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농림진흥재단이 3월13일까지 ‘2016년 조경가든대학 교육생’ 11개반 330명을 모집한다. 조경가든대학은 ▲고양 농협대(금요일, 30명) ▲안양 대림대(목·금요일, 60명) ▲수원 수원여대(수·토요일, 60명) ▲성남 신구대식물원(수·토요일, 60명) ▲안산 신안산대(수요일, 30명) ▲성남 평생교육원 파이(토요일, 30명) ▲안성 한경대(목요일, 30명) ▲용인 한택식물원(화요일, 30명) 등 8개 교육기관에서 실시된다. 교육은 식물의 환경과 생리, 원예식물의 특성, 식물의 번식 등 기초적인 지식에서부터 정원계획과 설계, 식물의 식재 및 잔디관리, 관수, 비배 등 유지관리까지 실내·외 정원조성에 필요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경기도민이나 수도권 거주자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수강료는 도민 30만원, 그외지역 거주민 65만원이다. 신청은 재단 홈페이지(http://green cafe.gg.go.kr)에서 하면 된다.(문의 : 경기농림진흥재단 도시녹화부 031-25 0-2732) /안경환기자 jing@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이 다음달 11일까지 ‘우리동네 학습공간, 학습나눔 매니저’ 30명을 모집한다. 우리동네 학습공간은 카페, 미술관, 음식점 등을 활용해 동네 주민들이 모여 학습하고, 소통하는 새로운 개념의 마을 사랑방이다. 공간은 시설주가 무상으로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경기도박물관을 비롯해 24개 시·군에서 70곳이 지정됐으며 올해는 180곳을 신규 지정할 예정이다. 선발된 학습나눔 매니저는 이 곳에서 모니터링 활동과 교육기부자와 주민을 연결하는 교육기부 매칭 활동을 하게 된다. 신청은 해당 시·군 평생학습부서로 하면 되며 진흥원이 심사해 선정한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 평생학습포털 학습모아길 홈페이지(gil.gg.go.kr)에서 확인하면 된다. /안경환기자 jing@
경기도와 경기신용보증재단은 올해 도내 고용 활성화와 일자리창출을 위해 1천억원 규모의 특례보증을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특례보증은 신기술기업, 고용창출기업, 청년기업 등에 집중 지원되며 평가도 간소화 된다. 지원 대상은 ▲신기술인증 및 신제품인증 등을 보유하는 신기술기업(100억원) ▲6개월 이내 신규인력 고용한 고용창출기업(300억원) ▲대표자가 만 20세 이상 39세 이하인 청년기업(600억원) 등이다. 신기술기업은 신기술·신제품 인증을 보유해야 하며 기존과 달리 기술평가위원회 심의 절차가 생략된다. 지원규모는 기업당 최대 5천만원까지다. 고용창출기업은 최대 4억원까지 보증지원되며 최근 6개월간 신규 인력 채용이 있어야 한다. 이들 기업 역시 매출액 대비 차입금, 자본잠식 여부 등의 일부 심사가 생략되며 중소기업신용평가(NCCRS)를 통한 신청업체의 신용등급별 산출 보증한도도 기존보다 높여준다. 청년기업은 기업당 최대 1억원까지 보증지원되며 창업 지원 활성화를 위해 신용등급 6~7등급의 저신용 기업도 지원된다. 3.1% 변동금리나 3.3% 고정금리에 1년거치, 4년분할상환 조건이다. 경기신보는 기업의 금융비용 부담완화를 위해 보증료율의 0.2%를
경기도가 국내 처음으로 가상현실(VR·virtual reality)을 주제로 한 오디션을 개최한다. 경기도는 VR/AR(가상·증강현실) 산업 육성을 위해 오는 다음달 28일 광교 경기문화창조허브에서 ‘VR/AR 오디션’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오디션은 광교신도시를 VR/AR 산업의 메카로 조성하는 방안의 일환이라고 도는 설명했다. 오디션은 VR/AR 기술개발, VR/AR 콘텐츠 제작, 다른 산업과의 융합 프로젝트 등으로 나눠 진행되며 총 10개의 유망 프로젝트를 선발하게 된다. 관련 산업 종사자나 학생, 일반인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선발팀은 ▲‘광교 경기문화창조허브’ 입주공간 무상 지원 ▲사업화를 위한 콘텐츠 전용펀드 및 엔젤투자지원센터 연계 ▲경기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의 각종 지원 사업 연계 등의 지원을 받게 된다. 또 상위 5개팀에는 100만~500만원의 프로젝트 제작금이 지원된다. 도는 오디션 지원 팀 가운데 서류심사 통과 팀을 대상으로 VR/AR 분야 전문가의 맞춤형 멘토링을 지원, 프로젝트의 완성도를 높일 계획이다. 신청은 경기콘텐츠진흥원 홈페이지(gcon.or.kr)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다음달 14일까지 ‘광교 경기문화
