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팔달구보건소(소장 김재복)는 지난 달 29일 고혈압과 당뇨 등을 앓고 있는 만성질환자의 건강관리를 위해 3개월간 개설한 ‘신바람 나는 실버운동마당’ 프로그램 수료자에 대한 수료식을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실버운동마당 프로그램은 지난 9월부터 시작해 주3회(3개월)에 걸쳐 관내 고혈압과 당뇨 등 만성질환으로 고민하는 55세 이상 시민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그동안 실버운동마당을 통해 꾸준히 운동을 실시해온 고모(63·수원시 지동) 씨는 “실버운동마당에서 건강을 관리한 뒤로 몸이 유연해지고 살이 빠졌을 뿐만 아니라 성격까지 활발해져서 평상시 우울증이 사라졌다”고 기뻐했다. 이날 프로그램에 참가했던 노인들은 3개월 만에 프로그램이 끝난 것에 대해 아쉬워하며 김재복 팔달구보건소장과 박정애 건강증진 팀장에게 내년에도 프로그램을 계속 실시해 줄 것을 건의했다. 한편 실버운동마당 회원 30명은 보건소에 괘종 시계를 기증해 실버 운동 프로그램의 높은 만족도와 감사를 표했다.
수원남부경찰서는 2일 결혼을 요구하며 옛 애인을 납치해 펜션에 감금한 혐의(중감금 등)로 정모(41·무직) 씨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정 씨는 지난 달 29일 오전 10시쯤 평택시 모 음악학원에서 교습중이던 A(34·여) 씨를 납치한 뒤 가평군 상면 모 펜션으로 끌고가 30일 오후 2시30분까지 감금한 혐의다. 경찰조사 결과 정 씨는 지난해 11월 자신을 건설회사 사장이라고 속이고 A 씨와 결혼을 전제로 사귀다 들통나 A 씨가 헤어질 것을 요구하자 지난 15일 오후 8시쯤 수원시 망포동에서 개인레슨을 마치고 나오는 A 씨를 납치하려다 미수에 그치는 등 집요하게 A 씨를 스토킹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휴대전화 위치추적을 통해 정 씨를 검거했으며, 납치를 도운 심부름센터 직원들의 신원에 대해서도 수사를 벌이고 있다.
용인의 한 물류창고 신축공사현장에서 발생한 소음때문에 인근 양계장의 병아리 수천마리가 집단 폐사해 말썽을 빚고 있다. 특히 공사가 1년여 동안 계속해서 이어질 예정 이어서 앞으로도 소음으로 인한 병아리 피해가 우려되고 있어 대책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다. 2일 용인농장과 아스토리아종합건설, 용인건설중기 등에 따르면 아스토리아종합건설은 지난 달 1일 용인시 처인구 백안면 고안리 산40번지에 물류창고 신축하기 위한 공사에 들어갔다. 공사가 시작되면서 용인농장 측은 공사장을 관계자를 찾아가 “보름 후에 병아리가 들어올 예정인데 소음 발생을 최소화 해 달라”고 부탁했다. 그러나 아스토리아종건 측은 용인농장에 병아리가 들어온 지난달 15일 이후 평소와 다름없이 공사를 강행했고 5일 뒤인 20일 결국 공사 소음에 놀란 병아리들인 공사장 반대쪽 축사로 몰리면서 1천200여 마리가 압사됐다. 이에 용인농장은 H동물병원에 정확한 폐사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폐사된 병아리를 맡겨 의뢰한 결과, 부검 소견에서 ‘갑작스런 소음으로 인한 압사로 판단된다’는 내용의 소견서를 받았다. 또 병원측은 높은 소음으로 인한 스트레스는 압사를 유도할 가능성 뿐만 아니라 성장에도 큰 영향을 미칠 수
용인의 한 교회가 교회 신축공사를 하면서 행정기관에 접수한 건설업체가 아닌 다른 건설업체에 공사를 맡겨 말썽을 빚고있는 가운데<본지 11월27일자 6면> 교회측에서 공사를 맡긴 건설업체에 예정가격을 알려줘 입찰을 이끌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특히 교회측은 입찰에 참여했던 건설업체들에게 실행가격 측정에 대해 어떠한 해명도 하지 않고 있어 의혹을 증폭시키고 있다. 29일 용인교회와 ㈜성산종합건설, ㈜청백종합건설 등에 따르면 지난 8월 6개의 건설업체가 용인시 처인구 마평동 566번지 외 1필지 교회신축공사 입찰에 참여해 K건설이 낙찰됐지만 설계와 다르게 시공하다 교회측에 적발돼 공사가 중단됐었다. 결국 지난 11일 2차 입찰에 들어갔고 성산종건과 청백종건 등 4개의 건설 업체가 입찰에 참여했다. 2차 입찰에서 다른 건설업체는 교회 측이 생각한 예정가격(43억1천128만5천원)을 넘겨 금액을 제시했지만 청백종건은 예정가격의 99.89%(43억650만원)라는 완벽에 가까운 입찰 금액을 제시해 시공업체로 선정됐다. 건설업 입찰 과정에서 입찰 금액과 흡사하게 입찰 입찰금액을 제출하는 것은 극히 드문 경우로 알려져있다. 성산종건 관계자는 “지금까지 수 많은 입
