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가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사업 추진을 위해 광명시 100인 위원을 공개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특히 100주년 및 기미독립선언을 외친 민족대표 33인을 기념하기 위해 박승원 시장을 포함, 어린이 33명과 청소년 33명, 성인 33명 등 총 100인으로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사업추진 광명시 100인 위원회’가 구성될 예정인 가운데 청소년 33명은 ‘100일간의 여정 프로젝트’를 시작한 청소년들로 이미 꾸려졌고 나머지 어린이 33명과 성인 33명은 추천과 공개모집을 통해 이번에 선발한다. 추진위 위원 자격은 공고일 현재 광명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거나 지역에 직장이 있는 사람이어야 하며, 어린이 위원은 초등학교 3학년 이상에 재학 중인 학생, 성인은 만 20세 이상인 사람이면 된다. 공개모집 참가를 희망하면 시청 홈페이지(www.gm.go.kr)에서 해당 배너 클릭 후 지원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해 오는 24일까지 우편이나 이메일, 팩스 전송, 방문 접수하면 된다. 시는 공개모집을 통해 접수된 인원과 추천인원을 대상으로 광명시시정조정위원회 심의를 통해 위원을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추진위원은
광명에서 취업과 창업을 이루거나 꿈꾸는 여성들이 바자회를 통해 발생한 수익금 전액을 지역 청소년들에게 전달하면서 훈훈함을 전하고 있다. 주인공들은 광명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 마을기업을 세운 ㈜꿈꾸는자작나무를 비롯해 다손나무, 풀그림아트, 세종이반한장금이, 취충동, 디딤돌프리마켓협동조합, 글로컬마켓, 꽃너라서 등 총 8개팀. 이들은 지난 18일 광명시 소하동에 위치한 오병이어교회 나눔카페서 광명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 꿈꾸는자작나무 공동주최로 ‘사랑나눔바자회’를 열었고, 행사에서 발생한 수익금 110만 원을 지역 내 청소년들을 위해 기부할 예정이다. 20일 센터측에 따르면 이날 행사는 상호협력과 사회연대를 바탕으로 상생과 나눔이라는 삶의 방식 실현에 뜻을 같이 하는 마을기업(여성기업)과 창업팀(동아리)과의 지역사회 네트워킹 활성화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행사에 참여한 박승원 시장은 “이런 자리를 더 많이 마련해 지역의 마을기업을 비롯한 사회적기업들이 더 성장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광명=유성열기자 mulko@
광명소방서는 2019년 신규 임용된 새내기 소방관 10명을 대상으로 16~17일 이틀 동안 직무능력을 강화하고 청렴한 공직자의 가치관 정립을 위한 신규 임용자 적응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새내기 소방대원들이 소방조직문화에 빠르게 적응하고 각종 현장 활동에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기 위해 소방서장과의 공직가치 이해 및 청렴교육, 선배 소방관이 후배 소방관에게 다양한 경험과 노하우를 전하는 행정업무 및 각종 소방장비에 대한 이해, 안전사고 예방교육 시간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이들 새내기 소방관은 소방공무원으로서 갖춰야 할 기본소양과 현장실무 중심의 참여식 적응훈련 등을 받으며 화재·구조·구급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임무를 맡게 된다. /광명=유성열기자 mulko@
