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한산성은 백제 때 처음 성곽이 축조되고 조선시대에 와서 지리적 중요성이 인식돼 인조 때 산성을 새로 쌓았다.남한산성은 청나라 20만 대군과 40일 동안 항전한 역사의 현장이며 최근에는 수도권 남부의 손꼽히는 등산로로 평가받고 있다. 최근 남한산성이 전면 복원되고 복원 과정에서는 통일신라 때 지어진 것으로 추정되는 대형 창고시설도 확인돼 남한산성이 지닌 역사성과 함께 다양한 성격의 문화유산의 가치가 새삼 부각되고 있다.특히 지난 2월 문화재청 세계유산위원회에서 남한산성이 세계문화유산 등재 우선 추진 대상으로 선정됐다. 이에 경기신문은 경기문화재단과 300년 전 계획된 산성도시 남한산성의 업적을 재조명하고,2014년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위한 복원 사업 현황과 노력 과정을 총 7회에 걸쳐 짚어본다.<편집자주> 2. 삼남지방 연결 혈로 확보 ‘신남성’ 남한산성은 서쪽의 청량산(淸凉山, 해발 497m)과 북쪽의 연주봉(連珠峯, 해발 466m), 동쪽의 망월봉(望月峯), 벌봉(해발 514m) 등을 연결해 쌓은 대규모 산성이다.이 산성에 대해서는 지난 1986년 한양대학교 박물관과 지난 1999년 한국토지공사 토지박물
연극계의 최장기 흥행작인 ‘라이어’의 원작가 레이 쿠니가 아들 마이클 쿠니와 함께 만든 연극 ‘오! 브라더스’가 다음달 9일부터 13일까지 5일간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열린다. ‘탐, 딕&해리’를 원작으로 한 코믹 연극 ‘오! 브라더스’는 불임으로 아이를 갖지 못하는 탐과 린다 부부가 입양을 선택하고 탐의 동생인 딕과 해리가 형을 도우려다 오히려 일이 커지는 좌충우돌 스토리를 담고 있다. 불임으로 인해 아이를 갖지 못하는 탐과 그의 아내 린다는 결국 그들은 입양을 선택하는데 몇 번의 입양 실패 끝에 드디어 마지막 관문인 입양관리소 감독관의 방문점검 기다리고 있다. 초조한 마음에 감독관을 기다리는 그들 앞에 나타난 탐의 동생 딕과 해리. 그들은 탐을 도와주려고 노력하지만 그 노력들이 오히려 그를 곤란하게 만들고 그 상황을 벗어나려 탐은 거짓에 거짓을 만들기 시작한다. 동생들의 형제애로 인한 사건들 때문에 결국 경찰관가지 탐의 집으로 오게 되고, 최악의 상황에서 탐의 기발한 임기응변도 더 이상 통하지 않는 상황이 발생한다는 설정이다. 특히 기존에 보여주었던 레
경기도문화의전당이 2012년 시설물에 대한 정기 대관신청을 받는다. 행복한대극장(1천542석), 아늑한소극장(502석), 신나는야외극장(2천㎡) 등 공연장을 비롯해 전시장인 빛나는갤러리(727㎡), 소담한갤러리(311㎡)에 대한 시설사용에 관한 것으로, 사용기간별로 대관이 가능한 일정은 홈페이지(www.ggac.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대관을 희망하는 단체 또는 개인은 경기도문화의전당이 정한 신청방법 및 규정에 따라 절차를 거쳐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대관신청접수는 공연장 시설의 경우 11월 11일까지이며, 전시장 시설은 11월 10일이 마감이다. 제출 서류는 시설사용신청서 1부(전당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 사업자등록증사본 또는 대표자(개인) 주민등록등본 1부 이며 접수 기간 내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문의: 공연장대관 031-230-3266, 전시장대관 031-230-3334)
