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서구(청장 이훈국)는 예술인들의 창작의욕을 고취시키고 구민들이 다양한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서구문화회관에서 제14회 서곶문화예술제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이번 서곶문화예술제는 오는 18일부터 26일까지 9일간 피아노경연대회 본선을 비롯, 미술·서예·사진·서각·공예·문학 등 서구문화예술인회의 작품전시회가 열린다, 또 학생야외 공연, 구민백일장, 서구립합창단정기연주회, 국악·무용·연극·농악 등 각종 공연, 현장체험행사 등 각종 문화예술 전시·공연이 다채롭게 펼쳐진다.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사장 조춘구)는 인천시 서구 검단천 및 김포시 양촌면 뇌머리천 하류에 홍수 피해를 예방할 수 있는 안암도 유수지를 완공했다고 17일 밝혔다. 공사에 따르면 안암도 유수지는 담수면적이 154만㎡ 규모로 일산호수공원(30만㎡)의 5배이며, 지난 2004년에 1단계로 배수갑문 및 배수펌프장을 완공하고, 이번에 2단계로 533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총 735만톤의 빗물이 저장 가능한 인공 호수를 조성했다. 공사 윤영종 매립관리실장은 “안암도 유수지는 주변지역에 항구적인 홍수 피해 예방은 물론 2014 인천AG 드림파크경기장(골프·수영·승마)과 연계한 환경관광을 위해 휴게시설 및 자연학습관찰 기능을 갖춘 수변생태공원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인천시 서구 왕길동 수도권매립지 정문 앞에 쌓여있는 수만톤의 적치골재를 토지주들로 구성된 보람중소기업협동조합이 직접 처리하겠다고 나섰으나 구가 이를 적극적으로 검토하지 않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돼 논란이 일고 있다. 16일 보람중소기업협동조합에 따르면 약 7백억원의 처리비용이 들어가는 이들 적치골재를 토지주들이 직접 나서 처리하겠다는 의견을 제시했으나 구가 각종 이유를 들며 반대하고 나서 처리가 지연되고 있다는 것. 조합관계자에 따르면 “토지주들은 수년간 방치 된 적치골재 처리가 지연돼 이에 따른 막대한 재산상의 피해를 보고 있어 더 이상 두고 볼 수 없다는 생각으로 직접 나서 처리를 하겠다는 입장이다”며 “구가 토지주들의 제안을 무슨 이유로 받아들이지 않는지 이해할 수가 없다”고 주장했다. 또 “이들 적치골재를 처리하기 위해 들어가는 수백억원의 비용을 토지주들이 부담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음에도 구가 각종 이유를 들면서 이를 반대하고 있다”며 “현재 토지주들의 승인을 받아 처리대금 약 3백억원을 마련했다”고 덧붙였다. 조합 관계자는 “현재 이곳에서 건설폐기물중간처리업
인천시(시장 안상수)는 아·태도시정상회의(APCS) 참석차 방문한 주한 타이페이대표부 천융춰(陳永綽) 대표일행에게 모라꼿 태풍으로 막대한 인명 및 재산상의 피해를 입은 대만 카오슝시 비롯한 중남부 주민들에 대해 위로를 표하고 대만정부에 인도적인 차원에서 재해구호금 2만불($)을 전달했다고 1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날 안 시장과 임남재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 회장을 비롯해 주한타이페이대표부 천융춰 대표와 카오슝시, 타이페이시 부시장, 타이중시 민정처장 등 관계자 29명이 참석했다. 안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모라꼿 태풍으로 인해 엄청난 재해를 입으신 대만 정부와 국민들을 위로하며, 하루속히 피해 복구가 완료되기를 바란다”며 “오늘을 계기로 대만정부와 인천시가 상호간의 우의를 더욱 다져 나가고, 앞으로 많은 분야에 상호 교류협력을 증진시켜 공동 번영을 위해 함께 노력하는 관계로 발전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시는 지난 9월 14일 대만의 타오위엔현(桃園縣)과 우호도시관계 결연협정을 체결하여 항공물류와 IT·BT산업 분야를 중점 발전시켜 나가고, 양 시간 경제협력 네트워크를 확대해 국제도시로서의 역량을 강화하기로 우의를 다진 바 있다
인천시 서구(청장 이훈국)는 민속명절인 추석을 맞이하여 제수용품, 선물용품 등 주요 성수품을 중심으로 원산지표시 특별 단속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일부 유통업자들의 부정 유통행위가 증가될 것을 대비해 농산물의 유통질서를 확립하고, 생산농업인 및 소비자를 보호하기 위하여 오는 21일부터 30일까지 국산·수입농산물판매업소 및 농산가공품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원산지표시 여부 및 표시방법의 적정여부 등이 조사 대상이다. 이번 특별단속의 조사대상은 ▲국산을 특정지역(시·군)의 특산품으로 속여 파는 행위, ▲수입산을 국산으로 허위 표시하여 판매하는 행위, ▲국산과 수입산 또는 다른 수입산을 혼합하여 국가별 혼합비율을 속이거나 국산으로 위장판매하는 행위, ▲수입산과 수입산을 혼합하여 소비자가 선호하는 수입산으로 위장판매하는 행위, ▲수입산에 원산지를 표시하지 아니하고 국산인양 위장판매하는 행위, ▲가공품의 표시대상원료의 원산지를 부적정하게 표시하는 행위, ▲원료농산물의 원산지 표시가 가능함에도 원료가공품의 원산지를 표시하는 행위 등에 대해 조사한다.
