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연수경찰서(서장 황경환)는 겨울철 급증하는 노인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노인 교통안전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지난 6일 관내 등산로, 공원 등 노인 밀집지역을 찾아 교통안전 홍보활동을 실시했다.
인천테크노파크(이하 인천TP)와 광주광역시의 산학연이 글로벌 시장 진출을 겨냥한 웰빙(well-being) 김치 개발 및 사업화에 나선다. 인천TP는 최근 지식경제부가 공개모집한 ‘2012년도 광역경제권선도산업육성사업’에 ㈜광주김치감칠배기, ㈜세원씨엔에스, 남부대학교와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해 응모, 최종 사업자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컨소시엄이 응모한 프로젝트는 ‘지능형 천연보존제, 스마트 패키징 및 발효 특성 균주정보를 활용한 저염화 웰빙 식품 개발’로 오는 2015년 4월까지 33개월에 걸쳐 국비 7억8천만원, 기업부담 2억7천만원 등 모두 10억5천만원이 투입된다. 이 프로젝트는 수출형 저온 장기발효 김치의 제조표준기술을 확보하는 것으로, 김치에 천연보존제를 첨가해 미생물 번식을 조절하는 방법으로 김치의 발효 시간을 알맞게 늦춰 오랫동안 신선한 맛을 유지토록 하는 것이다. 광주시 김치타운에 자리한 ㈜광주김치감칠배기는 지난 2010년 10월 최신시설의 공장을 갖춘 식품전문기업으로, 김치 부자재 업체인 ㈜세원씨엔에스, 남부대학교와 함께 연구 활동을 펼치게 된다. 인천TP는 미생물 실험 등 각종 기술지원에 나서
인천지방청산하 인천지역 10개 경찰서는 8일 새벽부터 특별 근무에 들어갔다. 연수경찰서(서장 황경환)는 201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8일 수험생들이 원활하게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당일 오전6시부터 오후7시까지 교통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해 시험장 주변 교통관리 및 수험생 수송을 위한 특별 교통관리를 실시한다. 경찰은 수험생 차량이 이동하는 주요 간선도로와 시험장 주변의 원활한 소통을 확보하기 위해 연수구청4, 청학공고4, 신송고4 등 주요교차로와 시험장 주변 주요지점에 교통경찰 및 모범운전자 53명을 집중 배치하고 수험생 빈차 태워주기 운동의 일환으로 시간 내 시험장 도착이 어려운 수험생들을 위해 관내 지하철역 6개소(선학역, 신연수역, 원인재역, 동춘역, 동막역, 캠퍼스타운역)에 대기하고 있는 교통 싸이카와 순찰차량이 긴급수송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중부경찰서(총경 이성형)는 중부서 관할 시험장이 제물포고, 인천정보산업고, 광성고, 인일여고, 동산고 등 각 학교별로 직원2, 모범3명 정도가 배치될 예정이고, 112신고시 지구대파출소 순찰차 또는 교통백차가 출동해 바로 바로 수송해줄 예정이다. 남동경찰서(서장 백운용) 또한 관할 지역에 모범운전자와
인천 중구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전국 235개 지방자치단체 대상 ‘2012년도 의료급여사업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구가 의료급여사업 사례관리를 통해 의료급여 재정을 절감하고 저소득층을 위한 맞춤형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의료급여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해 온 결과로 평가된다. 그동안 구는 의료급여의 올바른 이용을 위한 안내문 발송, 동별 순회교육 22회 실시, 1년 이상 장기입원자 관리 실태조사, 의료급여 홍보물 3종 540세트 제작, 가정방문을 통한 신규 의료급여수급자 교육, 자가 건강관리 서비스제공 등 의료급여 수급권자의 건강한 삶의 질 향상과 의료급여 재정안정화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이번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중구는 보건복지부가 8일과 9일 강원도 홍천에서 개최하는 의료급여사업 전국워크숍에서 기관표창을 받는다. 구 관계자는 “의료급여 관리사업으로 수급권자에 대한 상담, 가정방문, 정기교육 등 현장밀착형 사례관리와 함께 장기입원자에 대한 사후관리 등 의료급여재정의 안정화와 건강관리를 통한 사례관리시책을 지속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음주단속 중이던 경찰관이 다른 차량에 치여 의식 불명에 빠졌다. 7일 인천경찰청에 따르면 연수경찰서 강모(50) 경위는 6일 오후 11시40분쯤 연수구 옥련동 한 모텔 앞 도로에서 음주단속 중 모닝 승용차가 단속지점 40m 앞에서 갑자기 유턴해 달아나자 추격에 나섰다. 강 경위는 순찰차를 타지 않은 채 중앙선을 넘어 승용차를 쫓다가 반대편 차선에서 달려온 시내버스에 치여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배 등을 크게 다쳐 현재 의식불명 상태다. 경찰은 사고 당시 주변 폐쇄회로차량번호를 추적해 7일 오전 2시쯤 운전자 권모(24)씨를 검거했다. 권씨의 혈중 알코올농도는 0.076%로 면허정지에 해당하는 수치였다. 경찰은 권씨를 상대로 도주 경위를 조사하고 있으며, 버스 운전사 홍모(66)씨를 교통사고처리 특례법 위반으로 불구속 입건했다.
