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문화재단은 경기도박물관, 백남준아트센터, 경기도어린이박물관이 소재한 용인시 기흥구 상갈동 상갈공원 일대에 경기뮤지엄파크를 조성하기 위한 첫걸음으로 내년 2월 말까지 3개 박물관을 연계한 어린이 및 가족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전체 주제는 경기도를 관통해 개성·평양·신의주를 거쳐 중국으로 연결되는 ‘아시안 하이웨이 1’을 통해 어린이에게 국경과 이념을 넘어 세계로 지향할 수 있는 동기를 부여하고, 3색(色) 박물관의 고유성을 살리는 동시에 미래를 향해 공유할 수 있는 방향성 제시하기 위해 ‘3색 박물관의 벽을 넘어 세계로, AH(Asian Highway) 1’이라고 선정했다. 이를 기념하기 위해 지난 11일에는 도박물관에서 가족 뮤지컬 ‘백설공주와 일곱난쟁이’을 공연했다. 또 18일에는 몽고의 전통악기 연주와 민요, 전통춤 등을 감상할 수 있는 ‘몽골 전통공연’이 펼쳐진다. 특히 이번 공연에서는 몽고의 춤사위를 살짝 배우고 맛볼 수 있는 프로그램도 곁들여 있어 흥미를 자아낸다. 더불어 오는 12월 22일에는 장난꾸러기 메롱이를 혼자서 키우는 아빠
르네즈미를 잉태하면서 죽음의 순간까지 닿았던 ‘벨라(크리스틴 스튜어트)’는 그녀를 살리기 위한 에드워드의 노력으로 마침내 뱀파이어로 다시 태어나고, ‘제이콥(테일러 로트너)’이 자신의 딸 ‘르네즈미(매켄지 포이)’에게 각인됐다는 사실을 알고 충격에 빠진다. 한편 르네즈미를 뱀파이어에게 위험한 ‘불멸의 아이’라고 판단한 ‘볼투리’가는 그녀를 제거하기 위해 군대를 모으기 시작한다. 신이 허락하지 않은 인간과 뱀파이어의 사랑이 불러 온 위험천만한 전운이 ‘컬렌(애슐리 그린)’가를 감돌고 벨라와 르네즈미를 지키기 위해 전세계에 흩어져 있는 뱀파이어들을 모은 에드워드는 볼투리의 군대와 최후의 전쟁을 시작한다. 15일 개봉하는 ‘브레이킹 던 part2’는 트와일라잇 시리즈의 마지막 장을 아름답게 장식하기 위해 가장 강력하게 돌아온 영화. 르네즈미를 ‘불멸의 아이’로 오인해 그녀를 제거하려 하는 볼투리가와 르네즈미를 지키기 위해 세계 각지에 흩어져있던 뱀파이어들을 모아 최후의 결전을 준비하는 컬렌가와의
레옹에게 사사받고 솔트에게 인정받은 전설의 킬러 ‘봉민정(송지효)’. 사건의 흔적조차 남기지 않는 전설적 킬러, 봉민정은 은퇴작으로 자체발광 꽃미모로 여심킬러라 불리는 TOP스타 ‘최현(김재중)’의 제거를 의뢰받고, 그가 투숙한 호텔로 잠입해 납치에 성공한다. 하지만 킬러라던 봉민정은 칼을 다루는 솜씨도 엉성한데다 이내 감춰뒀던 팬심까지 드러내는 등 어딘가 어설프기만 하고, 도도한 톱스타 최현 또한 살아남기 위해 초콜렛 복근을 숨기고 자신을 짝퉁가수 ‘최현’이라 우기며 비굴함을 자처한다. 시간이 지날수록 제거가 망설여지는 킬러와 도망갈 틈이 있지만 딱히 의지가 없어진 ‘최현’ 사이엔 급기야 미묘한 감정이 흐르기 시작한다. 한편, 변태 시골형사 ‘마반장(오달수)’, FBI 출신 특수요원 ‘신팀장(한상진)’은 현상금 1억원이 걸린 전설의 킬러가 떴다는 제보를 받고 호텔에 잠입하고, 꽃미남 스타 스폰서 ‘안젤라(김성령)’ 역시 최현을 만나기 위해 호텔로 향한다. 이후, 봉민정과 최현을 둘러싼 예기치 못한 사건들이 연
경기도문화의전당 내달 5일부터 ‘2012 Winter Festival’ 경기도문화의전당이 2012년 겨울 한파를 녹일 따뜻한 공연 선물로 ‘2012 Winter Festival’을 준비했다. 전당은 ‘2012 Winter Festival’이 오는 12월 5일부터 12월 31일까지 경기도문화의전당 행복한대극장과 아늑한소극장에서 펼친다. 클래식, 뮤지컬, 대중가수 콘서트, 국악음악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준비 됐다. 세계 최정상 바이올리니스트 사라장 리사이틀을 시작으로, 코미디 뮤지컬의 본좌 영웅을 기다리며, 경기필하모닉의 라보엠 콘체르탄테와 제야음악회 재즈 인 클래식, 경기도립국악단의 송년가족음악회 스쿠르지 영감과 성냥팔이 소녀의 화이트크리스마스, 그리고 2012 Merry Urban Zakapa 의 도시의 크리스마스 공연까지 매진되기 전에 예매를 서둘러야 할 공연들로 가득하다.송년모임, 가족모임이 많은 연말! 수능시험으로 지쳤던 고3 학생들, 연인과 데이트하기 가장 좋은 시기 12월에 경기도문화의전당에서 준비한 풍성한 ‘2012 Winter Festival' 공연으로 떠나보자.