실학박물관은 28일 오후 1시 실학박물관 강당에서 2011년 하반기 특별전을 기념하는 학술세미나를 한국문화역사지리학회와 공동으로 개최한다. ‘마테오 리치의 ‘곤여만국전도’(坤輿萬國全圖)와 조선후기의 세계관’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학술 세미나는 1708년 9월에 조선에서 제작한 ‘곤여만국전도’를 복원하고 이를 기념하는 특별전-‘곤여만국전도, 세계와 우주를 그리다’ 전시에 맞춰 기획됐다. 발표는 ‘곤여만국전도’ 복원에 참여한 정기준(서울대), 송영배(서울대), 양보경(성신여대) 교수와 함께 양우뢰(중국 절강대), 김기혁(부산대) 교수 등 총 5명의 연구자가 참여한다. 동서 문화의 가교자인 마테오 리치와 그가 1602년 북경에서 제작한 ‘곤여만국전도’의 의미를 재조명한다. ‘곤여만국전도’는 1602년 중국에 와 있던 선교사 마테오 리치가 목판으로 제작한 세계지도다. 여기에는 신대륙 발견 이후 아메리카가 포함된 것은 물론 땅이 네모진 것이 아니라 둥글다는 것을 시각적으로 보여주는 방대한 세계지도였다. 이 지도에는 서양의 천문에 대한 다양한 정보도 포함돼 있었고 1603년에 조선에 전래돼 그간 전통적인 중국 중심의 세계관을 붕괴시키는데 큰 영향을 미쳤다. 더불어
치매미술치료협회는 24일 경기문화재단 3층 다산홀에서 ‘제1회 대한민국 청춘미술대전’ 시상식을 가졌다. 이날 공모전에는 대상 김규혁 작가와 사생대회 대상 홍사진 작가를 비롯해 서양화, 문인화, 서예, 한국화, 크레파스화 5개 부문에서 65세 어르신 총 230여명이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미술대전은 만 65세 이상의 어르신이 참가했고 한국화, 서양화(크레파스포함), 수채화, 서예(한글, 한문), 문인화 등 5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됐다. 또 현장실기대회는 14일 장안공원에서 열렸으며 수상작은 28일까지 수원시청 로비에서 전시된다. 한편 이번 공모는 노인이 문화주체자가 돼 노인문화활동의 축제의 장으로 孝 사상을 일깨우고 건강한 노후문화 활동을 통해 노인상의 긍정성을 제시하기 위해 추진됐다.
고양아람누리 아람미술관은 27일부터 12월 11일까지 한국과 호주간 수교 50주년을 맞아 호주의 대표적인 미디어아트 전시 기획기관 ‘Experimenta Media Arts’, ‘Asialink’와 공동기획전 ‘Selectively Revealed : 또 다른 현실’ 전을 연다. 이번 전시는 ‘Selectively Revealed’(선택적으로 보여주기)라는 주제에 따라 호주작가 12팀과 한국작가 5명의 작품으로 구성됐으며 미디어아트분야에서 가장 주목받고 있는 한국과 호주 작가들이 초청됐다. 이중 한국작가 양아치는 ‘미래에서 온 두 번째 부인’ 작품을 통해 무대 위에 서 있는 오묘한 차림의 여인을 통해 관람객들의 막막한 심정을 표현한 비디오 아트를 선보인다. 작가는 인간이 이루고 있는 사회적 벽과 그 벽에 고정된 집단의식에 의문을 제기한다. 또 작가 박현두는 ‘Goodbye Stranger’ 시리즈를 통해 이방인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표현한다. 작가가 외국 생활을 하면서 느꼈던 이방인에 대한 느낌을 사진 작품으로 남겼고, 귀국 후에는 주변인과의 관계에서 생겨나는 이방인의 인상을 주제로 해 작품을 완성시켰다. 이밖에 호주 작가 페텔로페 케인은 넘쳐나는 서류 속에
작가 김대남이 25일부터 30일까지 수원미술전시관 2전시실에서 ‘POS KAMLING’ 사진전을 연다. ‘POS KAMLING(포스깜링)’은 인도네시아에서 옛부터 전해져 온 만간 방법 초소로 인도네시아의 역사와 함께 서민들의 삶을 지켜준 작은 오두막이다. 지역에 따라 포스깜링, 포스론다, 시스깔링 등으로 불린다. 이번 전시는 ‘POS KAMLING’의 제목에서 느껴볼 수 있듯이 인도네시아 작은 동네 단위로 의무적으로 남자들이 참여하는 ‘포스깜링’이라는 한국의 정자 스타일 같은 방범 초소를 카메라에 담아 보여준다. 김대남은 사물이나 풍경을 사진이라는 매체로 다루는 다큐멘터리 사진 작가로 카메라에 있는 그대로의 현실을 담아 군더더기 없는 진실과 현실을 그대로 표현해 관객들에게 전달한다. 