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가 내년 5월 이천에서 열리는 2015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의 완벽한 개최를 위해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했다. 시는 지난 27일 체육지원센터 회의실에서 경기도와 이천시 생활체육회, 그리고 전국 및 경기도 종목별 연합회, 대한장애인종목별 관계자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의를 개최했다. 시는 종합운동장을 비롯, 각급 학교 체육관, 레포츠공원 등 기존 경기장을 최대한 활용해 많은 경기가 이천에서 개최될 수 있도록 노력하기로 했다. 특히 생활체육 활성화와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는 대회가 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내년 5월14일부터 나흘간 열리는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은 축구, 검도 등 55개 종목에서 선수, 임원, 자원봉사자 등 6만여명이 참가하게 되며 인근 10여개 시·군에서 일부 종목이 분산 개최될 예정이다. 이천시는 2015 전국생활체육대축전 개최지를 따내기 위해 지난 3월18일 안산시와 불꽃 튀는 경합을 벌인 끝에 유치에 성공했다. /이천=심규정기자 shim6695@
새누리당 원경희(사진) 여주시장 후보는 지난 24일 오전 8시부터 시내 곳곳에서 환경정화 캠페인으로 선거운동을 시작해 눈길을 끌었다. 원 후보 측은 캠프 관계자들을 두 팀으로 나눠 터미널 사거리~여주대학, 도장교 사거리~터미널 사거리 도로변에 버려진 쓰레기와 담배꽁초를 주운 뒤 본격적인 선거운동을 시작했다. 원 후보는 “직접 나와보니 생각보다 쓰레기가 많았다”며 “여주시장에 당선되면 여주지역 구석구석을 놓치지 않고 발로 뛰는 현장행정을 펼치겠다”고 다짐했다. /여주=심규정기자 shim6695@
새누리당 원경희 여주시장 후보를 비롯한 6·4지방선거 여주지역 새누리당 후보들이 선거운동 첫날인 22일 오전 현충탑을 참배하고 흑색선전 없는 깨끗한 선거를 다짐했다. 이날 현충탑 참배에는 정병국 국회의원, 원경희 여주시장 후보, 원욱희·김진호 도의원 후보, 김영자·이환설·허송·이상춘·윤희정·이원일 시의원 후보 등 새누리당 여주지역 당직자와 지지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원경희 후보는 “다시는 이와 같은 참극이 벌어지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여주=심규정기자 shim6695@
42번 국도 여주구간에서 야생동물들의 로드킬(road kill)이 자주 발생하고 있어 대책마련이 시급하다. 19일 여주시민 등에 따르면 여주시 강천면 부평리 일대 42번 국도에서 최근 고라니들이 무단횡단하다 차량에 치어 숨지는 사고가 잇따르고 있다. 사정이 이런데도 야생동물들의 로드킬을 막기 위한 안전시설을 제대로 갖추지 않아 문제가 되고 있다. 지난 16일 오전 이천방향 여주터널 인근에서 고라니 한 마리가 차에 치어 숨진 채 발견됐다. 사고 당시의 고통을 말해주듯 고라니는 예리한 송곳니를 밖으로 드러낸 채 숨져 있었다. 이에 앞서 지난달 30일 이곳에서 1㎞ 떨어진 장소에서도 500m를 사이에 두고 고라니 2마리가 각각 로드킬 당한 채 방치돼 있었다. 이처럼 42번 국도에서 야생동물들의 로드킬이 잇따르고 있는 것은 국도변의 가드레일이 낮게 설치돼 있는 데다 일부 구간에선 아예 이마저도 없어 야생동물들이 국도를 제집 드나들 듯하기 때문이다. 운전자 최모(48·원주시 문막읍)씨는 “운전 중 로드킬 당한 야생동물들을 보면 당황해 급브레이크를 밟거나 갑자기 핸들을 트는 경우가 있다”며 “42번 국도 여주구간은 ‘야생동물의 무덤’이란 말도 들린다”고 말했다. 이에
