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市, 일자리 3만4542개 창출 수원시는 지난 1월부터 9월 30일까지 3만 4천542개의 일자리를 창출했다.이는 올해 목표인 3만 6천개의 95.9%에 이르며, 올 연말까지 목표를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전망된다.지난 2014년 일자리 3만 3천634개(목표 3만 개), 2015년 3만 9천275개(목표 3만 4천 개), 2016년 4만 3천382개(목표 3만 4천개)를 창출한 수원시는 올해도 목표를 넘어서면 4년 연속 목표 초과 달성이란 쾌거를 이루게 된다. ▲3연속 전국지자체 일자리대상 최우수상 수원시는 지난 7월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17년 전국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 지역 일자리목표 공시제 추진실적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지난 2015년부터 3년 연속 최우수상이다.부상으로 받은 사업비 1억 원은 ‘지역 맞춤형 일자리 창출 사업’에 투입했다. 수원시는 올해 ‘일자리아젠다 8’을 선정, 76개 핵심전략을 발표하며 일자리 창출에 박차를 가했다. 일자리아젠다에 대한 부문별 전략계획을 수립하고 13개 부서에서 76개 핵심전략 과제를 추진하고 있다. 또 공공부문 일자리를 창출하는 ‘새-일 공공일자리 사업’, 청년해외취업 지원사업, 세대 융합 창업
앞으로 주택도시기금 출자나 용적률 혜택이 주어지는 민간임대는 초기 임대료가 규제되고 무주택 세대주에 우선 분양해야 한다. 또 공급물량이 20% 이상은 청년층과 신혼부부 등을 위한 특별공급 물량으로 배정해야 한다. 국토교통부는 지난달 29일 주거복지 로드맵에서 발표한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의 공공성 확보 방안과 관련해 제도 개선 설명회를 6일 개최했다. 국토부는 이날 뉴스테이를 대신하는 새로운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 모델을 제시했다. 기존 뉴스테이와 달리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은 임대료가 시세의 90∼95%로 제한되며, 무주택자에게 전량을 우선 공급해야 한다. 무주택자 공급에서 미달된 물량에 대해선 민간 자율로 공급할 수 있도록 했고, 8년 이상의 의무 임대기간 종료후 분양 전환가격은 별도 제한이 없다. 사업장별 전체 가구 수의 20% 이상은 청년·신혼부부 등에게 특별공급 물량으로 배정해야 하며, 임대료도 시세의 70∼85% 수준으로 낮춰야 한다. 특히 전체공급 물량의 10% 이상을 월 임대료 40만원(순수 월세)을 초과하지 않는 옵션으로 제공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민간임대 사업자에게 주어지는 기금 대출 등 공적지원도 축소 조정된다. 공공지원 민간임대를 청년
코스피가 6일 외국인의 매도세에 짓눌려 전 거래일보다 35.75포인트(1.42%) 내린 2,474.37에 장을 마감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3천366억원어치를 순매도해 사흘 만에 ‘팔자’로 돌아섰고, 개인과 기관은 각각 2천512억원과 351억원 규모의 매수 우위로 지수 하락을 방어했으나 역부족이었다. 시가총액 상위주 대부분이 하락했다. ‘대장주’ 삼성전자는 2.42% 내렸다. SK하이닉스(-0.51%), 포스코(-3.48%), LG화학(-1.33%), NAVER(-0.84%), 현대모비스(-1.86%), 삼성물산(-1.11%), 한국전력(-0.90%) 등도 함께 하락했다. 삼성중공업은 올해 4천900억원의 영업적자를 예고하고, 유상증자 계획을 공시하면서 28.89%나 하락했다. 철강금속(-2.97%), 의약품(-2.74%), 건설업(-2.48%), 운송장비(-2.30%), 기계(-2.05%), 전기전자(-2.04%) 등은 2% 이상 내렸고, 제조업(-1.91%), 음식료품(-1.74%), 유통업(-0.99%), 운수창고(-0.96%) 등도 동반 약세였다. 유가증권시장 거래량은 5억주, 거래대금은 6조6천억원이었다. 코스닥도 전날보다 5.73포인트(-
