 입주 등을 통해 송도국제도시가 대규모 유통의 메카로 자리잡는 데 기여한 것은 물론, 세계 최대 규모의 바이오 플랜트인 삼성바이오직스의 제3공장의 착공으로 바이오메카로 성장하는 토대를 마련하기도 했다. 이에 인천경제청의 성과와 현재 진행중인 사업 등에 대해 살펴봤다.
시립 인천아동복지종합센터(이하 아동복지센터)의 운영비를 두고 남동구가 더이상 운영비를 부담할 수 없다는 입장을 내놔 인천시의 반응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남동구는 15일 현재 시와 50%씩 분담하고 있는 아동복지센터의 운영비를 전액 시비로 부담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아동복지센터는 아동복지법 제52조에 의한 아동상담소로 현재 인천시와 사단법인 웰브가 지난 2014년 위수탁 계약을 체결해 운영중인 시설이다. 아동복지센터의 주요사업으로는 아동상담소사업, 아동가정지원사업, 교육지원사업 등이 있으며, 현재 400여명의 아동이 이용중에 있다. 지역별로는 남동구지역 거주 아동 31.4%, 부평구지역 아동 22%, 남구지역 아동 19.5%, 서구지역 아동 11.3% 등이 이용 중이다. 그러나 남동구는 지난 2008년부터 지금까지 시와 남동구가 반액씩 분담한 운영비에 대해 ‘보조금 관리에 관한 법률 규정’에는 시립 시설에 구비를 분담해야 한다는 조항이 없어 구비 지원을 할 수 없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에 지금부터라도 아동복지센터의 시설 종사자 급여 지원 등은 오는 3분기 부터 시에서 추경예산을 증액 편성해 전액 지원함이 마땅하다는 논리를 펴고 있는 것. 한편 시립 사
중부해양경비안전본부는 서해5도 주민들의 안전과 해양주권수호를 위해 중국어선 불법조업 전담조직(이하 해경 T/F)을 편성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해경 T/F는 3005호 함장을 포함 20년 이상 함정경력을 갖춘 남학우 중부해경본부 경비계장을 팀장으로 6명의 각 분야 전문 해양경찰관들로 구성됐다. 해경 T/F는 ▲중국어선의 불법조업 유형 분석 ▲폭력·저항 형태 변화 ▲단속전술·장비 등에 대한 분석을 통해 단속체계를 근복적으로 개설할 계획이다. 이주성 중부해경본부장은 “하반기 성어기 대비, 단호하고 강력한 대응으로 우리 어민을 보호하고, 중국어선 불법조업 해결 과제의 세부계획, 장기적인 로드맵을 충실하게 작성해 안전한 바다를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재호기자 sjh45507@
중구 드림스타트는 학령기 아동 38명을 대상으로 ‘시원한 여름나기 물놀이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아동들에게 우주과학을 테마로 한 강화 옥토끼우주센터에서 우주항공 체험, 공룡의 숲, 사계절 썰매장, 은하수 유수풀 등 다양한 문화체험과 물놀이로 사회성 발달과 정서적 안정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신재호기자 sjh455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