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기후기금(GCF) 사무국 유치 국가가 사실상 결정되는 다음달 18~20일 2차 이사회(송도컨벤시아)를 앞두고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송도국제도시의 환경정비를 위한 ‘클린업 데이(Clean-Up Day)’ 행사가 송도컨벤시아 앞에서 대대적으로 펼쳐졌다. 인천경제청은 GCF 2차 이사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지원하고자 2차 이사회 개최 전까지 두 차례에 걸쳐 시청과 경제청, 유관기관 및 단체, 기업체, 송도 주민 등이 참여하는 클린업 데이 행사를 열어 송도컨벤시아 주변과 송도 1,2교 간 도로 주변 등을 집중 정비할 예정이다. 이날 인천경제청은 송영길 시장, 고남석 연수구청장, 이종철 IFEZ 청장 등 2천여명이 참석한 가운에 클린업 데이 첫 번째 행사를 갖고 컨벤시아 주변 쓰레기 수거와 가로녹지대의 잡초를 제거했다. 또한 살수차와 진공 청소차 등을 동원해 환경정비를 실시했고 노상적치물, 불법 광고물 등도 철거했다. 인천경제청은 10월10일에도 ‘클린업 데이’행사를 열어 GCF 인천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송 시장은 “쓰레기를 줍고 주변을 깨끗이 하는 등의 조그마한 행동들이 모여 GCF 사무국 유
인천 남동경찰서는 25일 이별을 요구하는 애인을 폭행하고 휴대전화기를 이용해 나체 사진을 촬영한 A(42)씨를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7월10일 오후 2시쯤 자신의 집에서 헤어지자는 B(37·여)씨를 폭행하고 흉기로 머리를 때린뒤 허벅지를 찌른 혐의다. A씨는 또 지난 14일 오전 8시쯤 자신의 집에서 B씨를 수십차례 폭행하고 담뱃불로 얼굴 등에 상해를 입히고 휴대전화기로 알몸을 촬영한 혐의를 받고있다. A씨는 B씨의 어머니 C씨에게 ‘지금 죽이러 가겠다’는 등의 문자메시지를 전송해 협박한 혐의도 받고 있다. A씨는 경찰에서 “B씨가 헤어질 것을 요구해 화가 나 이 같은 짓을 저질렀다”고 진술했다.
중구체육회 박경서(대일유통 대표) 부회장은 25일 추석명절을 맞아 지역 내 불우한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사랑의 쌀 20㎏ 250포를 인천 중구에 기탁했다. 박경서 부회장은 지난해 설과 추석에도 쌀20㎏ 600포를 전달했으며 매년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쌀과 라면 등 위문품을 지원해 오고 있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청장 이종철)은 GCF(녹색기후기금) 사무국 유치 국가가 사실상 결정되는 제2차 이사회를 한 달여 앞두고 IFEZ 차원의 손님맞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25일 인천경제청에 따르면 오는 10월18~20일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되는 GCF 2차 이사회에서 GCF 사무국 유치국가가 사실상 결정되고 오는 11월26일~12월7일 카타르 도하에서 열리는 제18차 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에서 GCF 유치 국가가 최종인준 된다. 이에 따라 인천경제청은 GCF 24개 이사국을 대상으로 송도의 정주환경, 첨단 환경시설, 유비쿼터스 및 생활쓰레기 집하시설이 설치된 견본주택등 다양한 투어 프로그램을 개발해 운영하고 동북아트레이드타워(NEATT)빌딩의 야간조명을 켜 환영 분위기를 고조시키는 한편, ‘Wel come GCF 녹색기후기금’이 새겨진 가로등 배너, 대형 현수막, 홍보탑등도 설치키로 했다. 또 10월18일 GCF 2차 이사회 환영만찬을 I-Tower에서 개최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으며 I-Tower, 송도컨벤시아 및 GCF 이사회 동선을 중심으로 한 환경정비를 위해 ‘Clean -Up Day’를 실시, 친환경도시의 모습을 적극적으로 알릴
