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경찰청(청장 이강덕)은 연안 해역에서의 인명사고 발생시 구조자의 안전을 확보하면서 사고자를 신속히 구조할 수 있는 ‘휴대용 인명구조 키트(사진)’를 개발, 특허 출헌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에 해양경찰연구소가 개발한 ‘휴대용 인명구조 키트’는 자동팽창식 구조보드와 휴대용 들것, 포켓마스크 등 9종 10점으로 구성돼 있으며, 이르면 내년 전국 해양경찰 파출소에 보급돼 연안 안전사고 발생 시 활용될 방침이다.
인천테크노파크(이하 인천TP)는 국가발전 전략차원에서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저탄소 녹색성장’ 정책과 맞물려 클린테크(Clean tech) 산업을 중점 지원키로 했다. 클린테크산업은 에너지와 자원의 소비를 줄이면서 오염물질의 발생을 근본적으로 줄이거나 없애는 새로운 환경기술이다. 이는 이제까지 오염이 발생한 뒤 이를 적절히 처리하는 데 중점을 둔 데 그친 것에서 한 발 앞선 것이다. 27일 인천TP에 따르면 세계 클린테크산업은 2000년 이후 10년 동안 연평균 39.8% 성장률을 보이는 등 오는 2020년까지 3조 달러의 거대 시장이 형성될 전망이다. 인천TP는 이에 따라 태스크포스(TF)팀 가동을 통해 산학연관 협의체를 구성키로 하는 등 올해 안에 ‘인천 클린테크 네트워크’(가칭)라는 다원적인 조직체계를 꾸리기로 했다. 인천TP는 이 협의체를 중심으로 ▲희소금속 및 폐기물의 자원화 ▲바이오매스(Biomass) ▲생태교통(Eco Mobility) ▲지능형 전력망(Smart Grid) 등 4개 산업분야를 중점적으로 지원키로 했다. 이윤 인천TP 원장은 “클린테크산업의 육성은 미래 성장산업의 성공 여부와 궤
해양경찰청(청장 이강덕)은 지난 26일 오후 해양경찰청 1층 대강당에서 해양경찰 전경 전역자들이 자발적으로 결성한 ‘해양경찰 전경회’(대한민국 재향경우회 특별회) 창립행사를 가졌다. 이 날 창립행사에는 구재태 경우회장, 박연식 해양경찰 경우회장,정병인 전의경회장을 비롯해 이강덕 해양경찰청장, 전경출신 경찰관 등 약 400여명이 참석했다. 올해는 1971년 6월 해양경찰 전경제도 창설이후 42주년이 되는 뜻 깊은 해로 이날 출범한 해양경찰 전경회(회장 한만춘)는 해양경찰 전경이 창설된 이후 해양주권 수호의 든든한 보루로서 사명을 다해온 3만 5천여 해양경찰 전역자들의 구심점이 될 전망이다. 해양경찰 전경회는 “앞으로 초대회장으로 선출된 한만춘 회장을 중심으로 해양경찰조직의 후원자로서 경찰활동을 지원·협조하고 현역 해양경찰 전경들의 든든한 정신적 멘토 역할을 담당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이강덕 해양경찰청장은 축사를 통해 “해양경찰 전경회가 비약적으로 성장해 국가와 사회발전의 밑거름이 돼줄 것”을 당부했다.
인천경제자유구역 송도에서 27일 동아제약과 일본 메이지세이카파마의 바이오의약품 제조시설 기공식이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송영길 인천시장, 이종철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 강신호 동아쏘시오그룹 회장, 김원배 동아제약 대표이사 사장, Masahiko Matsuo 메이지세이카파마 사장 등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동아제약이 송도지구 5공구 내 조성하는 바이오의약품 제조시설은 ‘DMB-3111’ 등 항체 바이오시밀러 전용 공장으로 건설된다. ‘DMB- 3111’은 HER2(유방암을 일으키는 유전자) 과잉 발현이 확인된 전이성유방암에 사용하는 항체의약품으로 동아제약과 메이지세이카파마가 공동임상을 통해 개발할 예정이다. 양 사는 연구단계에서부터 개발, 생산, 판매에 이르기까지 협력해 진행하는 만큼 글로벌 바이오 시장에서의 충분한 경쟁력을 갖출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종철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은 “동아제약의 바이오의약품 개발과 제조가 본격화되면 동아제약, 삼성바이오로직스, 셀트리온의 3대 축을 기준으로 송도는 바이오의약품 사업의 핵심 지역으로 부상할 것이고, 동아제약은 국내 1위의 타이틀을 넘어 글로벌 제약시장의 선도 기업으로 자리잡는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인천항만공사(사장 김춘선)가 모범적인 경영과 기업운영 성과를 안팎으로 인정받으면서 정부와 민간 경제단체의 상을 잇따라 받고 있다. IPA는 27일 오전 밀레니엄 서울힐튼 호텔에서 개최된 ‘2012 공생을 위한 사회책임경영 컨퍼런스’에서 우수기업상을 수상했다. 이날 컨퍼런스는 지속가능, 동반성장의 가치를 기업운영에 접목시켜 사회책임경영을 훌륭히 실천하고 있는 기업들을 선정하고 그 사례를 전파하자는 취지로 열린 행사로 IPA는 여기서 한국도로공사, 한국수자원공사 등과 함께 공기업 부문 우수기업에 뽑혀 동반성장위원장과 지식경제부장관이 함께 주는 상을 받았다. 사회적 책임경영에 대한 분명한 인식과 전략, 조직체계를 갖추고 체계적이고 다양한 프로그램과 활동을 해 온 점이 IPA의 이날 수상 배경으로 설명됐다. IPA는 올들어 정부와 민간을 불문하고 화려한 수상행진을 이어가는 중이다. 3월 김춘선 사장이 포춘코리아 선정 ‘2012 한국에서 가장 윤리적인 기업’의 CEO 부문상을 받은 것을 시작으로 8월에는 스마트지식경영원의 ‘2012 스마트경영 CEO 대상’ 대상 수상, 9월 들어서는 국민권익위원회와 지식
