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 유통 그룹인 영국의 테스코(Tesco) 그룹이 아시아를 유통 및 물류 인재 양성의 허브로 구축하기 위해 추진한 ‘테스코 글로벌 리더쉽 아카데미’가 착공된지 1년 1개월여 만에 준공 개원했다. 이에 따라 세계적인 국제 관광도시로 추진 중인 용유무의 문화, 관광·레저 복합도시와의 시너지 효과는 물론 인천자유경제구역(IFEZ)의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7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IFEZ)에 따르면 세계 3대 글로벌 유통업체 중 하나인 테스코 그룹은 4천700만 달러의 외국인 직접투자(FDI)를 받아 지난해 5월 영종지구 무의도내에서 테스코 글로벌 리더쉽 아카데미를 착공, 1년 1개월여 만인 지난달 말 완공했다. 테스코 글로벌리더십 아카데미는 총 26개의 강의실, 최대 174명을 수용할 수 있는 78개의 숙소(호텔식 68개, 빌라식 10개), 18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식당, 레저시설, 박물관 및 주차장을 갖추고 있다. 삼성테스코는 인천 영종지구 무의도 6만4천200㎡ 부지에 1단계로서 건축면적 1만4천620㎡의 아카데미를 완공했으며, 앞으로 오는 2013년까지 2단계 물류R&D센터 건립과 2015년까지
인천국제공항을 통한 6월달 수출입통계 결과 흑자규모가 전월에 비해 90%이상 급감해 무역수지에 비상이 걸렸다. 6일 인천공항본부세관(세관장 정재열)이 인천국제공항을 통한 6월 수출입통관실적을 분석한 결과, 수출은 전월보다 2.9% 감소한 94억6천400만 달러, 수입은 0.2% 감소한 94억4천100만 달러로 무역수지 흑자규모는 2천300만 달러에 그쳐 92.1% 급감했다. 금년도 6월까지 누적 수출입통관 실적은 수출은 전년 동기보다 4.6% 증가한 569억5천700만 달러, 수입은 16% 증가한 538억3천900만 달러로 무역수지는 31억1천800만달러의 흑자를 달성했다. 주요 품목의 수출입실적을 보면, 수출품목은 메모리 반도체 20억5천700만 달러(전년동기 대비 18.6%↓), 무선통신기기 15억4천600만 달러(16.0%↑), 전자 집적회로 13억4천900만 달러(14.0%↑), 유선통신기기 6억5천500만 달러(30.7%↑), 컴퓨터 주변기기 2억7천만 달러(12.9%↓) 등의 순이다. 반면 수입품목은 전자 집적회로 10억800만 달러(전년동기 대비 11.3%↓), 제조용장비 6억4천600만 달러(7.5%↑), 항공기 5억100만 달러(92.7%↑)
인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정연걸)는 관내 폐아스콘 재활용업체들과 6일 공단 회의실에서 폐아스콘 재활용 협약서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공단은 도로 재포장시 발생하는 폐아스콘을 공급하고 업체에서는 이를 재활용해 저렴한 가격에 공급함으로서 예산 절감은 물론 자원 재활용을 통한 저탄소 녹색성장 정책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연걸 공단 이사장은 “이번 협약으로 단기적으로 년간 2억원 이상 도로 재포장 비용이 절감될 것으로 판단되지만 장기적으로는 도로 재포장 비용이 대폭 절감될 것으로 기대 된다”고 말했다. 또 건설 폐기물로 처리 하던 폐아스콘을 재활용함으로써 토양오염 방지와 지하수 보전 등 부수적인 효과가 더 클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공단은 2006년 부터 경제자유구역 내 도로, 가로등, 하수도 등 도시기반시설을 관리하고 있다.
