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흥건설‧중흥토건이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총력을 기울인다. 중흥건설‧중흥토건은 건설장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지난달 ‘건설장비 전문화’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안전교육은 외부 장비점검 전문기관을 통해 현장에서 실무를 담당하는 중흥건설‧중흥토건의 관리감독자와 안전관리자 등을 대상으로 사업장 전체를 북부, 남부 지역으로 나눠 두 차례에 걸쳐 진행했다. 안전교육 내용은 최근 건설업계에서 중대재해가 자주 발생하는 건설기계인 ▲콘크리트 펌프카 ▲이동식 크레인 ▲굴착기 ▲덤프트럭 등을 주제로 장비의 특성과 해당 장비의 주요 점검 항목, 최근 사고사례와 안전관리대책 등으로 구성됐다. 안전교육에 참석한 임직원은 “보다 전문적인 교육 내용으로 실무에서 전문성 함양을 도모하고 안전의식과 책임감을 증진시키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현장 내 건설기계 관리에 이번 교육 내용을 효율적으로 적용해 사고 예방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
부영그룹이 순우리말로 지어진 '사랑으로' 브랜드를 해외에서도 사용할 정도로 한글 전파에 앞장서고 있다. 9일 업계에 따르면 부영그룹은 지난 2006년부터 현재까지 순우리말 브랜드인 '사랑으로'를 고수하고 있다. 사랑으로는 '사랑으로 지은 집', '사랑으로 가득한 집'이라는 뜻을 담고 있다. 사랑으로는 부영이 지은 집에 사는 모든 고객이 화목하고 행복한, 사랑이 넘치는 가정을 이루기를 기원하는 부영그룹의 건설 철학을 담고 있다. 특히 ‘주택은 소유가 아닌 거주에 목적이 있다’는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의 신념 담고 있다. 부영그룹은 해외에서도 사랑으로 브랜드를 널리 알리고 있다. 부영그룹은 최근 캄보디아와 라오스에 사랑으로 브랜드를 부착한 버스를 각각 1200대, 600대 기증했다. 또 아시아, 아프리카, 중남미 등에 기부하고 있는 약 7만여 대의 디지털피아노와 60만여 개의 칠판에도 ‘사랑으로’ 브랜드를 새겨 각국에 한글을 전파하고 있다. 부영그룹 관계자는 “한글 브랜드는 읽기도 쉽고 뜻을 알기도 쉬워 남녀노소 누구나 어려움 없이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며 “어려운 외국어나 외래어 대신 우수한 한글을 사용함으로써 한글의 가치를 더하는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GS건설이 서초동 서초동 ‘GS건설 R&D 센터’를 개관하고 우수 인력 확보 및 연구개발에 힘쓴다. GS건설은 지난 5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 위치한 JW타워에 ‘GS건설 R&D 센터’를 개관하고 기존 GS건설 연구개발인력 약 330여 명의 입주 제막식 행사를 가졌다고 9일 밝혔다. 센터에는 GS건설 연구개발 전문조직인 라이프텍 (RIF Tech, Research Institute of Future Technology) 임직원 270여 명과 GS엘리베이터, GPC 등 기술형 신사업을 영위하는 자회사 임직원 60여 명 등 총 330여 명이 근무하게 될 예정이다. 허윤홍 GS건설 미래혁신대표는 “이번 GS건설 R&D 센터를 설립한 것은 GS건설이 미래를 앞서 준비하고, 더 큰 비전을 향해 나아가기 위한 전략적 결정”이라며 “GS건설의 기술력을 한층 높여 지속가능한 성장과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인도네시아 시나르 마스 랜드와 스마트시티 개발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지난달 26일 서울 상일동 본사에서 인도네시아 최대 부동산개발회사인 시나르 마스 랜드(Sinar Mas Land)와 인도네시아 스마트시티 개발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오대철 삼성물산 대표와 마이클 위자야(Michael Widjaja) 시나르 마스 랜드 마이클 대표 등이 참석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인도네시아에서 개발 중인 신도시에 ▲스마트홈 기술도입 ▲도시 및 IT 인프라 구축 ▲신재생 에너지 기술 적용 등 포괄적인 협업을 추진 예정이다. 