인천세관(세관장 여영수)은 장애인의 직업재활 및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기 위해 장애인 생산품에 대한 지속적인 구매활동을 펼쳐 법정 의무 비율의 300%가 넘는 금액을 구매했다고 25일 밝혔다. 중증장애인 생산품 우선 구매 특별법령에 따라 공공기관은 매년 총 구매액(공사 제외)의 1% 이상을 중증장애인 생산품으로 의무 구매하도록 하고 있다. 인천세관이 지난해부터 올해 8월까지 구입한 중증장애인 생산품은 약 8천만원(2011년 4천200만원, 2012년 8월말 현재 3천800만원)으로 이는 법정 의무 구매 비율의 3배가 넘는 금액이다. 인천세관 이병철 관세행정관은 “사무용품 등의 구매에 있어 중증장애인 생산품 우선 구매를 원칙으로 정하고 복사용지, 위생용품, 인쇄물 등 다양한 품목을 중증장애인 생산품으로 구매해 사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세관은 사회복지법인 에덴복지재단(이사장 정덕환)으로부터 장애인 재활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한 지속적인 구매활동과 사회적 지원활동에 기여한 공로로 21일 감사장을 전달 받았다. 여영수 인천세관장은 “장애인 생산품 구매액의 많고 적음보다 지속적인 관심이 중요하다”며, “우리세관은 책임감을 갖고 장애인 재활과 일자리 창출에 기
인천시 중구는 품격있고 아름다운 건축문화 환경조성을 위해 지역특색에 맞는 건축위원회 심의기준을 제정해 홍보기간을 거쳐 10월부터 본격적으로 시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심의기준 주요내용은 건축물 배치 및 입면계획에 있어 자연경관 및 주변지역과 조화를 이루면서 다른 도시와 차별성을 확보하도록 해야 하며, 그 밖에 건축물 형태 및 지붕계획, 색채계획, 조경 및 담장계획, 주차장 설치계획, 야간경관 조명 계획, 친환경 및 에너지 절약계획 등이 포함돼 있다. 특히 낙후된 도시환경을 개선하고 친환경·녹색건축물 활성화를 위해 담장대신 생 울타리 등 나무심기 및 옥상조경 설치기준을 제정 저탄소 녹색성장 실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되어 있으며 장애인, 여성, 임산부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주차장, 공중화장실, 휴게시설 등 각종 편의시설 설치에 대한 건축심의 가이드라인을 제시해 건축물을 이용하는데 불편함을 최소화하도록 했다.
그동안 잠정 중단됐던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송도국제업무단지 내 아트센터 문화단지 공사가 인천경제청과 NSIC(송도국제도시개발유한회사)의 추가 합의서 체결에 따라 오는 10월부터 본격적인 공사가 재개될 계획이다. 인천경제청은 경제청과 NSIC가 이번 추가합의서를 통해 NSIC가 지원할 사업비 규모에 대해 쟁점 사항이었던 주거단지(F블록) 개발수익금을 2천610억원으로 추정, 주거단지 개발수익금 한도 내에서 1단계 개발을 추진하고 2014년말 송도국제업무지구 전체사업의 손익을 분석해 개발이익금 발생시 600억원 범위내에서 추가 지원키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문화단지 개발계획 추진에 따라 1단계 건립시설인 메인극장(콘서트홀) 지하구조물, 부대조경, 분수 등 공사를 재개하게 됨으로써 24일 송영길 인천시장을 비롯한 이종철 인천경제청장, NSIC, ㈜포스코건설 임직원 및 협력사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의 무사고 무재해를 기원하는 안전기원제 행사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서 송영길 인천시장은 “인천지역 예술의 전당이 될 아트센터 건립을 통해 훌륭한 문화 소비자가 훌륭한 문화창조자, 예술가들을 키워낼 수 있고, 우리시가 회색도시의 오명을 벗고
