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중부경찰서는 2일 가출한 소녀를 유인해 성폭행한 혐의(준강간)로 Y(16) 군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Y 군은 지난달 31일 오전 4시쯤 평소 알고 지내던 L(16) 양이 가출해 잘 곳이 없다고 하자 수원시 팔달구 화서동 자신의 집으로 데리고 가 성폭행 한 혐의다. 경찰조사 결과 Y 군은 ‘아버지 몰래 집에 들어가면 된다’며 L 양을 설득해 자신의 집으로 유인한 것으로 드러났다.
“호랑이띠라고 쥐를 잡아먹진 않아요. 제가 쥐 사육사라고 하니까 주위 사람들이 많이 의아해하긴 해요.” 무자년 새해를 맞아 쥐를 키우는 호랑이띠 사육사가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용인시 포곡읍에 위치한 에버랜드의 사육사 양어진(22·여) 씨는 여자임에도 불구하고 남다른 애정으로 쥐를 키우고 있다. 양어진 사육사는 무자년 새해를 맞아 에버랜드가 쥐를 소재로 기획 중인 ‘마우스 빌리지’의 쥐들을 키우는 사육사. 특히 이번 마우스 빌리지에 ‘시골쥐 서울쥐’ 이벤트에 열정을 쏟아 붓고 손님 맞이 준비를 하고 있다. “쥐띠 해는 풍요와 희망, 기회의 해로 쥐띠 해에 태어난 사람은 식복과 함께 좋은 운명을 타고난다고 해요. 쥐가 우리 생활에 끼치는 해는 크지만 위험을 미리 감지하는 본능과 어려운 여건에서도 살아남는 근면한 동물, 재물, 다산, 풍요 기원의 상징이죠.” 양 사육사는 “처음에는 저도 쥐를 혐오할 정도로 싫어하고 너무 무서워했어요. “하지만 막상 키워 보니 너무 귀엽고 친근한 동물이에요. 한번 키워 보세요”라며 입가에 미소를 지었
전국전세버스운송사업조합연합회 회장이 지난 3월 열린 연합회장 선거에서 당선된 뒤 조합 자금 3억600만원을 횡령했다는 주장이 제기된 가운데<본지 12월26일자 6면> 연합회장에 당선된 A지역 전세버스운송사업조합의 김모 이사장이 A지역 조합의 자금을 횡령해 선거비로 사용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특히 A지역 전세버스운송사업조합의 김 이사장이 서울서부지검에서 전국전세버스운송조합 연합회 자금 횡령 등으로 조사를 벌이고 있는 상황이어서 충격을 더하고 있다. 27일 전국전세버스운송사업조합연합회 등에 따르면 전국전세버스연합회는 지난 3월6일 연합회장 선거에서 A지역 전세버스운송사업조합의 김 이사장을 회장으로 선출했다. 이 과정에서 선거 전날인 지난 3월5일 A지역 조합의 김 이사장은 자신을 지지하는 10여명의 이사장들과 합숙을 하는 등 향응을 제공했다. 더욱이 향응에 들어간 비용은 김 이사장의 돈이 아니라 A지역 전세버스운송사업조합의 조합기금 통장에서 인출한 것으로 금액은 5천만원이다. 김 이사장은 조합 통장에서 인출한 5천만원으로 향응을 제공하는 등 조합 자금을 당선 비용으로 사용하고 최근 E지역 전세버스조합 신모 이사장이 고소를 하자 다시 입금시켜 놓은 것
26일 화재로 5명의 사망자를 낸 안산시 단원구 고잔동 S빌딩 불법 성인오락실은 이달 중순 인근에서도 불법영업으로 단속됐던 것으로 확인돼 예고된 인재(人災)였던 것으로 드러났다. 또 성인오락실에서 질식사 한 박모(29) 씨와 30대 초반의 박모 씨, 서모 씨 등이 함께 운영해 왔던 것으로 확인됐다. 이 사건을 수사중인 안산단원경찰서는 “오락실 운영은 숨진 박(영업담당) 씨와 컴퓨터 수리 등을 한 다른 박(기술지원) 씨, 자금(2천300만원)을 투자한 서 씨 등 3명이 오락실을 공동 운영한 것을 확인했다”면서 “오락실의 실질적인 영업은 화재 전날인 25일부터 오후 2시부터 시작한 것으로 조사결과 밝혀졌다”고 수사결과를 발표했다. 