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서구에 소재한 서인천 신용협동조합(이사장 박만수)은 ‘1인은 만인을 위해 만인은 1인을 위해’라는 슬로건 아래 거듭 성장하는 중견기업으로 저소득층과 소외된 이웃을 위해 봉사하며 서인천 신협의 앞날의 희망이 지역 소외계층의 등불로 거듭나고 있다. 서인천 신협은 서로 유대가 있는 사람끼리 협력, 자금을 마련하고 이용할 목적으로 조직한 비영리단체로 경제적, 사회적 약자들이 어려움을 스스로 해결하고자 자발적으로 탄생한지 15년의 세월 동안 서민과 중산층을 위한 대표적인 금융기관으로 중심 역할을 하고 있다.항상 지역 소외계층을 위해 무엇인가를 해야 한다는 마음으로 운영되고 있는 서인천 신용협동조합의 역사와 신협과 타 은행과의 차별성, 지역사회개발사업 및 봉사활동, 2010년도의 사업구상에 대해 살펴봤다. <편집자 주> 서인천신협은 지난 1995년 10월 15일 창립총회 이후 지금까지 서민의 편에서 서민을 위한 금융정책으로 푼돈을 모아 목돈을 마련하고 어려운 이웃에게 신용으로 대출을 해주고 있다. 지역소외계층에 신용협동조합의 지상목표인 복지사회건설을 위해 노력해 왔으며 지난 2001년부터 2007년까지 학자금 900만원 및 불우이
서구가 주민참여 행정으로 투명행정 구현에 앞장서기 위해 공사의 주민참여감독제를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주민생활과 밀접한 공사에 주민대표자를 주민참여감독자로 위촉, 공사에 참여하게 함으로써 지역주민들의 의견 및 건의사항을 적극 반영해 참 행정을 구현하기로 했다. 구는 또 주민참여감독자의 공사 참여로 계약 이행상의 불법·부당행위를 근절함으로써 공사의 투명성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주민참여감독제 공사는 추정가격 3천만원 이상 2억원 미만의 마을진입로 확·포장공사와 배수로 설치공사, 보안등 공사, 간이 상·하수도 설치공사, 보도블럭 설치공사, 마을회관공사, 도시계획도로 개설공사, 공중화장실공사, 수해복구 공사 등 주민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공사를 대상으로 한다. 주민참여감독자는 공사 현장을 관할하는 지역의 통장 등 주민대표자와 감독대상공사의 관련 업종에 해당하는 국가기술자격을 소지한 자, 감독대상공사의 관련 업종에서 1년 이상 현장관리업무 등에 종사했던 경험이 있는 자 등 주민대표자가 추전하는 자 가운데에서 구청장이 위촉한다. 구 관계자는 “이번 제도의 시행으로 주민생활과 밀접한 공사에 있어 주민의견이 최대한 반영되고 불법·부당행위가 사전에 근절돼
서구가 최근 어려운 소외계층을 직접 찾아가 실질적인 지원으로 구민을 위한 행정을 몸소 실천하고 있어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4일 구에 따르면 관내 민간기관 및 단체와 협력, 복지정책으로 도와줄 수 없는 잠재된 어려움을 해결해 행복하고 화목한 가정을 만드는 서비스연계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서비스 연계사업의 일환으로 구는 민들레지역복지와 함께 가좌동 단칸방에서 남매를 키우고 있는 강모씨 집을 직접 방문, 열악한 주거지를 우선 해결하기 위해 월세보증금 500만원을 지원했다. 이 가정은 국민기초수급자로 지원을 받고 있으나 과거에 진 빚을 갚느라 주거지를 옮길 엄두를 내지 못했다. 또 강씨는 10년전에 부상으로 앞니가 모두 부러져 이웃과 교류도 못하고 취업도 어려운 실정에 있었으나 민들레 지역복지의 도움으로 틀니도 지원 받게 됐다. 구 관계자는 “처음 강씨와 대화를 나누는 과정에서 고개를 숙이고만 있어 지원을 받는 것이 창피해서 그런가 했는데 자세히 보니 앞니가 전부 빠져 있었다”며 “현장 실사 결과 열악한 주거환경을 먼저 해결해야 될 것 같아 월세 보증금을 먼저 지원해주고 치아 치료에 필요한 비용을 추가로 지원하고 있다&r