경기도가 국민권익위원회가 뽑은 행정심판분야 전국 최우수 기관에 선정돼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경기도는 이재율 도행정1부지사가 26일 세종시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제4회 국민권익의 날’ 기념식에서 ‘2015년 행정심판 유공 대통령 기관표창’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지방자치단체가 행정심판분야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도는 지난해 ▲행정심판 전담부서인 ‘행정심판담당관’ 전국 최초 설치 ▲행정심판 허브시스템 구축으로 온라인 행정심판 처리율 100% 달성 ▲전국 최다 행정심판 청구사건 사건 처리(2천44건) 등으로 행정심판 청구사건의 효율적인 관리와 도민의 권익 신장에 앞장섰다는 평가를 받았다. 도행정심판위원회는 30여명의 법률전문가로 구성, 매년 2천여건의 행정심판 청구사건을 처리하고 있다. 이재율 부지사는 “행정심판분야 대통령 기관표창 수상은 도민의 권익향상을 위한 민간전문가와 도의 노력이 어우러져 만든 결과”라며 “이번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청구인의 편의성 향상과 사건 처리절차의 효율성 향상을 위해 업무절차를 개선해 나가고, 수요자의 시
경기도는 오는 2018년까지 도내 16개 시·군에 1곳씩 택시기사들의 휴식 공간인 ‘택시쉼터’를 조성한다고 25일 밝혔다. 이 곳에는 택시기사들의 소통과 휴식을 위한 수면시설, 샤워시설, 화장실, 식당, 기타 편의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도는 우선 올해 24억원을 들여 고양, 구리, 오산, 파주, 이천 등 5곳에 택시쉼터 1개씩을 설치한다. 다음달까지 부지선정을 마친 뒤 6월말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운영은 해당 시·군에서 직영하거나 시·군 실정에 따라 시설관리공단, 택시조합, 노동조합 등에 위탁하게 된다. 도는 이후 연차적으로 2018년까지 16개 시·군으로 확대할 계획으로 택시면허대수 1천200대 이상 시·군이 대상이다. 도가 현재 추진 중인 경기도택시발전종합계획 중간보고자료에 따르면 도내 택시운수종사자 수는 4만3천427명(2014년 12월 기준)으로 서울에 이어 두번째로 많다. 이들의 1일 평균근로시간은 15시간 10분으로 전국 평균인 11시간 보다 4시간 10분이 더 많다. 뉴욕 7시간, 런던 7.2시간, 도쿄 6.4시간, 파리 5.1시간 등 선진국 주요도시 택시운수종사자의 평균 운전근로시간에 비하면 2배 이상 많은 셈이다. 도는 택시쉼터가 택
경기도와 경기도콘텐츠진흥원이 제작을 지원한 애니메이션 ‘정글에서 살아남기’가 뮤지컬로 제작돼 선풍적 인기를 끌고 있다. 25일 경기도에 따르면 뮤지컬 ‘정글에서 살아남기’의 티켓 예매율은 공연 티켓 예매 전문사이트인 인터파크에서 뮤지컬 ‘터닝메카드’와 ‘번개맨의 비밀 4-번개맨과 비밀의 문’을 누르고 1위를 기록중이다. 이 작품은 레이저와 마술, 플라잉 등 다양한 퍼포먼스가 가미된 탄탄한 구성을 갖춰 기존 어린이 뮤지컬과 차별화 하고 있다. 도와 진흥원이 제작을 지원한 애니메이션을 원작으로 제작됐다. 앞서 도와 진흥원은 정글에서 살아남기를 국내 애니메이션 산업 육성을 위한 신화창조프로젝트 3호로 선정, 1억9천만원의 제작비를 지원했다. 현재 정글에서 살아남기 시즌 1은 제작이 완료돼 EBS에서 방영중이다. 도는 시즌 2 제작을 위해 2018년까지 투자를 진행할 예정이다. /안경환기자 jing@
