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교가 내달 10일 영국의 런던브릿지 등과 같은 환상적 국제 관광명소로 거듭나 국제도시 인천의 상징물이 된다. 8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국내 최대 해상 교량인 인천대교에 32억원을 들여 3.3km(사장교 1.5km, 접속교 1.8km)구간에 지난 7월말 야간경관조명기기를 추가 설치 완료, 8월 10일 이후 인천대교가 국제적인 관광명소로 재탄생한다고 밝혔다. 도시경관 개선 및 관광객 유치 등을 위해 설치된 야간 경관 조명은 사장교 케이블의 백색조명 중심에서 다양한 컬러를 나타낼 수 있는 176개 칼라체인져를 설치했다. 접속교 아치거더부에 조명 600개를 추가로 설치해 다양한 색상 연출이 가능하게 됐다. 이에 따라 빛의 확산 및 눈부심 현상이 개선되고 장대 교량의 위용 및 아름다운 곡선미를 연출, 국제도시로서의 경관개선과 국·내외 관광객 유치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항공기를 통해 야간에 인천공항으로 들어오는 입국자들의 경우 눈 앞에서 런던브릿지 또는 호주의 하버브릿지와 같은 멋진 야경을 즐길 수 있게 됐다. 또한 교량 주행시 루미나리에 같은 연출과 주변 해안도로 및 현재 공사가 진행중인 국제여객터미널에서도 조망이 가능해 휴가철 행락객들은
포스코건설은 올해 입사한 120여명의 신입사원들을 대상으로 최근 안산시 대부도에서 ‘갯벌 극기훈련’을 실시했다. 8일 포스코건설에 따르면 포스코건설 신입사원 교육은 지난 7월 4일부터 시작해 8월 5일까지 약 한 달여 과정으로 진행됐고 ‘갯벌 극기훈련’은 교육과정 중 하나로 실시됐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이번 훈련은 포스코건설의 미래를 이끌어갈 적극적이고, 진취적인 직원을 양성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나는 건설인이다’라고 외치는 구호 소리에서 ‘2020 Global TOP 10’을 향한 포스코건설의 미래가 가깝게 느껴졌다”고 말했다.
인천경제자유구역(IEFZ) 거주 외국인들의 소통과 교류창구로의 활용을 위해 4월 28일 문을 연 글로벌서비스센터가 지난 5일로 오픈 100일을 맞았다. 7일 IFEZ 글로벌서비스센터는 외국인 근무자의 생활불편 상담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 ‘Afternoon Teatime’과 방문 외국인의 요청을 받아들여 실시하는 IFEZ 홍보투어를 운영한다. 외국인 커뮤니티의 자치모임도 구성, 찾아가는 외국어서비스, 뉴스레터 발간 등을 통해 모두 500명의 외국인에게 각종 정보와 편의를 제공했다고 밝혔다. IFEZ는 외국인 정주환경 개선사업의 일환으로 지난해 12월 글로벌서비스센터웹사이트(www.global.ifez.go.kr)를개설한데 이어 지난 4월 28일 송도지구 미추홀타워 1층에 글로벌서비스센터를 오픈했다. 오픈 100일 동안 글로벌서비스센터는 거주 외국인, 입주기업(UN포함)과 교육기관의 외국인 근무자 등 외국인 커뮤니티와 방문하는 외국인들에게 온·오픈라인을 통해 각종 편의서비스와 생활정보를 제공하고 간담회 개최, 설문조사, 건의함을 운영하며 애로사항을 모니터링 했다. 특히 글로벌서비스센터는 송도TP 컨택센터를 공동 사용함으로써 1억1천300만원의 예산절감과 시너지
인천중구는 서별관 회의실에서 하계 부업대학생과 간담회와 제3차 구제역 정기 예방접종를 병행했다. 7일 중구에 따르면 구청 및 봉사기관 등에서 25일간 행정업무와 봉사활동을 체험 한 대학생 33명이 참석한 이날 간담회는 체험을 하면서 보고 느낀 점이나 건의 및 제안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부업대학생들은 이날 소감문 발표와 함께 활동사항과 느낀 점 등에 대해 활발한 토론을 펼쳤고 구는 학생들이 건의한 사항을 해당부서에 검토 후 구정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또한 중구는 지난 2월에 실시한 2차 구제역 백신 예방접종에 이어 4일부터 우제류 사육 36농가 575두에 대한 3차 구제역 정기 예방접종을 실시했다.
