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움직임’이란 우리가 존재하기위한 가장 본능적인 요소이며 의식중이든 무의식중이든 우리는 쉴새 없이 움직이며 활동하고 사고한다. 미술에 대해 이해가 있는 사람이든지 아니든지 구분없이 누구나 알고있고 가르쳐주지 않아도 알 수 있는 이 ‘움직임’이라면 현대미술에 대해 어렵게만 생각하는 관람객들에게 좀더 쉽게 다가갈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이렇듯 ‘움직임’이라는 색다른 소재를 일반인들에게 친숙하게 다가가는 전시가 열리고 있다. 이천시립월전미술관은 23일까지 ‘움직일 動’ 전을 연다. 이번 전시는 일반인들에게 다소 낯선 현대미술의 미디어아트와 사진, 설치 등의 작품들을 움직임이라는 가장 본능적이며 친숙한 주제로 한자리에 모았다. 작가 강이연은과 박대조, 배윤경, 안성석, 윤석우, 이인청, 황선숙 등 7명은 움직임을 가장 친숙하게 표현했다. 특히 이번 전시의 작품들은 비교적 친절하고 작가의 생각을 관람객들은 쉽게 이해할 수 있고 작품의 상징성을 읽을 수 있을 수 있고 어렵고 난해한 것만이 현대미술은 아니고 누구나 한번쯤 생각해보고 고민해 보았던 바로 그것을 작가들의 감각으로 표현한 것이 현대미술을 구성하는 큰 조각중 하나이라고 생각으로 기획됐다. 또 일반인들이 조각
미혼들이 전쟁 발발 위험이 높아지면 결혼시기를 앞당기겠다는 인식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혼정보회사 비에나래가 13일 연애결혼 정보업체 커플예감 필링유와 공동으로 전국의 결혼희망 미혼남녀 556명(남녀 각 278명)을 대상으로 전자메일과 인터넷을 통해 ‘전쟁발발 위험이 높아질 경우의 결혼시기 조정여부’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다. 이 질문에 대해 남녀 똑 같이 ‘서두른다’(남 57.9%, 여 42.8%)고 답한 비중이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다음으로 ‘영향 없다’(남 36.7%, 여 38.1%), ‘미룬다’(남 5.4%, 여 19.1%) 등의 순으로 답했다. 또 ‘결혼을 서두른다’고 답한 경우 그 이유’에 대해 남성과 여성 사이에 큰 차이를 보였다. 남성은 응답자의 63.9%가 ‘어려울수록 배우자가 필요’로 답했고, 여성은 73.6%가 ‘결혼을 꼭 해보고 싶다’로 답해 각각 압도적으로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그 다음으로는 남성의 경우 ‘결혼을 꼭해보고 싶어서’(31.7%), 여성은 ‘어려울수록 배우자가 필요하여’(21.2%)가 뒤따랐고, 마지막 3위는 ‘전쟁이 나도 별 피해 없을테니’(남 4.4%, 여 5.2%)로 답했다. 비에나래 관계자는 “전쟁이 발
수원시미술전시관이 14일부터 22일까지 ‘대화의 연금술’ 전을 연다. 이번 전시는 지난해 5월부터 11월까지 7개월에 걸쳐 진행한 ‘느리게 읽는 미술 책방’의 예술교육프로그램으로 예술가와 장애아동의 소통의 장을 만들어 에이블아트를 시도함으로서 복지나 치료차원의 접근함이 아닌 장애아동의 독특한 예술적 시도와 창의적인 예술체험활동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작가 손한샘은 참여아동과 종이와 끈으로 자연에 그어지는 드로잉 작업을 시도하고 수화나 구화 모두 능통치 못한 장애아동과의 작업이었기에 세부적인 묘사가 불가능한 상황이었고 단순할 수 있지만 사람과 사람을 이어주는 소통의 드로잉을 통해 감각적 체험을 한다. 또 작가 홍인숙은 대상아동의 미적 감수성에 착안해 아동이 직접 그린 캐릭터를 판화기법으로 변환해 티셔츠나 종이가방에 캐릭터를 찍는 등의 미술체험을 실행했다. 더불어 이규진과 최혜정, 오택관 등의 예술가들 역시 참여 아동의 특성에 착안한 미술체험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특히 예술가와 장애아동이 1대1로의 소통이 이루어지는 과정이었기에 소극적인 장애아동의 표현력을 십분 끌어들이기에 부족한 점이 있었으나 장애아동들이 공동의 작업을 수행하며 친화력 향상과 그