광명시가 3·1운동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인 2019년(기해년)을 기념하는 사업을 추진 중인 가운데 그 일환으로 진행하는 ‘광명시 33인 청소년 100일간의 여정 프로젝트’가 시작됐다. 시는 이 행사의 첫 번째 장소를 서울 종로구 탑골공원으로 정하고 지난 16일 박승원 시장, 서일동 광명시청소년재단 대표 그리고 지역 내 청소년 33명이 참석한 가운데 ‘탑골공원 역사 속으로’를 주제로 기미독립선언서 낭독 퍼포먼스와 만세삼창을 진행했다. 또 이날 참가자들은 ‘내가 33인 민족대표라면’이라는 판글씨 퍼포먼스를 진행하며 3·1운동 및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의 의미와 정신을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탑골공원 퍼포먼스가 끝난 뒤에는 서대문형무소를 찾아 3·1운동 이후 우리나라의 독립을 위해 평생을 바친 독립투사들을 투옥시킨 현장을 견학하면서 조국의 소중함과 독립투사들의 헌신을 다시 한 번 상기하는 시간도 가졌다. 시는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에게 3·1운동의 숭고한 정신을 계승, 새 시대가 요구하는 평화와 자치의 시대를 주도하는 리더로 함
광명시가 자치분권 발전을 위해 ‘광명시 자치분권협의회’를 공식 출범시켰다. 시는 지난 14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박승원 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광명시 자치분권협의회’ 위원 위촉식 및 제1회 회의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자치분권협의회는 자치분권에 관한 정책 개발 및 시민의 자치분권 촉진활동을 적극 권장하고 지원하기 위해 구성됐다. 이날 시는 시민과 청년, 대통령소속 자치분권위원회 위원, 이일규·한주원 시의원 등 각계각층 위원 20명으로 자치분권 위원을 위촉했다. 이들은 앞으로 자치분권에 관한 정책개발 및 추진계획에 대한 자문과 심의, 자치분권 촉진활동 관련 사업의 협의 및 조정 역할을 하게 된다. 위촉식 후 진행된 회의에서는 위원회를 이끌 위원장(이재서)과 부위원장(김민재)을 선출했으며, 이들은 협의회의 향후 운영과 사업추진에 대한 계획을 설명했다. 또 광명시가 나아가야 할 자치분권의 방향과 사업제안 등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눴다. 이날 선출된 이재서 위원장은 “광명시의 자치분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고, 자치분권협의회가 실질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 시장은 “광명시의 자치분권 발전을 위해서는
광명시는 올해부터 저소득층 여성청소년 생리대 지원방식을 기존 현물에서 바우처 지급방식으로 변경한다고 14일 밝혔다. 기존에는 동 행정복지센터(주민센터)에서 지원 신청서를 작성하면 생리대 6개월분이 집으로 일괄 배송됐으나, 올해부터는 ‘국민행복카드’를 발급받아 카드 가맹점에서 원하는 생리대를 직접 구매할 수 있게 됐다. 시는 지원방식 변경으로 개인의 생리주기나 생리량, 선호하는 제품을 선택할 수 있어 대상자들의 만족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원 대상자는 국민기초생활수급자나 한부모가족 지원대상자, 법정 차상위 가구에 속한 만 11~18세 여성청소년(2008년~2001년도 출생)이며 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복지로(인터넷, 어플)에서 신청하면 된다. 자격요건이 충족되면 만 18세에 도달하는 연도 말까지 재신청을 하지 않아도 보건위생물품 바우처 포인트는 계속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대상자는 발급받은 국민행복카드(BC카드, 삼성카드, 롯데카드)별로 가맹계약을 체결한 판매점에서 보건위생물품을 구입하면 된다. 지원금액은 1인당 월 1만 500원으로 상·하반기 2회(최대 1인당 연 12만6천 원)에 나눠 지원된다. 다만 신청 월 기준으로 지원돼 1월 중에 신청해야
광명소방서가 기존 철산동에서 소하동으로 이전함에 따라 철산동 지역 119안전센터 부재에 따른 안전 공백 방지를 위해 정치권과 소방서 관계자들이 머리를 맞댔다. 광명소방서는 지난 11일 소방서 회의실에서 전용호 서장을 비롯한 소방서 간부들과 강신성 더불어민주당 광명을 지역위원장, 이형덕 시의회 부의장, 정대운·오광덕 도의원, 박덕수·김윤호 시의원, 시청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철산 119구급대(가칭) 배치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지역주민들의 지속적인 개선 요청에 따라 주민들의 안전욕구를 해소함으로써 안전공백을 방지하는 동시에 선제적 대응체계 및 소방서비스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철산 119구급대 배치를 위한 청사 마련 등에 대해 소방서의 역할과 도의원, 시의원 및 시청 관계자들이 협조해야 할 부분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간담회에 참석한 광역·기초의원과 시청 관계자들은 “어려운 여건에도 항상 시민의 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광명소방서 직원들께 감사를 드린다”며 “소방서비스 향상 및 소방행정의 원활한
