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킹스 스피치/ 17일 개봉 올 아카데미 시상식 주요부분 4관왕(작품상, 감독상, 남우주연상, 각본상)과 12개 부분 노미네이트에 빛나는 ‘킹스 스피치’가 17일 한국 관객들에게 ‘왕의 연설’의 장을 연다 1939년, 세기의 스캔들을 일으키며 왕위를 포기한 형 때문에 본의 아니게 왕위에 오른 버티(콜린 퍼스). 권력과 명예, 모든 것을 다 가진 그에게도 두려운 것이 있었으니 바로 마이크. 그는 사람들 앞에 서면 “더더더…” 말을 더듬는 컴플렉스를 가졌던 것이다. 국왕의 자리가 버겁기만 한 버티와 그를 지켜보는 아내 엘리자베스 왕비(헬레나 본햄 카터), 그리고 국민들도 애가 타기는 마찬가지이다. 게다가 2차 세계대전 중인 불안한 정세 속에서 새로운 지도자를 간절히 원하는 국민들을 위해 버티는 아내의 소개로 괴짜 언어 치료사 라이오넬 로그(제프리 러시)를 만나게 되고, 삐걱거리는 첫 만남 이후 둘은 기상천외한 치료법을 통해 말더듬증 극복에 도전하게 된다.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아버지인 조지 6세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킹스 스피치’는 왕족이나 귀족의 화려한 이야기가 초점이 아니다. 컴플렉스 많은 한 인물이 평범한 인물을 통해 컴플렉스를 극복하고 성장한다는 설
2030 여성들이 꿈꾸는 화이트데이의 ‘드림남’은 누구일까. 패션, 뷰티의 모든 것 엘르 엣진의 내부 커뮤니티 스타N 카페에서 ‘화이트데이 선물을 받는다면, 어떤 스타에게 무엇을 받고 싶나요’란 주제로 10일까지 설문 이벤트를 진행했다. 엘르 엣진에 입점한 100여 개의 브랜드 쇼룸에서 화이트데이 위시리스트를 챙겨보기 위해 방문한 2030 여성들의 여심은, 지난 7일 늠름한 모습으로 해병대에 입소한 배우 현빈에게로 쏠렸다. 중간 집계 결과, 원빈, 조인성, 강동원 등 쟁쟁한 꽃미남 스타들을 제치고 화이트데이에 선물 받고 싶은 남자 1위의 영광은 현빈이 차지했다. 정작 화이트데이에는 해병대 훈련소에서 있을 그지만 ‘시크릿 가든’에서 식지 않는 인기를 증명하듯 2030 여성들의 절대적인 지지율을 획득 했다. 현빈에 이어 대한민국 꽃미남 ‘아저씨’ 원빈이 2위에 뽑히면서 현빈과의 표차를 좁혀가고 있다. 그리고 얼마 전 종영한 KBS드라마 ‘드림하이’에서 ‘삼동이’ 역할을 맡아 누나팬들의 사랑을 받은 김수현이 3위로 뽑혀, 현빈과 원빈을 이을 차세대 꽃남임을 증명했다. 뒤를 이어 소지섭, 조인성, 강동원 등 대한민국의 내놓으라 하는 멋진 남자연예인들이 랭크 됐다.
