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구시설관리공단은 경인지방노동청으로부터 ‘노사상생 양보교섭 실천 기업 인증’을 획득 했다고 13일 밝혔다. 서구시설관리공단은 회사측에서 고용보장을 약속하고 근로자(노동조합)측에서는 2009년 무교섭 임금단체협상(상여금 포함) 동결 협약식을 성공적으로 이뤄냄으로써 노동부로부터 노사가 상생하기 위해 양보교섭을 실천하고 있는 기업으로 인증받았다. 공단은 향후 정기근로감독 면제, 정부물품 조달 적격 심사시 우대, 산재예방 시설과 장비 구입자금 지원 등의 다양한 인센티브를 부여받을 예정이다. 공단의 근로자들은 어려운 경제사정속에서도 자신의 이익만을 주장하지 않고 노사가 서로 상생할 수 있는 길을 모색해 노조가 먼저 임금동결을 제안하고 각종 요구를 자제했다. 회사측에서는 고용안정을 먼저 생각해 노사가 서로 화합하고 양보해 경제적인 위기를 슬기롭게 이겨내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해왔다. 서구시설관리공단 이행숙 이사장은 “이번 노사상생 양보교섭 실천기업 인증은 요즘과 같은 어려운 경제사정속에서 이루어낸 쾌거로 노사는 함께 굴러가는 수레바퀴와 같다”며 “근로자들과 회사 대표들이 신뢰와 화합으로 똘똘 뭉쳐 서로가 함께 노
지난 11일과 12일, 인천 전 지역에 강한 바람을 동반한 많은 비가 내리면서 피해가 속출하고 있는 가운데 서구가 비상근무에 돌입하는 등 신속한 대처로 예상보다 피해가 경미 한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구에 따르면 서구 지역에 최고 214㎜의 집중 호우가 내려 연희동, 가좌3동 주택 침수 7건, 오류동 공장과 양계장 등이 각 1건, 공공시설 침수 2건 등 총11건의 피해가 발생했다. 구는 지난 11일 호우경보에 따른 비상1단계에 돌입해 근무에 해당하는 복구반 6개부서와 동주민센터가 비상근무에 돌입해 신속한 피해조사와 응급복구 등 발 빠른 대응으로 피해 지역에 대한 1차적인 복구 작업을 마무리하는 발 빠른 움직임을 보였다. 재난관리과 관계자는 “현재까지 비 피해 11건이 접수 됐으나 심각한 피해는 없으며, 모두 조치를 마친 상태지만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비상근무는 계속 될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이훈국 구청장은 12일 새벽 5시경 연희동 빌라 밀집 지역 등을 순회하면서 비 피해 현장을 둘러보고 같은 피해가 반복되는 일이 없도록 복구해 나갈 방침이라며 방재 대책에 적극 나서 눈길을 끌었다. 이 구청장은 관련부서를 방문해 재해지역에 대한 완전한 복구가 되도록 재
이명박 대통령의 자전거 예찬론으로 최근 자전거타기 붐이 조성되면서 많은 국민들이 자전거를 일상생활에 사용할 정도로 대중화되고 있다. 이와함께 자전거 도난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할 수 있는 자전거 무인대여기를 특허등록한 업체가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인천시 계양구에 위치한 (주)이즈올(대표 이영훈)은 21C 환경친화적인 교통수단인 자전거 ICT(Information & Communication Technoiogy)와의 만남을 위해 RFID기반의 자전거 보관 매커니즘, 자전거 통합관리 솔루션, 한국형 자전거 주차타워, 한국형 PAS(Power Assist System)자전거를 개발하고 있다. 자전거 등록 및 통합관리에 최적화된 System Algorithm으로 개인소유 자전거 및 공공임대 자전거를 보다 편리하고 편안하게 보관할 수 있는 Bike Rock Mechanism과 자전거 도난 방지 등에 대응하는 정책적 자전거 관리 체계를 제공한다. (주)이즈올이 자체 개발로 차별화한 Bike Rock Mechanism은 자전거의 모양이나 형상이 일률적인 공공 자전거 외에 일반 시중에서 시판되는 모든 자전거의 바퀴 사이즈나 프레임 형상에 관계없이 RFID기반의 무