해양경찰청(청장 이강덕)은 24일 오후 1시 부산해양경찰서 전용부두에서 국회의원, 정부관계자, 각국 외교사절 등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9주년 해양경찰의 날 기념식을 거행했다. 이강덕 해경청장은 기념사에서 “지난 60여년의 경험과 성과를 바탕으로 급변하는 환경과 다가올 미래에 철저히 대비함으로써, 더 큰 대한민국을 든든하게 뒷받침할 수 있도록 완벽한 바다치안을 확립하겠다”고 다짐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최상환 치안감(해양경찰청 경비안전국장)이 홍조근정훈장을, 구관호 총경(해양경찰청 항공과장)과 윤병두 총경(부산해양경찰서장)이 녹조근정훈장을 각각 수상했다. 이 밖에 김시억 경정(해양경찰청 국유재산팀장) 등 6명의 해양경찰관이 근정포장을, 정욱한 경정(해양경찰청 미래비전팀장) 등 10명이 대통령 표창을 각각 수상했다. 이어 식후 행사로 신조 함정인 3012함 취역식과 함께 함정 공개행사가 진행됐다. 이날 주작함으로 명명된 3012함은 3천톤급 대형경비함정으로 길이 112m, 최대속력 시속 52㎞에 이르며, 제주 남방해역에서 해상안전관리 및 해난구조 등의 임무를 맡게 된다. 주작(朱雀)은 동서남북과 중앙을 지키는 오방신 중 남쪽을 지키는
인천항만공사(사장 김춘선·이하 IPA)는 추석 연휴기간인 오는 28일부터 10월3일을 항만특별운영 기간으로 정하고 이 기간 중에도 인천항을 정상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이에 따라 연휴기간에도 선박 입출항 지원을 위한 항만운영정보망(Port-MIS)과 해상교통관제센터는 24시간 정상 운영되며 예·도선 및 항만운송 관련사업체 서비스도 평상시와 똑같이 받을 수 있다. 취급화물별 작업 계획을 보면 컨테이너와 일반화물 하역작업은 30일이 휴무일이며 29일과 10월1일에는 부분운영된다. 유류원료화물의 경우 29일부터 10월1일까지 사흘 간 부분운영이다. 단, 48시간 이전에 적·양하 작업요청이 있을 시에는 추석 당일에도 하역작업이 시행되도록 항만 근로자 비상대기조가 편성돼 운영된다. 작업 일정이나 현황에 대한 문의는 IPA 당직실(☎032-890-8297)로 하면 되며, 하역업체 등 항만 관련회사 실무자 연락처도 문의 시 안내해 준다. IPA 관계자는 “인천항 고객들이 선박 입출항과 물류 서비스를 이용하는데 불편이 없도록 필요한 모든 준비를 마쳤다”고 말했다.
포스코건설(부회장 정동화)이 쌍용건설과 함께 2천366억원 규모의 원주단계주공아파트 재건축사업을 수주했다. 포스코건설·쌍용건설 컨소시엄은 지난 22일 열린 원주단계주공아파트 재건축 시공사 선정총회에서 시공사로 선정됐다. 이로써 포스코건설은 올해 들어서만 약 1조3천억원의 수주실적을 올리는 성과를 거뒀다. 쌍용건설은 최근 이라크와 적도기니에서 2억4천만 달러(약 2천700억원)의 정수장 및 상수도 신설공사 등을 수주함으로써 해외건설 명가로서의 위상을 강화한데 이어, 국내 재개발·재건축 시장에서도 입지를 굳혔다. 포스코건설은 강원도 원주시 단계동 792 번지 일대에 지하 2층~지상 29층 18개동으로 79.2㎡(479가구), 115.5㎡(798가구), 125.4㎡(174가구) 등 총 1천451가구의 아파트단지와 부대복리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다. 포스코건설은 주간사로서 55%의 지분을 가지고 쌍용건설(45%)과 함께 공사에 참여하며, 2015년 1월 착공해 2017년 6월 완공 및 입주를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포스코건설이 올해 수주한 주요 재개발·재건축 사업지는 ▲부천 원미6B구역 ▲광명1R구역 ▲안양 호계주공아파트주변지구 ▲안양 진흥아파트 ▲과천주공1단지 등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