용인의 한 교회가 교회 신축공사를 하면서 행정기관에 접수한 건설업체가 아닌 다른 건설업체에 공사를 맡겨 말썽을 빚고 있다. 특히 교회 측은 시공업체가 바뀔 경우 공사관계자 변경신고를 해야 하지만 이같은 조치를 뒤늦게 취해 특정업체와의 결탁설까지 제기되고 있다. 26일 용인시와 용인교회, ㈜성산종합건설 등에 따르면 용인교회는 지난 2005년 1월 용인시 처인구 마평동 566번지 외 1필지에 한국기독교 장로회 용인교회 신축공사허가를 받은 뒤 성산종건에 시공을 의뢰했다. 시공도면을 접수받은 성산종건은 시공사의 문제점 등을 파악한 뒤 같은해 5월3일 교회 측에 견적서를 제출했고 착공시점만을 기다리고 있었다. 하지만 교회 측은 견적서를 제출받은 지 1년9개월이 지나도록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다가 지난 2월10일 시공업체를 입찰을 통해 다시 선정하겠다고 통보했고 4개 업체로부터 견적을 받아 입찰을 실시했다. 교회 측은 한차례 유찰을 거친 끝에 지난 10일 2차 입찰에서 성산종건이 아닌 ㈜청백종합건설을 시공업체로 선정했다. 이 과정에서 용인교회는 성산종건이 착공계를 제출했기 때문에 견적에 참여하려면 공사에 대한 기득권을 포기하라는 각서까지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용인교
경기도 고위 공무원이 변사체로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6일 오후 5시40분쯤 수원시 장안구 파장동 경기인재개발원 본관건물 4층 계단에서 경기도청 전 문화관광국장 신모(44) 씨가 쓰러져 있는 것을 개발원 직원 김모(50) 씨가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김씨는 신씨를 곧바로 원내 보건소로 옮겨 심폐소생술을 시도한 뒤 인근 수원의료원으로 옮겼으나 신씨는 이미 숨진 뒤였다. 경찰은 경기인재개발원 내 8층 개인 사무실에서 “장모, 어머니, 부인에게 미안하다. 불멸의 밤과 마음의 병을 얻은 지 몇 년 됐다”고 쓴 유서 3장이 발견된 점과 8층 난간에서 신 씨의 지문이 발견된 점 등으로 미뤄 신 씨가 자살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사인을 조사 중이다. 숨진 신 씨는 지난 2005년 2월부터 도 문화관광국장으로 근무하다 지난해 6월부터 민관교차근무를 위해 삼성전자 수원지원센터 인사팀 상무보로 재직중이었으며 내년 7월 복귀 예정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신 씨는 이에 앞서 지난 2004년 2월부터 2005년 2월11일까지 안성시 부시장으로 일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일단 신 씨가 투신하는 장면을 목격한 사람이 없어 경기인재개발원 내 CCTV를 통해 정확한 투신
경기도내 골프장들이 산업안전보건법을 무더기로 위반한 것으로 드러났다. 25일 경인지방노동청 등에 따르면 경인노동청은 지난 10월29일부터 도내 105개 골프장에 대한 현지 실사를 통해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골프장을 무더기로 적발했다. 경인노동청의 이번 실사는 최근들어 도내 골프장에서의 재해 사고가 증가함에 따라 재해다발 사업장에 대해 형사처벌하고 다른 사업장에 대해서는 미연에 재해예방을 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경인노동청 수원지청의 경우 관할지역 골프장 32곳 모두가 산업안전보건법을 위반해 온 것으로 드러났으며 도내 다른 지역 골프장들도 대부분 안전시설 등을 제대로 갖추지 않아 이번 실사에서 지적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6건 이상의 사항에 대해 산업안전보건법을 위반해 형사처벌 대상이 된 골프장도 9곳에 달하는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 경인노동청 수원지청 관계자는 “이번 조사는 골프장에서 자주 발생하는 골프 카트의 코스 언덕길 난간 사고와 타구 사고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조사됐다”며 “골프 카트 사고는 산악지형을 깎아 골프장을 조성한 탓에 급경사가 많아 낭떠러지 등 추락이나 전복 같은 사고로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이
