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과 한국벤처투자는 프랑스 최상위 벤처캐피탈(VC) 아이디인베스트 파트너스와 1천200억 원 규모의 공동 투자기금(펀드)을 조성해 국내 중소·벤처기업에 투자한다고 13일 밝혔다. 중기청과 벤처투자는 이날 광화문 코리아나 호텔에서 아이디인베스트와 이 같은 내용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프랑스 벤처캐피탈이 국내 중소·벤처기업 투자를 위해 펀드를 조성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라고 중기청은 전했다. 아이디인베스트는 글로벌 보험사인 알리안츠의 자회사로 인터넷 광고업체 크리테오 등 그간 3천500개 이상의 기업에 투자해 글로벌 유니콘(기업가치 10억 달러 이상인 비상장 신생기업) 활성화에 기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협약으로 한국 모태펀드, 유럽개발기금(EDF), 푸조 그룹 등이 출자해 펀드 재원을 마련할 예정이다. 크리스토프 바비에르 아이디인베스트 대표는 “한국과 유럽의 혁신적인 스타트업(신생기업)이 미국 나스닥 상장사 크리테오 같이 세계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진상기자 yjs@
시민의 대변자인 수원시의회에서도 올해 유독 바빴기로 소문났던 상임위원회가 바로 문화복지교육위원회다. ‘수원화성방문의해’의 소관 상임위로 올 한해 수원알림이의 정점에 섰던 것은 물론 시 전체 예산의 38%를 담당할 만큼 다양한 사업과 정책에 대한 결정권을 갖고 있어 시민의 삶의 질과 직결돼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조명자 수원시의회 문화복지교육위원장을 만났다. 화제를 모으는 수원시의 복지정책을 위한 시의회의 역할은. 사회적 약자가 살기 좋은 도시가 진짜 좋은 도시라고 생각한다. 수원시는 아동친화도시이자 고령친화·여성친화도시로, 장애인친화도시 추진을 제안할 계획이다. 아이들이 살기 안전하고 편안한 환경을 구현하는 도시로, 안전한 등하교길과 먹거리 등은 물론 아동 불평등과 차별을 없애고 아동의 권리를 보장할 수 있는 정책 추진에 관심을 두고 있다. 또 노인 비율이 약 8.6%로, 어르신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 이와 함께 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과 편의시설에 대한 부족한 배려 개선에 집중할 계획이다. 2016년이 수원화성방문의 해였다. 2017년 수원의 키워드와 시민들께 당부말씀. 정조대왕 능행차 공동재현은 을묘원행을 서울, 금천
11월 말 677만명 방문 연말까지 700만명 돌파 예측 행사 만족도 비교적 높아 기획전시>항공과학전>케이팝 順 숙박 등 관광여건 만족도도 상승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 ‘과제’ ‘2016 수원화성 방문의 해’를 맞아 수원시를 방문한 관광객이 작년보다 55% 증가하고, 관광객의 행사 만족도도 비교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수원시는 12일 노보텔 앰배서더 수원에서 성과보고회를 열고 수원화성 방문의 해 사업 성과와 과제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발표회에선 수원시정연구원 강영애 연구원이 방문객 설문조사와 대면조사, 관광객 빅데이터 분석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결과를 설명했다. 관광객 90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는 주요 행사 만족도가 5점 만점 기준, 4.01점이 나와 비교적 높은 것으로 평가됐다. 행사 만족도는 기획 전시가 4.15점으로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 항공과학전·수원발레 축제 4.12점, 케이 팝 콘서트 4.1점 순이었다. 숙박, 먹을거리, 교통, 편의시설, 친절, 청결 등 관광 여건에 대한 만족도는 전반적으로 지난해보다 높았다. 숙박시설 만족도는 지난해 3.4점에서 올해 4.0점으로 크게
