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로타리청소년연합이 위탁운영하고 있는 광명시립 해냄청소년 문화의집은 지난 20일 여성가족부 ‘2012년 청소년 프로그램 공모사업’에서 최우수 프로그램으로 선정돼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받았다. 이번에 수상한 ‘쏘(SO)~~통 Family 프로젝트’는 부모와 자녀의 소통, 형제자매간의 소통을 위한 사업으로 청소년과 가족들이 함께 어울려 진행한 체험활동과 공연을 통해 단절돼 가는 가족 간의 소통을 해소하는데 기여한 점이 높이 평가돼 최우수상 수상기관으로 선정됐다. 여성가족부는 청소년이 다양한 활동 프로그램을 통해 생생하게 삶을 배우고 체험할 수 있도록 ‘2012년 청소년 프로그램 공모사업’을 통해 156개의 프로그램을 선정, 지원했다. 이날 수상한 우수 프로그램은 청소년 프로그램 전문가들로 구성된 평가단이 총 30개의 프로그램을 선정했으며 모범 청소년 프로그램으로 확산할 계획이다. 또 사례집으로 제작돼 시·도 등 관련 기관에 배포하며 여성가족부 홈페이지 및 청소년 공모사업 관리시스템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해냄청소년 문화의집은 지난 2010년 5월부터 한국로타리청소년연합이 광명시로부터 위탁받아 운영하는 연평균 청소년 8만 명이 찾는 청소년 수련시설이다
인천시 강화군 전등사(주지 범우스님)는 31일 오후 11시 30분부터 ‘환효작약’이라는 주제로 2012년 전등사 타종식을 연다. 이번 타종식은 법고를 시작으로 촛불기원과 풍선에 새해소원을 적어 띄우는 행사를 갖고, 참석한 모든 사람들이 타종을 하며 한 해를 마무리 하는 시간을 갖는다. 사전행사로 오후 9시부터 가족영화제가 열리고, 고구마 구워 먹기, 떡국 나눠 먹기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 새해 아침에는 전등사를 둘러싼 삼랑성을 돌면서 해맞이 행사를 갖는다. 전등사 관계자는 “2012년 전등사 타종식은 새해에 대한 기대감을 환호와 기쁨으로 맞이하는 ‘환호작약’이라는 주제로 준비했다”면서 “가계부채와 경제침체로 인한 어려움을 극복하고자 다짐하고, 새해에 대한 희망을 기대하는 기쁨의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문의 : 032-937-0152)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총회장 김주철 목사) 수원팔달 하나님의 교회는 지난 21일 화서1동 주민센터에서 독거노인을 비롯해 생활형편이 어려운 관내 이웃들에게 따뜻한 어머니의 사랑을 전했다. 이번 이웃지원은 하나님의 교회가 ‘2012 새 예루살렘의 날’을 기념해 실시했다. 이날 주민센터를 찾은 하나님의 교회 목회자와 성도들은 원증연 동장을 만나 준비해간 110만원 상당의 쌀과 내의를 전달했다. 김재완 수원팔달 하나님의 교회 목사는 “인류 구원을 위해 이웃에 나눔을 실천해 오신 어머니 하나님의 사랑을 담아 추위에 고통 받는 이웃에 전하고자 한다”면서 “형편이 어려운 가정들과 특히 돌보는 가족도 없이 홀로 사는 어르신들에게 전달해 달라”고 부탁했다.