(사)세계평화청년연합 경기도지회는 23일 수원리젠시 호텔에서 ‘2007 경기도 청년지도자 남북통인 전진대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송광석 한국회장과 정인석 도회장, 엄양임 여성회장을 비롯해 100여명의 회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세계청년연합은 1994년 창립돼 5차례의 남북청년학생통일 세미나와 아시아지도자 포럼, 교원 및 청소년 통일교육 등 아시아 빈곤아동 지원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행사에서 세계평화청년연합은 결의문을 통해 후천개벽시대의 섭리를 주도할 청년평화대사로서 아벨 평화 UN 실현에 앞장서는 주역이 되겠다고 결의했다. 또 인류의 복지와 평화를 위해 참가정 축복운동을 내 가정과 지역사회 국가에 확산시키는데 앞장설 것을 결의했다.
지난 17일 화성 동탄신도시에서 발생한 서해그랑블 주상복합아파트 붕괴사고와 관련 시민단체가 김문수 도지사에게 도내에서 서해종합건설이 건설중이거나 건설예정인 공사에 대해 전면 재검토를 요구하고 나서 파장이 예고되고 있다.▶관련기사 6면 미산골프장 반대 시민대책위원회는 22일 ‘김문수 경기도지사는 도민의 소리를 듣고 있는가?’라는 제목의 보도자료를 통해 미산골프장 건설사의 모기업인 서해종건이 부실시공으로 동탄 서해그랑블 주상복합아파트 공사현장에서 대형 붕괴 인사사고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지난 12일부터 9일째 도청 앞에서 1인 시위를 벌이고 있는 대책위 정준교 정책위원장은 또 “서해종건이 수차례 붕괴 징후에도 불구하고 공사를 강행해 참사를 불렀다”며 “이같은 일이 미산골프장에서도 일어나지 않으리라고 누가 장담할 수 있느냐”고 덧붙였다. 대책위는 미산골프장 예정부지도 지난 1991년 7월 산사태로 2명이 매몰, 사망한 사고가 발생했고 산림청에서 산사태 발생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지적했는데도 산사태 방지시설을 마련하겠다는 사업자의 계획에 대해 경기도가 면밀한 컴도 없이 협의를 해줬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이같은 도의 태도가 또다른 참사를 불러올 수 있다며 김문수 도지사
경찰, 위법여부·설계하자·관리감독 등 추궁 화성 동탄1신도시내 서해그랑블 주상복합아파트 터파기 공사장 붕괴 사고와 관련해 화성경찰서는 22일 사고 관련자들을 모두 소환해 조사를 마무리 한 것으로 확인됐다. 화성경찰서는 지난 20일 시공사인 무한토건 관계자 P 씨와 감리사인 토문종합건축사사무소 감리사 K 씨, 터파기 공사업체인 우산개발 관계자 K 씨 등 관련자들을 불러 부실감리와 설계도면 대로 시공했는 지 여부 등에 대해 조사를 벌였다. 또 무한토건이 터파기 공사 수주당시 무면허로 다른 업체의 명의를 빌려 공사 직전 면허를 받은 것에 대해 위법여부를 조사 했다. 이어 경찰은 21일 아파트 설계를 담당했던 피에스테크 설계사무소 설계사 K 씨와 (주)서해종합건설 K 부장을 소환해 조사를 벌였다. 이날 조사에서 서해그랑블 주상복합아파트 설계에 대해 K 씨는 “설계에는 전혀 하자가 없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고 K 부장에 대해서는 관리 감독 부분에 대해 조사를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또 21일 경비원 유모(68) 씨의 시신을 가족에게 인계했다. 경찰은 검찰의 수사 지휘를 받아 위법사항에 따라 관련자들을 형사처벌할 방침이다. 화성경찰서 관계자는 “관련자들의 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