인천 중구는 6일 서별관 회의실에서 인천문화재단과 인천의 문화발전 및 개항장 문화지구 예술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은 김홍복 중구청장과 인천문화재단 강광 대표이사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내용 설명, 협약서 서명,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인천의 문화 발전을 위한 지역문화, 문화지구 내 문화관련 시설 기획 운영 및 문화지구와 연계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개발을 공동 연구하고 정보를 공유하는 등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협력 등이다. 이에 따라 구는 인천아트플랫폼에서 지역 청소년과 주민을 대상으로 예술교육을 실시하고 중구예술인들과 예술교육 이수자를 주축으로 하는 예술프리마켓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자리에서 김홍복 구청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이 문화발전 및 관련분야 연구에 공동 노력해 중구를 품격 있는 예술 도시로 가꾸어 나가자.”고 말했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IFEZ)에서 운영하고 있는 ‘IFEZ 글로벌서비스센터’는 인천메트로와 합동으로 7월부터 매주 토요일 저녁 6시부터 9시까지 인천메트로 인천대입구역에서 외국어 안내 서비스를 실시한다. 6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IFEZ 내 외국인을 위한 찾아가는 외국어 서비스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은 영어와 중국어 통역자원봉사자들이 지하철 역사 내에서 외국인 통역 및 생활상담, 고객안내 및 편의제공 등을 하게 된다. 또한 글로벌서비스센터에서 펴낸 외국인을 위한 각종 유용한 책자와 자료 등을 무료로 제공해 외국인들의 편의를 더욱 도모할 방침이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IFEZ 내 인천대입구역은 주변에 대학교, 다수의 호텔 및 연구소 등이 밀집해 있어 외국인들의 이용이 많은 역으로 글로벌서비스센터에서는 앞으로 수요에 맞추어 지하철역 외국어 안내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다. 이와 같은 찾아가는 외국어 서비스는 통역이 필요한 IFEZ 내 기관, 업소 및 외국인 모두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032-453-7663으로 문의하면 된다.
인천본부세관은 수출하겠다고 신고한 면세담배 100만갑을 국내로 빼돌린 혐의(관세법 위반)로 모 담배회사 이사 김모(49) 씨 등 3명을 구속하고 범행을 도운 같은 담배회사 대주주 유모(51) 씨 등 2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5일 밝혔다. 세관에 따르면 김 씨 등은 지난 2009년부터 면세담배 100만갑(시가 16억원 상당)을 베트남, 캄보디아 등지로 수출하겠다고 세관에 신고한 뒤 이를 국내로 빼돌려 유흥업소 등에 담배 한갑당 1천200~1천500원에 팔아 4억여원의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다.
해양경찰청은 지난 6월 중순부터 약 2주간 해양환경 저해사범에 대한 집중단속을 벌인 결과 불법기름배출 등 해양오염행위 44건 등 총 411건을 적발했다. 5일 해경청에 따르면 이는 전년도 동기간 집중단속 실적(415건)과 비교해 4건이 감소한 것으로 특히 오염물질 배출 등의 해양오염행위(44건)와 의무규정위반 행위(15건)는 전년도에 비해 각각 83건과 12건 감소했다. 반면 행정질서위반(43건)과 경미위반(113건), 행정지도(196건) 등 생계형 또는 경미한 위반사항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1건, 22건, 58건이 늘어 대조를 이뤘다. ‘깨끗한 바다 만들기’ 실현을 위해 전국 15개 해양경찰서에서 실시한 이번 단속에서 해경은 상습적이고 고질적인 오염물질 불법배출 행위에 대해 엄중 처벌하고, 생계형 및 경미한 위반사항 352건 경고 및 행정지도했다. 법 위반행위 감소 원인은 해양오염방지를 위한 지속적인 교육 및 순찰활동과 국민편의를 위한 불합리한 제도개선 일환으로 소형선박 분뇨배출요건 기준 개선 등 해양환경관리법이 개정된 것이 주된 원인으로 해석된다. 또 경미위반 및 행정지도의 증가는 단속위주가 아닌 계도위주의 친 서민 정책을 반영한 결과로 해경은 분석했
