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부회장 정동화)이 이달 중 강원도 강릉시 입암동 671-34번지 일대에 820가구 규모의 ‘강릉 더샵’ 아파트를 공급한다. 지하 1층~지상 13층 13개 동으로 이뤄진 이 아파트는 모든 가구가 84㎡(구 33평형)이하의 중소형으로 구성된다. 포스코건설은 강릉 부동산시장에서 4년만의 신규 분양인 만큼, 그 동안 강릉에서 접할 수 없었던 새로운 주거공간을 선보일 계획이다. ‘강릉 더샵’은 고객의 라이프스타일과 취향에 따라 인테리어 마감재, 컬러, 붙박이장 형태 등을 선택할 수 있어 나만의 개성있는 공간을 연출할 수 있다. 강릉에서 최대 규모가 될 커뮤니티 시설은 피트니스센터, 골프연습장, 독서실 등 기본 시설은 물론, ‘키즈&맘’을 콘셉트로 한 작은 도서관, 카페, 코인세탁실 등으로 구성된다. 또 40%가 넘는 강릉 최고 수준의 녹지율과 아이들을 위한 친수 놀이공간으로 강릉 내 타 단지들과의 차별화를 꾀했다. 또한 강릉 더샵은 에너지 모니터링 시스템인 HEMS(Home Energy Management System), 출입카드만 있으면 주차부터 출입까지 가능한 원패스시스템, 가스&m
인천지방해양항만청은 인천항을 친환경 녹색 항만으로 조성하기 위해 ‘해양·항만 환경 감시단’을 발족할 예정이라고 9일 밝혔다. 임송학 해양환경과 과장을 단장으로 한 감시단은 해양환경과 직원 16명으로 편성돼 10일 발대식을 열 예정이다. 감시단은 인천항 각 부두와 주변 해역 일대를 순찰하며 부두·야적장 관리상태, 방치 폐기물, 각종 쓰레기, 해상으로 유입될 우려가 있는 오염물질을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감시단은 위반사항을 적발할 경우 각 부두운영회사에 즉각 시정토록 권고하고 유해물질 해상투기 등 중과실 행위에 대해서는 관계법령에 따라 행정처분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감시단은 또 유관기관, 부두운영사와 함께 ‘해양·항만환경 개선협의회’를 구성, 항만환경 개선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인천 서부경찰서는 9일 훔친 스마트폰을 중국으로 밀수출하기 위해 사들인 장물업자 A(33)씨 등 4명을 장물취득 혐의로 구속했다. 또 장물업자 A씨 등에게 훔친 스마트폰을 판매한 B(39)씨 등과 또 다른 장물업자 33명을 장물취득과 절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B씨 등은 지난 7∼9월 사이 서울, 인천 등 수도권 지역 중·고등학교,PC방,사우나를 돌며 300차례에 걸쳐 스마트폰을 훔친 혐의를 받고있다. 또 장물업자 B씨 등은 훔친 스마트폰을 밀수출업자에게 고가로 처분하기 위해 인터넷 블로그 등에 “휴대폰 삽니다”라는 글을 올려 놓고 A씨 등이 훔친 스마트폰 352대를 사들인 혐의를 받고있다. 조사결과 B씨 등은 경찰 등의 추적을 피하기 위해 일명 대포폰과 렌트차량 등을 이용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A씨 등으로부터 피해자 50명의 명단을 확보하고 현금 1천900만원과 훔친 스마트폰 130개 등을 증거물로 압수했다. 경찰은 B씨 등에게 훔친 스마트폰을 사들여 밀수출한 수출업자들의 행방을 쫓고 있다.
인천연수경찰서(서장 황경환)는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주취폭력 해소를 위해 지난 6월부터 인천알코올상담센터와 업무협약을 맺고 주취폭력자를 직접 인계, 알코올 중독 치료와 재범 방지를 위한 사후관리 활동을 전개해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인천본부세관(세관장 여영수)은 9일 인천세관·인천항만공사와 합동으로 사회초년 미혼남녀로 구성된 ‘도서벽지 자원봉사단’을 조직운영해 사회공헌 활동 발굴·추진에 기여한 도지영 관세행정관(37)을 ‘9월의 인천세관인’으로 선정해 표창했다.
