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수도권매립지 주민지원협의체(위원장 양원규)가 최근 본보 보도에 따라 불거진 복토재 불법반입, 주민감시요원 금품수수 의혹 경찰수사와 관련한 회의를 열고 이와 관련 된 주민감시원에 대해 권고 사직서를 받을 것으로 알려졌다. 30일 주민지원협의체는 제25차 회의를 열고 불량토사 반입<본보 9일자 13면>에 대해, 주민감시요원에 대한 경찰수사<본보 27일자 12면> 등에 대한 조치사항 및 대응방향에 대한 논의를 펼쳤다. 이날 회의에서 협의체는 공사가 제시한 복토재 불량토사반입과 관련, 공사가 내놓은 대책이 부실하다는 이유로 근본적인 대책 방안을 서면으로 제출 할 것과 공식사과문을 주요 일간지에 게재 할 것을 요구했다. 협의체 관계자는 “불량토사 반입에 대해 공사가 제시한 대책이 토사를 반출 한 서울상수도사업본부에 대한 조치만을 제시하고 공사가 관리를 하지 못해 벌어진 일에 대한 책임을 지지 않는 등 뚜렷한 대책을 내놓지 못했다”며 “다음달 6일까지 대책 방안을 서면으로 제출 할 것”을 요구 했다. 또 “지역주민들이 피해를 볼 수 있다는 생각을 가지고 대책 방안을 내놓을 것을 요구하는 한편, 주요 일간지에 사과문과 재발 방지 대
<속보>인천 서구 왕길동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정문 앞에 방치된 채 쌓여있는 재활용 골재 1천500여만톤에 대한 처리가 여전히 해결 될 조짐이 보이지 않고 있어 대책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다. 현재 이들 적치골재에 대해 그동안 업체 관계자, 토지주 간의 이해관계가 얽히면서 소송이 진행되는 관계로 처리가 지연되면서 구는 아무런 손을 쓰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구는 환경부가 건설폐기물에서 생산한 순환골재(재활용골재)활성화 정책을 본격 추진하면서 공공기관의 순환골재 의무사용 범위가 넓어져 이들 적치골재가 해결 될 것으로 기대했다. 그러나 구의 노력으로 순환골재 납품이 활발해지면서 고가로 판매가 되는 등 흉물로만 알았던 적치골재가 처리가 되는 현장 상황이 바뀐 가운데 갑자기 토지주들이 유체동산 이전 및 처분금지 가처분 신청을 하면서 제동이 걸렸다. 결국 업체와 토지주들간의 소송이 벌어지면서 구의 노력은 허사로 돌아갔고, 이들 적치골재는 앞으로 수년에 거쳐 펼쳐질 소송으로 인해 판결 전까지는 그대로 방치 될 수밖에 없는 지경에 처해진 상태다. 이 같은 실정에 대해 일각에서 업체와 토지주들간의 이해가 맞물려 소송을 진행하는 등 적치골재 처리가 지연되고 있는 만큼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사장 조춘구)는 매립지 주변 청결한 환경 조성과 인천시에서 추진하는 ‘2009 인천세계도시축전’의 성공적인 개최 지원을 위해 오는 8월 10일부터 10월 25일까지 수도권매립지 폐기물 반입차량 전부를 대상으로 도색 및 침출수 누출 여부 등의 청결상태 및 정문 앞 불법 주정차 등에 대해 특별 지도·단속을 실시한다. 30일 공사에 따르면 공사는 3개 시·도(서울·인천·경기) 58개 지자체 및 유관 협회 등에 협조 공문을 보내는 한편, 안내 현수막을 게시하고 운반기사들을 대상으로 27일부터 2주간에 걸쳐 사전계도를 실시, 자율적인 개선을 유도 한 후 계도기간이 종료되는 8월 10일 부터는 관계기관 등과 협조해 중점 단속할 계획이다. 공사 반입관리실 김정식부장은 “이번 중점 지도·단속을 통해 수도권지역 폐기물 운반차량의 청결 상태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장기적으로는 청결상태가 양호한 차량에 대해서는 인센티브를 부여하고 그렇지 못한 차량은 반입을 금지시키는 등 다양한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속보>수도권매립지 주민지원협의체(위원장 양원규)가 최근 불거진 복토재 불법반입, 주민감시요원 경찰수사와 관련한 회의를 개최한다. 주민지원협의체에 따르면 30일 오후3시 주민지원협의체 사무실에서 불량토사 반입(본보 7월9일자13면 보도), 주민감시요원에 대한 경찰수사(본보 27일자 12면 보도)등에 대한 조치사항 및 대응방향에 대한 논의를 펼칠 계획이다. 복토재 불량토사반입과 관련해서는 복토재 성상확인을 위한 주민감시요원 증원문제, 제1,2매립장 안전도 검사(보링그라우팅), 토사반입차량의 후문(서문)통제 등 매립 복토에 대한 제도적 장치 마련 등을 위해 관리공사 운영이사 및 매립관리실장이 배석한다. 또한 주민감시원의 경찰수사에 대해서는 수사 결과에 따라 관련 주민감시요원 및 관련업체에 대한 제재조치와 재발 방지를 위한 근본적인 대책수립 등을 논의 할 예정이다.