“10년이 될지 20년이 될지 그 이상이 걸릴수도 있지만 세계모자박물관을 대한민국에 세우는 것이 저의 꿈입니다.” 한국의 역사와 세계의 역사를 모자를 통해 한 눈에 알아볼 수 있는 곳이 있다. ‘김건식 세계모자박물관’이다. 수원 화성(華城) 인근 화홍문(華虹門) 인근에 위치한 ‘세계모자박물관’은 일제시대 일본군 장교 군모부터 몽골, 인도 전통모자, 잠수구, 철모 등 세계 각국을 돌아다니며 수집한 모자들이 2천여 개가 전시돼 있다. 비록 66㎡밖에 안돼는 공간이지만 모자들은 빼곡하게 들어 차 있다. 김건식(84·사진) 대표가 20년간 세계 각국을 누비며 수집한 것. 김 대표가 평소 모자를 좋아해 수집하기 시작했지만 본격적으로 수집하게 된 동기가 있다. 서울에서 치과의사로 20여년간 환자를 돌보며 평범한 삶을 살던 그는 50대에 뇌종양이라는 병을 얻었지만 불굴의 의지로 병을 극복하게 된다. 하지만 퇴원 이후 김 대표는 취미로 즐기던 오토바이 사고로 인해 왼쪽 눈을 잃게되고 머리에 큰 상처를 입게됐다. 머리의 상처를 가리기 위해 모자를 쓰기 시작했고 이 때부터 모자를 수집하게 됐다. 서울 장안평 골동품 상가와 신설동 풍물시장 등을 매주 찾아 조선시대부터 구한말에
경기문화재단은 10일 백남준아트센터 2대 관장으로 박만우(본명 박동천)독립큐레이터를 임명했다. 신임 박만우 관장은 서울대 미학과와 동대학원을 졸업하고 파리1대학교(팡테옹-소르본느) 미학 박사과정(DEA)을 수료했다. 박 관장은 지난 2001년 광주 비엔날레 전시부장에 이어 2003년 부산비엔날레 현대미술전 큐레이터, 2005년 동 비엔날레 전시감독을 역임했다. 2007년부터는 조선대학교 미학미술사학과 겸임교수를 지냈으며 지식경제부주관 독일 하노버 산업박람회 동반국 문화행사 현대미술전 큐레이터(2008), 부산비엔날레 큐레토리얼 어드바이저(2009), 경기창작센터-프랑스 팔레드도쿄 국제교류 프로젝트 초빙디렉터(2010) 등 독립큐레이터로서 다양한 경력을 쌓아 왔다. 현재는 에르메스 기업문화재단의 디렉터로 활동하고 있다.
▲떠난 자리의 고독 작가 천원기는 14일까지 수원시미술전시관 2전시실에서 ‘행복한 탐색’ 전을 연다. 이번 전시는 겨울연가와 행복, 침묵의 가을자리, 언덕위의 안식, 떠난 자리의 고독 등 20여점을 선보인다. 작가는 6년 전 처음 붓을 잡고 오래전부터 꿈꾸오고 부러움의 대상이었던 수채화를 그리게 됐고 그동안에 그렸던 수채화를 대중들에게 알리고 있다. 천원기 작가는 “새로운 도전이자 행복한 탐색이었던 수채화를 시작하면서 숨가쁘게 바뀌는 속도의 세상에서 여유의 세계를 알게됐다”면서 “반복되는 고단한 일상을 달래주는 달콤한 휴식과 정신적 풍요를 얻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따뜻한 감성이 소통하는 작품을 통해 더 큰 행복과 전달하는 수채화 마라톤을 계속 꿈꾸며 가겠다”고 덧붙였다.
솔로들은 자신들을 위한 화이트 데이 이벤트로 ‘화이트데이를 잊을만한 광란의 클럽 파티’를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600만 싱글들의 대표 결혼정보회사 레드힐스(대표:선우용여, www.redhills.co.kr)에서 지난 3월 3일부터 9일까지 회원 582명을 대상으로 한 화이트데이 관련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솔로들을 위한 화이트데이 이벤트, 이런 것 해줬으면 좋겠다’는 설문조사에서는 49.3%(287명)가 화이트데이를 잊을만한 광란의 클럽 파티를 택했고 뒤를 이어 ▲미팅이나 소개팅(29.7%/173명) ▲솔로만 참여할 수 있는 경품 이벤트(12.2%/71명) ▲솔로를 위한 무료 콘서트 같은 문화 이벤트(8.8%/51명)’가 차지했다. ‘커플들을 위한 화이트데이 이벤트 중 꼴 보기 싫은 것’을 묻는 질문에는 커플 사진이나 사연 올리는 이벤트(45.4%/264명)가 1위를 차지했으며 ▲프러포즈 이벤트(33.3%/194명) ▲커플들을 위한 1+1 행사(12.9%/75명) ▲영화&공연 무료 이벤트(8.4%/49명) 순으로 택했다. 마지막으로 ‘화이트데이에 같이 보내고 싶은
