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 좋은책선정위원회는 ‘2011년 3월의 청소년권장도서’로 ‘성깔 있는 나무들’(최은숙, 살림터) 등 분야별 도서 10종을 선정했다. 위원회는 청소년의 건전한 인격 형성과 지적 성장을 위해 매달 청소년을 위한 좋은 책을 엄선하되, 초·중·고교로 청소년 독자의 수준을 나눠 추천하고 있다. 시인인 저자가 청양의 작은 중학교에서 아이들을 가르치며 함께 나눈 가슴 따뜻한 일상과 생생한 교육 현장 이야기를 담은 교육 산문집 ‘성깔 있는 나무들’(최은숙, 살림터)과 개와 인간의 만남에 얽힌 이야기를 개의 특성에 따라 7개 그룹으로 나누어 소개한 ‘모든 개는 다르다’(김소희, 페티앙북스) 등이다. 또 우리 사회 열 가지 사회 쟁점들을 다루며 나와 다른 타인의 의견을 수용하면서 나의 주장을 펼칠 수 있는 토론의 장을 마련하는 ‘소통을 꿈꾸는 토론학교 사회·윤리’(김범묵, 윤용아, 우리학교), 아이들의 독특한 시선으로 바라본 어른과 세상 그리고 자기 자신의 모습을 아이들의 언어로 소개한 ‘아이들 눈에 비친
경기도청소년수련원의 2011년 프로젝트 ‘찾아가는 수련활동’이 각광을 받고 있다. 유스(YOUTH)펀(FUN)드(Dream) ‘청소년들의 꿈을 찾아주다’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찾아가는 수련활동은 상대적으로 문화적 체험이 부족한 소외지역 청소년들과 장애청소년, 청소년보호시설, 미취학청소년등 다양한 계층의 소외청소년들과 함께 하고 있다. 올해 한국 국제구호개발 NGO단체인 굿네이버스 인터내셔날(평택지부)과 공동으로 어려운가정청소년들 180명과 함께 진행 됐으며 광명5동 청소년문화집 방과후 아카데미 청소년들과 행사를 함께했다. 2일에는 민통선 대성동마을에 있는 대성동초등학교 전교생을 대상으로 명랑운동회와 레크리에이션을 진행한다. 김희자 원장은 “대한민국의 미래를 책임질 청소년들이 늘 웃음을 띄우고 밝고 건강한 삶을 살아 갈 수 있길 바란다”며 “그 중심에 경기도청소년수련원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하는 마음으로 이번 캠프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문의 (031)501-1088
파주 이레 갤러리는 17일까지 ‘소원 바라기’ 전을 연다. 작가 이혁인은 ‘소원바라기’ 작품을 통해 별똥별의 의미는 생명 탄생의 신호이자 죽음을 고(告)하는 우주의 신비함이라 표현하고 있다. 꿈과 희망의 소원을 빌었던 신비로운 설화의 소재이자 정서 그리고 순수한 인간의 시선으로 자연을 보았던 과거의 풍류를 동경했던 작가가 현대 도시인에게 ‘그것이 좋지 아니하냐’고 반문해 그 의미를 구하고 있다. 그것은 주어진 자연 속에서 스며든 여유로움과 행복한 만족 위에 세상을 바라보는 우리의 아름다운 시선과 소박한 희망을 품고 사는 풍류다. 또 무한한 에너지로 가득히 차여 있는 자연 속에서 맑고 순수한 에너지를 가진 역동적인 별 하나하나의 소중한 존재인 우리들이 모여서 어두운 밤하늘에 희망을 밝히고 서로를 인도하는 모습의 감동을 선물하고 있다. 이러한 작가의 감성이 잘 나타난 또 하나의 작품은 ‘밀키웨이(milky way)’로 탈 물질적인 순수한 아이의 시선 속에 비춰진 밤하늘의 은하수는 아이의 정신적 젓줄이자 승천한 순수한 인간들의 순고한 생명력을 아이의 눈으로 보여주고 있다. 은하수
