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전국금속노동조합이 산별교섭 쟁취를 위한 부분파업에 돌입한 가운데 도내에서는 21개 사업장 1만7천여명이 파업에 동참했다. 금속노조 도지부는 “지부 산하 29개 사업장 가운데 군포 케피코와 안성 두원정공 등 20개 사업장에서 5천200여명이 파업에 돌입했다”며 “이 가운데 산별중앙교섭에 참여한 7개 사업장은 오후 1~3시, 2시간동안 나머지 13개 사업장은 오후 1~5시, 4시간동안 각각 부분파업을 벌인다”고 밝혔다. 사측이 노조 지도부를 고소 고발한 금속노조 기아차지부(광명.화성)는 1만2천여명이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점심시간 1시간 제외) 6시간동안 파업에 들어갔다. 금속노조 도지부와 기아차지부는 20일까지 사업장별로 부분파업을 계속한 뒤 교섭 진전 결과를 지켜보며 투쟁수위를 조절한다는 방침이다.
“정말 중요한 것은 사회공헌이 경영의 일부가 아니라 자발적인 봉사 참여입니다.” 지난 해 12월 취임한 국민건강보험공단 경인지역본부 조국현(51) 본부장. 그는 “세계에서 가장 좋은 건강보험제도를 만들기 위해 업무에 열중하는 직원들이 봉사에도 열중하고 있다”며 “때로는 점심 시간에, 때로는 휴일에 틈틈이 ‘건이강이 봉사단‘은 어려운 이웃을 위한 자발적인 숨은 활약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즐거운 마음으로 참여해 땀흘리며 자발적인 사회봉사활동을 전개해 건강과 희망을 주는 따뜻한 세상을 만든다는 것이 그의 지론. 조 본부장은 “공단의 최고 목표는 ‘국민의 평생 건강을 지키는 세계 최고의 건강보장 기관’”이라며 “직원들의 업무과정에서 이웃의 어려움이 어떤 것인지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어 자발적인 봉사에 참여한다”며 봉사단의 취지를 밝혔다. 그는 “사회공헌과 사회적 책임을떠나서 인간이 가진 가장 기본적인 사랑으로 이웃의 아픔을 쓰다듬고 같이 아파해 왔다”며 “소외된 이웃을 돌봐야 하는
‘운전자 로드킬(Road-Kill)’이 잇따라 발생하자 도로공사가 이를 예방하기 위한 캠페인에 팔을 걷어붙였다. 한국도로공사 도 지역본부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오는 28일 서울요금소 등 관내 4개 주요 영업소에서 운전자들을 대상으로 ‘고속도로 로드킬 예방 캠페인’을 벌인다고 16일 밝혔다. 도 본부는 로드킬이 도로에서 발생하는 동물사고를 일컫는 말이지만 최근 고속도로에서 고장 난 차량 주변에 있다가 뒤에서 오는 다른 차에 치어 숨지는 ‘운전자 로드킬’ 사고가 늘어남에 따라 이같은 캠페인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도 본부에 따르면 갓길에 정차한 차량이나 고속도로를 걷는 운전자를 발견하지 못하고 추돌해 발생하는 사망사고가 지난해에만 43건(46명)에 달했으며 이같은 사고가 최근 늘어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①무늬만 하이패스 ②외국의 하이패스는 어떻게 운영되나 ③개선 방안 및 전문가 제언 ‘하이패스’ 시스템의 시행착오는 예견된 것이었다.선진국 사례와 장단점을 비교하지 않은 채 서둘러 시행한데서 비롯됐다는 지적이다.우리의 도로 지형과 여건에 맞도록 확실한 기반을 갖춘 후에 출발해야 되는데도 그 ‘조급성’이 화를 초래했다는 것이다. 그 단적인 실례가 완벽한 네트워크 망이다. 구축되지도 않았는데 의욕만 앞서 시행했다가 곳곳에서 되레 지정체를 초래하고 있다 지적을 받고 있는 것이다. 레일을 제대로 깔지도 않고 전철을 출발시킨 논리와 같다. 