경찰은 “박 씨 등 3명은 평소 알고 지내던 선후배 사이로 화재가 난 고잔동 S빌딩 인근의 R빌딩에서도 ’바다이야기’ 게임기 50대를 설치해 운영해 오다 지난 11일 단속에 적발돼 하드디스크를 압수했다”면서 “이중 46대의 하드디스크를 새로 구입해 영업을 재개한 것으로 확인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숨진 업주 박씨와 동업한 2명에 대해 게임산업진흥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입건해 조사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또 불을 낸 용접공 이모(47)
불법 영업중이던 성인오락실에서 불이 나 7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26일 오후 5시18분쯤 안산시 단원구 고잔동 S빌딩 3층 성인오락실에서 불이 나 5명이 숨지고 2명이 부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지만 한명은 중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 이날 불로 오락실 내부 전체 115.2㎡가 전소돼 3천여만원(소방서 추산)의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불이난 성인오락실은 ‘인터쿨러 PC존’이라는 PC방 간판을 내걸고 불법 영업중이었으며 문을 잠가 놓은 채 단골 고객만 출입을 시켰던 것으로 본지 취재 결과 드러났다. 이날 불은 8분여 만인 오후 5시26분쯤 진화됐지만 유독가스가 심하게 발생한데다 환풍기가 1개 밖에 없는 밀폐된 오락실에 소화시설조차 제대로 갖춰지지 않아 인명피해가 컸던 것으로 확인됐다. 불이나자 안산소방서에서 소방차 20대와 소방관 65명이 출동, 진화작업을 벌여 8분만에 진화를 했지만 오락실 안에 있던 6명 중 유독가스에 질식한 오락실 종업원 박 모(29) 씨 등 5명이 숨진 채 발견됐고 박모(25·여) 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의식불명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 모텔 투숙객들을 대피시키던 모텔 주인의 아들 김모(19) 씨가 연기를
수원남부소방서는 지난달 27일부터 관내에 위치한 이마트 수원점에 소화기 특설판매 매장을 설치, 운영 중이라고 26일 밝혔다. 특설판매대 위치는 부출입구 옆 POS(계산대) 앞에 있으며 유동인구가 가장 많은 곳에 설치해 고객들로하여금 가장 눈에 잘띄어 화재예방홍보 및 판매실적을 올릴수 있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둘 것으로 예상된다. 차량용 소화기 0.7㎏, 분무식 가정용소화기, 분말소화기 1.5㎏, 투명분말소화기 3.3㎏ 등 다양한 종류의 소화기를 10여대가 비치하고 있으며 소화기 가격대는 2만~4만원이다. 수원남부소방서는 앞으로 보다 많은 할인점에 소화기특설매장을 설치해 일반 시민들에게 더욱 편하게 소화기를 구입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고 1가정 1소화기 갖기운동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전국전세버스운송사업조합연합회 회장이 지난 3월 열린 연합회장 선거에서 당선된 뒤 조합 자금 3억600만원을 횡령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현재 이 사건은 서울서부지검에 접수돼 고소인 조사를 마친 상태로 조만간 피고소인 조사가 진행될 것으로 보여 이 같은 혐의가 사실로 드러날 경우 전세버스 업계에 큰 파문이 일 전망이다. 25일 전국전세버스운송사업조합연합회 등에 따르면 전국전세버스연합회는 지난 3월6일 연합회장 선거를 갖고 A지역 전세버스운송사업조합의 김모 이사장을 회장으로 선출했다. 