(재)송도테크노파크(이윤 원장)는 오는 8월 22일부터 10일간 인천지역 중소기업 설계 실무자 및 취업준비자를 대상으로 쾌속조형 인력양성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쾌속조형 시제품제작지원사업’의 하나로 현장중심 교육을 통해 수요자 중심의 설계 및 해석분야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프로그램이다. 3차원 설계 및 전산해석으로 나눠 진행하는 이번 교육은 8월 22일부터 31일까지 10일간 송도테크노파크 미추홀타워 19층 전산교육장에서 진행된다. 3차원 설계는 Unigraphics NX7.5를 이용한 중급과정으로 8월 22∼26일 5일간 매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도면층 설정 및 활용을 시작으로 매일 5시간씩 교육이 이뤄진다. 전산해석은 Solidworks를 활용한 중급과정으로 8월 29∼31일 3일간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해석 결과를 통한 최적화 설계 검증 실습 등을 매일 7시간씩 교육한다. 각 교육별로 선착순 20명을 대상으로 교육비는 무료이며 전산해석교육의 경우 중식이 무료로 제공된다. 자세한 사항은 (재)송도테크노파크 홈페이지(http://www.step.or.kr) 또는 (재)송도테크노파크-쾌속조형사업 홈페이지(http://rp.step.
인천해양경찰서(서장 순길태)는 정식수입절차를 거치지 않고 국내로 수입되어 불법으로 유통되는 사례가 증가함에 따라 국민 먹거리 안전을 위해 지난 6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30일간 집중 단속활동을 펼쳐 식품위생법 위반 사범 등 총 16건을 검거해 조사 중이다. 5일 해경에 따르면 이들 중 상당수는 국내에서 중국식품점을 운영하는 사업자들로 정식 수입절차를 거치지 않은 중국식품을 소무역 상인들로부터 값싸게 수집한 후에 별다른 조치 없이 수도권 일대에 무분별하게 판매ㆍ유통시킨 혐의이다. 인천해양경찰서는 국민의 먹거리 안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단속할 방침이다.단속할 방침이다. 또한 여름철을 맞아 한-중 국제여객선을 이용해 한국여행을 오는 외국인들 중 여행객으로 가장한 불순분자의 밀입국 시도와 같은 국제 범죄행위를 근절하고자 특별 외사활동을 강화한다고 밝히고, 이 같은 불법 행위나 위급상황 발생시 해양경찰 긴급신고번호 국번없이 ☎122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인천자유경제구역청(IFEZ)은 행안부 새주소 사업과 연계해 전국에서 최초로 실시된 도로명 표지 안내체계 구축 시범사업을 이달 중에 마무리할 계획이다. 5일 인천자유구역청은 송도 2.4공구 22개 교차로 88개소에 설치되는 도로명표지 안내체계 구축 시범사업을 7월중 완료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도로명 표지 안내체계 구축 시범사업은 현행 도로안내 표지에서 제공되던 지명, 시성명 안내를 대폭 줄이고 목적지를 쉽게 찾아가기 위해 만들어진 한국형 도로명 안내표지로 보다 여유 있게 여백을 주고 쉽게 눈에 띄도록 해 운전자들의 편리를 도모했다. IFEZ는 도로명 안내체계 구축사업이 G2국가를 포함한 거의 모든 선진국에서 사용되는 국제적으로 보편화된 도로명 주소를 방영 IFEZ를 방문하는 외국인들이 길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했다. 경찰, 소방 등 응급 구조기관의 현장 대응능력 및 물류비 등 사회경제적 비용을 대폭 줄어들게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주관부서인 국토해양부는 공청회 등 여론수렴에 통해 제기된 사항에 대해 도로명 표지판 기술도안 개발용역(6개월간)을 추가 실시 보완 과정을 거쳐 진행된다. IFEZ 관계자는 “사업이 완료되면 개선된 표지판이 최초로 설치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