국세청이 조세회피처나 해외현지법인 등을 이용해 소득이나 재산을 숨기는 역외탈세에 칼을 빼 들었다. 국세청은 역외탈세 혐의가 짙은 37명을 선정한 뒤 전국적으로 동시 세무조사에 착수했다고 6일 밝혔다. 조사 대상자는 조세회피처에 설립된 페이퍼컴퍼니 등 외환거래 정보, 해외현지법인 투자·거래 현황, 해외 소득·재산 보유 현황 등을 분석해 추려냈다. 김현준 국세청 조사국장은 “역외탈세는 꾸준히 조사가 이뤄지고 있으며 이번 조사도 그 연장선상에 있다”며 “이번 조사 대상에는 100대 대기업과 사회 저명인사도 포함돼있으며 기업들은 서울 소재 기업이 대다수”라고 말했다. 지난달 역외 조세회피처인 영국령 버뮤다의 로펌 ‘애플비’에서 유출된 조세회피 자료 ‘파라다이스 페이퍼스’와 관련된 한국인도 조사 대상에 포함됐다. 당시 국제탐사보도언론인협회(ICIJ)가 공개한 자료에는 각국 정상과 정치인 120여명, 배우 등 유명인이 대거 포함되거나 연루돼 파장을 일으켰다. 유출 자료에는 한국인 232명 외에도 현대상사, 효성 등 대기업과 한국가스공사 등 공기업들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국세청은 파라다이스 페이퍼스 명단에 대해서 현재 정밀 검증을 진행 중이다. 조사 대상에 오른 3
중소기업중앙회(회장 박성택)는 6일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중소기업 해외진출 경험과 성공 노하우 전수를 위한 ‘2017 해외민간대사 자문상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자문상담회에는 해외민간대사 23명, 코트라 지역본부장 및 무역관장 출신 글로벌전문가 6명, 외환전문가 1명이 자문역으로 참가, 약 40개사의 중소기업과 1:1 컨설팅 형태로 현지 시장성, 수출연계 가능성, 현지진출 방안, 시장개척 노하우 등 다양한 주제로 상담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한·중앙아친선협회 회장, 중앙아시아 민간네트워크로 활동하고 있는 이옥련 ㈜글로벌코리아파트너스 대표, 홍콩에서 국제화물운송업을 운영하고 있는 김구환 태평양연합물류유한공사 대표를 신임 해외민간대사로 위촉하는 위촉식도 진행됐다. 김한수 중기중앙회 통상본부장은 “오늘 자문상담회를 통해 이제 막 해외로 진출하려는 중소기업들이 선배 기업의 시행착오를 되풀이 하지 않고, 보다 성공적인 비즈니스를 시작 할 수 있는 계기마련이 됐다”며 “해외에서 직접 사업을 추진했던 경험과 축적된 노하우가 사장되지 않고 전수될 수 있도록 해외민간대사 운영을 확대 하겠다”고 밝혔다. 해외민간대사는 중소기업중앙회가 해외에 진출해 성공적인 기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지난 6일 내수 경기침체로 인해 판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위해 ‘국내 온·오프라인 유통채널 매칭데이’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매칭데이는 경기중기청 홈페이지를 통해 11월부터 약 2주간 85개의 기업이 참가를 신청, 중소기업유통센터를 통해 그 중 30개 기업이 유통MD들과의 1:1 사전매칭으로 상담이 진행됐다. 사전매칭 되지 않은 기업들은 당일 현장 추가매칭을 통해 유통MD들과 입점지원 상담이 진행됐으며, 또한 중소기업이 필요로 하는 마케팅, R&D, 수출 등 지원사업에 대한 컨설팅도 함께 진행됐다. 경기중기청은 작년 12월에도 중소기업유통센터와 함께 ‘대형 유통망 입점을 위한 맞춤상담회’를 개최, 공영홈쇼핑(아임쇼핑)에 참여기업이 입점되는 등 중소기업의 대형유통망 진출에 힘을 보탠 바 있다.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 관계자는 “이번 매칭데이를 통해 우수한 제품을 보유한 중소기업들에게 대형유통망 진출을 통한 다양한 판로확보가 기업성장에 도움이 되길 기원하며, 앞으로도 다각적인 방법으로 중소기업의 판로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유진상기
SK그룹이 오는 7일 계열사별로 이사회를 열고 정기 임원 인사와 조직 개편을 단행한다. 6일 복수의 재계 관계자에 따르면 그룹 지주회사인 SK㈜와 SK텔레콤, SK이노베이션 등은 지난해 각각 장동현, 박정호, 김준 사장이 새로 취임한 만큼 이번 인사에서는 자리를 지킬 것이 유력시된다. 다만 현재 김준 사장이 겸임하고 있는 SK에너지 사장은 별도로 임명될 것이 확실시되며, 이 자리에 그룹 재무부문장을 맡고 있는 조경목 부사장이 승진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SK이노베이션 산하에는 SK에너지와 SK종합화학, SK루브리컨츠, SK인천석유화학, SK트레이딩인터내셔널 등 5개 자회사가 있는데, SK에너지 사장이 별도 임명될 경우 이노베이션과 에너지 모두 위상이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SK하이닉스는 올해 사상 최고의 실적을 냈으나 대표이사인 박성욱 부회장이 그룹 내 CEO 가운데 고령자로 분류되고 몇 차례 연임했기 때문에 교체설도 조심스럽게 나오고 있다. SK건설의 경우 조기행 부회장이 내년 3월에 임기가 끝나는 데다 올해 실적 부진 등으로 자리를 물러날 수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유진상기자 yjs@