중소기업중앙회는 12일 여의도 중기중앙회관에서 박성택 중기중앙회 회장 주재로 긴급 현안 점검회의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국내외 정치·경제 위기 상황에 대한 극복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으며 이호성 한국산업용재협회, 김문식 주유소협회 등 중앙회 소속 회원 10명이 참석, 최근 정치 불안이 경제에 미칠 영향 등을 논의한 뒤 중소기업이 흔들림 없이 운영될 수 있도록 힘을 모으기로 했다. 또 ▲청탁금지법 시행에 따른 애로 해소 방안 ▲대·중소기업 간 상생협력 방안 ▲소상공인 보호를 위한 생계형 적합업종 법제화 등 다양한 논의가 진행됐다. 박 회장은 “현장 기업이 분위기를 쇄신하는 동시에 위기 극복에 앞장설 수 있도록 힘을 모아야 할 때”라며 “특히 중기중앙회 업종별 산업위원회를 수시로 열어 소기업·소상공인들의 현장 상황과 시장변화를 실시간으로 파악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유진상기자 yjs@
경인지방병무청(청장 김태화)은 오는 15일 오전 10시부터 22일 오후 6시까지 병무청 홈페이지 및 스마트폰 병역 안내 앱을 통해 2017년도 현역병 입영일자 본인선택 신청을 접수받는다고 12일 밝혔다. 신청대상은 내년도 입영을 원하는 현역병 입영 대상자로, 입영일자 신청방법은 2~12월 중 원하는 시기를 1지망, 7~12월 중 원하는 시기를 2지망, 10~12월중 원하는 시기를 3지망으로 선택할 수 있으며, 세 시기를 모두 신청해야 접수가 완료된다. 입영시기를 3지망까지 할 수 있게 한 것은 현역병으로 입영을 원하는 사람의 희망시기를 최대한 반영함과 동시에 입영일자 신청이 특정시기에 집중되지 않게 하기 위해서다. 입영일자 본인선택 신청을 위해 본인인증을 위한 공인인증서가 필요하며, 국외체재 등으로 본인인증이 곤란한 국외 입영연기자는 행정자치부에서 발급하는 공공아이핀(I-PIN)으로도 신청할 수 있다. 오는 23일 전산 추첨으로 입영일자 및 입영부대를 결정하고, 추첨결과는 SMS를 통해 개별 안내된다. 병무청 홈페이지와 스마트 폰 병역안내 앱을 통해서도 확인이 가능하다. /유진상기자 yjs@
박근혜 대통령의 제3자 뇌물수수 혐의 등 비위 의혹과 최순실(60·구속기소)씨 국정 농단 의혹 전반을 파헤칠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12일 대치동 사무실 입주를 시작하면서 본격 수사 돌입이 사실상 초읽기에 들어갔다. 특검팀 대변인인 이규철 특검보는 “오늘부터 대치동 특검 사무실로 이전을 시작해 이번 주내 완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4명의 특검보와 파견검사, 파견공무원 등 선발대가 이날부터 입주를 시작하고, 13일에는 박영수 특검도 대치동 사무실로 출근할 계획이다. 특검팀은 선릉역 인근의 D빌딩 17∼19층을 쓰기로 하고 전날까지 사무실, 조사실 등 공사를 마무리했으나 컴퓨터 등 사무기기 설치 작업은 이주까지 계속될 예정이다. 2차 파견검사 10명이 공식 파견 인사 발령을 받고 이날부터 특검팀에 출근함에 따라 특검팀은 특검보 4명, 파견검사 20명으로 수사 핵심 인력 구성을 마무리한 상태다. 검찰 수사관, 경찰관 등 파견공무원 40명 인선도 사실상 마무리됐지만 변호사 등을 대상으로 선발하는 특별수사관 40명 인선은 이주까지 계속될 전망이다. 특검팀은 사무실 마련을 계기로 금주까지 검찰로부터 넘겨받은 방대한 수사 서류 검토 작업을 마치고 내주부터는 본격적인 수사에
고용노동부 경기지청은 지난 4월부터 11월까지 수원·화성·용인시와 경기남부근로자건강센터, 노사민정협의회와 함께 추진한 ‘을파고 프로젝트’를 성황리 마무리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관내 청소용역업체 36개소(수원13, 화성8, 용인15)를 대상으로 청소근로자의 근로조건 개선과 건강권 확보를 위해 추진했다. 이에 따라 경기지청은 청소근로자의 고충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노사민정의 협업체계 구축하고 대기시간의 연장근로 처리, 여가시간 활용을 위한 캠페인 활동, 출장상담 등을 실시했다. 그 결과 청소업체 노사간 이견이 있었던 대기시간 및 연장근로시간에 대한 수당 등 미지급 임금 합계 1억1천535만7천877원(연인원 281명)을 지급하도록 시정·지도했으며, 출장상담을 통해 노동관계법 및 건강상담을 실시, 청소근로자의 직장만족도 향상과 노사상생의 기초를 마련하기도 했다. 정성균 경기지청장은 “앞으로도 노사민정이 상호협력해 청소근로자의 근로조건 개선을 위한 예산확보 문제, 지역 산업현장의 노동현안 문제 및 근로자의 고충사항을 해결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유진상기자 yjs@
