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진대학교는 대외협력 부총장 김국보(사진) 교수가 세계에서 가장 많이 이용되고 있는 인명사전인 ‘마르퀴즈 후즈 후 인 더 월드(Marquis Who's Who in the World)’ 2016년판에 등재된다고 15일 밝혔다. 미국인명정보기관(ABI)과 영국케임브리지국제인명센터(IBC)와 함께 세계 3대 세계인명사전을 발행하는 ‘마르퀴즈 후즈 후 인 더 월드’는 2016년 33번째 개정판에 과학, 공학, 예술, 문화 등 각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탁월한 업적을 이룬 인물이나 지도자 중 엄정한 심사를 거쳐 5만5천명을 선정했다. 김 교수는 1993년부터 현재까지 대진대 컴퓨터공학과 교수로 재직하며 한국 퍼지 및 지능시스템학회 이사, 한국 멀티미디어학회 정책자문위원, 한국 인터넷정보학회 수석부회장 등을 역임하고 컴퓨터통합생산 시스템 구축을 위한 제안 시스템의 적합성 평가 등의 논문과 소프트웨어공학 외 다수의 저서를 집필한 바 있다./포천=안재권기자 ajk8504@
포천시산림조합은 이동면 연곡리 등 6개소의 사방댐과 0.9㎞의 계류보전사업(황폐화한 산 등의 유실을 방지하는 자연환경보전 사업)을 준공했다고 15일 밝혔다. 포천지역은 지난 2011년 780㎜의 집중호우로 인명피해와 농경지 유실, 주택과 도로파손 등의 많은 피해를 봤다. 포천산림조합이 이번에 설치한 사방댐은 임야의 토석과 유목을 걸러주고 유속을 줄여 2차 피해를 예방하는 기능을 하게 된다. 이동면 사방댐은 2015년도 상반기 사방사업 우수시공사례지로 선정되기도 했다. 이에 따라 지난 2일 공사 현장에서 경기도 산림환경연구소의 주관으로 경기지역산림조합 사방사업실무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방사업 시공사례발표와 개선·품질향상을 위한 워크숍이 개최됐다. 또 이날 워크숍에 이어 이동면 사방댐에서 사방사업 우수시공사례 현장설명회를 가졌다. 남궁종 포천산림조합장은 “사방사업 추진시 문제점과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포천=안재권기자 ajk8504@
노조 간부 3시간 이상 비워 눈총 “승진 노조원 격려한 것뿐” 당당 면장 ‘취임3주년 기념’ 초청 법인카드 혼용해 수십만원 지출 지난 1월부터 음주운전 등 적발 시민 “기강확립위해 특단조치를” 포천시가 선출직 단체장이 불미스런 사건으로 구속된 이후 시민들이 염려하던 행정공백 여파가 현실로 나타나고 있다. 포천시 일부 공직자들의 근무태만과 기강해이가 도를 넘고 있어 뜻있는 시민들이 우려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시 일부 공직자들은 근무시간내 사적인 일로 수 시간 동안 자리를 비우는 사례가 있는가 하면, 일선 면장은 취임3주년 행사를 빌미로 직원들과 외부 인사들이 회식하는 자리를 만들어 물의를 빚는 등 공직기강 해이가 도를 넘고 있다는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8일 시와 지역관가에 따르면 지난 6일 오후 본청 A과에 근무하는 공무원노조 간부 B(7급)씨는 3시간 이상 자리를 비우는 등 근무지 이탈까지 한 것으로 드러났다. 그러나 관련부서의 팀장과 과장은 행방 조차 모르고 있어 직원 관리에 무심함까지 보였다. 이에 노조 간부 B씨는 “최근 승진한 노조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조그마한 다과를 들고 이들을 찾았을 뿐”이라며 당당한 태도를 보여 주변 사람들의 눈총을 받았다.