여주군 신륵사관광지 내에 위치한 여주박물관이 겨울방학을 맞아 지역 초등학생을 위해 19일부터 21일까지 박물관교육을 진행한다. 매년 방학마다 어린이들에게 소중한 전통문화 체험 교육의 장을 마련했던 여주박물관에서 이번 겨울방학에도 뜻 깊은 강좌를 준비한 것이다. 교육내용은 가오리연과 토끼저금통, 한지필통 만들기로, 가오리연 강좌에서는 연의 역사와 다양한 연의 종류를 알아보고 전통방식으로 만든 연을 띄워보는 시간을 가져본다. 또 신묘년(辛卯年) 토끼해를 맞이해 한지로 앙증맞은 나만의 토끼저금통을 만들어 저축의 의미를 깨닫고 한지를 하나하나 손으로 찢어가며 만든 필통에서 선조들의 생활의 지혜를 살필 수 있는 등 우리 전통문화에 대한 이론과 실기를 겸하는 시간을 갖게 된다. 여주 관내 초등학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장소는 여주박물관내 영상실에서 진행된다. 모집인원은 강좌당 25명씩이고 재료비는 가오리연이 2천원, 토끼저금통과 한지필통이 각각 5천원이고 접수는 14일까지 여주박물관에 전화접수(선착순)하면 된다. 여주박물관 관계자는 “신나는 겨울방학, 어린이들이 전통문화를 이해하는 소중한 시간이 될 이번 강좌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한국 천주교 신자들을 위한 공식 한글 주석성경이 나왔다. 한국 천주교 주교회의 성서위원회는 2005년 국내 천주교 신자용 공식 ‘성경’을 발간한 이래 5년간의 작업을 거쳐 이 ‘성경’에 대한 주석을 붙인 ‘주석성경’을 최근 발간했다고 11일 밝혔다. 한국 천주교계는 1977년부터 개신교계와 함께 공동번역성서를 마련해 사용하다가 천주교계의 독자적인 번역본 성경이 필요하다는 의견에 따라 28년 만인 2005년 ‘성경’을 발간, 현재 천주교계에서는 모두 이 ‘성경’을 사용하고 있다. 이번에 나온 ‘주석성경’은 천주교 ‘성경’에 각종 주석, 참고 구절, 입문자료 등을 넣은 책이다. 주석의 바탕이 된 자료는 ‘TOB’라고 불리는 프랑스어 ‘공동번역성경’으로, 천주교는 물론 정교회와 개신교의 전통도 함께 고려해 성서학자들로부터 균형감각과 객관성을 인정받는다고 성서위원회는 설명했다. 이에 앞서 주교회의는 지난해 10월 추계 정기총회에서 성서위원회가 만든 ‘주석성경&rsq
인천아트플랫폼(관장 최승훈)은 23일까지 레지던시 프로그램에 참여한 1기 입주작가들의 작품 활동을 엿볼 수 있는 특별전 ‘기억애(Memophilia)’전을 열고 있다. 이번 전시는 기억(記憶)에 대한 애(愛)을 주제로 시간과 공간에 담긴 기억을 다양한 조형적 해석으로 선보이고 공연 분야 입주작가(마임 김원범, 거문고앙상블 다비)와 협업을 한 작품을 포함해 시각 분야 입주작가 24명(팀)의 50여점이 전시된다. 결과보고서(도록)에는 비평가 매칭 프로그램을 통해 선정된 외부 비평가의 인천아트플랫폼 입주작가에 대한 비평문이 실리게 되고, 입주 이론가(공주형, 정상희)가 다른 입주작가들의 작품을 분석하고 비판하는 비평문이 함께 실려 인천아트플랫폼의 학제 간 협업에 대한 가능성을 엿볼 수 있다. 또 입주 이론가(공주형, 정상희)가 다른 입주작가들의 작품을 분석 비판하는 비평문이 함께 실려 인천아트플랫폼의 학제 간 협업에 대한 가능성을 엿볼 수 있다. ‘기억애’는 크게 기억의 흔적에 따라 B동 전시장과 그 외 장소들로 나뉜다. 2층으로 구성된 B동 전시장의 1층은 기억의 파편들을 한데 모은 ‘삽화적 기억(Episod
부천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이사장 이현세)은 10일 경기디지털콘텐츠진흥원(이사장 서병문)이 한국만화가협회와 만화출판협회 등과 함께 멕시코와 브라질을 대상으로 ‘한국만화 알리기’에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확대되고 있는 남미 지역 만화시장을 조사·연구하고 한국 만화의 수출 시장의 확대하기 위해서다. 진흥원은 만화가, 만화 관련 에이전시, 현지전문가 및 조사원 등으로 구성된 개척단을 이달 6일부터 16일까지 멕시코시티(멕시코)와 상파울로(브라질)로 파견했다. 만화시장 개척단은 만화 출판사 및 관련 기관 15곳을 방문해 현지 시장조사와 함께 직접적인 수출 상담을 펼칠 계획이다. 또 ‘경기 만화·애니메이션 제작 지원 사업’을 공동으로 진행하고 있는 양 진흥원과 만화관련 협회는 우수 한국만화 94종에 대한 소개 자료를 담은 디지털 카탈로그를 제작해 현지 출판사 등을 통해 배포할 예정이다. 개척단에는 남미에 체류하면서 축구만화를 그린바 있는 ‘바모스!!’, ‘폭주기관차’의 조재호 작가와 밀리언셀러를 기록한바 있는 ‘힙합’의 김수용 작가가 참여한다. 또 한국만화작품의 해외수출 공적으로 각종 훈포상을 받은 바 있는 토파즈 에이전시의 김남호 대표와 만화가 전문 에이전시인 크