인천시 안상수 시장은 송도 컨벤시아에서 아태도시정상회의(APCS) 참가 차 방인한 예시모프 아흐메트잔 스마굴로비치(Akhmetzhan Yessimov) 시장 등 알마티 대표단을 접견하고 상호 관심사를 논의했다고 15일 밝혔다. 안상수 시장은 “2008년 인천시 주관으로 알마티 거주 고려인들과 현지 어린이들 40명을 대상으로 심장병 치료, 한글학교 지원 등을 실시, 양 도시 간 교류 협력의 물꼬를 튼 사실을 언급”하고 “이번 알마티 시장님의 방문을 계기로 양 자간에 공항, 경제특구, 교통, 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자”고 제안했다. 예시모프 알마티 시장은 “아태도시정상회의(APCS)의 치밀한 준비와 진행,세계적인 규모에 감탄한다”며 “인천시의 역동적이고 발전적인 모습에 경의를 표명”했다. 또한, “양 자간에는 경제특구, 공항 등 다방면에 공통점이 많은 도시임을 강조하며 이 점을 통해 어느 도시보다도 상호 협력의 가능성이 클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알마티시는 중앙아시아의 최대 상업도시로서 자원 부국으로 알려진 카자흐스탄의 舊 수도이다.
인천시는 농촌주민과 도시민에게 자연친화적 휴식, 레저, 체험공간을 제공하는 ‘장화지구 농어촌테마공원 조성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도시와 구별되는 장화지구 특유의 독특한 자연, 문화, 사회자원을 토대로 지역의 문화자산 가치를 대외적으로 증폭하고, 그 가치를 통해 지역주민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하기위한 장화지구 농어촌테마공원조성사업은 2008년 3월 대상지구로 선정되어 2008년 12월 기본계획수립을 완료하였다. 또 2009년 1월부터 현재까지 실시설계용역을 추진 중에 있으며, 실시설계용역이 완료되면 국비 25억원, 시비·군비 각각 12억5천만원, 총 50억원을 투입 2012년까지 테마공원조성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산, 저수지, 하천, 마을, 농경지, 갯벌이 만들어 내는 풍경, 저녁 낙조 모습이 경관자원이자 마을 브랜드로서 장화지구 테마공원조성사업의 주요테마 ‘해넘이’는 장화지구의 대표적 상징 아이템으로 단순히 해가 넘어가는 모습 보다는 장화지구의 자연, 역사, 문화 자원들과 일일 시간적 및 계절적 변화가 서로 어우러져 만들어 내는 아름다움을 지칭하는 것으로 강화 테마관광 코스와 연계했다. 또 주요 동
인천시는 오는 22일 ‘세계 차 없는 날’을 맞아 승용차 이용을 자제하는 시민 참여 행사를 벌인다고 15일 밝혔다. 행사 당일 인천지하철과 인천시내버스는 승차 시간 기준으로 새벽 첫 차부터 오전 9시까지 무료로 운행된다. 시 청사와 산하 공공기관에서는 임산부와 장애인, 유아 동반 차량을 제외한 모든 차량의 출입을 통제한다. 부평 역사박물관 앞 굴포길(370m)은 차 없는 거리로 지정돼 백일장과 각종 공연이 펼쳐진다.
자유선진당 인천시당이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인천세계도시축전 행사의 발전적 방향을 주문하고 나섰다. 14일 자유선진당 인천시당에 따르면 도시축전행사에 대해 지난 5일부터 6일까지 양일간 운영 실태를 점검 한 바, 행사장 퇴장 관람객의 신종플루 검진 강화, 외국인 참여 확대 방안, 비싼 입장 요금 등 9가지 분야의 개선 방향을 시에 긴급 제안했다. 자유선진당은 “시는 도시축전 행사장의 신종플루 감염 차단과 감염자 검색을 위해 체온을 측정하고 손세척기를 설치하는 등 자구조력을 인정하지만 이용자의 50% 이상은 손소독을 하지 않고 있으며 행사장 퇴장시 재차 검진을 하지 않아 대외적으로 확산 될수 있는 실정이므로 모든 출구에서도 감염 여부를 재차 검진 해 줄 것”을 촉구했다. 또 “세계 각국의 자국 도시를 홍보하는 부스의 안내자들이 전체부스의 29%가 관련 국가의 협력회사 직원이 배치되고 있을 뿐 54%의 부스가 해당 국가의 참가자나 관련 기업의 직원이 아닌 인천의 자원봉사자나 용역회사 아르바이트로 배치 된 점은 충격적이다”며 “각국 안내 부스의 안내자를 해당국가의 참가자나 관계기관 종사자로 내실을 기해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조직위는 당초 200여 도
인천시 서구의회(의장 : 강성구)는 8일부터 14일까지 총 7일간에 걸쳐 제161회 서구의회 임시회를 열고 2009년도 서구의회 조례개정안 처리 및 개발계획 관련 의견제시건, 결의안등 처리했다. 14일 서구의회에 따르면 2009년도 기획총무위원회 소속 인천광역시 서구 행정기구설치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외 1건, 복지도시위원회 소속 인천광역시 서구 사회복지기금 설치 및 운영조례 일부개정조례안외 5건, 석남6구역 주택재개발 정비구역 신청을 위한 의견제시의건외 2건, 서구 재활용선별장외 1개소 현장방문, 도시철도2호선 전 구간 조기 동시개통 및 지하철7호선 조기착공과 청라지구 연장노선 수용에 대한 촉구 결의안등, 구정에 대한 질문, 각종 조례안, 의견제시안, 결의안등 기타 부의안건을 처리했다. 또한 인천광역시 서구 자전거이용 활성화에 관한 조례안은 저탄소 녹색성장을 통해 도시환경 및 교통문제를 해결하고 구민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고자 제정하는 사항으로 관계 법령의 규정에 부합하므로 원안대로 의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