도자 종주국 이탈리아 파엔자를 대표하는 도자작가인 미르타 모리기 명인이 이천시에 머물며 한국도자 기술을 배우고 있다. 미르타 모리기 명인은 지난달 28일부터 최인규 이천도자명장의 요장(장휘요)에 체류하고 있다. 특히 지역 작가들과의 만남, 한국도예고 강연 등을 통해 양 도시 도자문화의 실질적 교류를 갖고 있다. 미르타 명인은 이탈리아 파엔자 태생으로 40여 년간 전 세계를 누비며 활발한 작품 활동 중이다. 특히 지난해 4월 이천시장을 비롯한 이천시 대표단이 교류협력 방안 논의를 위해 파엔자를 공식 방문할 당시 직접 본인의 요장에서 리셉션을 열기도 했다. 이탈리아 파엔자시는 9월 열릴 예정인 파엔자 최대 도자축제인 ‘아르질라(Argilla)’에 이천 공예인 3명을 초청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때 최인규 명장도 파엔자의 미르타 공방에서 워크숍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천=심규정기자 shim6695@
‘제8회 여주명품 금사참외축제’가 오는 30일부터 사흘간 여주시 금사면에서 열린다. 금사참외축제추진위원회가 주최하는 축제기간 동안에는 산지 농가가 직접 재배·판매해 싱싱한 산지 농산물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여주 금싸라기 참외는 풍부한 햇볕과 적정한 일교차, 배수가 잘 되는 사질양토 등 최적의 조건에서 재배돼 향기가 뛰어나고 당도가 높다. 특히 친환경 재배 노하우로 육질이 치밀하고 씹는 맛이 아삭해 소비자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체험행사로는 모형참외를 제한시간 내 많이 낚는 사람이 우승하는 참외낚시게임을 비롯해 참외 빨리 깎아먹기, 고무신 멀리 던지기, 참외따기, 참외화채 무료 시음, 참외 보물찾기 등 각종 먹거리, 즐길거리를 선보인다. 축제가 펼쳐지는 금사면 주변에는 이포보, 여주보, 강천보, 오토캠핑장 등 연계관광코스가 위치해 있어 가족단위 나들이 장소로 제격이란 평가를 받고 있다. /여주=심규정기자 shim6695@
여주시선거관리위원회는 최근 선관위 3층 회의실에서 여주시장 후보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매니페스토 정책선거 실천 서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매니페스토 홍보영상물을 상영하고 후보자들은 1분 스피치를 통해 정책선거 실천을 다짐했다. 참석 후보자들은 5개항으로 이뤄진 매니페스토 정책선거 실천 서약서에 서명, 이의 실천을 약속하고 선거관리위원회 위원장에게 서약서를 전달했다. 김형훈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는 아름답고 공정한 정책 중심의 선거가 돼야 한다”며 “국민의 아픔을 어루만져 주고 진정한 국민 화합과 국가 발전을 이룰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여주=심규정기자 shim6695@
원경희 새누리당 여주시장 후보가 지난 16일 선거사무소 출정식을 갖고 6·4 지방선거에서 필승을 다짐했다. <사진> 이날 출정식에는 정병국 국회의원, 이현 새누리당 여주시 당원협의회 수석부위위원장 등 새누리당 당직자들과 오는 6·4 지방선거 새누리당 공천자 그리고 박용국·임창선·이기수 전 여주군수, 신현일 여주시노인회장, 유영설 여주기독교연합회장, 법진 여주사암연합회장 김문영 여주문화원장, 원종태 여주산림조합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원 후보는 “당선돼서 소통과 화합의 시정을 펼쳐 나가겠다”며 “무슨 일이든 여주시민의 입장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행동하겠다”고 약속했다. 정병국 국회의원은 “시민이 선택한 원경희 후보를 위해 역대 군수님을 비롯해 새누리당의 모든 당원, 당직자들이 이렇게 한자리에 모였다. 이것이 새누리당의 힘”이라며 “이러한 화합의 힘으로 6·4 지방선거를 반드시 승리로 이끌자”고 역설했다. /여주=심규정기자 shim66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