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자유구역청(IFEZ) 스마트시티운영센터가 인천경제자유구역의 안전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15일 인천경제청에 따르면, 지난 10일 새벽 2시 28분경 스마트시티원영센터에서 CCTV 실시간 모니터링을 하던 관제요원이 청라라임로 노상에 주차된 오토바이를 대상으로 수상한 행동을 벌이는 용의자들의 모습을 발견해 112 상황실에 신속하게 신고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새벽 2시 30분 용의자들을 특수절도미수 현행범으로 검거했다. 관제요원은 도주하는 용의자들을 CCTV로 추적해 인상착의와 도주로를 통보해 용의자들을 검거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으며 범죄 피해 예방에도 크게 기여했다. 또 지난 달에도 송도동의 한 족구장에서 의식불명 상태로 쓰러져있는 사람을 목격하여 즉시 119 상황실에 신고했고 긴급 출동한 구급대원들이 심폐소생술을 실시한 후 환자를 긴급히 병원으로 이송해 의식불명자의 호흡이 돌아왔다. 출범 4년을 넘은 IFEZ 스마트시티운영센터는 365일 24시간 체제로 운영되고 있으며 ▲CCTV 실시간 영상 감시 및 유관기관 공조체제 구축 ▲비상벨 호출 등 상황 발생에 따른 접수 및 전파 ▲방범·방재·교통·
인천 등 전국 7개 경제자유구역청이 경제자유구역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투자 인센티브 강화 등 제도 개선을 요구했다 전국경제자유구역청장협의회는 14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이 포함된 공동건의문을 산업통상자원부에 제출했다. 이번 경제청장협의회는 인천을 비롯한 부산·진해, 광양만, 대구·경북, 황해, 동해, 충북 등 전국 7개 경제자유구역 청장과 산업통상자원부 경제자유구역기획단장 등 관계 공무원 4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7개 전국 경제자유구역청은 ▲외국인 투자기업 현금지원 확대 ▲고부가가치 물류실현을 위한 제도개선 ▲의료관광호텔 등록기준 및 사업계획 완화 등 7개 안건을 공동건의문으로 채택했다. 정부는 올해 7월 외국인투자기업(외투기업)에 대한 법인세 감면을 폐지하되 신기술 투자 기업에 대한 현금 지원을 확대하는 내용의 ‘투자유치 지원제도 개편방안’을 확정·발표한 바 있다. 이에 대해 협의회는 “제도 개편에 따른 현금 지원대상은 투자 규모가 크거나 신기술 투자로만 제한돼 서비스산업에 대한 인센티브가 사라지게 됐다”며 “현금 지원대상 기업 선정
이강호 남동구청장이 지난 13일 남동국가산업단지에 위치한 (주)화인코리아와 (주)제이엠피를 방문해 애로사항을 듣고 현장 관계자를 격려했다. 이자리에서 이 구청장은 “기술개발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하는 지역 내 중소기업의 생산성 향상을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신재호기자 sjh45507@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13일 IFEZ에 거주하는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G타워 글로벌센터에서 ‘캘리그라피 강좌’를 개최했다. 이날 강좌는 붓과 먹으로 캘리그라피 서체의 응용과 형태를 구사하는 방법을 배우고, 실생활에 응용할 수 있는 소품 등에 접목시켜 실제로 판넬에 글씨를 써보는 순서로 진행됐다. /신재호기자 sjh45507@
대기업 정유사인 GS칼텍스가 9년간 차명으로 예선업체를 운영하며 각종 특혜를 제공했다가 해경에 적발됐다. 해양경찰청 형사과는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A(64) 고문 등 전·현직 GS칼텍스 임직원 4명과 회사 법인을 입건했다고 13일 밝혔다. 또 예선 업무와 관련해 리베이트를 주고받은 혐의(배임수재 등)로 B예선업체 대표 등 2명과 C해운대리점 대표 등 2명을 입건했다. A고문 등은 지난 2009년 11월 GS칼텍스가 선박임대회사 2곳을 동원해 B예선업체를 직접 보유하고도 공정거래위원회에 이 사실을 알리지 않고 허위로 신고한 혐의를 받고 있다. GS칼텍스는 자산규모 5조원 이상의 공시 대상 기업으로 매년 공정위에 자산규모를 신고해야 한다. A고문은 생산본부장 재직 당시 차명으로 보유한 B예선업체 주식은 빼고 자산규모를 허위로 신고했다. 당시 GS칼텍스는 B예선업체를 자회사로 둔 모 해운업체 인수 과정에서 화주인 정유사가 예선업을 할 수 없도록 한 선박입출항법(구 항만법)을 피하기 위해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해경청 관계자는 “해당 대기업 정유사는 원유 화주로 자회사인 모 해운업체를 통해 사실상 B예인업체를 보유하고도