치매미술치료협회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치매미술치료사와 건강미술요법사 전문가 양성과정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치매미술치료는 알쯔하이머성 치매와 혈관성 치매, 알콜성 치매, 초로기 치매 등 무수한 원인으로 발생되는 치매와 노환으로 인해 인지기능이 떨어진 상태에서 현재 또는 과거의 기억을 되살리는 기회를 주어 본인의 능력에 따라 선, 색, 형태를 스스로 표현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회상요법을 통해 성취감과 편안함 그리고 정서적 안정을 얻게해 지적활동과 인지적 수행능력을 향상시키는데 목적이 있다. 치매미술치료사, 건강미술요법사 전문가 양성과정은 치매의 개념 및 이해, 치매환자의 심리와 증상별 미술치료 등의 교육과정으로 이뤄져 있으며 3개월의 이론수업과 3개월의 협회에 연계된 시설에서의 현장실습 수업으로 총 6개월의 교육과정으로 구성돼 있다.(문의 : 031-236-1533,1505)
경기문화재단이 운영 중인 박물관과 미술관 등이 3월부터 야간 운영에 들어간다. 이에 따라 도박물관과 도미술관, 백남준아트센터는 오후 10시까지 운영하고 도자박물관과 실학박물관은 오후 9시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재단은 박물관과 미술관 연장운영은 업무에 바쁜 현대인들이 시간에 쫓겨 문화 여가 생활이 여의치 않다는 점에 착안해 퇴근 후에도 가족들과 함께 언제나 박물관 미술관을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문화시설의 문을 폭넓게 개방하게 됐다. 재단 관계자는 “야간 연장운영과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로 박물관 미술관이 도민들에게 활짝 열린 문화사랑방 역할을 하고 있다”며 “장기적으로 도민들의 야간관람 편의와 안전을 담보하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위기는 선물이다 안셀름 그륀 글|김선태 옮김 바오르딸|310쪽|1만5천원. 세계적인 금융 위기를 비롯한 온갖 위기에 직면한 현대인들이 위기를 피하지 않고 성령께서 주시는 내면의 힘과 능력을 신뢰함으로써 그 위기를 기회로 역이용해 창의적으로 극복할 수 있도록 돕는 책이다. 저자는 금융위기의 주 원인은 탐욕과 무절제, 불신(신용 상실)이라 보고 탄생·사춘기·중년·퇴직·노년·죽음·정화·쇄신과 변화·질병·성공·관계·신앙의 위기 등 다양한 위기를 언급한다. 위기에 벗어나는 법으로 공포에 사로잡히지 말기, 냉정을 유지하기, 내면에 머무르기, 작은 조치를 실행하기, 기도하기, 조언을 구하기, 기회를 발견하기, 자기 능력을 의식하기 등을 제시한다. 무엇보다 위기 앞에서 힘을 주고 격려하며 상상력과 창조력을 주시는 분은 성령이므로 성령 칠은을 깨닫고 육체적 힘과 영적 능력을 얻어 살아가도록 초대한다. 저자는 1945년 독일에서 태어났으며 성베네딕토 뮌스터슈바르차흐 대수도원 수사 신부다. 그는 독일 최고경영자들의 영적 고문이며 지역과 종교를 뛰어넘는 베스트셀러 작가로 300여 권의 책을 펴냈다.
