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 외국대학 및 연구소 유치를 위해 건립된 송도글로벌대학이 지난 26일 KORCOS(한국외국인학교협회 Korea Council of Overseas Schools) 국제교육 컨퍼런스와 학생 리더십 협의회를 개최했다. 매년 2회씩 개최되는 KORCOS의 가장 중요한 행사인 국제교육 컨퍼런스는 올해 ‘영감을 주는 교육(Inspiring Education)’ 이라는 주제로 지난 3월 채드윅 송도국제학교에서 개최된 바 있다. 교육관련 주제토론과 함께 국내 최초로 학생 리더십 협의회(Student Leadership Institute) 프로그램도 함께 병행돼 주목을 끌었다. KORCOS는 1973년에 시작돼 현재 채드윅 송도국제학교, 청라 달튼외국인학교 외에도 20여개 국제학교의 1000여명의 교육자들이 멤버로 가입돼 있는 한국 내 외국인학교 협회로 EARCOS(동아시아 외국인학교협회 East Asia Regional Council of Overseas Schools) 산하기관이다. 자국 내 학교뿐 아니라 다른 나라의 교육과정과 현안문제들을 함께 협의하고, 국제적으로 인증될 수 있는 표준화된 교육과정의 일관적이고 합리적인 운영과 다양한 교수학습
인천항만공사(사장 김춘선)는 인천항에 대한 추억을 선물하기 위해 28일 인천항 제1국제여객터미널, 제2국제여객터미널, 연안여객터미널, 공사 청사 로비 등 총 4곳에 포토존을 설치했다.
인천 중구와 중국 웨이하이시 환취구는 지난 26일 중구국민체육센터에서 박성용 기획감사실장과 수량걸 환취구 부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친선축구대회를 열었다. 이날 경기는 승부차기까지 이어진 접전 끝에 환취구가 4대2로 승리했다.
인천 최대 단위 농협의 조합장 6명이 최근 남미 5개국으로 관광성 외유를 떠난 사실이 드러나 조합은 물론 지역사회에 물의를 빚고 있다. 28일 지역사회에 따르면 검단, 남동, 남인천, 옹진, 인천축협, 중구농협 등 6개 단위 농협 조합장들은 지난 23일 10일간 일정으로 ‘선진지 견학’을 떠났다. 이들은 1인당 840만원 이상의 여행경비를 농협 조합비에서 떼내 출국했다. 그러나 이들이 방문하는 과테말라, 코스타리카, 파나마 등 5개국은 도시지역의 농업과 관련된 선진지 농업으로 특성이 없으며, 공식일정에는 파나마 운하 등 각국의 유명 관광지를 시찰하는 것이 대부분인 것으로 알려졌다. 6개 조합 가운데 한 곳이 조합장 해외경비로 1천만원 가까이 지출했다고 밝힌 가운데, 조합장들은 조합원들과 고객의 돈으로 비즈니스 항공권에 4성급 호텔 이용 등 호화로운 여행스케줄을 잡아 더욱 비난을 자초하고 있다. 이에 대해 농협 인천지역본부 관계자는 “선진지 견학 형식으로 방문하는 것이며, 제조공장 및 농산물 가공·생산공장 등을 시찰하는 것으로 주요 일정이 짜여져 있다”고 해명했다. 하지만 전국농민회총연맹 이대종 정책위원장
이종철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청장이 GCF(녹색기후기금) 사무국 유치에 총력전을 전개해 온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 청장은 최근 청내 방송을 통해 “GCF 사무국 유치는 인천은 물론 우리 대한민국의 축복이며 소망해왔던 세계 3대 경제자유구역 조성을 앞당기고 IFEZ가 대한민국의 신성장 동력이 되는 디딤돌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특히 “모든 일은 천지인(天地人)의 합(合)으로 이뤄지는 법”이라며 “GCF 유치는 때(時)가 맞아 떨어진 ‘天’, I-Tower가 웅장 하게 마련돼 있는 ‘地’, 대통령과 중앙정부 각 부처·송영길 시장과 인천시 직원·IFEZ 직원들의 열정적인 노력이 만들어낸 ‘人’이 모두 합쳐져 이뤄졌다”고 말했다. 이어 이 청장은 “지구촌 공동의 이슈인 기후변화는 인류가 생존하는 한 계속될 이슈이며 기금 지원을 담당할 GCF도 100~200년 이상 계속 이어질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이 청장은 말미에 “앞으로 후속조치에 만전을 기해 IFEZ가
포스코건설(부회장 정동화)이 한국표준협회가 발표한 ‘지속가능성지수’ 1위 기업에 선정돼 기업가치를 입증했다. 포스코건설은 환경보전, 임직원 복지, 공정마케팅, 지속가능한 자원 이용 노력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건설·엔지니어링 분야 1위에 올랐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한국표준협회가 지난 6월부터 3개월간 온라인으로 기업의 이해관계자(소비자, 주주, 협력업체 임직원 등) 및 분야별 전문가를 합한 2만1천93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조사대상은 매출 1천대 국내 기업 중 업종별 ▲매출액 ▲시장규모 ▲지속가능경영 추진 현황을 고려해 선정된 38개 업종 159개 기업이다. 최근 산업정책연구원이 발표한 ‘소비자가 뽑은 사회공헌 잘하는 기업’에서도 건설업계 1위를 차지한 바 있는 포스코건설은 환경, 빈곤, 질병 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친환경 저탄소를 실현하는 그린빌딩, 녹색도시 건설로 기후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임직원들은 건설회사의 특성을 살려 소외된 이웃들에게 보다 나은 생활공간을 만들어주고자 노력하고 있다. 2009년부터 실시해 온 ‘주거환경개선활동
인천테크노파크(이하 인천TP)와 파키스탄 페샤와르대학교가 기술협력에 나선다. 페샤와르대 키브라 아야즈(Qibla Ayaz) 총장과 바드샤 므니르 버크하리(Badshah Munir Bukhari) 기획처장 등은 지난 25일 인천TP를 방문, 이윤 원장과 만나 기술교류 등을 통한 중소기업 육성 지원에 힘을 모으기로 합의했다. 이번 교류 협의를 통해 페샤와르대는 파키스탄 내 산학연과 인천TP을 연결해주는 역할을 하게 되는 등 인천지역 중소기업이 가파른 경제 성장률을 보이고 있는 파키스탄 시장 진출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지난 1950년 설립 된 페샤와르대는 현재 2만여 명의 학생이 재학 중인 파키스탄 내 4위권 종합대학이다.