인천문화재단은 2013년도 인천문화재단 문화예술지원사업(Ⅰ) 공모와 관련한 공고 내용을 발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공모에는 ▲예술표현활동지원(1차) ▲시민문화활동지원 ▲문화예술국제교류지원 ▲문화예술역량강화지원 등 4개 사업에 대한 신청접수가 진행되며, 접수기간은 오는 29일부터 12월 6일까지다. 이와 관련 인천문화재단은 14일 오후 3시 인천아트플랫폼 C동 공연장에서 ‘2013년도 인천문화재단 문화예술지원사업(Ⅰ)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2013년도 문화예술지원사업의 주요 방향 및 지원신청 절차와 서류작성방법 등이 안내될 예정이다. 지원신청 양식은 인천문화재단 홈페이지(http://www.ifac.or.kr/) 공지사항에서 내려받아 작성할 수 있다.(문의 : 032-455-7154)
미국의 대표적 합창단으로 꼽히는 ‘크렌쇼 합창단’이 고양시를 찾는다. 전세계 영화팬들을 감동시킨 ‘시스터 액트’의 소재가 되기도 한 ‘크렌쇼 합창단’은 15일 고양 아람누리 아람음악당 무대에서 공연를 갖는다. 우피골드버그 주연의 영화 ‘시스터 액트(Sister Act)’의 실제 주인공인 지휘자 아이리스 스티븐슨의 주도로 지난 1986년 창단된 크렌쇼 합창단은 총 80명으로 이뤄진 세계 정상급 합창단이다. 크렌쇼 합창단은 디즈니랜드 특별공연에 감동받은 관계자들이 LA 슬럼가의 한 고등학교가 음악을 통해 아름다운 기적을 이뤄낸 이야기를 듣고 영화제작을 제안하게 되면서 전세계로 알려지게 된다. 세계 유명 합창콩쿨에서 우승하고 국제음악제에 초청되는 것을 시작으로 팝의 전설 레이 챨스를 비롯, 스티브 원더, 휘트니 휴스톤, 머라이어 캐리, 마이클 볼튼 등 학생들의 영웅들로부터 음반의 피처링과 공연의 코러스 요청이 쇄도하기 시작했다. 이번 공연에서는 ‘A Holy Night’, ‘Silver Bell’, ‘White Christma
부천 영상문화단지가 문화의 생산과 소비, 관광, 여가가 어우러진 ‘판타지파크’로 새롭게 태어난다. 부천시는 원미구 상동에 위치한 영상문화단지를 만화영상 중심의 글로벌 CT산업 집적화 단지와 문화관광의 거점으로 개발한다고 12일 밝혔다. 상동 호수공원을 포함한 영상문화단지 일원 총 58만 2천957㎡의 넓은 부지를 기존의 한국만화박물관 등 영구시설을 제외한 전체 부지를 민자유치를 통해 ‘판타지파크’로 조성하는 기본구상이다. 시의 강점인 만화영상의 확장적 기능과 문화도시의 정체성을 반영한 CT산업의 글로벌 거점을 구축하여 문화콘텐츠의 생산·유통·교육·주거·R&D 기능의 집적화를 통해 한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CT산업 단지와 R&D센터를 유치하고 작가와 제작자, 문화예술인들이 머물며 작품제작과 창작활동을 할 수 있는 영상문화인마을도 조성된다. 또 수도권내 부족한 국내외 관광수요를 반영한‘도심 속 문화관광 및 여가문화의 거점을 구축한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관광객 집객시설인 숙박, 쇼핑, 체험, 공연, 위락 기능 등을 도입하고 대규모 녹지