상생이라는 단어가 산업체를 휩쓸고 있다. 특히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경우 ‘갑과 을’의 관계가 아닌 상생을 바탕으로 한 파트너십으로 관계개선이 개별기업 및 국가 경쟁력 강화를 위한 중요한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이에 정부와 대기업, 중소기업의 상생발전을 위해 다양한 형태의 전략이 쏟아지고 있는 가운데 현실적 상생이 실현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상호 신뢰가 중요하다. 서구 중소기업경영자협의회 심영수 수석부회장은 “우리나라 전체 기업의 99.9%와 고용 88.1%를 차지하는 중소기업의 경쟁력이 우리 경제의 활로를 열어가는 중심에 설수 있도록 앞장 서겠다”며 “앞으로 현장의 기업 활동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을 당당히 요구하고 관철해 나가면서 기업가 정신을 발휘하는 새로운 중소기업 운동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신년 설계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편집자 주> 中企역량 결집… 미래 경제번영의 길을 열다 서구 중소기업경영자협의회(이하 협의회)는 지난 2003년 6월 발기총회를 거쳐 같은해 중기청으로부터 사단법인 설립허가서를 발급 받아 중소기업인들 간의 역량을 결집하고 정보를 공유, 중소기
재단법인 드림파크장학회(이사장 조춘구)는 2일 수도권매립지 주변지역 주민과 관련 종사자의 본인과 자녀를 대상으로 장학생을 선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공사에 따르면 이번에 선발되는 장학생은 전문대생 100만원, 대학생 120만원을 지급하는 등 고교생 17명과 전문대생 11명, 대학생 17명을 포함, 총 45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재)드림파크장학회는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가 지난 2002년 12월 지역사회의 우수한 인재들을 발굴, 육성하기 위해 설립돼 지난해까지 총 271명의 학생에게 2억6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장학생 선발에 필요한 지원서 교부 및 접수는 오는 12일까지이며 드림파크장학회 사무국(공사 대외협력 032-560-9416)을 통해 접수할 수 있고 지원서와 추천서는 공사 홈페이지(www.slc.or.kr)에서 내려받아 사용할 수 있다.
검단신도시 토지소유주 연합대책위원회는 1일 검단신도시 사업시행자인 인천도시개발공사 등에 대해 “조속한 시일 내에 합당한 보상해 달라”고 촉구했다. 대책위는 이날 자료를 통해 “인천도개공과 LH(전 한국토지주택공사)는 지난해 12월 중순부터 토지소유주에게 보상을 한다고 했다”며 “그러나 해가 바뀐 현재까지도 이를 전혀 이행하지 않고 사업시행자는 어떤 공식해명도 내놓지 않고 있다”고 주장했다. 대책위는 또 “인천도개공 등은 지장물과 영업보상을 제외한 토지부분부터 우선보상을 하되 전체 토지소유주 중 희망자를 대상으로 일정 한도에서 전액 채권으로 보상한다고 했다”며 “이는 관련법에서 정한 현금보상의 원칙에 어긋날 뿐 아니라 토지나 지장물 등을 일괄보상하겠다던 그동안의 약속도 뒤집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대책위는 이 같은 내용을 인천시 등에 전달하기 위해 2일 오전 10시 인천시청 앞 미래광장에서 집회를 열고 보상절차의 조속한 이행을 촉구할 예정이다. 한편 사업시행자인 LH는 최근 시차를 두고 분리 개발하기로 했던 검단신도시의 1ㆍ2지구를 함께 개발하기로 계획을 바꿔 사업 추진이 상당기간 지연될 전망이다. LH는 당초 지난 2009년 사업 계획 승인 때만해도 1·2지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사장 조춘구)는 1일 임직원 및 공사업무 관계자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공사 본관 3층에 의무실을 설치하고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공사에 따르면 의무실에는 간호사가 상시 배치돼 2개 병상과 전자혈압계 및 응급 의료장비를 비치해 놓고 근무시간 중 업무과로 등으로 갑자기 발생하는 감기, 복통, 설사 등의 응급치료는 물론 임직원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관리 및 상담을 실시할 예정이다. 