지난 1976년 안산에 공장을 조성한 삼미산업은 매출의 70%를 미국과 호주, 유럽 등에 수출하는 수출기업이다. 최근 식품위생기준과 의약품 제조기준이 강화되면서 이에 맞춘 공장증설의 필요성이 대두됐다. 하지만 개발제한구역 규제가 발목을 잡았다. 안산에 공장을 조성한 같은해 12월 공장부지가 개발제한구역으로 지정돼서다. 규제에 공장증설이 발목잡힌 삼미산업은 결국 미국 제약업체 뿐 아니라 국내 제과업체와의 거래 불가 통보를 받았다. 게다가 다른 거래처까지 연쇄 납품계약 취소 가능성도 높았다. 공장증설이 안될 경우 내년에만 매출액의 50%인 177억원의 감소가 불가피한 실정이다. 이같은 애로는 지난달 12일 경기도가 안산 삼미산업에서 연 규제해소 전문가 현장컨설팅을 통해 알려졌고, 도의 노력으로 규제까지 해소됐다. 이 현장컨설팅은 ‘현장에서 답을 찾는 원스톱 규제개선시스템 운영’을 목표로 기업인과, 관련공무원, 민간전문가 등이 규제현장을 방문하고 토론을 통해 해소방안을 찾아내는 시스템이다. 도는 현장컨설팅 이후 규제개선방안을 찾기 위해 1월28일 국토교통부와 국무조정실 민관합동규제개선추진단을 잇따라 찾아 건의서를 제출하는 등 규제완화를 호소, 결국 지난 5일 ‘개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가 오는 4월까지 해외마케팅 전문 과정인 ‘글로벌 CEO 무역아카데미 6기’ 참가자 3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무역아카데미는 경기중기센터의 기업 지원 노하우와 한국외대 글로벌 교육 노하우가 결합된 CEO 글로벌 비즈니스 역량 강화 프로그램이다. 도내 중소·중견기업 CEO가 대상이며 오는 5월 3일부터 12주간 매주 화요일 오후 6~9시까지 경기중기센터에서 진행된다. 교육은 ▲세계 경제 흐름에 따른 글로벌 중소기업 대응전략 ▲중동, 이슬람의 비즈니스 문화 ▲글로벌 비즈니스 매너 ▲CIS 지역시장 분석 ▲해외시장 진출전략 ▲미얀마 및 중국 시장 분석 ▲동유럽 문화와 관습 ▲중남미 시장 분석 등으로 구성됐다. 또 교육기간 워크숍, 체육대회 등 네트워크 구축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교육 우수 수료자는 도지사, 경기중기센터 대표이사, 한국외국어대학교 총장상이 수여되며 상위 6명은 2017년 경기도 해외마케팅 지원 사업 신청 시 가산점이 주어진다. 신청은 GSBC 아카데미 홈페이지(ww w.gbedu.or.kr)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이메일(yerikim@gsbc.or.kr)이나 팩스(031-259-6171)로 하면 된다.(문의 : 경기중
경기신용보증재단과 KEB하나은행이 도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특례보증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하나은행은 100억원을 경기신보에 출연하고, 경기신보는 출연금의 15배인 1천500억원을 보증지원한다. 도내에 사업장을 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지원 대상이며 중소기업은 1곳당 최대 8억원, 소상공인은 1억원까지 보증지원을 받을 수 있다. 또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금융비용 부담 완화를 위해 보증료율을 0.2%p 낮추고, 보증비율을 기존 85%에서 100%(5천만원 초과 시 90%)로 상향했다. 특히 특례보증 가운데 20억원은 도내 ▲외국인 등록증 보유자가 대표자인 기업 ▲외국인투자기업등록증 보유 기업 ▲외국인지분이 10% 이상인 법인 기업에게 지원된다. 김병기 이사장은 “이번 협약보증으로 도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적기에 자금지원이 이뤄져 경영안정화 및 경쟁력 강화가 이뤄지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금융기관과의 협력을 통한 적극적인 금융 지원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문의 : 경기신보 각 영업점, 대표전화 : 1577-5900) /안경환기자 j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