인천항만공사는 인천항 갑문을 입·출항하는 선박들을 대상으로 하는 CCTV와 ICT(정보통신기술)기술이 융합된 ‘선박자동추적 CCTV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 현재 선박관제를 위해 운영중인 CCTV는 23대로 자동차운반선 등 대형선박의 갑문 입출거 시에는 관제에 어려움이 많았다. 또 선박의 이동에 따라 관제직원이 CCTV를 수동으로 제어해 관제업무 효율성 및 안전 대응력이 떨어진다는 지적도 있었다. 이에 공사는 CCTV 추가 증설과 선박자동추적 CCTV 시스템을 구축해 선박의 감부 입거부터 출거까지 선박위치를 실시간으로 추적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출 예정이다. 올해에는 5만t급 갑거 및 갑문타워(12대), 내년도에는 1만톤급 갑거(8대)까지 확대하여 총 20대를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CCTV의 영상저장 기능을 갖춰 향후 갑문 출입 선박사고시 사후 분쟁요소를 객관적으로 원활하게 해결하는 기능을 제공할 수 있게 된다. 공사 관계자는 “선박자동추적 CCTV 시스템 구축으로 갑문 직원뿐 아니라 갑문을 이용하는 고객의 안전을 책임지는 ‘안전한 스마트 갑문’을 구현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신재호기자 sjh45507@
인천경제청은 14일 송도컨벤시아에서 ‘2018 IFEZ 투자유치 홍보 및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총 108개의 기업과 기관이 참여하며, 모두 851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특히, 이날 일자리박람회에는 IFEZ내 외국인 투자기업으로 유치된 글로벌 기업들이 참여하고 IFEZ의 특성에 맞춰 4개 업종별 기업관으로 나눠 채용할 계획이다. 먼저, 바이오기업관에서는 머크, DM바이오, 올림푸스 등 10개 기업이 34명을 채용하며, 4차산업혁명기업관에서는 만도브로제, 오티스·미쓰비시엘리베이터, 아이리스 등 15개 기업이 102명을 채용한다. 이어 관광레저기업관에서는 파라다이스세가사미, 쉐라톤호텔 등 5개 기업에 155명을 내년 상반기까지 채용하며, 일반기업관에서는 세광에이치알, 에이엔쉬코리아 등 38개 기업이 486명을 인천도시·교통·관광공사와 환경공단에서도 70명을 내년 상반기까지 채용한다. 이 밖에도 UN·국제기구관에 GCF(녹색기후기금), A-WEB(세계선거기관협의회), UNPOG(유엔거버넌스센터) 등 9개 국제기구도 채용홍보부스로 참여하고 공공·유관기관으로는 교육청, 인천대, 인하대, 인천글로벌캠퍼스, 인천중부지방고용노동청, 인천
인천 남동구는 아이와 살기 좋은 남동구를 만들기 위해 2019년부터 출산 장려금을 확대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를 위해 ‘출산장려금 지원에 관한 조례’를 개정해 내년부터 둘째는 5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셋째는 100만원에서 300만원으로 지원을 늘리고 넷째와 다섯째의 경우에는 각각 5백만원과 천만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해당 조례가 개정되면 내년부터 구민들은 확대 된 출산 장려금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이강호 구청장은 “민선 7기 구민들의 행복한 삶을 가장 핵심적인 가치 중에 하나로 생각하고 있다”며 “구민과의 약속을 반드시 지키겠다. 구민 누구나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남동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신재호기자 sjh45507@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최근 주한 우즈베키스탄 무역대표부가 포스코타워층에 공식 문을 열었다고 11일 밝혔다. 개소식에는 김진용 인천경제청장 및 잠시드 호자예브(Jamshid Kodjaev) 통상부 장관, 비탈리 펜(Vitaly Fen) 주한 대사, 김창건 무역대표부 대표(명예영사) 등 각국 관계자 및 기업대표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지난 8월부터 업무를 시작한 주한 우즈베키스탄 무역대표부에는 우즈베키스탄에서 파견된 공무원 3명과 주한대사관 상무 관련 외교관 2명 등이 근무하고 있다. 앞으로 대표부는 우리나라와 우즈베키스탄 비즈니스 센터로서 양국 간 경제교류 추진 및 우즈베키스탄 경제자유구역에 대한 투자유치를 지원하는 전진 기지로써의 역할을 수행한다. 우즈베키스탄은 사브카트 미르지요예프(Shavkat Mirziyoyev) 대통령 취임 이후 역점 사업인 경제자유구역 개발 및 활성화에 나서고 있다. 특히, 경제자유구역 개발의 롤 모델을 IFEZ로 삼아 정부 기관인 무역대표부를 인천 송도에 자리 잡도록 하는 등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이와 관련 송도국제도시에 입주하는 주한우즈베키스탄 무역대표부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포함한 ‘IFEZ-주한 우즈
인천 중구는 야간 보행자의 안전 확보를 위해 동인천역 앞 외 5개소의 횡단보도 주변을 대상으로 고효율 LED가로등 78개를 설치하는 가로등 조도개선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구는 지난 7월에도 신흥초등학교 앞 외 2개소 횡단보도 주변에 고효율 LED 가로등 16개를 시범 설치해 주민들에게 높은 호응을 얻었다. 구는 조도개선 추진을 위한 사업비로 시비보조금 8천만 원 등 총 2억4천만 원을 투입해 조도가 낮은 횡단보도 주변에 고효율 LED 가로등을 설치하고 있다. 또 구는 2019년에도 구민들의 안전과 쾌적한 가로환경 조성을 위하여 차량 통행이 많은 지역과 주민들의 밀집 거주지역을 우선 대상으로 사업예산을 편성하여 LED 가로등을 설치할 계획이다. /신재호기자 sjh455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