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체육회(회장 강예석)가 경기도 내 체육회 중 처음으로 지난 4월 25일 법무부장관이 지정·고시하는 의사록 인증 제외 대상 법인으로 지정·고시되었다고 발표했다. 구리시체육회는 ‘국민생활체육진흥법’ 제33조의2에 의거 설립된 특수법인의 비영리법인으로, ‘공증인법’ 제66조에 따르면 ‘법인은 결의절차와 내용의 진실성을 담보하고 부실 등기를 방지하여 법적 분쟁을 예방하기 위해 법인 등기 시 그 신청서류에 첨부되는 법인 총회 등의 의사록에 공증인의 인증을 받아야 한다.’고 규정되어 있다. 단, ‘공증인법’ 시행령 제37조의3에 따라 설립 목적 및 수행 사무가 공익적이고, 주무관청의 감독으로 법인 총회 등의 결의절차와 내용의 진실성에 대한 분쟁의 소지가 없는 법인으로서 주무관청의 추천을 받아 법무부장관이 지정·고시하는 법인의 경우에는 공증인의 인증 면제가 가능하다. 구리시체육회는 이번 법무부 의사록 인증 제외 대상 법인에 포함되어, ‘공증’ 절차 생략으로 절차가 간소화됨에 따라 총회 참석 회원에 대한 과도한 서류제출을 막고, 공증에 필요한 행정력 및 비용 절감 등의 효과를 얻을 수 있게 됐다. 강예석 체육회장은 “구리시체육회가 의사록 인증 제외대상 법인으로 지정되
구리시는 지난 17일, 치매 환자 및 가족을 위한 지역사회 안전 구축망 형성을 위해 ‘구리시 토평도서관’, ‘구리시 노인상담센터’ 2곳을 ‘치매극복 선도단체’로 선정하고 MOU를 체결했다. ‘치매극복 선도단체’란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치매 환자를 발굴하고 구리시 치매안심센터로 연계하는 등 관내 시민들의 치매인식 개선 및 극복에 적극적으로 앞장서는 기관·기업·단체를 뜻한다. 현재 치매극복 선도단체로 지정된 기관은 갈매중학교, 구리시 인창도서관·교문도서관 등이다. 갈매중학교는 치매선도학교로서 전교생이 치매파트너교육을 이수하여 치매에 대한 인식을 개선, 치매안심센터 행사 참여 등의 활동을 하고 있으며 인창도서관과 교문도서관은 치매도서코너를 구비하여 관내 시민들의 치매인식 개선에 앞장서고 있다. 관내 기관·기업·단체(비영리기업 및 종교단체 등)는 치매극복 선도단체 신청이 가능하며, 참여를 원하는 경우 구리시 치매안심센터(031-550-8311)로 문의하면 된다. 차종회 구리시장 권한대행은 “고령화 노인인구 증가와 치매 발병률이 높아지는 현대사회에서, 개인의 노력만으로는 치매 극복이 힘들다”라며 “관내 기관, 기업, 단체 등과 협약을 통한 효과적인 치매 사업 연계와 홍
다산문화예술진흥원(이사장 이점봉)이 지난 17일, 남양주 ‘정약용 도서관’에서 ‘다산 정신을 오늘에 되살린다’라는 주제로 ‘다산 정약용 포럼’을 열었다. 조선의 대표적인 실학자인 정약용은 실학을 체계화하고 집대성한 인물로 평가된다. 특히 그는 관리가 백성을 어떻게 대해야 하는지에 대해 깊이 고민한 학자이기도 하다. 그렇기에 새 정부가 들어선 지금 ‘어떻게 하면 살기 좋은 대한민국을 만들 수 있을까’에 대한 답을 찾을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준다. 다산문화예술진흥원이 ‘다산 정약용 포럼’을 준비한 이유가 여기에 있다. 이날 포럼에서 사회를 맡은 다산문화예술진흥원 이효상 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포럼이 다산 정약용 선생의 애민사상과 실사구시 정신을 기리고 근대 문화를 계승하고 발전시키기 위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광한 남양주 시장은 축전을 보내 “다산선생의 고향인 남양주에서 정약용 선생의 정신을 되살리는 일에 74만 남양주 시민들이 관심을 가져 주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강연자로 나선 박석무 (사)다산연구소 이사장은 다산의 일생을 소개하며, 시대를 읽는 그의 문제의식이 오늘 우리에게 주는 메시지가 매우 강하다고 강조했다. 박 이사장은 “천하부이구(
남양주시는 5월 16일부터 11월 30일까지 관내 초등학교 70개교 4학년 학생 및 학교 밖 청소년 등 11세(2012년생) 아동 약 8100여 명을 대상으로 ‘초등학생 치과주치의 사업’을 실시한다. ‘초등학생 치과주치의 사업’은 아동의 평생 구강 건강 실현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예방 중심의 포괄적인 구강 보건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지원 내용은 ▲구강 검진 및 구강 위생 검사 ▲구강 보건 교육(구강 위생 관리법, 불소 이용법) ▲예방 진료(전문가 구강 위생 관리, 불소 도포) 등으로, 주치의 소견에 따라 필요 시 치아 홈 메우기, 치석 제거, 파노라마 촬영도 지원이 가능하다. 지원 대상 아동은 플레이스토어 또는 앱스토어에서 ‘덴티아이경기’ 앱을 다운로드해 온라인 교육을 이수하고 문진표를 작성한 뒤 검진을 원하는 치과 의원으로 예약 후 방문하면 검진을 받을 수 있다. 정태식 남양주보건소장은 “적절한 시기의 구강 관리는 아이들의 평생 치아 건강에 매우 중요하다”라며 “영구치 배열이 완성되는 시기인 초등학교 4학년생을 대상으로 한 이번 사업에 보다 많은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학교와 학부모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이