3세대문화사랑회는 다음달 2일부터 22일까지 사랑나눔갤러리에서 ‘수양버들 아래의 그리운 추억들’ 전을 연다. 수양버들에 얽힌 어르신들의 추억을 표현한 그림 20여점이 전시된다. 갸름한 미인의 눈썹 같은 버들잎과 하늘거리며 나긋나긋한 여인의 가는 허리, 길고 윤기 흐르는 여인의 머리카락 같은 유발(柳髮)의 풍경이 예부터 아름다운 여인에 비유되어 온 그림 속의 수양버들도 겉으로는 유하지만 속으로는 강한 여인의 모습으로 표현된다. 또 수양버들 아래에서 친구들과 뛰어 놀던 모습, 수양버들 나무사이로 사랑하는 연인과 처음 손 을 잡았던 처녀, 총각시절의 순수했던 모습, 오월단오 수양버들 아래에서 그네를 뛰는 풍경 등이 담겨있다. 김은경 3세대문화사랑회 대표는 “봄바람에 흔들리는 수양버들처럼 봄을 맞이하는 우리의 가슴 속에도 어느새 바람을 타고 봄이 자리를 잡았다”면서 “수양버들 옆 강가 사이로 반사된 찬란한 빛이 찬연스럽게 우리의 눈에 들어와 비추고 따스한 기운을 받아 파릇하게 돋아나는 봄 새싹처럼 우리도 잎을 피우고 성장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성남문화재단은 다음달 4일 성남아트센터 앙상블시어터에서 ‘2011 사랑방문화클럽’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지역 내 개별적으로 활동하던 동호회들을 발굴·지원하고,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것으로 시작한 사랑방문화클럽은 문화소외계층 및 지역 사회 곳곳에서 문화예술로 봉사하고 있다. 출범식에는 주요 사업계획을 발표하고, 사랑방오케스트라의 연합축하공연 등을 통해 사랑방문화클럽의 새로운 도약을 기원한다. 특히 이날 출범식에서는 미술, 공예, 사진 등의 클럽들이 함께 모인 전시클럽연합팀 ‘사랑방전시유니트’가 공식 창단할 예정이다. 문의 031-783-8123, 8129
3세대문화사랑회는 다음달 7일까지 거리갤러리에서 ‘꿈꾸는 아이, 성장하다’ 전을 연다. 경기구상작가회 부회장 박종준 서양화가가 운영하는 공간미술학원(화성시 봉담읍 위치)의 아이들의 그림 20여점을 선보인다. 아동이 그린 작품 속에는 눈 내리는 날 밝게 비추던 해가 들어가고 붉고 파랗게 물들어가는 저녁까지 시간가는 줄도 모르고 친구들과 함께 눈사람을 만들고 눈싸움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아이들의 모습과 가족들과 기차를 타고 바다여행을 떠나는 풍경, 우주 속의 도깨비, 사계절 푸르른 소나무, 가장 오래 사는 동물인 거북이와 학 등이 아이들의 순수함을 엿볼 수 있다.또 자연의 기본 요소이자 인간의 수명장수에 가장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길상인 해와 달, 구름과 물 등 불로장생(不老長生)을 상징하는 10가지 사물인 십장생 등 일상 속 생활모습과 아동이 꿈꾸는 상상나라의 풍경이 도화지에 펼쳐진다. 김은경 3세대문화사랑회 대표는 “파란 새싹들이 싹을 틔우며 생명의 손짓을 보내는 봄처럼 아동의 그림 속에는 밝고 희망차며 힘찬 힘이 느껴진다”면서 “또 자라나며 느끼는 다양한 자신의 감성을 그림으로 표현하며 꿈과 창의성을 키우는 아동들이 그림을 통해 한걸음 더 나아가 성
‘닥의 작가’로 불리는 정창섭 화백이 24일 오전 5시쯤 향년 84세에 노환으로 별세했다. 고인은 1927년 충청북도 청주 출생으로 서울대학교 미술대학 회화과 졸업하고 1953년 화단에 등단했다. 1961년부터 1993년까지 서울대에서 학생들을 가르쳤으며 1969~1971년에는 문화재 전문위원을 역임했고 1993년에는 국민훈장 목련장을 받았다. 유족은 부인 양은희씨와 아들 규엽(세종대 호텔경영학과 교수), 규인(성바오로병원 정신과 과장)씨가 있고 빈소는 삼성서울병원에 마련됐고 발인은 26일 오전 9시. 연락처 02-3410-69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