현재 시나르 마스 랜드가 주도하는 BSD(Bumi Serpong Damai) City 사업은 자카르타 남서부 지역에 여의도 면적 20배에 달하는 6000만㎡ 규모의 신도시를 개발하는 프로젝트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현재 인도네시아는 수도 이전과 신도시 개발 등 스마트시티 사업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며 “당사가 보유한 스마트시티 관련 인프라 구축 기술과 역량을 토대로 해당 사업에 적극 참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
롯데건설이 2133세대 규모의 신축단지의 분양을 완료하며 완판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이에 롯데건설이 올해 분양한 모든 단지는 완판을 기록했다. 롯데건설은 지난달 경기도 시흥시 은행동 일원에 공급되는 '시흥 롯데캐슬 시그니처'를 완판했다고 5일 밝혔다. 시흥 롯데캐슬 시그니처는 견본주택 오픈 이후 3일간 총 1만 5000명의 수요자가 방문하며 기대감을 모았던 단지다. 또한 롯데건설은 올해 분양한 ▲창원 롯데캐슬 포레스트 ▲구리 롯데캐슬 시그니처 ▲청량리 롯데캐슬 하이루체 ▲대연 디아이엘 ▲구의 롯데캐슬 이스트폴 등을 연이어 완판 시켰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시흥 롯데캐슬 시그니처는 대단지임에도 불구하고 완판을 이뤄내며 수요자들로부터 롯데캐슬 브랜드의 높은 선호도를 입증하게 됐다”며 “이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시흥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아파트가 될 수 있도록 시공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
DL이앤씨와 계룡건설, 신세계건설이 신입사원 채용을 시작한다. 우선 DL이앤씨는 ▲주택 ▲플랜트 ▲경영지원 등을 모집하며 정규 4년제 대학교(학사/석사/박사) 기졸업자 또는 2024년 2월 졸업예정자, 2024년 1월 입사 가능한 자, 관련 전공자(경영지원은 분야에 따라 전공무관) 등이 지원 가능하다. 계룡건설은 ▲건축 ▲토목 ▲설비 ▲전기 ▲조경 ▲일반관리 ▲개발 ▲전산 등을 모집하며 오는 18일까지 회사 채용 홈페이지에서 입사지원하면 된다. 지원자격은 관련 전공자, 관련 자격증 보유자 우대, 2024년 1월 입사 가능한 자 등이다. 신세계건설은 그룹공채 형태로 신입사원 모집에 나섰다. 모집분야는 ▲건축 ▲토목 ▲전기 ▲안전 등이며, 오는 12일까지 신세계그룹 채용 홈페이지에서 입사지원하면 된다. 지원자격은 2024년 8월 이전 졸업 또는 졸업 예정자, 2024년 2월 또는 2024년 7월 입사 가능한 자, 분야별 관련 전공자 등이다. 업계 관계자는 "건설경기가 악화되며 채용시장이 주춤했지만 다시 활기를 찾고 있다"며 "이밖에 대형·중견사들의 수시·상시 채용도 활발한 추세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기북부지역본부가 파주운정에 전용면적 74㎡, 84㎡로 구성된 공공분양주택 총 642호를 공급한다. LH 경기북부본부는 오는 17일부터 파주운정3 A22블록 공공분양주택 642호에 대한 청약접수를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하는 주택은 수도권에서 4억 원대의 분양가로 공급받을 수 있다. 공급유형은 ▲사전청약 당첨자 ▲특별공급(이주자주택, 다자녀가구, 노부모부양, 생애최초, 신혼부부, 국가유공자 및 기관추천) ▲일반공급으로 구분되며, 파주시 거주자에게 우선공급된다. 공급일정은 ▲청약접수(10월 17일~20일) ▲당첨자 발표(10월 31일) ▲계약체결(12월 18일~22일) 예정이며, 오는 2026년 7월 입주 예정이다. LH 경기북부본부 관계자는 "올해 하반기 해당 단지 인근에 GTX-A역이 개통할 예정으로 서울 접근성이 매우 뛰어나다"며 "선호도 높은 전용 74㎡, 84㎡로 수도권 내 합리적 분양가로 공급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