더불어민주당 안승남 구리시장 후보는 17일, 선거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앞으로 공식 선거운동 기간에는 소모적인 네거티브 공세는 배제하고 실질적인 정책으로 승부하자”고 말하며 정정당당한 선거운동을 시작하겠다고 다짐했다. 안 후보는 구리시장으로 재직한 지난 4년을 되돌아보며 “임기 초부터 고난의 연속이었다. 선거에서 허위사실을 공표했다는 공직선거법 위반혐의로 고발을 당해 경찰과 검찰의 조사를 받고 재판까지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러나 결국 1심, 2심, 3심 모두 ‘무죄’를 받아냈다”며 “그 이후에도 무수히 고소와 고발을 당했다. 그러나 모두 ‘혐의 없음’으로 종결되었다”고 재삼 확인하고 “6월 1일 치러지는 구리시장 선거는 역대 그 어떤 선거보다 더 거칠고 조악한 네거티브가 난무할 것이라 예상된다”며 안타까움을 표했다. 안 후보는 SBS 뉴스에서 보도한 ‘4대 의혹’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그 사안들은 지난 2월 28일 경기도북부경찰청에서 전부 ‘혐의 없음’ 처분을 받았다”며 “일각에서 제기하고 있는 ‘과태료 처분을 받았다’는 의혹은 과태료 처분은 없었다”며 선을 그었다. 또 ‘독선적인 행정을 펼쳤다’는 일부의 비판에 대해서도 “시장에게 어떠한
구리시 교문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한태숙)는 17일 ‘주거환경 개선사업’으로 관내 저소득 단독주택 거주 가구에 현관 방충망을 설치해주었다. 교문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이번 사업을 위해 사전에 관내 취약계층의 주거환경을 조사, 방충망 설치가 필요한 세대를 직접 방문해 실측 확인 후 9가구에 설치 작업을 완료했다. 방충망 설치를 지원받은 한 어르신은 “방충망이 없어 모기, 파리 등 벌레들이 들어와 불편했는데 현관문에 방충망을 설치해 주셔서 걱정을 덜었다”라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교문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한태숙 위원장은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을 살피고 지원하는 일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교문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취약계층 독거노인 안부확인 사업, 행복드림 냉장고 사업 등의 특화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이도환 기자 ]
구리시 한국자유총연맹(회장 김석진)은 지난 16일, 시청 광장에서 마스크와 여름 이불 전달식을 개최했다. 전달식에는 차종회 구리시장 권한대행, 한국자유총연맹 구리시지회 김석진 회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한국자유총연맹 구리시지회는 초등학생용 마스크 2800매를 구리시 지역아동센터연합회(회장 박미향) 소속 지역아동센터 10곳에 기부했으며 여름 이불 10채는 하이상담복지센터(부장 이계향)에 전달할 예정이다. 한국자유총연맹 구리시지회 김석진 회장은 “아이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활기찬 학교생활을 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라며, “여름 이불을 전달받으실 분들도 다가오는 여름을 시원하게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차종회 구리시장 권한대행은 “실외에서의 마스크 착용 의무는 해제되었지만 전면 등교 수업이 진행되는 요즘 실내 마스크 착용이 더욱 중요해졌다”라며, “아이들과 취약계층을 위해 마스크와 이불을 전달해주셔서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자유총연맹 구리시지회는 구리역 광장, 이문안 호수공원, 관내 초등학교 주변 등에서 아동 범죄 예방을 위한 순찰과 환경 정화 활동인 ‘어머니 포순이 활동’을 꾸준히 실시하고 있으며 코로나19