20세기 ‘리틀 모차르트’라는 별명을 얻으며 천재성을 인정 받은 캐나다 출신의 음악가 앙드레 마티유의 삶과 음악을 볼 수 있는 영화가 오는 13일 관객을 찾아온다. 어린 시절부터 소리에 대한 특별한 재능을 가진 앙드레 마티유는 말을 배우기 전부터 피아노를 배웠으며, 쇼팽, 모차르트 등의 어려운 곡들도 완벽에 가까울 정도로 소화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4세때부터 자신이 작곡한 곡으로 연주회를 열었던 그는 1930년대 유럽을 넘어 미국에서 많은 인기를 얻었다. 여섯 살부터 세계 각국에서 공연을 펼치며 비평가들로부터 만장일치로 ‘리틀 모차르트’라는 수식어를 얻었을 정도로 명성을 떨쳤으나 모더니즘이 도래하던 시기에 클래식을 추구하며 고뇌하던 천재 음악가 앙드레 마티유. ‘낭만적 랩소디’, ‘피아노 협주곡 제2번 op. 13’ 등의 명곡을 남겼지만 재능에 비해 외롭고 고독했던 삶을 살았던 앙드레 마티유는 39살 젊은 나이에 요절했다. ‘앙드레 마티유’의 이야기인 영화 ‘앙드레 마티유’ 개봉은 그 동안 국내에서 잘 알려지지 않았던 앙드레를 조명하며 또 한 명의 위대한 음악가, 앙드레 마티유에 대한 관개의 호기심을 자극할 예정이다.
부모의 습관 시치다 고 글|김현영 옮김 명진출판|256쪽|1만3천500원. 태아부터 7세 아이까지 부모를 위한 감성 육아 스킬의 노하우를 알려주는 지침서. 저자는 우뇌 교육의 선구자인 시치다 마고토의 아들로 아버지의 뜻을 이어 교육전문가로 활동 중이다. 이 책은 부모의 일상적인 감성 습관이 아이의 능력을 200% 최대치로 끌어올릴 수 있다는 것을 일러준다. 모든 아이는 세상에 태어날 때 천재의 가능성을 가지고 태어나는데 그 환경에 따라 아이의 능력이 활짝 꽃을 피울 수도 있고, 그냥 시들어 버릴 수도 있다. 아이의 성장환경에서 제일 중요한 건 바로 아이를 키우는 부모다. 부모의 성격과 가치관, 품성, 행동방식, 습관이 아이의 성장을 좌우하는 절대적 요소다. 부모가 어떤 마음가짐과 행동으로 아이를 대하고 교육하느냐에 따라 아이의 가능성은 200% 달라진다고 저자는 말한다. 저자는 아이의 마음 깊은 곳에 있는 원망이나 분노를 해결하는 법, 자존심을 높여주는 칭찬법, 아이를 효과적으로 혼내는 방법 등 다양한 감성 육아법과 이를 실천하는 데 필요한 51개의 스킬을 소개한다. 또한 부모들이 아이를 혼낼 때와 사랑해줄 때를 제대로 판단하지 못하고 아이의 감정 상태에 따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은 9일 제6회 부천만화스토리공모전(이하 공모전)의 당선작을 발표했다. 이번 공모전은 모두 109개의 작품이 접수돼 이현세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이사장과 류승완 영화감독, 이충호 만화가, 윤인완 만화스토리작가, 김세한 크릭앤리버 코리아 등이 심사위원으로 참가했고 세 번의 심사를 거쳐 대상작 ‘라스트 다이노서’를 비롯해 모두 3개 작품을 최종 선정했다. 대상(부천시장상)으로 선정된 안지훈 작가의 ‘라스트 다이노서’는 미니 포뮬러 레이싱에 도전하는 강원도 공고학생들의 자아실현에 관한 작품이다. 또 우수상으로 선정된 이지혜 작가의 ‘질병맞춤센터’와 장려상으로 선정된 손태규 작가의 ‘애니멀트’도 신선한 아이디어와 안정적인 연출로 많은 찬사를 받았다. 세 편의 선정작에는 각 3천만원, 1천만원, 500만원의 시상금이 지급되며, 선정된 작품은 상금 이외의 별도의 지원을 통해 2011년에 만화로 제작될 예정이다. 진흥원 관계자는 “이번 작품들은 최근 2~3년 동안 접수작품이 주로 아이디어 중심의 단편스토리였던 것에 비해 본격적인 중 장편 만화스토리라는 점에서 기대를 모았다”며 “이번 공모전은 시상 규모가 확대되며 작가들이 최고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동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