남북평화철도 출발역을 KTX광명역으로 만들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는 광명시가 남북교류협력위원회를 출범하고 남북교류 사업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시는 10일 오전 시청 중회의실에서 박승원 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광명시 남북교류협력위원회’를 열어 위원들을 위촉하고 남북교류협력기금 설치 및 운영계획을 심의했다. ‘광명시 남북교류협력위원회’는 박 시장을 비롯해 이형덕 시의회 부의장, 김진향 개성공업지구지원재단 이사장, 김용현 동국대학교 북한학과 교수 등 남북교류사업 전문가를 포함한 13명으로 구성됐다. 임기 2년인 위원회는 남북교류협력사업을 총괄 및 조정하며 ‘남북교류협력의 촉진방안’, ‘기반조성 및 민간차원의 교류지원’, ‘위원회 사업계획 및 기금 등에 관한 사항’을 심의하고 의결하게 된다. 시는 지난해 세 차례 이루어진 남북정상회담으로 한반도 평화가 무르익으면서 지방정부 차원의 남북교류 협력 사업을 준비해왔다. 특히 2018년 9월28일에는 ‘광명시 남북교류협력 사업 추진 등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11월에는 경기도에
광명시는 광명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 취업과 창업의 꿈을 키우고 있는 9개 디딤돌 동아리가 어려운 지역주민을 위해 희망성금 100여 만 원을 광명시사회복지협의회 산하 광명희망나이기운동본부측에 기탁했다고 10일 밝혔다. 성금 기탁식은 지난 8일 시청 시장집무실에서 박승원 시장과 이상재 광명시사회복지협의회 회장, 디딤돌 동아리 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디딤돌 동아리가 2018년 한해 동안 DIY핸드메이드박람회, 코엑스 서울디저트쇼 등 각종 행사에 참여해 발생한 판매 및 체험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지난해에는 ▲세종이 반한 장금이 ▲역동(역사동아리) ▲온코딩 ▲다손나무 ▲놀이TALK ▲헬로맘 ▲풀그림 아트 ▲광명빵야빵야 ▲취·충·동(취업의지 충만 동아리) 등 총 9개 동아리에서 90명의 여성들이 활동했다. 박 시장은 “어려운 지역주민을 위해 이웃사랑을 실천해 준 디딤돌 동아리에 감사드린다”며 “복합커뮤니티 공간을 활용한 협업공간을 마련할 계획이며 동아리도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등 지역경제를 살릴 수 있는 형태로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광명=유성열기자 mulko@
‘잡스타트 프로젝트’ 운영 관공서 배치 인턴생활 제공 6년 간 446명 취업 성공 제14기 참여자 6월까지 진행 박승원 시장 “일자리 계속 발굴” 광명시는 지난 2012년 7월부터 전국 최초로 진행한 ‘광명청년 잡스타트(Job start) 프로젝트’를 통해 지금껏 총 889명이 선발돼 근무했으며, 이들 중 446명이 취업에 성공했다고 9일 밝혔다. 해당 프로젝트는 만 19세부터 34세 이하 구직을 희망하는 청년들을 광명시가 채용해 시청 등 관공서에 배치, 공공부문에서 근무경험을 쌓도록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시는 청년 구직자들에게 1:1취업컨설팅부터 ▲취업 실전능력 향상 ▲월별특강 ▲사례관리 ▲취업박람회 ▲취업알선 등 다양한 취업지원 프로그램에도 참여시켜 취업 역량을 키우고 있다. 이런 가운데 시는 지난 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박승원 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제14기 광명청년 잡스타트 프로젝트’ 과정 참여자 60명을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했다. 시는 이날 행사에서 사례발표와 함께 6개월간 진행되는 프로그램 등을 안내했으며, 박 시장은 프로젝트 참여 청년들과 청년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