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 국립현대미술관에서 운영하는 창동미술창작스튜디오가 6일부터 13일까지 8일간 스튜디오 내 전시실에서 ‘7기 단기 입주작가 3인’ 전을 연다. 권준호, 이명호, 로이스 엔지(Royce NG) 등 3명의 작가가 3개월간 입주기간을 마무리하며 그 동안에 작업한 작품을 공개하는 전시다. 그 중 권준호 작가는 ‘트랜스포머(Transformer)’ 시리즈를 통해 무의식, 꿈, 여행, 자연, 숨겨진 공간 등에 대한 상상력을 풍부한 상징과 은유를 지닌 조각, 설치 작품으로 표현한다. 이 작품은 작가가 수집한 오토바이 몸체에 각종 부품들과 잡동사니들이 결합해 탄생된 하나의 기형적인 운송수단이다. 이명호 작가는 ‘씨(Sea)’ 시리즈 중 ‘Gob’를 선보인다. 그동안 ‘사진행위’라는 일련의 테마 안에서 나무, 바람, 땅 등의 시리즈 작업을 통해 사진에 얽힌 여러 가지 담론들을 다뤘다. 현대문명 속에서 마술적 사고가 통용되는 현상들에 대해 작업을 하는 호주 출신 작가 로이스 엔지의 ‘마술적 사고(Magical Thinking)’ 인류학, 심리학,
여름처럼 뜨거운 감정도 세월에 무뎌짐에 가을이 되고, 가을의 나태함으로 눈바래기 되어 준비하지 못한 겨울을 맞이한다. 이 겨울이 지나가기만을 기다리며 우리는 사랑스러운 봄날을 기다린다. 추운 날 속에도 봄을 기다리고 있는 꽃들이 너무 안쓰럽지만 꽃들도 꽁꽁 언 겨울속에서 희망을 품고 봄을 기다리며 겨울을 보낸다. 추운 겨울 봄을 기다리며 꽃밭을 만들어 가는 이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치매미술치료협회 부설 영실버아트센터는 2일부터 28일까지 거리갤러리에서 ‘봄을 기다리는 꽃’ 전을 연다. 신현옥, 강양순, 오혜련, 전호성, 이태희 등 5명의 작가가 모여 꽃과의 화려한 만남을 시도한다. 그 중 작가 신현옥은 ‘겨울꽃’이라는 작품에서 추운 겨울 눈 속에서 피어나는 복수초를 통해 강인함을 표현했다. 힘든 삶 속에서도 꿎꿎이 살아가는 사람들이 있다. 작가는 복수초 자체에서 나오는 열기로 눈을 녹이면서 피어나는 모습을 표현하면서 힘든 삶 속에서 희망을 버리지 말라고 얘기하고 있다. 또 정정희의 꽃 그림과 꽃으로 가득 수놓은 보료방석에는 부귀영화를 주는 목단꽃이 수놓아 있어 시집가는 딸이 행복한 삶을 살기 바라는 어머니의 마음을
행복한 커플로 사는 법 크리스티안 틸 글|박규호 옮김 현문미디어|238쪽|1만원. 사랑을 할 때는 이 세상 모든것을 가진것 처럼 행복하다. 하지만 이별 후에는 이 세상 모든것을 잃은것 처럼 슬프기만 하다. 마음 떠난 사람 붙잡는게 제일 어렵고 나를 잊고 잘 사는 사람이 제일 무섭다고 한다. 너무나 순수하고 따뜻했던 추억들을 잊을 수 있을까? 연인들은 이별 후 많은 후회를 한다. 사랑하면서 사랑인 줄 몰랐던 것, 사랑하면서 사랑한다고 말한적 없었던 것이 후회로 남는다. 하지만 사랑은 변하지 않는다. 다만 사람 마음이 변할 뿐이다. 이렇듯 ‘행복한 커플로 사는 법’은 이별한 후 힘들어하는 연인들에게는 다시 실수하지 말라고, 현재 사랑하고 있는 커플들을 싸우지 않고 행복하게 사랑할 수 있는 실천적인 비법을 알려주는 책이다. 물론 사랑에는 해답이 없다. 저자 크리스티안 틸은 사랑에 공식이나 해답을 제시해 주는 것이 아니라 사랑을 힘겨워 하는 커플들에게 사랑은 어려운게 아니며 사랑은 지극히 아름다운 일이라고 말하고 있다. 또 지금 사랑하고 있는 커플들이 싸우지 않고도 행복하게 사랑할 수 있는 실천적인 비법을 알려주고 있다. 커플 치료 상담사로서의