전문가들은 “모든 제도와 시스템은 시행착오를 겪는 것이 당연하지만 이 하이패스 시스템만큼은 좀 더 시간을 갖고 기반 구축에 힘쓴 후에 출발했다면 호응을 얻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운전자들도 “선진국들은 도로를 만들고 집을 짓지만 한국은 집을 지은뒤 도로를 만드는 거꾸로 행정을 하고있다”고 쓸데없는 예산낭비를 지적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정착될 땐 고속도로 지정체에 상당한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주대 공과대학 한 관계
조희용 외교부 대변인 “한반도 비핵화 발판 되기를” 세계평화청년연합 “北 남북통일·평화운동 참여 뜻” 북한이 한국 정부가 보낸 중유 첫 선적분이 도착한 뒤 영변 핵시설 원자로를 폐쇄한 것으로 전해지면서 정부는 물론 시민, 사회단체 등 각계에서 환영의 뜻을 밝혔다. 조희용 외교통상부 대변인은 15일 북한의 핵시설 폐쇄(가동중단)와 관련한 논평에서 “우리는 이를 북핵문제 해결 노력의 고무적 진전으로 평가하고 영변 핵시설 폐쇄 조치와 국제원자력기구(IAEA) 감시·검증단의 복귀는 북한의 비핵화 공약을 행동으로 옮기는 첫 걸음이라는 점에서 중요한 의미를 가지고 있다”며 “우리 정부는 북한의 이러한 조치가 2.13 합의의 다음 단계 이행을 가속화하고 한반도 비핵화를 앞당길 수 있는 발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도의회 정재영(52·성남8) 의원은 “북한이 영변 핵시설의 가동을 중단한 조치는 당연히 했어야 마땅했다”며 “남북평화를 유지하는 현실에도 좋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정 의원은 이어 “미국도 봉쇄정책에 의한 단절이 아닌 양자간 대화를 통해 서로의 입장을 정리하는 ‘대화’의 자세를 갖춰야 한다”면서도 “미국이 북한에 끌려다니기 보다는 원칙을
수원 아주대병원은 우울증과 신경쇠약으로 입원한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이 오는 18일까지 종합적인 검진을 받을 예정이라고 15일 밝혔다. 병원 관계자는 “김 회장이 전체적으로 쇠약한 상태에다 지병이 있어 다음주 수요일까지 종합적인 검진을 마친 뒤에야 1차적인 진단을 내릴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아주대 병원 의료진은 임시 주치의를 정해 김 회장의 진료과와 일정 등을 조율, 검진을 진행하고 있다고 했으나 구체적인 내용은 밝히지 않았다. 또 입원 첫날 진행된 신경과·정신과 진료 결과에 대해서도 “한 번 문진으로 섣불리 판단을 내릴 수 없다. 더 지켜보면서 추가적인 검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서울구치소 관계자는 “장기 입원 여부나 이후 신병처리는 전적으로 의료진의 판단에 따라 결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 회장은 구치소 수감 중 우울증과 불면증을 호소해 왔으며, 건강 상태가 악화돼 지난 12일 오후 수원 아주대병원에 입원했다.
수원남부경찰서는 15일 지나가던 외국인을 이유 없이 폭행 한 혐의(흉기등을이용공동폭행)로 인도네시아 국적의 노모(35)등 4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노씨 등 4명은 14일 오후11시쯤 수원시 팔달구 매산로 1가에서 지나가던 방글라데시인 카모(37)씨 등 2명을 아무 이유없이 옆에 있던 각목을 휘둘러 폭행한 혐의다.