인천세계도시축전에 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해 마련된 그린바이크 엑스포 ‘09 전시관이 준비 소홀로 외면을 받고 있다. 11일 인천시에 따르면 도시축전 조직위는 행사기간 송도국제도시 내 센트럴 파크에 2만9000㎡ 규모의 별도 행사장을 설치해 ‘2009 인천 바이크 엑스포’관을 설치했다. 도시축전 조직위는 80일간의 미래도시 이야기 ‘인천세계도시축전’이 자전거(바이크)와 만난다는 슬로건을 내 걸고 도시축전이 열리는 8월7일부터 10월25일까지 바이크 엑스포를 함께 열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바이크 엑스포는 ‘자전거를 타고 가는 미래도시 인천’이란 주제로 미래 친환경 자전거 전시와 패션쇼, 미니 올림픽 등 다양한 볼거리와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그러나 인천시와 조직위원회가 도시축전을 위해 준비한 홍보물과 조직위 홈페이지 어디에도 그린바이크 엑스포관에 대한 홍보가 되고 있지 않는 등 의붓자식 취급을 받고 있다. 또한 그린바이크 행사장 인근은 각종 공사로 인해 포장이 되지 않은 도로를 통해 가야하는 불편함은 물론 안내 표지판 등이 제대로 준비되어 있지 않아 외면당하고 있는 실정이다. 한 참여 업체는 “자전거와 관련된 업체 관계자들만이 찾아오고 일반
인천세계도시축전을 개최하면서 가장 우려했던 신종플루 확진 환자가 발생하자 인천시와 조직위원회의 사전예방 조치 미흡에 대한 시민들의 비난이 빗발치고 있다. 11일 인천시에 따르면 지난 8일 오후 2시경 태국인 여학생 2명이 신종인플루엔자에 감염 된 사실을 확인하고, 같은 날 오후 9시 최종 확진환자로 판정했다. 이들은 8일 오후 2시께 발열 증세를 보여 보건당국의 역학조사 결과 최종 확진 환자로 판명 났고, 이들과 접촉한 참가자 및 자원봉사자를 대상으로 감염 여부를 확인 한 결과 이들과 함께 접촉했던 우리나라 학생 2명이 발열증세로 보였지만 단순 감기로 판명, 음성으로 판명 났다. 그러나 문제는 이들이 지난7일 인천세계도시축전 개막식 현장을 찾았던 것으로 알려져 시가 신종플루에 대한 사전 예방 조치를 제대로 하지않아 2차 감염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특히 이들이 세계도시축전 개막식에도 참석한 것으로 알려져 집단 감염 가능성도 전혀 배제할 수 없는 실정이다. 인천시는 신종플루의 잠복기간은 일주일로 현재까지 의심환자가 없는 것으로 보여 더 이상의 2차 감염은 발생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해명하고 있지만 긴장을 늦출 수 없는 것이 현실이다. 결국 지난 주말까지
인천서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이행숙)이 행안부에서 발표한 2009년 경영평가 고객 종합만족도조사에서 1위를 차지했다. 11일 공단에 따르면 행안부에서는 매년 공기업을 대상으로 공단 이사장의 리더쉽 전략과 경영시스템과 경영성과를 토대로 평가지표 중 리더쉽/전략, 경영효율화, 주요사업 활동, 주요사업성과, 고객만족성과로 세분하여 평가를 한다. 이중 고객만족성과 부문에서 ‘1년 동안 운영한 고객만족 서비스에 대한 평가와 고객에게 직접 전화 통화를 해서 만족도를 조사하고, 또 고객을 직접 대면해 조사하는 면접 평가’에서 최고점을 받았다. 인천서구시설관리공단은 문화 체육시설운영사업, 수련관사업, 공원관리, 공영주차장사업, 노인복지시설 등 20개 사업장을 운영하면서 편의성과 쾌적성을 평가하는 서비스환경부문에서 이용객들에게 편리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수준 높은 기술진들은 최고의 기술과 완벽한 정비, 최상의 서비스와 편안한 분위기로 믿음을 주는 고객서비스를 지향하고 있다. 또한 접근성, 대응성, 신속성을 평가하는 서비스과정부문에서 고객이 공단을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셔틀버스를 운행하고 있으며, 고객이 요구하는 사항에 대해서는 신속한 대응으로 민원관리와 고객응대
인천시 서구(청장 이훈국)는 인천광역시 서구 친환경상품 구매촉진에 관한 조례를 제정·공포했다고 10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지난7일 제정·공포된 이 조례는 공공기관의 친환경상품 의무 구매의 이행과 친환경상품 생산 소비의 촉진 등에 관한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자원 절약 및 환경오염 방지에 기여하고자 제정됐다. 친환경상품은 제조, 유통, 사용, 폐기 등 제품의 전 과정에서 유해물질 저감, 인체 안전, 절전, 절수, 재활용, 저소음 등 환경성을 고려한 한국산업규격(KS)도 만족함으로써 환경오염을 저감하는 제품 및 서비스를 지칭하는 것이다. 이번 친환경상품 구매촉진에 관한 법률에서는 동일 용도의 다른 제품 또는 서비스에 비해 자원 절약에 기여하고 환경오염을 줄일 수 있는 상품을 말하며, 친환경상품으로는 환경마크 인증상품 5,774개 상품과 우수재활용 인증상품 204개 상품이 있다. 구 본청, 출장소, 보건소, 동 주민센터 및 구 산하사업소 등의 공공기관은 이번 조례 제정에 따라 각종 물품구매, 용역발주, 건설공사 계약 시 환경마크 인증제품, 우수재활용 인증제품 등 친환경상품을 의무적으로 구매해야 한다. 구 관계자는 “이번 조례의 시행을 통해 친환경상품의 생산과 소비를
