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 옹진 ‘청정 섬’ 소개 인천시 옹진군이 지역개발로 살기 좋은 섬마을을 특성화하면서 우리나라에서 가장 공기가 맑은 청정해역 옹진군으로 거듭나고 있다. 인천시뿐 아니라 전국에서도 손꼽히는 청정지역인 옹진군의 풍성한 먹거리와 인심 그리고 옹진군의 대표적 청정 섬인 백령도의 역사를 조명한다. <편집자 주> ▲ 섬으로 구성된 옹진군 옹진군은 새로운 아이템개발과 지역특산물 브랜드화라는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한 청사진을 선보여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거의 모든 지역이 섬으로 구성된 옹진군은 연평면을 시작으로 영흥, 북도, 덕적, 자월, 백령, 대청도, 소청도 지역으로 구성돼 있다. 모든 섬들이 서해 최북단 북한과 접하고 있고, 청정해역에 들어가 있어 갯바위에서는 우럭, 노래미, 망둥어가 잡히고 낚시어선에서는 참돔, 농어, 우럭, 광어 등이 관광객들과 조사들을 끌어모으고 있다. 서해최북단의 접경지역으로 국토분단의 아픔을 간직한 서해5도 중 소청도는 낚시 관광객이 많이 찾아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몫을 하고 있다. ▲ 해산물, 젓갈의 천국 영흥면과 덕적면 영흥면 주민들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관광지를 개발하고 민박집을 현대화 했다. 육지에서 찾아오는
해양경찰청(청장 모강인)은 올해 해양경찰이 안전관리 업무를 수행한 전국 271개 해수욕장 가운데 지역별 ‘안전관리 우수해수욕장’ 14곳을 선정했다. 18일 해경청에 따르면 전국 해수욕장을 대상으로 사고방지체제를 비롯해 사고발생 및 안전정보제공, 해양레저 관리대책 등 6개 분야에 대한 종합적인 평가를 실시해 지역별로 최고 점수를 받은 옹진군 십리포 해수욕장 등 14곳을 선정했다. ‘2010년도 안전관리 우수해수욕장’으로 선정된 곳은 ▲옹진군 십리포해수욕장 ▲속초시 속초해변 ▲삼척시 삼척해변 ▲포항시 월포해수욕장 ▲울주군 진하해수욕장 ▲완도군 명사십리해수욕장 ▲진도군 가계해변 ▲서천군 춘장대해수욕장 ▲태안군 만리포해수욕장 ▲해운대구 해운대해수욕장 ▲남해군 상주은모래비치 ▲보성군 율포솥밭해변 ▲제주시 함덕서우봉해변 ▲서귀포시 중문색달해변 등 이다. 해경청은 이들 해수욕장을 관리하는 해당 지자체에 ‘2010년도 안전관리 우수 해수욕장’ 인증패를 전달하고, 향후 물놀이객 구조 협조체제를 강화할 예정이다. 해경 관계자는 “해수욕장 물놀이객에 대한 안전관리대책을 강화해 내년도에는 안전사고가 한 건도 발생치 않도록 지자체 등 해수욕장 운영 기관단체와 지속적으로 협조해 해수
인천 송도국제업무단지내 위치한 도심형 회원제 골프클럽인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사장 이문표)’는 11월부터 회원 및 회원 추천인을 대상으로 골프 아카데미를 정식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골프 아카데미는 LPGA, KLPGA, LET(유럽피언 여자투어)에서 활약한 바 있는 이주은 프로와 KPGA 정회원으로 국내 명문 골프클럽 아카데미 원장을 역임한 김병수 프로를 새롭게 영입해 개별적이고 실전적인 레슨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골프 아카데미에서는 당일 이뤄지는 한 시간, 반일, 종합 레슨 프로그램과 1~3개월 단위의 정기 레슨을 통해 숏게임, 퍼팅, 스윙을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다. 특히 18홀 전 코스를 함께 라운딩하는 필드레슨 프로그램은 실전감각을 키울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코스 특성에 따른 맞춤형 레슨 프로그램도 눈 여겨 볼만 하다. 코스와 동일한 벤트그라스 잔디가 식재된 320야드 드라이빙 레인지와 연습벙커에서는 잔디 특성에 따른 샷 요령, 깊은 벙커 탈출법 등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의 코스 적응을 위한 실전적 레슨이 준비돼 있다. 송도국제업무단지 특성을 살린 프로그램도 준비 중으로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는 향후 송도국제도시와 인천
인천경제자유구역(IFEZ)은 전국 최초로 자원 순환 시스템 구축에 나서고 있어 생활폐기물 처리 비용이 크게 절감되는 ‘글로벌 에코 시티(Gobal Eco City)’ 조성에 탄력을 받게 됐다. IFEZ는 송도국제도시에 생활폐기물 전처리 및 자원순환시설 설치공사를 설계 및 시공 일괄 입찰공사로 시행한다고 17일 밝혔다. IFEZ에 따르면 사업규모는 기계적 전처리시설(MT), 고형연료화시설(RDF), 하수슬러지처리시설(20톤/일), 고형연료 전용보일러 (100톤/일) 및 에너지 회수 및 공급시설이며 환경부와 국비지원을 협의하고 최근 행정안전부 중앙 투융자 심사에서 최종 승인을 받았다. 총사업비는 486억원(국비 56억원, 시비 430억원)이며 사업기간은 착공일로부터 3년으로 송도하수처리장 증설부지에 설치하게 된다. 현재 설치 운영중인 자동집하시설은 스웨덴 엔백센트랄석사 원천기술로서 음식물류 폐기물만 분리하여 별도 자동 집하할 경우 이송효율 저하, 악취발생, 운영비용 과다소요 등 많은 문제점이 발생했다. 그러나 이러한 단점을 보완, 폐기물을 전량 자원 화으로 1만 3천Mcal/hr를 회수해 탄소배출권을 연간 10만톤을 확보하고, 고형연료+에너지회수시설 구축으로 기
인천시의 감사를 통해 직원 성과급 부정 지급, 채용 기준 미적용 등이 드러나 문제가 된 신진 송도테크노파크 원장에 대한 해임요구안이 부결돼 파문이 일고 있다. 17일 송도테크노파크에 따르면 지난 16일 임시 이사회를 열고 신 원장에 대한 해임요구안을 심의한 결과, 참석 이사 10명 중 6명이 해임에 찬성하고 3명은 반대했으며 1명은 기권해 부결됐다. 정관에 따르면 해임안의 경우 2/3이상인 7명이 찬성해야 가결된다. 따라서 신 원장에 대한 해임안은 검찰 수사 결과에 따라 12월 정기 임시회에서 다시 다뤄질 전망이다. 하지만 송영길 인천시장이 신 원장의 사퇴를 강력히 원했던 것으로 알려져 인천 지역정가에서는 송 시장의 다음 조치에 대해 눈길이 모아지고 있다.