새누리 박상은 의원 새누리당 박상은(인천 중·동·옹진) 의원은 29일 경인고속도로를 통합채산제에서 제외하는 유료도로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 한다고 28일 밝혔다. 박 의원은 지난 한국도로공사 국정감사에서 경인고속도로 통행료 징수의 부당성을 강력히 제기하고 그 후속조치로 이번에 유료도로법 개정법률안을 제출하게 됐다. 개정안은 유료도로의 통행료를 받은 기간이 30년을 경과하고 통행료 수납 총액이 건설유지비 총액의 2배를 초과하는 때에는 해당 개별도로를 통합채산제 대상에서 제외하고 해당 유료도로의 유지 및 관리에 필요한 최소한의 비용에 한해 통행료를 징수할 수 있도록 했다. 박 의원은 “유료도로법 제16조에 따라 통행료의 총액은 당해 유료도로의 건설유지비 총액을 초과할 수 없다는 규정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한국도로공사가 징수기간이 30년이 지나고 회수율이 200%가 넘은 노선에 대해 계속 이익을 내고 있는 동안 그 부담을 고스란히 선량한 도로이용자들에게 전가해 왔다”고 말했다.
인천 중구의회 부의장이 업무추진비를 부당하게 사용한 것으로 드러나 지역정가에 파문이 커지고 있다. 국민권익위원회의가 최근 발표한 지방의회 업무추진비 사용 실태조사에서 중구의회 임관만 부의장(새누리당, 가선거구)이 가족 명의로 운영하는 식당 매상을 위해 모두 45회에 걸쳐 820만원의 업무추진비를 부당하게 사용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에 대해 지역 시민사회단체인 평화와 참여로 가는 인천연대 중·동지부는 28일 “지난 9월13일 김홍복 중구청장이 형제의 사적 이익을 위해 공적인 권력을 남용해 구청장직을 박탈당한 소식에 분노하던 주민들이 또 다시 들려온 부의장의 부도덕한 행위에 허탈하기만 하다”며 “집행부를 견제해야 할 의회 부의장까지 부도덕한 일에 연루되면서 중구 공직자들의 도덕적 해이가 심각하다는 것이 여실히 나타났다”고 지적했다. 따라서 인천연대 중·동지부는 “중구의회 부의장은 권익위의 환수 처분을 기다리지 말고 즉각 부당 사용된 업무추진비를 반납하라”며 “구민 앞에 사과는 물론 부도덕한 부의장으로서 자질 없음이 드러났으니 부의장직에서 사퇴하라”고 촉
인천테크노파크(이하 인천TP)가 기업과 기업, 기업과 기관 등 국내외 산학연 간의 국제협력을 통한 새로운 사업과제 발굴 및 사업화 추진을 지원한다. 인천TP는 한국산업기술진흥원 및 스페인 CDTI(Center for the Development of Industrial Technology) 등과 함께 내년 3월까지 국내와 유렵연합(EU)의 산학연이 서로 짝을 이뤄 국제협력 사업을 벌일 수 있도록 돕는다고 25일 밝혔다. 현재 인천TP 주축으로 추진되고 있는 IMT사업 과제기획에 참여하고 있는 인천지역 중소기업 등 국내 10여개 기업 등이 참여의사를 밝히고 있다. 인천TP는 국내 기업과 해외 산학연과의 사업화 과제 공동발굴을 지원하는 한편 국제협력 사업을 통해 제품화에 성공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중소기업의 해외진출을 돕게 된다. 국제협력 사업에 신청한 기업 가운데 한국산업기술진흥원으로 부터 지원업체로 최종 선정되면 과제별로 많게는 2억원까지 사업비를 받을 수 있다. 이윤 인천TP 원장은 “그동안 축적해 온 노하우를 통해 국내 기업의 과제기획지원 등 연구개발 및 사업화를 지원하겠다”며 “국내외 네트워크를 활용해 이들 기업의 해외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