인천시 서구 환경자문협의회(이하 협의회)에서 왕길동 수도권매립지 정문에 흉물로 자리잡고 있는 수 십년째 쌓여있는 적치골재처리방안을 논의했으나 이해 당사자간의 의견차이만 확인한 채 결실을 맺지 못했다. 서구는 지난 28일 오후 인천서구의회 전원기 의원, 녹색환경운동연합과 인천발전연구원, 해당업체, 토지주 등 관계자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그동안 이해 당사자간의 소송으로 처리 방안이 지연된 가운데 지난 2007년 8월 21일 보람중소기업협동조합이 인천지방법원에 적재물 취거 및 토지인도청구소송에 대해 지난 6월19일 (주)반도자원, (주)삼력, (주)순환골재협회가 처리를 해야 한다는 원고 승소 판결이 나왔다. 이 판결에 따라 서구는 적치골재처리방안에 대한 관련 업체 관계자 등 이해당사들을 참석시킨 가운데 토지주와 업자간 합의 유도, 토지주 자체 처리 등에 대한 의견을 듣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업체와 토지주들은 적치된 골재를 처리해야 한다는 의견에는 모두 공감했지만 이를 처리하기 위한 약 5백억원에 달하는 2차 폐기물처리비에 대한 부담 주체, 토지거래허가 승인, 공유 지분 분할, 폐기물처리시설 허가 등에 대한 문제로 입장차이만 확인
인천시 서구(청장 이훈국)는 음식물류폐기물에 대한 적정한 관리가 요구되는 여름철 음식물 관리대책을 수립해 추진한다, 구에 따르면 지구온난화 등 기후변화로 여름철 기온 상승과 집중호우로 부패가 쉬운 음식물류폐기물에 대한 적정한 관리가 요구되는 이때 여름철 폭염대비 음식물 관리대책을 수립하고 적극 추진하여 깨끗한 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 이번 대책의 주요내용으로는 음식물의 적기 수거를 위해 음식물 대행업체의 기동반을 상시운영하고, 수거용기의 파손 및 부족 부분을 미리 파악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있다. 또한 음식물 수거용기 세척사업을 통해 악취 발생 및 해충 번식을 예방함으로써 질 높은 청소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여름철 폭염대비 음식물 관리대책의 성공 여부는 음식물 배출량을 줄이고, 내 집 앞 음식물 수거용기를 스스로 세척하는 등 주민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속보>최근 수도권매립지에 개흙 등이 불법 반입되는 등 문제가 불거진 가운데 수도권 매립지 주민감시원이 금품수수의혹에 대해 수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인천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최근 매립지에 건설폐기물과 사업장 폐기물을 혼합해 (일명 비빔밥)반입하는 것을 묵인해 주는 조건으로 업체로부터 금품을 수수했다는 정황을 밝혀내고 수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현재 주민감시원 1명은 자진 출두해 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주민감시원 3명에 대해서는 통장, 휴대폰 통화 내역 등 압수수색을 벌인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 수사초기 단계로 아직 밝혀진 내용은 없다”며 “주민감시원이 금품을 수수했다는 정황이 밝혀진 만큼 이에 대한 수사를 벌이고 있다"고 말했다.