포천시의회 새정치민주연합 의원들이 성추행 금품 무마 사건으로 실형을 선고받은 새누리당 서장원 포천시장의 사퇴를 촉구했다. 포천시의회 이형직 부의장과 유재빈·이원석 의원은 6일 오전 포천시청 기자실에서 지난 1월부터 공백인 서 시장의 시장직 사퇴를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의원들은 성명서에서 “서 시장의 구속 수감으로 시장 공석 대행체제가 지속되고 있다”면서 “서 시장은 본인과 관련된 사태의 본질과 위중함을 인식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또 오는 10월 28일로 예정된 재·보궐선거에서 시장이 거취를 정하도록 지역구 국회의원인 새누리당 김영우 의원도 영향력을 행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지방선거와 관련, 공천제도가 존속하는 한 포천시 새누리당 공천권 행사에 실권자인 지역위원회 위원장인 김 의원도 입장 표명이 있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1심 법원인 의정부지법은 지난달 9일 시청 집무실에서 여성을 성추행하고 이를 무마하려고 돈을 주고 거짓 고소를 한 혐의(강제추행 및 무고) 등으로 구속기소된 서 시장에게 징역 10월을 선고했다. 당시 성범죄 사건으로 구속된 첫
포천경찰서 112타격대 대원들의 헌혈이 우리 사회에 따뜻한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지난 3일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사태로 혈액 수요량이 급증함에 따라 문제 해결에 압장서기 위해 대원들이 팔을 걷어붙이고 나선 것이다. 이날 포천경찰서 112타격대원들은 경찰서 앞에 마련된 헌혈차에 올라 헌혈을 실시했다. 김충환 서장은 “이번 행사는 메르스의 여파로 최근 헌혈이 크게 줄어 혈액수급에 큰 문제가 생긴 상황에서 실행돼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경찰서 직원들과 112타격대원의 적극적인 헌혈 참여를 통해 사랑 나눔과 봉사에 앞장설 것”이라고 설명했다. /포천=안재권기자 ajk8504@
도심 위치 편의시설 이용 편리 용정산단 인접 職住근접 장점 커뮤니티시설 다양하게 조성 고속도로 등 교통개발 호재도 최근 포천시가 수도권 북부지역에서 주거지로서 새롭게 주목 받고 있다. 대규모 산업단지가 잇따라 조성돼 접근성이 뛰어나고 풍부한 교통개발 호재를 안고 있기 때문이다. 2017년 구리~포천간 고속도로가 개통되면 서울 강남까지 2시간 이상 걸리던 시간이 1시간으로 대폭 단축돼 서울로의 이동이 훨씬 수월해진다. 또 포천시는 지난 2006년 이후 신규 일반분양이 없어 새아파트에 대한 수요가 많다. 이런 가운데 포천시에 첫 브랜드 아파트가 들어서 수요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현대산업개발은 포천시 군내면 포천3지구에 짓는 ‘포천 아이파크’의 견본주택을 3일 열고 본격 분양한다고 2일 밝혔다. 포천 아이파크는 지하 1층~지상 21층, 7개동, 전용면적 59~84㎡, 총 498가구로 조성된다. 포천시 도심에 위치해 편의시설을 이용하기 쉽다. 포천 교육지원청과 포천소방서가 단지와 맞붙어 있으며 포천경찰서, 포천시청 등도 도보권에 있다. 또 농협하나로마트, 이마트, 경기도의료원 등도 이용할 수 있다. 또 단지에서 직선거리 520m 가량 떨어
1일 오전 11시 30분쯤 포천시 금주산 7부 능선 부근 산비탈에서 등산객 강모(75)씨가 40m 아래로 추락했다. 강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다.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포천=안재권기자 ajk8504@
지난 26일 오후 7시40분쯤 경기도 포천시 설운동 소재 한 섬유공장 원단창고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원단과 창고(362㎡)를 태워 소방서 추산 9천60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2시간 30분만에 진화됐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포천=안재권기자 ajk8504@
장자일반산단·사격장 피해 등 지역 현안문제 해소 역량 집중 ‘소금데이’ 추진 열린의정 구현 “당적을 떠나 시의원 모두가 하나된 모습으로 시민의 사랑을 받는 모범적 의회상을 구현하겠습니다.” 시민과 함께 소통하는 열린의정을 표방하는 제4대 포천시의회가 출범한 지 1주년을 맞았다. 정종근 의장을 중심으로 장자일반산업단지 및 사격장 피해 보상 문제와 같은 지역의 현안사항에 대해 능동적이고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통해 시민의 대변자로서 자리매김하고 있는 포천시의회는 지난 1년간 다양한 성과를 보여왔다. 먼저 의회 내부적으로는 그동안 유지됐던 행정자치위원회와 산업건설위원회의 상임위원회를 폐지하고, 조례 등 기타 안건의 처리는 조례등심사특별위원회에서, 예산·결산안의 처리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다뤄질 수 있는 체제를 구축해 안건을 보다 효율적이고 심도있게 논의할 수 있도록 했다. 또 각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의정발전자문위원회를 구성, 언제라도 의원들이 전문가의 자문을 받을 수 있도록 전문성을 강화했으며, 대외적으로는 지난해 10월부터 ‘소통하는 금요일(소금데이)’을 추진해 시민들의
포천시의 한 가구공장에서 톱밥에 깔린 톱밥 수거업자가 숨지는 사고가 났다. 22일 포천경찰서와 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21일 오전 9시 45분쯤 포천시 군내면의 한 가구공장 2층에서 약 10t 무게의 톱밥이 붕괴해 1층에서 일하고 있던 김모(51·여)씨가 깔렸다. 김씨는 구조된 뒤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다가 22일 오전 0시 45분쯤 사망했다. /포천=안재권기자 ajk85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