경인지방통계청이 수도권 기초생활 인프라 개선 사업 성과를 공유하기 위한 장을 마련한다. 경인지방통계청은 오는 6일 정부과천청사 5동 경인지방통계청 대회의실에서 '머신러닝 활용 수도권 기초생활인프라 개선 지원' 사업 국민정책디자인단 활동 성과보고회를 개최한다. 올해 경인청은 수도권 시민의 기초생활 인프라를 개선할 수 있는 총 5개의 생활밀착형 분석과제를 발굴하고, 머신러닝 기법을 통해 1개 과제에 대한 시범 분석 및 4개 과제에 대한 시나리오 작성을 수행했다. 이 외에도 지자체의 ▲주차 수요 예측을 통한 주차정보 제공 및 공영주차장 위치 선정 ▲관광 트렌드 및 관광수요 예측 ▲지역 범죄율 분석을 통한 CCTV 설치 위치 도출 ▲불법 쓰레기 투기 신고지역의 순환자원 회수 로봇 위치 선정 등 4개 과제에 대한 분석 시나리오 작성 결과를 공유할 예정이다. 안형준 경인지방통계청장은 “최근 수도권 통계데이터센터(SDC)의 증설 5개소 및 공용데이터 개방 등 공공·빅데이터 활용 여건이 조성되고 있는 바, 경인청에서는 시민, 지자체 공무원 등 수요자 중심의 통계 니즈와 이슈 파악을 통해 데이터에 기반한 생활밀착형 수도권 기초생활인프라 개선을 위한 과제를 지속적으로 수행하겠
고금리와 경기 침체로 오피스텔 시장이 위축되고 있다. 5일 부동산R114가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를 분석한 결과, 1~8월 전국 오피스텔 매매 거래량은 전년 동기 대비 56.6% 감소한 1만 7853건으로 집계됐다. 수도권 거래량은 2만 5247건에서 1만 1772건으로 절반 이상 줄었다. 오피스텔은 2021년 아파트 시장 규제 반사이익으로 거래가 활발했지만, 2022년부터 DSR 규제와 금리 인상으로 투자 매력이 떨어졌다. 또한 오피스텔 등 비아파트에서 불거진 역전세, 전세사기 위험이 임차수요 감소로 이어지면서 투자 매력을 낮추는 요인으로 작용했다. 공급도 줄어들고 있다. 올해 들어 오피스텔이 밀집한 수도권 거래량은 지난해(2만 5247건) 대비 절반 이상 감소한 1만 1772건으로 집계됐다. 연초 주택시장 규제 완화 이후, 수도권 중심으로 아파트 시장이 빠르게 회복되면서 대체재인 오피스텔의 매력이 낮아진 것이 거래 급감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건설경기·수익형 부동산 시장 침체 영향으로 오피스텔 공급량도 감소하는 분위기다. 지난 4일 기준, 2023년 전국 오피스텔 분양물량(예정 포함)은 2022년 실적 대비 8183실(30.8%) 감소한 1만
부가가치세 과세 사업을 하는 사업자는 오는 25일까지 올해 7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사업 실적에 대한 부가가치세를 신고·납부해야 한다. 국세청에 따르면 신고의무 대상은 법인사업자 60만 명이다. 신고의무 대상자는 지난해보다 2만 명 증가했다. 개인 일반과세자 218만 명과 소규모 법인사업자 17만 명은 신고하지 않고 국세청에서 송부한 예정고지서에 따라 납부하면 된다. 이에 해당하는 법인사업자는 직전 과세기간인 올 1월에서 6월까지 공급가액 합계액이 1억 5000만 원 미만인 법인이다. 납부세액은 직전 과세기간 세액의 절반이다. 다만 50만 원 미만인 경우, 내년 1월 확정 신고 기간에 납부하면 된다. 국세청은 또 중소·수출기업에 대한 적극적 세정지원을 위해 환급금을 조기지급한다. 법정 지급기한인 11월 9일보다 6일 앞당긴 11월 3일까지 지급한다. 특히 올 4월 수출기업 세정지원 대상 사업자가 추가 됐다. 법인의 경우, 2021년과 2022년 수출액이 매출액의 50% 이상인 중소기업이다. 관세청·KOTRA 선정 수출기업도 대상이다. 개인은 2022년 수출액이 매출액의 50% 이상이고 매출과표 5억 원 이상인 사업자가 대상이다. 관세청·KOTRA이 선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