인천시 중구는 가을철 서해안의 별미 제2회 꽃게 특설장터를 10월13~14일까지 중구 월미도 문화의 거리에서 개최한다. 인천수협 주관으로 13일 개막식을 갖고 2일간의 본격적인 축제 일정에 들어간다. 인천은 우리나라 꽃게 자원의 최대 산지(40%)로서 중구에 위치한 연안 부두 위판장에서 경매되고 있다.(인천 꽃게 생산량 2011년 1만757톤) 중구는 이번 꽃게 특설 장터를 통해 꽃게를 관광상품으로 개발함으로써 인천 꽃게의 우수성을 국내외적으로 널리 알리고, 생산에서 판매,유통,관광과 연계해 육성함으로써 어업인 소득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코자 마련했다. 특히, 꽃게 특설장터 한마당 기간에는 꽃게를 시중가 보다 20~30%싸게 구입 할 수 있는 깜짝 경매가 수시로 열리고, 각종 수산물, 꽃게요리, 게장 담그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올들어 물동량 소폭 감소세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인천항이 올해를 개항 이래 첫 연간 물동량 200만TEU 달성 원년으로 기록하기 위해 각오를 다지고 있다. 26일 오전 인천항이 바로 내려다보이는 인천하버파크호텔 15층 라운지 뷔페 식당. 인천항에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부두(컨테이너터미널)운영사 대표자들과 인천항에 배를 대고 있는 컨테이너 선사 소장 등 20여명이 한자리에 모였다. 이날 모임은 지난해 아쉽게 달성 못한 연간 컨테이너 물동량 200만TEU 목표치를 올해 반드시 달성할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IPA는 하루 전인 25일에도 인천항과 중국 10개 항만을 오가는 카페리(국제여객선) 서비스를 통한 컨테이너 화물 처리량 증대 방안을 선사 대표자들과 논의하기도 했다. 인천항만공사에 따르면 올들어 인천항의 컨테이너 화물 처리량(8월 말 누계 기준 127만4천335TEU)은 전년 대비 2.09%의 감소세를 기록 중이다. 참석자들은 대체적으로 인천항 인근에서 부상하고 있는 평택항의 선전과 중국의 경기둔화 같은 물량 감소 요인으로 200만TEU 달성이 결코 호락호락하지만은 않다는 데 인식을 함께 했다. 이 자리에서 IPA는 올해 200만TEU 달
‘2012 지역대학생- 지역우수기업 희망이음프로젝트’에 참여해 우수한 기업탐방 보고서를 낸 인천대학교 생각나래팀(조성아·신나라·이현준·안주현)이 금상의 영예를 안았다. 인천대 생각나래팀은 지식경제부와 전국 15개 지자체 주최, 인천테크노파크(TP) 등 전국 15개 TP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 한국중견기업연합회 주관으로 지난 25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희망이음 프로젝트 시상식에서 금상인 지식경제부장관상과 함께 부상으로 상금을 받았다. 생각나래팀은 프레스제조 메이커인 ㈜SIMPAC(인천시 부평구 부평북로 141)을 대상기업으로 선정, 세계 최고 수준의 경쟁력 확보를 위한 무한한 열정과 아이디어를 가진 기업이라는 이미지를 부각해 심사단으로부터 좋은 성적을 받았다. 이밖에 인천대 ITTA팀(이상훈·자윤호·이아름·신윤경)이 은상(인천시장상), 인하대 청춘어람팀(배두산·황금비·정재훈·박세진)이 동상(KIAT원장상), 인하대 LKJH팀(이은지·김인정·홍창현·전성진)이 장려상(인천TP 이사장상)을 각각
인천본부세관(세관장 여영수)은 26일 추석을 맞아 지역사회 유대 강화 및 관내 저소득층에 대한 사랑 나눔을 위해 몰수품 청바지 4천점을 인천시 관내 자치단체인 중구와 남구에 전달하는 ‘사랑의 물품 기증식 행사’를 가졌다. 상표법 위반으로 몰수된 물품을 폐기하지 않고, 위조 상표를 제거한 후 사회복지단체에 기증하는 이번 사업은 폐기비용 절감은 물론, 소각에 따른 대기오염 방지 및 저소득층 지원까지 도합 1석3조의 효과가 있다. 그동안 인천본부세관은 사랑의 티셔츠 나눔행사(베트남), 사회복지시설을 통한 불우이웃 돕기, 몰수 농산물 사육농가 지원(강화군) 등 정부기관의 자발적인 나눔실천을 꾸준히 지속해 왔다.
인천시 중구는 오는 28일 신포국제시장내 등대공원에서 시장판촉을 위해 지난 7월부터 진행해 온 경품행사를 마무리하며 경품추첨 행사를 갖는다. 신포국제시장 상인회와 신포국제시장 지원센터가 준비한 이번 행사에는 42인치 스마트3D TV, 드럼 세탁기 13㎏, 광파오븐 32리터, 홍삼액 제조기 등의 경품이 준비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