또 단순한 프레임의 나열을 보여주는 전시 작품들 속에서 작가가 의도한 메시지와 함께 극히 일부지만 인도네시아의 분위기를 느껴 볼 수 있다. 김대남 작가는 “인도네시아의 옛 동네에 들어서서 한가로이 돌아다니다가 숙소로 돌아가는 길을 잃어 한참을 헤매다 발견한 ‘포스깜링&rsq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은 28일까지 경기도내 공직자와 공공기관 및 단체 임원, 기업인 등을 대상으로 ‘CEO를 위한 인문학 아카데미’를 개최한다. 11월과 12월 두 달 동안 열리는 이번 아카데미는 매주 목요일 8주 과정으로 진행되며 역사, 철학, 민속, 인문지리, 예술 등 CEO가 갖추어야 할 인문학적 소양교육 위주로 진행될 예정이다. 경기문화재단 관계자는 “기존의 CEO 대상 리더십 아카데미들이 주로 경영 업무 영역에 치우쳐 있다는 지적이 많았다”며 “작금의 최고 화두인 인문학은 한계에 도달한 산업사회의 윤활유이자 시금석인 동시에 미래사회를 향한 나침반으로써 이러한 인문학적 소양을 갖춘 CEO들이 많이 배출됨으로 인해 기업 경영의 새로운 토대가 마련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수강 대상자는 도내 간부급 공무원, 기관 및 단체장, 기업 CEO 등이며 모집인원은 60명(선착순)이다. 참가를 원하는 CEO는 경기문화재단 홈페이지(www.ggcf.or.kr) 공고게시판에서 참가신청서를 다운받은 후 접수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화(031-231-7252)로 확인할 수 있다.
전국주부교실경기도지부가 축산물 한우 소비촉진을 위한 소비자결의대회를 가졌다. 전국주부교실경기도지부(회장 박명자)는 지난 18일 경기도여성비전센터 대강당에서 축산물 한우 소비촉진을 위한 소비자결의대회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결의대회에는 문방래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부본부장을 비롯해 김성식 경기도청 축산위생계장 등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또 한우시식회를 열어 소비자들이 직접 시식을 통해 우리 축산물의 맛과 영양을 몸소 체험했고 이번 결의대회를 통해 우리 축산물의 우월성과 축산물의 소비를 촉진시킬 수 있는 방안을 제시했다.
영통청소년문화의집(관장 최상록)은 할로윈데이를 맞아 ‘할로윈 of Saturday Night!’ 행사를 오는 22일 진행한다. 할로윈데이는 10월 31일 밤에 행하는 서양의 연례행사로, 미국 어린이들의 축제로 주로 가장(假裝) 파티가 열리고 밤이 되면 도깨비·마녀·해적 등으로 가장한 어린이들이 집집마다 다니며 ‘과자를 주지 않으면 장난을 치겠다(Trick or Treat)’고 으름장을 놓으면서 초콜릿과 캔디를 얻어 가는 축제다. 22일 오후 6시부터 영통청소년문화의집에서 진행되는 할로윈행사는 지역 청소년들과 가족들에게 이국적이고 특색있는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소속 청소년과 가족들이 기획하고 진행한다. 지역의 청소년과 가족, 외국인, 다문화가정 청소년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주요 프로그램은 원어민이 들려주는 할로윈 역사이야기와 게임, 체험을 통해 과학적 사고를 기를 수 있는 과학체험, 할로윈 마스크 만들기, 양초만들기, 공포체험, 댄스파티, 타로점 등 풍성한 체험프로그램과 할로윈 먹거리마켓도 함께 이뤄져 즐거움을 나눌 예정이다. 문화의집 최상록 관장은 “이번 행사는, 할로윈축제를 통해 지역사회 청소년들에게 새로운 여가문화의 기회를 제공하는 장으로 마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