경기도문화의전당은 17일 오후 5시 경기도국악당 흥겨운극장에서 ‘2012 국樂열전’ 마지막 시리즈 거문고 편 ‘현의 수묵화, 마음을 그리다’를 공연한다. 전통에서 공감을 불러일으키고 소통을 이루기 위해 기획된 ‘국樂열전’은 지난 4월부터 총 6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한민족의 흥과 멋을 즐기는 DNA를 확인할 수 있는 100% 리얼 공감 국악 콘서트로 남녀노소 누구나, 시대와 공간을 초월된 즐거움으로 관객에게 뜨거운 호응을 얻어오고 있다. 특히, 마지막 시리즈 공연인 거문고 편 ‘현의 수묵화, 마음을 그리다’는 그 소리가 깊고 장중해 예로부터 백악지장(百樂之丈) 곧 모든 악기의 으뜸으로 쳤던 품격 높은 명상의 악기 거문고의 매력적인 무대가 펼쳐진다. 이번 공연에는 ‘박우재’와 ‘허익수’ 두 젊은 명인의 현의 수묵화를 통해 만나본다. 유난히 해외 활동이 많은 박우재는 올해 세계적인 안무가 시디 라르비 셰르카위(Sidi Larbi Cherkaoui) 월드투어 음악팀에 소속돼 전세계에 한국음악의 위상을 널리 알리고 있다. 세계를 돌아다니며
질병예방에 효과적인 적절한 신체활동이란 무엇이며, 바른 식생활의 기준은 무엇일까. 또 어떻게 실천해야 효과도 높이고 또 습관으로 정착시킬 수 있을까. 연합뉴스와 서울대학교 암연구소는 공동으로 사람들의 이와 같은 궁금증에 대해 현실적이고 구체적인 답변을 담은 책 ‘오래 살고 싶으신가요?’를 출간했다. 서울대학교병원 교수진을 포함해 약학, 영양학, 체육학, 사회학 등 학계를 이끌고 있는 전문가들이 집필에 참여하고,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국민건강지식센터가 감수했다. 한국인 사망의 주요 원인이 되는 암과 심혈관질환, 비만이나 당뇨병을 포함해 대사증후군, 간질환 등의 주요 질환은 물론이고, 우울증과 같은 정신질환, 척추측만증, 아토피 피부염, 만성피로, 천식, 오십견, 불안증, 어지럼증 등과 같이 생명을 위협하지는 않지만 흔하게 볼 수 있는 질환을 선별해 수록했다. 또 이들 질병을 예방하기 위해 무슨 운동을 어느 정도 해야 하는지, 평소 무엇을 어떻게 먹어야 하는지 등에 대한 친절한 설명을 담았다. 습관 교정만으로도 암 예방 가능한 이유, 하루 30분 운동이 각종 암의 예방에 도움이 되는 이유, 좋은 음식보다 바른 입맛을 갖는 것이 더 중요한 이유
이명박 정부 출범 이후 1년 반이 지났을 때 우리 사회를 정글로 만들려는 지도자와 그 세력에 대한 강력한 경고를 보내 이슈가 됐던 ‘보노보 찬가’가 옷을 새롭게 갈아입고 제목도 바꾼 전면 개정증보판으로 나왔다. 벼락처럼 진보진영의 스타로 떠오르고 ‘조국현상’이라는 말까지 만들며 ‘행동하는 지성인’, ‘매력 있는 진보’ 불리는 조국<사진> 교수는 이 책에서 더욱 나빠진 우리 사회의 여러 단면과 해결이 시급한 문제를 조명하고, 학문적 지식과 현실 인식을 바탕으로 객관적이면서 실현 가능한 대안을 제시하고 있다. ‘지금 대한민국’은 분명 바뀌어야 한다. ‘개같이 벌기만 하면 된다’는 욕망이 어느새 미덕으로 찬양받게 되면서 20대 80의 양극화는 이미 1대 99가 됐다. 대한민국 노동 현실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 노동시간 최장, 비정규직 노동자 비율 최고, 최저임금 최저의 대명사가 됐다. 빈익빈 부익부 현상이 심해지면서 자기 밥그릇을 지키기 위한 폐해가 곳곳에서 나타나고 있다. 같은 노동자지만 비정규직을 포용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