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사장 정동화)이 가슴 따뜻한 글로벌 리더를 양성할 목적으로 ‘해피빌더(Happy Builder) 대학생봉사단’을 출범하고, 국내외에서 본격적인 봉사활동을 전개한다. 포스코건설은 30일 인천 송도사옥에서 대학생 43명으로 구성된 ‘해피빌더 대학생봉사단’의 창단식을 갖고, 국내를 비롯한 베트남, 인도 등 해외지역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포스코건설 최홍길 경영지원본부장은 격려사에서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주변 이웃과 더불어 사는 상생의 지혜를 배우기 바란다”며, “국내외 봉사활동에서 많은 경험과 배움을 얻어 지·덕·체(智·德·體)를 갖춘 글로벌 리더로 성장해 나갈 것”을 당부했다. 이날 창단식을 마친 해피빌더 대학생봉사단은 오후부터 인천 연수구에 위치한 중증장애인 요양시설인 명심원에서 시설 환경정리 봉사활동을 하고, 설악 켄싱턴 리조트로 이동해 1박 2일간 기본교육을 갖는다. 해피빌더 대학생봉사단 1기는 내년 2월까지 국내에서 ▲유니버설디자인 주거환경개선활동 ▲청소년건축캠프 무한건설챌린지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해외에서는 ▲8월 베트남에서 유치원 건립 및 초등학교 개보수 ▲11월 인도에서 인하대병원과 함께 지역환경개선 및 의
송도 국제도시가 ‘글로벌 기업도시’로 거듭나고 있다. 이는 송도에 삼성, 대한항공, 시스코, 롯데 등 국내 대기업들이 대거 몰리고 있을뿐 아니라 세계적 기업과 연구소, 대학 등이 속속 입주를 약속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같은 송도의 승승장구 뒤에는 지난해 취임한 이종철 인천자유경제구역청장의 성공스토리가 깔려 있다. 이 청장은 취임후 네덜란드 크루셀로부터 2천만 달러, 일본 고요그룹으로부터 400만 달러, 일본 오릭스로부터 2개 사업에 걸쳐 5천만 달러, 미국 시스코로부터 3천만 달러, 미국 보잉사로부터 1천800만 달러, 독일 카코사로부터 840만 달러 등 대단위 사업의 유치에 성공했다. 특히 지난 23일부터 미국 순방길에 올라 세계적 연구소로 유명한 미국 로렌스버클리국립연구소와 송도에 협력연구기관을 설립하기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또 미국의 일리노이대학교 어바나 샴페인(University of Illinois Urbana-Champaign, 총장 로버트 이스터)과 한국 시각으로 28일 송도에 분교 설립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는데도 성공했다. 일리노이대학교는 미국 일리노이주 어바나샴페인에 위치한 공립 학교로서 공학, 경영, 바이오, 교육학, 도서관학 등
인천시 옹진군은 건강위해요인으로부터 노출돼 있는 도서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방건강증진 프로그램 운영 중이다. 30일 옹진군에 따르면 한의약 공공보건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주민들을 대상으로 주 1~2회 7개면 한방이동진료 추진으로 지역주민 요구에 맞는 다양한 한방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군민 626명은 침시술, 한방약 처방, 싱담 등의 한방진료를 받았으며, 운영 프로그램은 ▲중풍 및 고혈압 예방교실 ▲치매예방운동 ▲한방 무료진료 ▲생활속의 건강체조 교실 운영 등 이다. 옹진군 보건진료소 연계추진으로 프로그램 참여 및 이수율을 높여 도서지역주민들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을 향상시킬 방침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지역주민들의 건강을 위해 우리나라 전통의학을 통한 다양한 한방건장증진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할 계획”이라며 “생활속에서 손쉽게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한방건강증진 프로그램을 개발 및 보급해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에 힘써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연수경찰서(서장 정지용)와 기호경치과(원장 기호경)는 29일 동춘동의 기호경치과에서 정지용 연수경찰서장 및 기호경 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북한이탈주민을 위한 건강지킴이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질병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북한이탈주민의 무료 치과 진료와 치료 할인혜택 등을 지원하기 위한 행사로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마련한 것이다. 기호경 원장은 “북한이탈주민이 언제든지 의원을 방문한다면 성심성의껏 무료 진료 및 상담을 하겠다”며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인 정착 지원에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인천세관 줄다리기 동호회인 ‘줄사랑’이 지난 25일 경기도 시흥체육관에서 열린 ‘제12회 연합회장배 국민생활체육 전국줄다리기대회’ 남자일반부 2부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2012년 3월 브루나이에서 열리는 제9회 아시아선구권대회 국가대표 1차 선발전을 겸해 열린 이번 대회에 참가한 ‘줄사랑’은 지난해 관세청 개청 40주년 기념 체육대회에서 줄다리기 부문 우승을 차지하는 등 관세청 내에서는 최강팀이지만 실내 줄다리기 참가는 이번이 처음이라 그 성과가 더욱 큰 찬사를 받고 있다. 인천세관 감사담당관인 이상규 단장은 “줄다리기는 직원들의 건강과 화합을 동시에 얻을 수 있는 좋은 운동으로 비록 훈련과정이 단조롭고 재미없어 보이지만 일단 줄을 잡으면 모든 에너지를 분출할 수 있는 좋은 스포츠”라며 줄다리기의 매력을 자랑했다. ‘줄사랑’은 지난 2005년 전통문화 계승을 위해 자발적으로 만든 직장 내 동호회다.