인천본부세관은 지난 5일 5주간의 세관인턴십 과정을 이수한 인하대 학생들에게 수료증을 수여했다. 7일 인천세관에 따르면 이번 인턴십과정은 실무능력을 갖춘 글로벌 지역인재양성을 목표로 참여인턴의 단기간 능력향상을 위해 화물 통관·심사·조사분야의 내부전문가를 1대1 멘토로 지정, 세관행정에 대한 폭넓은 교육과 실습을 병행실시했다. 이번 인턴십과정에 참여한 대학생(4학년 박신애, 경영학전공)은 “이론만으로는 경험하기 힘든 통관절차와 화물관리를 무역현장에서 직접 경험하고 실습할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며 “특히 말로만 듣던 소상공인 무역을 현장에서 직접 경험할 수 있어 무척이나 값진 인턴생활이었다”고 말했다. 인천세관 관계자는 “이번 인턴에 참여한 학생은 학습에 대한 열정뿐만 아니라, 세관 자원봉사활동도 스스로 참여하는 등 지식과 인성을 갖춰 지역인재로 성장하는데 손색이 없는 학생들이었다”고 평가하며, 향후 인하대학교측에서 내부검토를 거쳐 6학점을 부여할 예정이다. 진인근 인천본부세관장은 “향후 국제비즈니스 활동에 있어 이번 인턴생활이 소중한 경험이었기를 바란다”며, “지역인재 양성차원의 세관인턴십과정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인천경제자유구역(IFEZ)이 세계 3대 경제자유구역(FEZ)으로 도약하기 위해 외국의료기관 유치와 중앙 정부와 협력해 영종지구 활성화를 위한 각종 지원 방안 도입이 절실하다고 밝혀 논란의 중심이 되고 있다. 이종철 IFEZ 청장(사진)은 4일 기자 간담회에서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외국의료기관(송도국제병원) 유치와 관련 “FEZ(경제자유구역)내 영리병원 도입 여부는 이미 2002년 12월 도입 당시 국민적 합의를 거쳐 ‘경제자유구역의 지정 및 운영에 관한 특별법’상에서 이미 허용됐다”고 밝혔다. 현재 “국회에 상정되어 있는 법안은 세부 절차 및 특례에 관한 조치 등 병원 설립 관련 법률상 미비한 점을 보완하기 위한 것임을 이해해 달라”고 밝혔다. 특히 이번 경자법 개정안은 현재 논란 중인 투자개방형 국내 영리병원 도입과는 전혀 무관하고 특히 국내 의료시장의 수요, 해외의료시장의 동향, 의료법을 근간으로 하는 건강보험체계의 구조 등을 종합적으로 감안했다고 밝혔다. 송도에 600 병상 규모의 국제병원이 설립된다 해도 공공의료체계에 미치는 영향은 무시해도 좋을 정도라고 그는 강조했다. 또한 만약 국제병원의 전국적 확산이 우려된다면 IFEZ에만 설립하는 것으로 입법
인천해양경찰서는 4일 오전 10시 20분쯤 인천 왕산해수욕장에서 해수욕 중 수영 미숙으로 바다에 빠진 형제 김모(12)군과 동생(9)을 구조했다. 인천해경에 따르면 가족과 함께 휴가 온 김모군 형제는 해수욕 중 갑자기 동생이 잡고 있던 튜브를 놓치면서 허우적대자 근처에 있던 형이 동생을 구하려다 수영미숙으로 함께 물에 빠지는 것을 해양경찰 구조대가 발견, 신속하게 구조했다. 인천해경 관계자는 “구조직후 동생이 구토와 오심 증상을 보였으나 신속한 구조와 응급처치로 다행히 형제 모두 건강은 양호하다”며 “해수욕을 할 때는 어린이들에게는 반드시 구명조끼를 입히고 잠시라도 눈을 떼면 안된다”며 부모들의 주의를 당부했다. 한편 인천해경 ‘122 구조대’는 감악산 계곡 70대 실종자 수색에 동참해 임진강까지 유실 가능성 있어 집중수색에 나서고 있다. 인천해양경찰서는 지난 2일부터 파주시 적성면 소재 감악산 계곡에서 실종된 최모(70) 할머니를 찾는데 동참했다. 해경은 실종된 최 할머니는 지난달 26일 집중호우로 감악산 계곡물에 아들과 함께 실종되었다가 2일후 사고발생지점에서 약 1km 떨어진 영국군 전적비 교각 밑에서 최씨의 아들 김모(49)씨의 시신을 발견했지만 최