인천세계도시축전의 개막식이 예정된 지난 7일 새벽 축전 조직위원회에는 비상이 걸렸다. 태풍 ‘모라꼿’의 영향으로 이날 오후까지 인천 지역에 비가 내릴 것이라는 기상청의 예보가 있었기 때문이다. 실제로 축전 행사장에는 이른 아침부터 빗방울이 떨어져 오전 8시30분으로 예정됐던 나래연 날리기 행사가 취소되기도 했다. 가장 큰 문제는 오전 10시에 열리는 야외 개막식이었다. 이명박 대통령과 안상수 인천시장, 주한 외교사절 등 국내외 귀빈 2천여 명이 참석하는 초대형 행사인 만큼 악천후로 차질이 빚어질 경우 그 파장이 적지 않을 것이기 때문이었다. 이에 조직위 관계자들은 태풍의 진로를 계속 확인하고 인천기상대로부터 시시각각 변하는 날씨에 대한 통보를 받느라 6일밤을 뜬눈으로 지새워야 했다. 그러나 오전 8시30분께까지 이어지던 비는 개막식 시간이 임박하면서 거짓말처럼 그쳤고, 식전 행사와 진대제 축전 조직위원장의 개막 선언, 안 시장의 환영사, 이 대통령의 축사로 이어진 개막식은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인천시 서구(청장 이훈국)가 인천에서 개최되는 2009 인천세계도시축전에 서구 대표 문화재인 녹청자 홍보전시관을 운영한다. 6일 구에 따르면 2009 인천세계도시축전 기간내 서구의 대표문화재인 세계 최고의 녹청자도요지(국가사적 제211호)의 역사적 가치를 높이고 녹청자를 인천의 관광명품 브랜드로 홍보하기 위해 녹청자 홍보전시관과 녹청자 체험 코너를 운영한다. 경서동 녹청자 도요지는 인천시립박물관과 국립중앙박물관이 지난 1965년부터 4차례에 걸쳐 공동으로 발굴 조사한 고려시대 전기(10~11세기)의 가마터다. 녹청자는 비교적 정선된 청자 계통의 얇은 태토위에 녹갈색 유약을 발라 구운 자기로 녹갈색이나 갈색의 색상을 띠고 있으며 구운 후 기공이 많이 생기는 등 유면이 고르지 못한 조질의 도지기를 말한다. 녹청자 홍보전시관에는 녹청자 유물 및 녹청자 작품이 전시되고 도자 물레성형 및 녹청자 홍보 및 교육을 실시하고 무료로 도자기를 만드는 체험도 할 수 있다.
인천시 서구(청장 이훈국) 관내에서 APT 시공을 하고 있는 대형 건설사들이 뜻을 모아 불우이웃의 주거공간을 개선하는 사업을 추진해 눈길을 끌고 있다. 6일 구에 따르면 주택건설공사사업체(공동주택 APT 시공회사)로 구성된 ‘서건회’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불우이웃의 주거공간을 개선하는 지원 사업을 완료했다. 서건회가 올해 두 번째로 실시한 불우이웃 주거공간개선 사업은 관내 거주중인 어려운 이웃(중증장애인 가족,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등)을 구에서 추천 받아 주거공간의 노후된 도배, 장판, 싱크대를 교체해 깨끗한 환경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지난 6월 15일부터 7월 31일까지 총 9세대가 혜택을 받았다. 서건회는 지난 1월에도 독거노인 및 기초생활보호 대상자 등 총 16세대에 대해 주거 공간 개선공사를 완료해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자발적으로 기업의 이익 일부를 사회에 환원하는 선행으로 주변 이웃돕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 서건회는 앞으로도 관내의 어려운 이웃에게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도움을 줄 수 있는 사업을 추진하기로 하였으며, 현재 현대건설(주), 대림산업(주), 코오롱건설(주), 금호산업(주), GS건설(주), 현대산업개발(주) 등 6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