인천의 대표 수산물인 꽃게에 금어기간이 결정돼 어장별로 꽃게 보호에 들어갔다. 29일 인천시에 따르면 연안어장은 지난 16일부터 오는 8월 15일까지, 덕적서방특정해역 및 서해5도서(백령·대청·연평도) 어장은 다음달 1일부터 8월 31일까지 꽃게를 포획·불법어획물을 소지, 유통, 가공, 보관, 판매 할 경우 수산관계법령에 의해 2년 이하 징역 또는 2천만원 이하까지 처벌을 받게 된다. 이와 관련 인천시는 꽃게 금어기 홍보를 실시하고, 꽃게 불법 포획 행위에 대해 합동 단속을 실시하는 한편 수산물 불법유통 행위 단속을 위해 수산시장, 대형유통시장, 재래시장 등을 대상으로 집중단속 계획이다. 인천시는 이와함께 꽃게어장을 보호하기 위해 주어장인 덕적서방 특정해역 및 연평어장내 불법어구 철거를 위해 농림수산식품부가 사업비 7억원을 한국어촌어항협회에 위탁하는 방식으로 다음달 1일부터 8월 30일까지 어장 정화선을 이용 대대적인 불법어구 철거작업을 펼친다. 불법어구 철거사업은 어업질서 확립과 어장환경 개선을 위해 2006년부터 여름철과 겨울철 휴어기를 이용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꽃게 자원 회복을 도모하고자 하는 사업으로 합법적 어업을 하고 있는 어업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옹진군자원봉사센터는 7개면에서 선정한 370명의 어려운 이웃을 대상으로 ‘2011년 희망나눔 밑반찬 전달사업’을 실시중이라고 29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난 2008년부터 시작해 3년째를 맞았으며 군 관내의 독거노인, 수급자, 거동불편 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연말까지 월2회 자원봉사자가 밑반찬을 직접 만들어 전달한다. 대상자는 7개면에서 이장, 부녀회장의 추천을 받아 각 면 사회복지사가 선정했고, 농어촌의 바쁜 일상 가운데서도 시간을 쪼개 밑반찬 조리 및 전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또한 이번 밑반찬 전달 사업에 참여한 봉사단체는 도서지역으로 구성된 각 면의 실정을 반영해 선정된 11개 단체로서 29일 현재 총 110회에 걸쳐 연인원 500여명이 참여했다. 이번 사업에 참여한 자원봉사자들은 “바빠서 시간내기가 어려워 늦은 저녁에 모여 밑반찬을 만들고 전달하고 있지만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을 전달하는 보람되고 소중한 일을 하게돼 기쁘다”고 입을 모았다.
인천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29일 기름을 배송하는 과정에서 상습적으로 빼돌린 혐의(상습절도)로 이모(44) 씨 등 유조차 운전기사 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은 또 이들이 빼돌린 기름을 구입한 혐의(장물취득)로 김모(45) 씨 등 12명을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 씨 등은 지난 2005년 12월부터 지난 5월까지 정유회사에서 배송 의뢰받은 휘발유나 경유를 인천시내 주유소로 운반하는 과정에서 일부를 유조차에 남기고 하역하는 수법으로 291차례에 걸쳐 총 3만2천800ℓ(시가 5천230만원)의 기름을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다. 또 빼돌린 기름을 20ℓ들이 통에 담아 인천시 연수구 화물주차장에서 시세보다 50% 저렴한 가격에 지인들에게 팔아 넘긴 혐의도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이들은 주유소에 있는 유량계가 기온 등 외부 영향에 따라 배송받은 기름의 양을 정확하게 측정하지 못하는 점을 악용해 범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한국자유총연맹 인천옹진군지회(회장 박순재)는 28일 6·25전쟁 61주년을 맞아 ‘전쟁당시 음식시식회’및 ‘호국안보 사진전시회’를 인천 연안여객터미널에서 500여명의 군민 및 관광객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이날 시식회는 참가자들은 현재의 풍요로운 먹거리로 잊고 살아온 어려웠던 시절의 배고품을 잠시나마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었다. 전쟁당시 귀하게 먹었던 반찬없는 꽁보리 주먹밥과 보리쑥 버물이를 500여명에게 무료로 나눠줘 당시의 사회상을 재현 토록해 호국안보의식을 높이는데 일조했다. 또한 시식회와 함께 사진전시회도 열어 안보의 중요성을 재인식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한편 이날 행사현장에서는 국가를 위해 희생하거나 공헌한 분들의 숭고한 호국정신을 기리기 위해 인천보훈지청에서 ‘나라사랑 큰나무’뱃지 500개를 무료로 달아주는 행사도 함께 진행됐다.
연이어 세계적 기업과 연구소의 송동 유치를 성사시키고 있는 이종철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이 이번에는 미국 유수의 교육연구기관 일리노이대학교 어바나 샴페인(University of Illinois Urbana-Champaign, 총장 로버트 이스터)과 28일(한국시각) 송도에 분교 설립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일리노이대학교는 미국 일리노이주 어바나샴페인에 위치한 공립 교육기관으로서 공학, 경영, 바이오, 교육학, 도서관학 등 여러 분야에서 미국의 상위 5위 내에 랭크돼 있는 우수 대학교이다. 협약에 따라 일리노이대학교는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송도지구에 공과대학, 교육학, 도서관학이 중심이 되는 대학원 과정을 운영하는 분교를 설립할 계획이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과 일리노이대학교는 송도글로벌대학캠퍼스내 오는 2013년 입주를 목표로 분교 설립 작업에 돌입했다. 이종철 청장은 “이번 일리노이대학교 유치는 미국의 우수 대학을 유치함으로서 송도글로벌대학캠퍼스 내 우수 외국대학 분교 설립이 활발해지고 이를 통해 송도지구 내 우수 학생 유치와 외국인투자 유치 활성화를 도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일리노이대학교 어바나샴페인은 지난 1867년 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