그동안 공사는 업무특성상 다양한 사업장의 운영과 열악한 근무환경 속에서 직원은 물론 일평균 600명에 달하는 근로자들이 각종 작업관련 부상 등이 우려돼 직원의 건강증진 도모를 위한 의무실 설치가 절실한 상황이었다. 공사 관계자는 “의무실 이용은 누구나 근무시간 중에 다치거나 아픈 경우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서구는 27일 구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국제도시로 변화하며 국가 발전에 기여하게 될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 사업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구에 따르면 2014년 아시아 경기대회와 이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30여개의 각종 국·시책 사업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국제적 마인드를 겸비한 글로벌 인재 발굴·육성을 위해 ‘서동이 장학회’가 운영된다. 이 장학회는 기존의 국민기초 생활수급자 및 통장자녀 등을 대상으로 제한적으로 운영되는 장학제도와는 별도로 학업성적 우수자 뿐만 아니라 문화, 예술, 체육, 등 각 분야에 재능이 있는 미래인재를 발굴, 집중 육성한다는 특화 장학사업이다. 이 장학회는 향후 5년에 걸쳐 50억원의 기금을 구 출연금 및 민간기탁금으로 조성할 예정이며 구 출연금은 최소화시키고 민간기탁금이 주가 되는 범서구민의 장학회로 조성할 계획이다. 구는 지난해 12월 장학회 설립을 위한 기본계획을 수립, 현재 서동이 장학회의 안정적인 기금조성을 위해 관련 조례제정을 준비하고 있어 빠르면 4월 교육청의 설립허가를 받고 올 연말에는 장학생 탄생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구 관계자는 “지역유지와 기업으로부터 지역사회 환원사업을 적극 유도, 환원 및 기부 등
서구가 지난해 주요업무 추진에 대한 성과분석을 마치고 그 결과를 향후 업무개선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지난해 성과분석은 주요사업 및 총사업비 10억원 이상 사업을 대상으로 부서별로 자체분석한 결과 구민의 삶의 질이 크게 향상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서구 특화가로 조성(마실거리와 맛고을길)과 녹청자 도요지 교육사료관 건립, 도심 공기를 정화하는 녹지공간 확충, 간판이 아름다운 거리 조성, 도심 화물차 주차난 해소를 위한 주차장 확보가 좋은 결과를 나타냈다.
6.2 지방선거가 4개월여 앞으로 다가오고 있다. 한나라당과 민주당 등은 다가오는 지방선거에서 공정하고도 투명한 공천과정을 정립하기 위해 골몰하고 있다. 그러나 말 그대로 공당으로서의 공천을 위한 제도적인 뒷받침이 마련되더라도 과연 국회의원이나 당협위원장의 의중을 벗어나는 공천이 가능할 것인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특히 인천지역의 경우 지난 2008년 총선에서 한나라당 공천에 실패한 후 친박 무소속으로 출마, 국회의원에 당선된 이경재 의원이 복당 후 한나라당 인천시당위원장에 선출됨으로써 6.2 지방선거는 이경재 의원의 관리하에 치러지게 된다. 인천시당위원장인 이 의원의 지역구인 서구지역의 경우 공천제도가 확정되지 않은 상태에서 이 지역 구청장과 시, 구의원에 대한 공천이 확정됐다는 말이 당사자들을 통해 흘러나오고 있어 과연 잡음 없이 공정한 공천이 어떻게 진행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민주당의 경우 지난 보궐선거에서 당선된 인천지역의 유일한 민주당 소속 현직 구청장이 벌써부터 공천에서 배제됐다는 소문이 지역 정가에 나돌고 있다. 이 같은 소문이 사실이라면 공천과정을 거치기도 전에 국회의원과 몇몇 인사들이 만나 합의를 보는 식으로 공당으로서 해야 할 처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