K-water 수도권지역본부 한강통합물관리센터는 22일 총 3회에 걸쳐 여주군 강천보 한강문화관에서 ‘한강문화관 해피 크리스마스 산타 양초 교실’을 열었다. 다가오는 크리스마스를 기념해 열린 이번 산타양초 교실에서 어린이들은 크리스마스 소품인 ‘향기로운 나만의 산타양초’를 만들어보는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이날 어린이들은 작은 손으로 오밀조밀 자신만의 산타 양초 만들기에 매우 집중하는 모습을 보였고, 다가오는 크리스마스에 직접 만든 양초를 장식할 생각에 크게 들뜬 모습을 보였다. 조홍영 한강통합물관리센터장은 “크리스마스를 맞이해 자신만의 양초를 만들어봄으로써 보다 뜻깊고 즐거운 크리스마스를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체험프로그램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한강문화관이 강문화를 대표하는 지역명소로 꾸준히 사랑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아트플랫폼은 23일 오후 5시 송도 트라이볼에서 ‘트라이볼 마법같은 2013년을 꿈꾸다’ 공연을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마술공연으로 3인 3색의 버라이어티한 매직쇼로 구성됐다. 마술 공연은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멘탈리스트 ‘료’와 이야기가 있는 무대 마술, 재치있는 입담의 미스터리 ‘김유정국’, 화려한 앵무새와 대형마술을 펼쳐내는 원더맨 ‘최형배’ 등 현재 모 방송국 예능프로그램의 한 코너로 방영중인 ‘이것이 마술이다’에서 큰 관심을 받고 있는 마술사들이 출연했다. 또 이날 공연에는 하모니키즈 공연도 선보였다. 하모니키즈는 지난 11월 트라이볼 개관행사때 관객들의 열렬한 호응에 힘입어 이번에 다시 무대에 올랐다. 하모니키즈는 인천지역에 기반을 둔 독특한 단체로 초등학생부터 대학생까지 하모니카를 사랑하는 재능있는 학생들이 모인 인천단체다. 인천아트플랫폼 관계자는 “앞으로 구도심의 인천아트플랫폼과 신도심의 트라이볼의 연계를 통해 스마트하고 세련된 국제도시 송도에 문화예술이라는 풍성하고 아름다운 색을 입혀 보다 풍요로운 삶의 터전이 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경기도문화의전당이 24일 오후 3시 양주경찰서 대강당에서 아주 색다른 크리스마스 공연으로 ‘Arts Habitat- 찾아가는 축제한마당’을 연다. 이번 공연은 소외된 계층의 청소년들에게 문화적 경험을 제공해 건전한 놀이문화 정착과 선도활용으로 기획됐다. 특히 이날 공연 관람자는 학교폭력 관련 가해 청소년, 다문화 및 탈북 가정 청소년 및 부모들이 주를 이루고 있다. 경기도문화의전당 관계자는 “경기도문화의전당은 문화소외계층을 찾아가는 Arts Habitat를 진행하고 있으며, 2012년에만 총 12만1천413명이 문화적 혜택을 받았다”며 “이번 크리스마스이브에는 학교폭력 가해자가 함께 공연을 관람하면서 건전한 놀이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코자 한다”고 말했다.
제1회 정조문화상 시상식이 지난 22일 화성시 용주사 효행문화원에서 개최됐다. 한신대와 용주사가 주최하고 산수화(수원, 오산, 화성)상생협력위원회가 후원한 정조문화상 시상식에는 수원시, 화성시, 오산시 자치단체 관계자와 문화계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시상식에는 ‘정조 격쟁과 현대 행정시스템 개선방안’을 제출한 문선경, 양태용(이상 서울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씨가 논문 부문 대상을 수상하는 등 논문, 수필, 사진 등 3개 부문에서 23명의 입상자들이 수상했다. 또 이날 시상식에서는 가난과 장애를 딛고 소외계층에 대한 기부와 일자리 나눔으로 정조의 휼민사상을 실천한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류시문 회장에게 특별상을 시상했다. 용주사 주지 정호 스님은 시상식에서 “정조문화상은 소통과 통합의 탕평정치를 실천한 정조대왕의 정신을 이어받아 사회발전에 기여하고자 제정했다”면서 “이 시대 사회 병리현상을 해결하고 미래비전을 제시하기 위해 정조의 사상과 정신을 계승 발전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채수일 한신대 총장은 “정조대왕은 학자군주, 개혁군주, 효의 이상으로 역사에 길이 남을 인물&rdq