해양경찰청은 최근 5년간 정부업무 규제평가에서 항상 최하위에 머물렀던 것과 비교해 괄목할 만한 성장을 기록, ‘2010년도 규제개혁 평가’에서 국무총리 단체표창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4일 해양경찰청에 따르면 이번 규제개혁 평가에서는 중앙행정 24개 기관이 참가해 대통령 단체표창은 고용노동부와 지식경제부 2개 부처가, 국무총리 단체표창은 해경청과 산림청 2개 기관이 각각 수상하게 됐다고 밝혔다. 해경청은 지난해 모두 22건에 달하는 국민 불편사항을 찾아 개선하는 성과를 올려 2009년도 6건과 2008년도 7건에 비해 획기적인 증가세를 보였다. 해경청의 등록 규제건수는 모두 37건으로 지경부 437건, 고용노동부 327건, 산림청 77건에 비해 상대적으로 매우 열악한 여건임에도 불구하고 자체 규제를 적극 발굴하여 개선한 결과다. 또한 ‘해양경비법’ 의 규제영향분석서를 작성하면서 일반국민 및 이해 관계자의 의견, 그리고 관련통계를 철저히 분석해 타 기관의 모범이 된다는 평가를 받았다. 해경청 관계자는 “앞으로 공정사회 구현 및 일자리 창출 등 국민생활 불편해소를 위해 꾸준히 규제를 발굴 개선할 것이며, 국민의 삶 속에서 구체적인 개선효과가 나타나도록 최선을
전 세계 61개국 600여명의 차세대 글로벌 리더들이 분쟁, 빈곤, 인권, 환경, 발전 등의 글로벌 이슈에 대해 토론을 벌일 세계모의UN회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다. UN공보처와 인천시, UN한국협회는 오는 10일부터 14일까지 송도 컨벤시아에서 ‘지속가능한 개발- 자연과 조화로운 인류 발전’이라는 주제로 ‘2011 세계모의UN회의(Global Model UN Conference, GMUN)’를 개최한다. 2011세계모의UN회의 일정 중 첫 날인 10일에는 반기문 UN사무총장이 방한, 개막식에 참석해 기조연설로 참가 학생들을 격려하다. 반기문 UN사무총장은 특별강연을 통해 중·고·대학생 1천여 명을 대상으로 세계를 향한 꿈과 열정을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송영길 인천시장은 GMUN 학생참가자 및 고등학생 옵저버 400여 명을 대상으로 글로벌 리더의 조건을 주제로 강연한다. GMUN 학생참가자로 등록한 인원은 전 세계 61개국 600여명으로, 이들은 유엔의 의사규칙에 따라 분쟁, 빈곤, 인권, 환경, 발전 등에 대해 연설과 토론을 벌인다. 자연스럽게 유엔의 역할과 의사결정 과정을 습득하고 차세대 외교관으로서의 소양을 쌓게 된다. 한편, 이번 회의는 지난해 8
인천공항본부세관은 인천국제공항을 통한 ‘11년도 7월 수출입통관실적 분석결과, 수출은 전년 동월보다 0.3% 증가한 98억 1백만달러, 수입은 8.7% 증가한 95억 23백만 달러로 무역수지 흑자규모는 2억 78백만달러에 그쳐 대폭 감소(72.3%)한 것으로 나타났다. 4일 공항세관에 따르면 금년도 7월까지 누적 수출입통관 실적을 보면, 수출은 전년 동기보다 4.1% 증가한 668억 86백만달러, 수입은 15.9% 증가한 636억 60백만달러로 무역수지는 32억 26백만달러 흑자를 달성했다. 지난 7월 인천공항을 통한 항공화물 품목별 주요 수출입실적을 보면, 수출품목은 메모리 반도체 19억79백만달러(24.9%↓), 전자 집적회로14억60백만달러(17.9%↑), 무선통신기기 12억76백만달러(0.6%↑), 유선통신기기 8억 72백만달러(56.6%↑), 컴퓨터 주변기기 3억 24백만달러(25.1%↓) 등이다. 또한 수입품목은 전자 집적회로 14억 18백만달러(8.0%↑), 제조용 장비 5억 51만달러(7.7%↓), 메모리 반도체 5억 37백만달러(16.0%↑), 기타 집적회로 반도체 및 부품 4억 48백만달러(2.6%↓), 회로보호 접속기 3억 72백만달러(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