초복(初伏)이자 휴일인 15일 도내 유원지와 수영장 등에는 더위를 피하려는 인파로 북새통을 이뤘다. 할인마트 보양식 판매대, 여름 과일 판매대, 식당 역시 보양식을 찾는 시민들이 줄을 이었다. 먹거리에서 올 초복은 닭과 개고기 판매의 희비가 엇갈렸다. 삼계탕 식당과 닭 판매처는 매상이 예년에 비해 2~3배 껑충 뛰었으나 ‘보양식’의 으뜸인 개고기 판매는 영 시원치 않았다. 최근 인터넷 사이트에서 ‘개고기 판매’가 동물협회의 세찬 여론에 부딪히며 복날 매상에도 치명타를 가한 것이다. 수은주가 30도를 넘어선 이날 도내 전역의 할인점마다 삼계탕용 닭과 각종 한약재를 찾는 시민들이 줄을 이었다. 홈플러스 북수원점의 경우 14일 오전부터 삼계탕 재료를 구입하려는 시민들이 몰려 평소보다 3배 이상의 판매량을 보였고 미국산 쇠고기를 판매한 롯데마트 천천점에도 쇠고기와 함께 닭의 판매가 30%이상 증가했다. 삼계탕, 보신탕 등 보양식을 판매하는 식당들도 휴일을 맞아 가족단위 손님들이 줄을 이었다. 수원 광교산 Y식당은 이날 아침부터 닭백숙과 닭매운탕을 찾는 손님들이 몰려 저녁시간에는 닭이 모자랄 정도였고 안양시 안양동 K식당도 보신탕을 찾는 손님들로 문전성시를 이뤘다.
국민건강보험공단 경인지역본부(본부장 조국현)는 지난 14일 화성시 서신면 전곡2리 마을 노인 100여명을 모시고 위로잔치를 베풀었다. 이 마을은 공단측과 ‘1사1촌’ 자매결연을 맺는 곳이다. 메뉴는 초복을 앞둔 삼계탕으로 대접했고 식사후에는 노래자랑을 열어 흥을 돋웠다. 전곡2리 최종철 이장은 “농촌의 어려움을 이해하고 자매결연을 맺어 위로잔치를 베풀어 준데 감사하다”며 그 보답의 뜻으로 마을 주민들이 손수 키운 포도 분재를 전직원에게 나눠 주었다. 경인지역본부 조국현 본부장은 “전곡2리 마을은 바닷가와 인접한 지리적 특성으로 일조량이 많아 포도작물 재배지로 최적지이고 이곳에서 생산되는 ‘바다뜰 서신포도’는 당도가 높아 품질이 우수하다”며 “9월 포도 수확기에 공단 전직원에게 직판 사업을 실시해 농가소득 증대에 도움을 주겠다”고 밝혔다. 공단측은 농촌사랑 실천운동으로 시작한 이 ‘1사 1촌 자매결연’사업을 전 지사로 확대하고 지역본부 차원에서 적극 지원하고 전 직원이 봉사단에 가입, 농촌 일손돕기와 거동이 어려운 노인에게 도시락 배달 나들이봉사 영정사진 제작 등 지속적인 노력 봉사와 후원금을 전달해오고 있다.
①무늬만 하이패스 ②외국의 하이패스는 어떻게 운영되나 ③개선 방안 및 전문가 제언 한국의 하이패스와 같이 무인요금징수 시스템은 일본(ETC) 미국(E-ZPass), 프랑스(Telepeage) 등 31개국에서 운영되고 있다. 한국의 하이패스는 가장 선진적인 시스템이라고 하는 일본(ETC)를 참고로 운영 체계를 만든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우리의 ‘하이패스’는 선진국 일본과의 도로 여건이나 교통의 차이를 전혀 고려하지 않은 채 그대로 ‘복제’하는 탓에 적잖은 시행착오를 겪고 있는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지적하고 있다. 일본 국토 교통성은 지난 2003년 이후 다양한 ‘ETC 활성화 정책’과 홍보를 통해 단기간내 이용률을 크게 늘렸다. 교통성은 만성적 교통체증 해소를 위해 지난 1994년 ETC 연구개발에 착수, 2001년 ETC 시범 운영하고 2003년 일본 전역으로 확대했다. 일본의 ETC는 유료 도로가 전국 네트워크가 돼 있어 전국 어디서나 이용이 가능하고 통일 규격의 시스템으로 다양한 요금 체계의 적용이 가능하다. ETC 카드만 소유하고 있어도 렌트카 등 본인 소유 차량 이외의 다른 차량으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