인천시가 올해 3/4분기까지 전국에서 2번째로 높은 외국인투자 유치 실적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인천경제자유구역(IFEZ)의 투자유치 실적이 인천 전체의 86%를 차지, 인천 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지식경제부가 지난 5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 전체 2012년 1~9월 외국인직접투자(FDI, 신고기준) 금액은 112억 달러로 이중 인천시가 유치한 금액은 17억4천700만 달러(15.6%)다. 도착금액 또한 7억800만 달러로 서울에 이어 전국에서 2번째다. 이는 전년 동기(1억8천만 달러) 대비 871% 증가한 것으로 이러한 실적은 비수도권 지역 13개 광역지자체가 거둔 실적의 78%에 해당하는 금액이며 최근 IFEZ내 외국인투자 활성화의 가파른 증가세가 주요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인천경제청이 올해 삼성바이오로직스㈜, ㈜유니버설엔터테인먼트, 티오케이첨단재료㈜ 등 10개사로부터 유치한 총액은 15억300만 달러로 이는 인천시 전체 외자유치 실적의 86%를 차지, 투자유치 활성화를 이끌고 있다. IFEZ 관계자는 “이같은 실적은 외국기업의 투자유치를 위해 송영길 시장을 중심으로 한 해외투자유치단
인천 송도에 오는 2015년 자율형사립고가 개교할 전망이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현재 추진 중인 송도지구내 포스코의 자율형 사립고 설립과 관련 10월 중 협약을 체결할 방침이라고 9일 밝혔다. 포스코 교육재단에서 운영할 자율형 사립고등학교는 송도 국제업무단지 내 2만4천여㎡(약 7천500평) 면적에 학급당 30명으로 총 24학급, 720명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학교 설립을 위해 인천시, 인천경제자유구역청, 포스코 교육재단, 시 교육청, 송도국제도시개발유한회사(NSIC) 등의 유관기관은 지난해 12월 양해각서 체결이후 지속적으로 협의를 진행해왔다. 자율형 사립고는 2013년 상반기에 착공해 2015년 3월 개교가 추진될 예정이며, 총 정원 720명 중 30%는 포스코그룹 임직원 자녀로 70%는 인천지역 학생으로 모집할 계획이다. 인천학생 70%에는 사회적 배려대상자 20%가 포함된다. 포스코 교육재단에서 운영하게 될 자율형 사립고등학교 건립으로 경제자유구역내 자율형 사립고등학교는 영종지구 하늘고등학교와 함께 2개교로 늘어나게 된다. 이종철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은 “연세대, 송도글로벌대학캠퍼스, 채드윅송도국제학교, 청라달튼외국인학교 등 경제자유구역의
한국도로공사가 고속도로 안전순찰업무를 도로공사 퇴직자가 설립한 회사에 100% 수의계약으로 용역을 주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9일 한국도로공사가 새누리당 박상은 의원에게 제출한 ‘고속도로 안전순찰업무 외주 용역계약현황’ 및 ‘고속도로 안전순찰업무 용역회사 경영평가’ 자료에 따르면 고속도로 전체 51개 지사 중 고속도로 안전순찰업무를 외주로 전환한 45개 지사가 도로공사 퇴직자가 설립한 안전순찰용역회사에 용역을 주고 있다. 또한 45개 용역사의 계약기간은 최장 7년6개월에서 적게는 3년6개월의 장기계약이며 계약기간이 5년이상인 용역사는 45개 회사 중 37개로 82.2%나 된다. 이 기간 동안 용역회사들은 고속도로 안전순찰업무를 수행하면서 매년 7억여억원이 넘는 용역비를 챙겨 2012년 한해동안 용역회사가 가져간 돈이 324억7천400만원에 이른다. 게다가 매년 물가상승률을 반영해 6%수준으로 올려주고 있다. 도로공사는 2009년부터 매년 외주 용역회사를 대상으로 경영평가를 실시하고 있지만, 경영평가결과 시정, 주의, 경고를 받고도 계약기간이 도래하지 않아 지금도 고속도로 안전순찰업무를 계속 하고 있다. 박상은 의원
포스코건설은 지난 6일 인천시 다문화가족과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을 초청해 프로축구를 관람하고 앞으로 있을 다문화공헌활동을 홍보하는 ‘포스코건설 브랜드 데이(Brand Day)’ 행사를 가졌다. 이날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인천유나이티드와 성남일화와의 경기에는 다문화가족 및 지역아동센터 아동들과 포스코건설 임직원 등 총 3천여명이 관람했다. 이들은 다양한 레크레이션과 단체응원 연습을 하고 시축, 축구 선수 에스코트 등 다양한 이벤트에 참여했으며, 선수들은 다문화 가족들에게 100개의 사인 볼을 증정해 의미를 더 했다. 포스코건설은 축구경기 관람에 앞서 축구장 한쪽에 마련 된 부스에서 이달 중에 있을 다문화 이동 클리닉, 행복한 다문화 마켓 등을 홍보하며 다문화 가족의 참여를 독려했다. 한편 다문화 이동 클리닉은 산부인과, 소아과, 치과 등 이동진료가 진행되며 진료 후 3개월까지 2차 진료비용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행복한 다문화 마켓은 굿마켓과 연계한 다문화부스 아시아 존을 운영할 예정이다.
코레일은 ‘2012 소래포구 축제’ 관광객을 위한 소래포구 축제 열차를 오는 13일과 14일 각각 2회씩 총 4회 운행한다. 2012년 소래포구 축제 열차는 경부선 노량진역에서 출발하는 전동열차로 영등포, 신도림, 구로역에 정차한 후 수인선 소래포구역까지 정차역 없이 급행으로 운행되며, 이용방법은 일반 전동열차와 동일하게 교통카드를 사용해 전동열차에 승차하면 된다. 소래포구 축제 전동열차를 이용하면 자가용 이용에 따른 정체와 운전부담 주차문제 없이 저렴한 비용으로 온 가족이 함께 편안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다. 방창훈 코레일 광역철도본부장은 “최근 가족이 함께하는 체험 여행문화가 증가함에 따라 온 가족이 편안하게 전동열차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