친박연대는 23일 오전 10시부터 인천 서구 서부경찰서 사거리, 가정동 등 6곳에서 서청원 전 대표의 구속과 관련한 '정치탄압 규탄대회 및 석방촉구 집회‘를 가졌다. 지난1일 인천지역에서 이규택 공동대표, 노철래 원내 대표, 정화균 국회의원, 정영희 국회원 등이 정치보복 규탄 및 석방촉구 대회를 개최한데 이어 두 번째로 열렸다. 이날 집회는 인천시 서구의회 송영우 의원(서구의회 부의장), 그린비젼코리아서구협의회 회원, 당원 등 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서청원 전대표의 구속이 친박연대에 대한 정치탄압이라며 이에 대한 부당성을 알리기 위해 준비됐다. 인천서구의회 송영우 부의장은 “지난 2008년 총선직전 각 정당의 차입금을 보면 한나라당이 260억원, 통합민주당이 210억원, 자유선진당이 35억원에 달하는데도 총선직전 친반연대 차입금 31억원만 수사해 당대표를 구속하는 것은 정치보복이라 볼 수밖에 없다”고 주장했다. 친박연대는 18대 총선 당시 비례대표 공천대가로 특별당비를 받은 혐의(공직선거법)로 기소된 서청원 대표가 지난달 14일 대법원에서 징역 1년 6개월이 확정돼 구속 수감되는 등 3명의 비례대표 국회의원이 의원직을 상실한바 있다.
그동안 농지 등에 불법투기 돼 말썽을 빚어 왔던 인천청라지구 현장에서 발생하는 사토(해성점토)처리 해결을 위한 회의가 개최돼 그 결과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22일 경제자유구역청과 한국토지공사 청라사업단에 따르면 청라지구에서 발생하는 사토(해상점토)와 관련해 인근 농경지에 불법으로 매립해 민원이 야기되고 있어(본보 9일·10일자 1면 보도) 인천시에서 수도권매립지공사와 사토반입 등 대책을 마련하기 위한 실무회의를 갖는다. 23일 한국토지공사 청라사업단 2층 회의실에서 열리는 이번 회의에는 경제청(영종청라개발과), 인천시(자원순환과), 한국토지공사(청라사업단),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공원개발실), 청라지구 공구별 협의체 등이 참석한다. 이번 회의내용은 사토를 수도권매립지에 반입해 처리하는데 있어 수도권매립지 주민대표운영위원회의 요구(안) 수용 및 매립지 사토 반입 협의 등이다. 수도권매립지 주민대표운영위원회의 요구(안)은 현재 청라지구에서 발생한 사토를 처리하는데 약 3~5만의 처리비를 지불하고 있는 점을 감안, 처리비에 상응하는 금액을 적용해 나무기증과 양질의 토사 납품 등을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같은 요구안이 수용 될 경우 그동안 농지 등에
인천시 서구(청장 이훈국)는 제21회 구민의 날을 맞이해 지역사회 발전과 구민화합에 기여한 공이 많은 구민을 발굴하고 그 공적을 전 구민의 귀감이 될 수 있도록 널리 알리기 위해 구민상 후보자를 추천 받는다. 22일 구에 따르면 시상분야는 ▶효행(1명) ▶사회봉사(2명) ▶환경(1명) ▶문화예술(1명) ▶체육진흥(1명) ▶지역경제(1명) ▶교육(1명) ▶특별부문(서구를 빛낸 얼굴 1명)으로 총 8개 분야에서 9명을 선정할 계획이며, 5년 이상 인천시 서구에 거주하고 있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