구리시 보건소가 5월부터 ‘찾아가는 치매조기검진 서비스’를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유동인구가 많은 곳에 ‘일자리 JOB GO’ 버스를 배치해 거동이 불편하거나 교통 상황 등으로 치매안심센터 방문이 어려운 어르신들이 편리하게 치매 조기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으로 숨어 있는 치매 환자를 발굴하고 그들에게 적정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치매증상 악화를 방지하고 조기검진율을 올리기 위한 사업이다. 구리시민은 누구나 ‘일자리 JOB GO’ 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매월 셋째주 월요일(갈매동 육교)과 화요일(인창동 구리역)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운영된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치매조기검사(CIST)와 상담 후 치매의심 대상자 보건소 방문예약 등을 받을 수 있으며 치매사업 홍보물도 배부한다. 차종회 구리시장 권한대행은 “코로나19로 너무 긴 시간동안 치매조기검사, 치매감별검사 등 보건사업이 활발히 이루어지지 않아 안타까웠으나, 이제 일상 회복의 전환점을 맞이하여 ‘찾아가는 JOB GO 버스’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어르신들께서 좀 더 쉽게 치매를 조기에 발견하고 적기에 치료하여 치매 걱정 없는 행복한 구리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
남양주시체육회(회장 김지환)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시민들의 운동 갈증을 해소하고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난 4월부터 생활체육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남양주시체육회가 운영하는 생활체육교실은 남양주시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광장체조교실 10개소를 비롯해 볼링, 클라이밍, 다이어트 챌린지 교실 등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관내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31개 학교에서 방과 후 생활체육교실과 주말 생활체육교실을 운영하는 등 남녀노소 모든 남양주 시민들에게 스포츠 복지를 제공하고 있다. 남양주시체육회 김지환 회장은 “코로나로 지친 시민들의 삶이 생활체육을 통해 건강하고 행복해지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즐거운 스포츠를 통한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남양주시체육회는 앞으로 계절에 맞는 실내서핑, 수상스키 교실 등 맞춤형 생활체육 서비스를 추가로 제공할 예정이며, 전국체육대회 및 경기도체육대회 등 각종 대회에 참가해 우리 시 체육 위상 제고에 기여할 예정이다. 한편, 남양주시체육회와 생활체육교실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남양주시체육회 홈페이지(http://nyjsports.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남양주북부경찰서는 지난 16일 남양주시 별내동 일대에서 한국교통안전공단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이륜차 불법구조 변경 및 소음에 대한 대대적 합동단속을 실시했다. 이번 합동단속은 남양주북부경찰서에서 주관하고, 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북부지사와 시청 등 유관기관이 협조해 진행됐다. 특히 남양주북부경찰서는 지난 3월, 4월 합동단속을 진행했을 때 시민들의 반응이 긍정적이었다며 앞으로도 단속효과를 높이기 위해 주간은 물론 야간을 이용해 대대적 단속을 연중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유재용 남양주북부경찰서장은 “음주운전과 이륜차 법규위반행위를 집중 단속하여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교통사고를 예방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 이도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