당시 연합회장 후보로는 김 이사장과 B지역 전세버스운송사업조합 김모 이사장, C지역 전세버스운송사업조합 이모 이사장, D지역 전세버스운송사업조합 이모 이사장 등 4명이 출마했었다. 그러나 지난 달 B지역, C지역, D지역, E지역의 전세버스조합 이사장들이 “새로 선출된 김 연합회장이 지난 3월14일 연합회 자금 3억600만원을 횡령했다”며 서울서부지검에 고발장을 접수하면서 문제는 불거지기 시작했다. 이들은 또 김 회장이 특정 지역의 조합 사무실을 이전하면서 연합회 자금 1억1천만원을 총회도 거치지 않은 채 임의대로 집행했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특히 김 회장이 선거 당시 경기도 D고
수원남부소방서(서장 정광석)는 22일 미혼 소방공무원들을 솔로생활에서 구제하기 위해 ‘솔로탈출 사랑만들기’ 행사를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솔로생활을 하고있는 미혼 소방공무원과 관내에 위치한 일반회사, 병원에서 근무하는 직원 10명이 단체미팅을 갖는 행사로 실시됐다. 이번 직원들의 단체미팅은 소방공무원이 결혼 적령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아 만남의 기회를 주어 안전된 생활을 돕기위해 추진됐다.
수원남부소방서(서장 정광석) 소속 영통119안젠센터 직원들은 ‘작은사랑 큰 기쁨운동’을 실시, 주변에 훈훈함을 전달하고 있다. 매달 안전센터장(허양욱) 등 17명의 직원들은 자발적인 모금을 통해 일년에 두 번 이웃들에게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이 운동은 영통119안전센터에서 관할하는 지역 내 불우이웃에 대한 관심을 확대하고 자발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주민으로부터 신뢰받는 소방이미지를 구축하고자 3년 전부터 시작했다. 특히 영통동에 자리 잡은 소녀들의 보금자리 나자렛 집에 상·하반기로 격려금(40만원)과 쌀 등 식료품을 전달하고 있다. 한편 나자렛집은 원장 수녀님 등 3명의 수녀님들과 12명의 결손가정 자녀들로서 초등학생부터 고등학교 여학생들이 생활하고 있다. 영통119안전센터 직원들은 “어려운 환경의 청소년들이 더 이상 힘들어하지 않고 꿈을 펼치며 행복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17대 대통령 선거가 역대 최저 투표율을 보인 가운데 경기도내 유원지 및 스키장에는 주말과 비슷한 수준의 행락객들로 붐볐다. 용인 에버랜드는 이날 임시휴일을 즐기려는 입장객 수를 1만 8천명으로 예상했으나 오후 6시 현재 2만8천여명의 가족단위 나들이객들로 북적거렸다. 특히 야간에 크리스마스 행사 입장객까지 추산하면 3만여명이 이날 에버랜드를 찾은 것으로 집계됐다. 에버랜드 관계자는 “선거일이지만 이날 하루 겨울철 주말(1만5천~2만명)의 2배에 달하는 3만여명이 입장했고 오전 11시가 되기도 전에 9천명이 몰려 매표소에서도 놀랐다”고 말했다. 과천 서울대공원과 용인 한국민속촌에도 2천∼2천500여명이 찾는 등 경기지역 주요 유원지마다 주말 수준 이상으로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이천 지산리조트에 5천여명, 용인 양지파인리조트에 3천500여명, 포천 베어스타운에 3천명의 가족·연인 단위 스키어들이 설원을 누비는 등 한적한 투표장과 대비된 모습을 보였다. 지산리조트관계자는 “주말과 비슷한 수준의 이용객들이 몰려 직원들을 주말과 비슷한 수준으로 배치 했다”고 말했다. 양지CC는 평일보다 많은 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