인천 삼산경찰서는 전국 신도시 아파트 분양현장을 찾아다니며 각종 이권에 개입하고 폭력과 협박을 일삼은 혐의(갈취 등)로 수도권과 전남, 강원 지역 조직폭력배 51명을 붙잡아 이 중 두목급인 L(49)씨 등 11명을 구속하고 S(34)씨 등 40명을 불구속입건했다고 17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해 6월15일 인천 남동구의 한 아파트 모델하우스를 찾아가 각종 폭력을 휘두르며 분양소장을 협박, 아파트 3채(총 15억원)의 분양권과 현금 400만원을 뜯어내는 등 지난 2006년부터 10곳의 모델하우스에서 35억5천만원 상당의 분양권 등 금품을 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지난해 10월10일 인천 부평구의 한 아파트 분양현장에서 분양권을 받으려고 찾아온 S(41·여)씨에게 자릿세를 요구하며 500만원을 뜯는 등 일반 시민 30여명으로부터 총 1억8천만원 상당의 자릿세를 빼앗은 혐의도 받고 있다. 또 선착순 분양현장을 장악해 분양권을 싹쓸이한 다음 마음대로 프리미엄을 붙여 일명 ‘떴다방’(무자격부동산업자) 업자들에게 강매해 10억원 상당의 부당이득을 취한 것으로 조사됐다.
인천의 한 고시원 건물 옥상에서 숨진지 6~7개월 된 것으로 보이는 30대 남자의 시신이 발견돼 경찰이 사망경위를 조사중이다. 17일 인천 남동경찰서에 따르면 16일 오후 5시10분쯤 인천 남동구 간석동에 있는 6층짜리 고시원 건물 옥상 소방탱크 위에서 H(32)씨가 이불을 덮고 누워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H씨에게서 외상이 발견되지 않았으며 ‘죽기도 힘들다, 5월21일 단식하기도 힘들다’라고 적힌 메모가 주머니에서 발견된 것으로 미뤄 자살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중이다.
인천 남동경찰서는 자신이 일하는 병원에서 수면마취제인 프로포폴을 훔친 혐의(절도)로 간호조무사 K(23·여)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17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K씨는 지난 9월27일 자신이 일하는 인천 남동구의 한 병원에서 프로포폴 10㎖를 훔치는 등 모두 3차례에 걸쳐 프로포폴 70㎖(싯가 5만원 상당)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프로포폴 중독자인 K씨는 자신에게 투약하기 위해 범행했으며 집과 공중화장실 등에서 혼자 투약한 것으로 드러났다.
국토해양부가 내년 200억여원을 투입, 인천 청라지구와 세종시에 최첨단 'U시티 기술 테스트베드'를 세계 최초로 상용화해 글로벌 주도권 잡기에 나섰다. 국토해양부는 17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U시티 월드포럼 2010(UWF)'에서 이 같은 내용을 뼈대로 하는 내년도 U시티 정책 추진계획을 밝혔다. U시티 기술 테스트베드는 일종의 U시티 연구개발(R&D)센터로 ▲통합운영센터 기술 ▲무선 정보전달 기술 ▲U서비스 응용기술 ▲환경생태 정보계획 지원시스템 ▲도시 통합 물관리시스템 ▲U에너지 통합지원시스템 등 미래 U시티 핵심기술의 실현 가능성과 실용성을 검증하는 역할을 맡는다. 국토부는 국내 U시티의 기술 수준을 분야별로 10~30% 끌어올려 한국형 U시티 산업표준으로 정립하기로 하고 이를 위해 총 200억여원의 예산을 투입하기로 했으며, 내년 1월 국토부와 민간기업으로 구성한 테스트베드 전담팀도 구성한다. 전담팀은 세부 기술별 적용 가능성과 확산 필요성을 검증하고 기술을 표준화하기 위한 개선사항을 발굴한다. 테스트베드에서 검증한 기술은 CCTV, 통신망 등 정보기술(IT) 인프라가 구축된 구도심에도 적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