인천해양경찰서는 값싼 중국산 소금을 수입해 국내산 천일염으로 속여 판매한 혐의(농수산물의원산지표시에관한법률위반)로 유통업자 김모씨(36) 등 2명을 7일 구속했다. 해경에 따르면 이들은 중국산 소금 1천400톤을 수입, 한포대당(30Kg) 4천원인 중국산 천일염 160여 톤을 국산 천일염으로 포대갈이해 1억5천만원의 부당이득을 챙겨온 혐의다. 특히 이들은 단속 등 감시망을 피하기 위해 작업장을 여러 곳에 마련하고 수시로 이사를 다니는 등의 치밀하고 지능적인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은 소금 10여 톤과 가짜소금포대 2천장 가량을 증거물로 압수해 여죄를 추궁하고 있다.
사회적으로 퇴직자들에 대한 배려가 이슈가 되고 있는 가운데 인천항만공사가 퇴직자 혹은 퇴직예정자에 대한 지원책을 마련해 관심을 끌고 있다. 인천항만공사(사장 김춘선·이하 IPA)는 회사와 인천항 발전을 위해 많은 공헌을 하고 은퇴를 앞두고 있는 퇴직(예정)자의 인생 새출발을 적극 지원할 방침이라고 6일 밝혔다. 이를 위해 IPA는 최근 노사발전재단과 퇴직(예정)자 전직 지원 서비스 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을 통해 IPA 퇴직(예정)자는 재취업 또는 창업을 위한 노사발전재단의 컨설팅, 교육, 취업정보 등 전직 지원에 대한 일대일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받게 된다. 김춘선 사장은 “선배·동료가 은퇴 이후의 사회활동과 일상생활에 안정적으로 적응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일은 재직자의 애사심과 업무 의욕을 크게 높여줄 것”이라며 “앞으로도 퇴직(예정)자들의 심리적 안정과 성공적 사회 재정착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현 IPA 노조위원장도 “직원들의 고용연속성 보장을 위해 공사와 노사발전재단이 함께 노력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IPA는 상생·협력
포스코건설(부회장 정동화)이 인천 송도국제업무단지에서 송도 더샵 센트럴파크Ⅰ 주상복합의 상업시설인 ‘센트럴파크Ⅰ몰’의 분양에 나섰다. ‘센트럴파크 Ⅰ몰’은 연면적 4만1천35㎡(1만2천413평), 지하 1층, 지상 1~3층 5개동, 총 216개 점포로 구성됐다. 주상복합 내 고정수요를 비롯해 주변 아파트의 입주가 완료되는 2015년에는 1만2천여 가구에 육박하는 배후 수요를 확보하게 된다. 주변에는 1천300여명이 상주하는 포스코건설 송도사옥을 비롯해 오피스 시설이 풍부하게 밀집해 있으며, 인천경제청과 유엔국제기구 등 각종 관공서 및 기업체의 입주가 예정돼 있다. 특히 유엔 GCF(녹색기후기금) 사무국이 입주하는 I-타워가 바로 최단거리에 인접해 있어 최대 수혜상가로 주목 받고 있다. 또한 40만㎡에 달하는 중앙공원과도 인접해 있어 대형 집객공간에 따른 유동인구 흡수도 기대된다. 분양가는 1층 평균 2천만원 내외로 공급되며, 일부 점포에 대해서는 확정임대수익을 지원하는 등 투자자를 위한 혜택까지 갖췄다. 계약은 오는 8일부터 진행된다. 분양문의: ☎(032)832-8244
쓰레기를 버리지 말라고 자신을 타박한 환경미화원을 해치려 불을 지른 1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부평경찰서는 의류창고에 불을 지른 혐의(일반건조물방화)로 A군(19)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6일 밝혔다. A군은 지난 1일 오전 5시40분쯤 인천시내 길거리에서 술을 마시던 중 자신에게 “쓰레기를 함부로 버리지 말라”고 말한 환경미화원에게 화가 나 환경미화원과 실랑이를 벌였다. A군은 술에 취한 자신을 피해 달아난 환경미화원을 뒤쫓던 중 환경미화원이 B씨(49·여)가 운영하는 의류 창고에 숨은 것으로 착각하고 라이터로 불을 붙여 창고를 태웠다. 이 불로 창고 안에 있던 의류와 건물 내부 등이 불에 타 1억원 상당의 피해가 났다. 조사 결과 A군은 화장실 문으로 건물 안에 침입해 창고 문을 발로 걷어 차 부수고 들어가 범행한 것으로 드러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