스무살, 모든 것을 걸어라 정진아 외 글|베스트프렌드|256쪽|1만원. 경기침체로 힘들다고 하는 사람 보는 것은 길가다가 낙엽 밟는 것보다도 더 흔한 일이 되어버린 요즘. ‘장기화된 경기침체로…’, ‘청년 실업이 40만에 육박한…’ 이런 말들이 유행어가 됐을 정도로 심각한 상황이다. 특히 대학생들은 졸업을 앞두고 사회로 나가려는 발걸음이 무겁기만 하다. ‘스무 살, 모든 것을 걸어라’는 현재 21세기를 살고 있는 한국의 대학생들에게 바치는 도전의식 찬양가이자, 꿈의 출정을 재촉하는 승전고를 담고 있다. 이 책은 수십 명의 선배대학생들은 엄청난 진리 체험이 아니더라도 자신들이 방황하고 도전하고 경험하고 체득한 만큼의 육체적 언어로 세상에 대한 진실과 자신의 발언을 들려준다. 또 스스로 자신의 권리를 찾아내는 의무를 지닌 젊음이 자신들이 기반하고 있는 세대의 약자와 소수세력, 그리고 조국과 미래의 문제까지도 책임져 왔다는 사실을 강조하면서 젊음을 낭비하지 않고, 가장 미래지향적인 삶을 살라는 충고를 담담하게 전하고 있다. 한국사회에서도 마찬가지였다. 멀리까지 가지 않아도 근
과천 국립현대미술관은 개관 40주년을 기념해 6일부터 1년 동안 백남준, 강익중의 특별전 ‘멀티플 다이얼로그∞’ 전을 연다. 이번 전시는 한국이 낳은 세계적인 설치미술가 강익중의 1980년대 초반부터 최근까지의 ‘3인치’ 작품 6만여점이 종합적으로 어우러진 회고전이다. 또 강익중 선생의 예술적 조언자였던 故 백남준 선생에게 경의를 표하고, 1994년 휘트니미술관에서 백남준과 2인전 형식으로 열렸던 ‘멀티플/다이얼로그’의 후속 전시의 의미가 있다. 특히 미술관에 설치된 18미터 높이의 비디오 타워인 백남준의 ‘다다익선’을 감싸고 올라가는 램프코어의 나선형 벽면(총길이 200미터)에 ‘삼라만상’이라는 제목으로 강익중의 작품들이 선보인다. 또 ‘삼라만상’은 오브제, 영상, 음향, 미디어 설치작업 등으로 구성되는데 작가는 한국의 3층 석탑을 모티브로 한 ‘다다익선’과 5층 높이의 미술관 내벽을 채우는 ‘삼라만상’을 통해 산과 바람과 물, 그리고 새소리가 어우러진 우리 강산을 재연한다.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대학교에 입학하는 새내기, 직장에 첫 발을 딛는 사회 초년생들은 부푼 기대를 가득 안고 ‘첫 날’ 만을 손 꼽아 기다리고 있다. 특히 여성이라면 졸업, 입학, 입사 첫 날 등 특별한 날에 누구보다도 돋보이고 싶은 법. 이 시기는 ‘메이크업’ 만으로도 수수했던 옛 모습을 벗어 던지고 새로운 자신만의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절호의 찬스. ▲컬러 대신 피부 표현에 신경 써라! 새내기 피부는 그 자체가 신선하고 아름다우므로 진한 색조 메이크업을 하면 오히려 늙어 보이고, 좋은 인상을 주기 힘들다. 먼저 자연스러운 피부 빛을 살리면서도 살짝 매트하게 표현 하는 것이 피부가 좋아 보인다. 과하지 않으면서도 자연스러운 펄이 가미된 촉촉한 타입의 메이크업 베이스로 피부 톤을 밝고 환하게 가꿔 준 후 파운데이션으로 자연스럽게 표현해보자. 여드름이나 잡티가 있는 부위 등은 스팟 형태의 컨실러를 두껍지 않게 살짝 찍어 커버해준다. 좀 더 매끄럽고 자연스럽게 빛나는 피부를 위해 SEP(셉)의 ‘매직커버 파우더 파운데이션’ 으로 피부표현을 마무리해보자. 미네랄 성분을 함유한 파우더 타입의 파운데이션
아기 피부는 항상 위험에 노출돼 있다. 아기 피부는 외부 자극에 매우 약할 뿐만 아니라 아기에게 아토피 증상이 있다면 엄마의 걱정은 더욱 커지기 마련. 특히 건조한 겨울에는 피부 손상이 쉽기 일어나므로 엄마의 남다른 감각이 필요하다. 아기 피부를 보다 확실하게 보호하고 싶다면 의류용 보습 스프레이를 뿌려주는 것이 좋다. 로하스홈쇼핑(www.lohashome.com)은 속옷, 의류 건조 시에 뿌려주면 순수 보습성분이 스며들어 옷을 부드럽고 촉촉하게 해주는 ‘아토피타 의류용 스프레이’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세정, 보습, 피부보호의 3단계 관리로 아기 피부를 보호하며 건조한 공기는 물론, 환경오염에 따른 피부 자극을 덜어준다. 한방 의학적인 연구를 통해 선택한 오이풀, 약쑥, 쌀 배아유, 비타민, 알란토인, 보습 인자 등을 사용해 안전성이 뛰어난 제품. 고순도 고품질의 보습성분이 섬유의 표면을 부드럽고 매끄럽게 만들어 피부자극을 덜어준다.