수원시립예술단 수원시립교향악단은 31일 오후 7시 경기도문화의전당 행복한대극장에서 ‘수원시민과 함께하는 2012 송년음악회’를 연다. 올해 창단 30주년을 맞은 수원시립교향악단의 이번 송년음악회는 1992년 입단해 만 20년간 수원시립교향악단의 악장으로 단원들을 이끌어온 바이올리니스트 김동현이 비발디와 피아졸라의 사계 중 ‘겨울’을 솔리스트로 연주해 그 의미를 되새긴다. 특히 상임지휘자 김대진이 비발디의 사계 중 ‘겨울’에서 챔발로를 맡아 함께 연주한다. 이어지는 2부에는 지난 2009년 제15회 한국뮤지컬대상 여우신인상, 2009년 제3회 더뮤지컬어워즈 여우신인상 등을 수상하며 뮤지컬계의 신성으로 떠오른 뮤지컬배우 임혜영이 유명 뮤지컬의 주옥같은 테마를 노래한다. 2013년 차이코프스키 시리즈(가제)를 준비하고 있는 수원시립교향악단의 프로그램을 미리 엿볼 수 있는 시간도 마련됐다. 차이코프스키의 대표적인 발레음악인 ‘호두까기 인형’, ‘백조의 호수’, ‘잠자는 숲속의 미녀’ 중 대중들에게 인기가 높은 프로그램과 수원시립합창단과 함께하는 ‘1812년 서곡’으로 2012 송년음악회를 화려하게 마무리하게 된다. 수원시립교향악단은 이어 화성행궁광장 앞 여민각으로
의정부예술의전당은 30일 오후 5시 전당 대극장에서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함께하는 ‘2012 송년음악회’로 올해 대미를 장식한다. 지난 2011년 취임한 구자범 상임지휘자를 구심점으로 클래식의 보급과 새로운 시도를 전개 해 나가고 있는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이번 연주회는 베르디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의 ‘축배의 노래(Brindisi)’, ‘투우사들의 합창(Coro di Mattadori Spagnuoli)’ 등 주옥같은 라 트라비아타의 하이라이트로 꾸며진다.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의 웅장하고 아름다운 명곡 연주에는 테너 신동원과 바리톤 김재섭, 소프라노 오미선이 함께해 한층 풍성하고 아름다운 오페라 아리아를 선사, 활기찬 새해의 기운을 전달한다. 의정부예술의전당 관계자는 “지휘자 구자범의 강렬한 지휘와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수준 높은 연주를 바탕으로 모든 관객에게 잊지 못할 특별한 감동과 추억을 제공할 송년음악회로 깊은 여운과 한 해의 마무리를 장식하는 아름다운 시간을 만끽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12월과 1월은 송년회, 신년회, 자선파티, 친목회 등 많은 모임이 있는 달이다. 연말연시 많은 모임에서 주목받는 매력적인 헤어와 메이크업에 대해서 해어화의 채청수 원장에게 물어봤다. 채 원장은 “파티 헤어와 메이크업은 우선 다른 때보다도 본인이 돋보이는 게 중요하다”면서 “유행에 따라 가는 것 보다는 의상, 메이크업, 헤어, 액세서리는 기본이며 본인만의 색깔을 찾아서 선택하는 게 좋다. 겨울파티 메이크업은 세미 스모키가 의상과 헤어에 잘 어울리는 메이크업”이라고 말했다. 먼저 베이스는 본인 피부표현에 맞는 베이스를 선택하는 게 좋다. 겨울철 건조한 피부라면 미스트를 뿌린 후 리퀴드 파운데이션과 크림을 믹스해서 선택하면 피부가 당기는 것을 막을 수 있다. 또 여기에 가루파우더 보단 팩트를 이용해 유분기를 살짝 잡아주는 게 좋으며, 여기서 한 가지 팁을 준다면 스폰지보다 브러쉬를 사용하는 게 좋다. 세미스모키의 메이크업은 눈매에 포인트를 주는 것이며, 얼굴표현은 과하지 않게 눈매는 강조하는게 좋으며, 또렷한 이미지를 줄 수 있다. 브라운계열 펄 새도우를 이용해 눈앞꼬리, 뒷꼬리부분을 포인트 해주고, 그레이색상 펄 새도우를 선택해서 포인트를 주는 것도 좋다. 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