수원시 팔달구는 5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팔달구 사회복지 관련 후원자와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팔달구 아고라 사업인 ‘혜민사업’에 참여하는 하나병원, 문안과, 윌스기념병원이 참여했다. 또 ‘희망옹달샘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수원휴먼서비스센터, 수원지역·희망·우만자활센터, 수원시건강가정 지원센터, 새마을지도자수원시협의회, 꼼빠도르 남문점, 수원영락교회와 유치회관 등 개인적으로 후원하는 17곳 등 총 28곳이 참여했다. 참석자 전현태(하나병원 원장)씨는 “팔달구의 어려운 이웃을 위하여 무엇인가를 해줄 수 있고 또 도움이 되었다는 것에 대하여 깊은 소명감을 갖게 되었으며 앞으로도 더욱더 우리 주변의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하여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어 줄 것을 다짐하며 오늘 팔달구에서 간담회를 개최해 준 것에 대하여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김창범 팔달구청장은 “2017년 한해 팔달구의 어렵고 소외된 우리 주변의 이웃들을 위하여 헌신 봉사해 주신 후원자 여러분들에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앞으로도 팔달구의 어려운 소외된 이웃들에게 많은 관심과 격려, 후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유진상기자 yjs@
SK건설이 대형 건설사 중에 처음으로 자동차 매매단지 시장에 진출해 자체 브랜드 단지를 선보일 예정이다. SK건설은 5일 수원시 권선구 평동에 자동차 매매단지 ‘수원 SK V1 motors(모터스)’를 공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과거 대형 건설사가 도급계약을 맺고 자동차 매매단지 건설에 나선 적은 있으나, 직접 브랜드를 내걸고 분양에 나서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수원 SK V1 motors’는 지하 4층~지상 6층으로 연면적 19만9천379㎡ 규모로, 8천700여 대의 실내 전시공간을 갖춰 차량의 품질을 최상으로 유지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차량 매입부터 출고까지 한 곳에서 모든 작업이 가능한 원스톱 서비스도 도입할 계획이다. 일반적인 자동차 매매단지에서는 딜러가 차량을 매입한 뒤 상품화 과정을 진행하기까지 잦은 이동을 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그러나 현대화된 자동차 매매단지에서는 모든 작업이 한 곳에서 가능한 환경이 구축된다. 단지가 들어서는 수원시는 우리나라 자동차 매매산업의 메카로 불리는 곳으로 10곳의 크고 작은 매매단지가 있으며, 2016년 한해 13만8천여 대가 판매될 만큼 거대한 시장이 형성돼 있다. SK건설 관계자는 “시장 인프라가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영록, 이하 농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여인홍, 이하 aT)가 전통주의 우수성과 가치를 알리기 위해 국내의 다양한 우리술 정보를 담은 ‘더술닷컴’ 홈페이지 (www.thesool.com)를 오픈한다. 더술닷컴에서는 전통주 갤러리, 찾아가는 양조장, 우리술 품평회 등 농식품부와 aT에서 지원하는 전통주 주요사업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또 전통주 최신 이슈 및 동향정보와 우리술 카드뉴스, 한컷 만화 등 전통주를 쉽고 재미있게 풀어낸 다양한 콘텐츠들이 제공된다. 홈페이지 메뉴를 살펴보면, ‘전통주 갤러리’에서는 최신 갤러리 소식과 함께 이달의 시음주를 소개하고, ‘찾아가는 양조장’에서는 전국 30개 양조장의 정보를 지역별로 쉽게 검색할 수 있다. 아울러 주소, 전화번호, 홈페이지 등 양조장 기본 정보와 함께 주요제품, 체험 프로그램, 관광 및 숙박 정보, 탐방후기 등이 제공된다. ‘우리술 품평회’에서는 수상 제품들을 연도별로 찾아볼 수 있으며, ‘우리술 찾기’에서는 탁주, 약주, 증류주, 과실주 등 전국 양조장에서 생산되고 있는 술에 대한 종합 정보를 쉽게 검색해 볼 수 있다. ‘전통주 판매처’에서는 온·오프라인 전통주 판매처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