팔달구보선소는 신년을 맞이해 시민의 금연과 금주에 대한 결심이 성공할 수 있도록 ‘금연, 절주 캠페인’을 전개했다. 수원시팔달구보건소(소장 김재복)는 신년을 맞이해 시민의 금연과 금주에 대한 결심이 성공 할 수 있도록 19일부터 28일까지 10일간을 ‘금연·절주 집중 홍보 운영’기간 갖고 홍보활동을 펼쳤다. 특히 설 연휴 시작인 22일에는 9시부터 11시까지 팔달구보건소, 수원시알코올상담센터, 남부경찰서 등 지역 내 유관기관과 시민이 함께 참여 한 ‘금연·절주 캠페인’을 남부경찰서 야간 음주단속과 함께 전개했다. 또 28일에는 금연클리닉 집중 등록기간을 정해 보건소 금연클리닉에 등록한 시민을 대상으로 3개월 금연 성공자에 한해 상품권을 지급하는 등 금연성공률을 높였다. 팔달구보건소 박정애 건강증진팀장은 “흡연과 음주는 질병 발생의 원인이기는 하지만 예방이 가능한 것으로 사전예방을 위하여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하는 대대적인 홍보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며 “흡연과 음주로 인한 피해는 개인의 건강에만 국한된 것이 아니라 지역전체의 건강위험요인과 안전위험요인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보건소에서는 지역전체가 함께 참여하는 금연·절주 사업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것”이라고 설
자연풍경을 사진에 담아온 사진작가 손만길(재능대학 사진영상미디어과 교수)이 양주 필룩스 조명박물관에서 다음달 5일부터 3월 31일까지 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풍경 파노라마-광경(光景)’ 전을 연다. 이번 전시는 아름다운 빛과 함께 그려진 한국의 자연풍경에서 받은 감동을 ‘시각의 확장성’이라는 매력을 가지고 있는 ‘파노라마 사진’에 담았다. 또 평면적이고 순간적이었던 사진의 한계를 벗어나 한 화면에서 시간과 공간을 느끼게 하고 사람과 감성의 변화를 빛으로 공간에 비춰 빛에 대한 새로운 해석을 시도했다. 특히 세계 곳곳의 자연 풍경을 사진에 담아 세계일주를 하는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으며 가로로 긴 파노라마 사진을 감상하다보면 사진을 본다는 의미에서 작가가 빛으로 그려낸 풍경을 읽어 내려가는 느낌이 전해진다. 또 일정하게 빛나던 조명을 벗어나 자연과 감성을 닮은 필룩스의 감성은 빛과 풍경(光景)이 어우러져 여러 빛깔의 입체적인 효과로 나타난다. 전시회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관람할 수 있으며 입장료는 무료다.(문의 : 070-7780-8910, 8914)
■ 키친 /내달 5일 개봉 ‘타이드랜드’는 11살 소녀 질라이자 로즈의 기괴하고 아름다운 환상여행을 그린 영화다. ‘그림형제’, ‘12몽키즈’, ‘피셔킹’ ‘브라질: 여인의 모험’ 등 영화사 걸작들을 만들어왔던 테리 길리엄 감독의 신작으로 현실과 환상의 경계를 넘나들며 광기와 모험의 세계를 그려내는데 탁월한 능력을 보여주었던 감독의 장기가 유감없이 발휘된 영화다. ‘인간 본성에 대해 가장 잘 아는 작가’ 중 하나로 손꼽히는 베스트셀러 작가 미치 컬린의 원작소설을 영화로 옮긴 작품이다. 판타지와 스릴러, 미스터리와 순수문학을 오가는 원작소설의 매력은 테리 길리엄 감독의 손끝을 거쳐 환상적인 모험으로 거듭났다. 이미 산세바스티안 국제영화제 비평가상을 수상하며 작품성을 인정받은 영화. 이 영화의 주인공은 조숙하고 상상력 풍부한 11살 소녀 질라이자 로즈. 학교도 가지 않고, 마약중독자 히피 부모를 돌보며 살고 있지만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읽으며 상상의 여행을 하고 머리만 남은 바비인형 친구들과 놀면서 외로움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