부천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결혼이민자들의 한국사회 적응을 돕고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12월말까지 한국어 교육을 실시한다. ‘결혼이민자 한국어교실’은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진행되며 언어소통에 어려움을 겪는 결혼이민자는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한국어교실은 기초반에서 고급반으로 언어 습득 수준에 맞는 단계별 맞춤 학습으로 진행된다. 또 국내 취업이나 자원봉사를 원하는 결혼이민자를 위한 한국어능력시험(TOPIK)대비반도 운영해 결혼이민자들의 취업과 한국 생활 적응에 적극 지원하고 있다. 한국어 교육을 원하는 결혼이민자는 다문화지원센터에 문의 후 신청하면 된다. 문의 032-320-6392
한국 서예사가 시작된 것은 한자가 들어온 시기에 관해서는 확실한 문헌이 없으나 대체로 B.C. 2~4세기 경으로 추정되고 있다. 당시의 문자 자료는 현재 전해지고 있는 것이 하나도 없으며 다만 전한(前漢)시대의 명문(銘文)에 새겨진 동경(銅鏡)이 평양지방에서 발견된 일이 있고 그 후 낙랑군(樂浪郡) 유물로 와당(瓦當)이나 전(塼) 등이 출초된 바 있다. 우리나라의 서예는 당초부터 중국의 직접적인 영향을 받아 발전되었으며 왕희지, 구양순, 안진경, 우세남 등이 많은 영향을 끼친 서가들이다. 특히 서예는 동양에서 가장 오래된 역사를 가지고 있는 문화예술이다. 근당 양택동(梁澤東·62) 선생. 그가 바로 한국 서예의 역사를 지키고 계승해 온 서예의 산증인이다. 그래서 일까. 그를 만난 지난 7일 늦은 오후 사무실에 들어서자 마자 방안 가득 그의 작품들에서 진한 먹향기를 맡을 수 있었다. 처음 만난 양택동 선생은 딱딱할 것 같았지만 손수 차를 내오고 계속 마시길 권하면서 흐뭇한 미소를 건냈다. “이렇게 늦은 시간에 와줘서 고맙다”는 그는 “찾는데 어렵지 않았냐. 추운데 고생이 많다”고 반갑게 맞아줬다. 서예에 첫 발을 내딛게 된 동기가 궁금했다. 의외로 간단했지만
부천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이사장 이현세, 이하 진흥원)은 9일 시민과 함께 만화도시 부천을 만들기 위해 ‘2013 부천 만화영상 창조산업 육성전략 시민소통보고회’를 개최한다. 이번 보고회에서 진흥원은 부천시의 ‘2013 문화특별시 부천’ 비전에 따라 만화산업 클러스터의 지역 발전 효과와 만화, 애니메이션의 변화, 시민과 함께하는 영상문화단지 재생 방안 등에 대해 토론한다. 김병헌 진흥원 원장은 “이번 보고회를 통해 지역의 문화정서를 확산하고 만화의 발전에 대해 시민과 함께 논의하고자 했다”고 말했다. 보고회는 오후 2시부터 약 90분간 진흥원 5층 세미나실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 한산오일장-우리나라 좋은 나라展 /15일까지 파주 헤이리 논밭갤러리 파주 헤이리 논밭예술학교 논밭갤러리는 15일까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시행 중인 ‘문화를 통한 전통시장 활성화 시범사업’(이하 문전성시 프로젝트)의 시범시장 17곳 중 하나인 충남 서천에 위치한 한산오일장에서 시장 공예상인들로 구성된 ‘한산오일장 - 우리나라 좋은 나라’ 전을 연다. 이번 전시는 이색 공예품 150여점의 작품이 전시되고 전시작품의 일부는 판매도 가능하며 입장료는 무료이고 전시가 끝나면 다시 한산오일장에서 전시회가 이어질 예정이다. 또 전시는 문전성시 프로젝트에서 진행 중인 문화 예술상인 발굴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한산오일장은 시장 활성화를 위해 주민공동체 프로그램 및 공연, 먹거리 장터와 함께 특화된 문화시장을 만들기 위해 지난해 1월부터 한산 및 인근지역 공예인을 모아 문화예술상인을 구성해 ‘가보고 싶은 한산장날’이라는 시장 내 작은 축제에서 공예장터인 테마장을 운영해오고 있다. 그동안 공예상인들은 디자인에 대한 개인적 역량과 지역적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현대적 트렌드에 맞는 공예디자인 교육인 ‘디자인 역량강화 워크숍’을 쌈지농부 작가팀과 꾸준히 시행해왔다. 이 결과 ‘韓多