최순실(60·여·구속기소) 게이트를 수사해 온 검찰은 조원동(60) 전 경제수석비서관이 CJ그룹 이미경 부회장의 사퇴를 압박한 것이 대통령과 공모한 행위라고 결론짓고 사실상 수사를 마무리했다. ▶▶ 관련기사 19면 검찰 특별수사본부(본부장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는 11일 조 전 수석을 강요미수 혐의로 불구속 기소하고 김종(55) 전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을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및 강요 혐의로 구속기소했다. 검찰에 따르면 조 전 수석은 박 대통령과 공모해 2013년 7월 손경식 CJ그룹 회장에게 대통령의 뜻이라며 ‘사퇴하지 않으면 큰일난다’는 취지로 얘기하며 이 부회장의 퇴진을 요구한 혐의를 받고 있다. 김 전 차관은 최씨 조카인 장시호(37·여·구속기소)씨가 설립한 한국동계스포츠영재센터(이하 영재센터)에 후원금을 내도록 최씨 및 장씨와 공모해 기업을 압박하는 등 사실상 최씨의 하수인 노릇을 한 혐의로 기소됐다. 그는 삼성그룹과 그랜드코리아레저(GKL)로 하여금 한국동계스포츠영재센터에 합계 18억2천만원의 지원금을 내도록 압박하는 데 가담한 혐의(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강요)를 받고 있다. 검찰은 조 전 수석이 한국관광공사 자회사인 그랜드코리아레저(GKL)에 압력
조원동(60) 전 청와대 경제수석비서관이 CJ그룹 이미경 부회장의 퇴진을 요구하면서 박근혜 대통령과 공모했다고 11일 검찰이 밝혔다. 검찰은 조 전 수석의 강요미수 혐의 공범으로 박 대통령을 추가 인지해 11일 피의자로 또 입건했다. 박 대통령은 앞서 최 씨와 공모해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및 강요 등의 혐의 공범으로 이미 피의자 입건된 상태다. 최순실 게이트를 파헤칠 박영수 특검팀의 수사망은 현직 사상 처음으로 피의자 신분이 된 박 대통령을 향해 한 발짝 더 다가설 것으로 보인다. 검찰은 조 전 수석을 기소하면서 손경식 CJ그룹 회장에게 이 부회장이 물러나는 것이 ‘대통령의 뜻’이라며 압박하고서 응하지 않을 경우 수사를 받게 될 가능성까지 거론했다고 공소사실에 기재했다. 당시 두 사람의 대화 내용이 알려지고 나서 대통령의 지시가 있었는지 이목이 쏠렸는데 검찰은 조 전 수석이 “대통령과 공모했다”고 명시해 박 대통령을 공범으로 지목했다. 검찰은 박 대통령이 2013년 7월 청와대에서 조 전 수석에게 ‘손경식 회장이 대한상의 회장직에서 물러나고 이미경 부회장은 CJ 그룹 경영에서 물러나면 좋겠다’는 뜻을 전했다고 지시 내용·장소·시기를 함께 밝혔다. 조 전 수석
검찰이 ‘최순실 국정농단’ 사건의 최종 수사 결과를 11일 발표하면서 여전히 규명되지 않은 핵심 의혹은 박영수 특별검사의 몫으로 넘어갔다. 대표적인 의혹은 박근혜 대통령과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김기춘 전 대통령 비서실장 등 이번 사태에 깊숙이 개입하거나, 내용을 알고도 묵인한 권력 핵심에 대한 수사다. 박 특검팀은 특히 박 대통령의 제3자 뇌물 혐의를 집중적으로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최순실(60)씨 부탁에 따라 박 대통령이 대기업들을 압박해 최씨가 실질적으로 장악한 미르·K스포츠 재단 등에 수백억원을 출연토록 했는지 여부와 삼성그룹이 최씨 모녀에게 명마 등 수십억대의 별도 지원을 하고, 그 대가로 국민연금을 움직여 삼성물산-제일모직 합병을 성사시킨 의혹 등이다. 박 대통령이 불법 미용 시술 등을 받고 병원 측에 특혜를 주거나, 최씨 등이 대통령을 위해 주사제를 대리 처방받은 의혹 역시 밝힐 대목으로, 세월호 참사 당시 ‘대통령의 7시간 미스터리’ 해소와도 연결될 수 있어 많은 국민들의 관심이 집중돼 있다. 특검팀은 이와 함게 우병우 전 민정수석에 대해 강도 높게 수사할 것으로 관측된다. 우 전 수석은 최순실의 국정농단을 알고도 방기한 혐의(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