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김건식 세계모자박물관은 어린이 달을 맞아 5일부터 8일까지 기념 사진찍기행사를 갖는다. 이번 행사는 세계에서 제일 큰 패랭이모자형제 조형물 앞에서 사진 촬영을 비롯해 한국전통모자와 세게각국의 전통모자를 쓰고 진행된다. 특히 박물관 관람은 무료로 진행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화(031-256-0990)로 확인 할 수 있다.
백남준아트센터(관장 박만우)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체험예술공간 꽃밭의 미디어드로잉 체험퍼포먼스 ‘종이창문’ 행사를 갖는다. 종이창문은 미디어 영상 장비와 화가의 손 그림을 결합한 비주얼로 상상의 공간을 만들고, 그 속으로 들어가 여행을 하는 콘셉트로 공간과 체험을 완벽히 결합했다. 또 연극적 플롯에 비주얼적인 시도와 접근을 조화롭게 이뤄낸 ‘종이창문’은 예술 간 장르의 벽을 허물고 세대의 간격 그리고 현실과 상상의 높은 담을 허문다. 이번 공연은 5세 이상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을 대상으로 백남준아트센터 홈페이지( www.njpartcenter,kr) 이벤트 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메일(njpevent@njpartcenter.kr)로 발송하면 된다.
과천 국립현대미술관(관장 배순훈)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어린이와 청소년 등 가족단위 관람객들이 현대미술에 보다 더 쉽고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행사를 개최한다. 또 가정의 달을 맞아 5일부터 10일까지 국립현대미술관 기획전시 무료관람(덕수궁미술관포함)을 실시한다.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스토리클래식앙상블과 함께하는 ‘명화 속 클래식’을 펼친다. 국립현대미술관 본관 뿐 아니라 덕수궁미술관에서도 7일 4중주단과 전자음악가들의 즉흥앙상블공연이 진행된다. 보다 자세한 정보는 국립현대미술관 홈페이지(www.moca.go.kr)와 02-2188-6000를 통해 얻을 수 있다.
국민건강보험 공단의 통계에 의하면 2009년 허리인대의 부상, 척추증이나 추간판 장애등에서 비롯된 요통으로 인해 병원을 방문한 환자는 남성 환자만 약 222만명 달했다. 허리는 척추뼈 외에도 인대, 근육, 신경 등 다양한 조직으로 구성되어 있어, 요통의 원인은 한가지로 규정할 수 없다. 따라서 병원을 방문했을 때 통증에 대해 상세하고 정확하게 말하는 것이 확진을 위해 도움이 된다. ● 송곳으로 찌르는 듯, 쑤시는, 우릿한. 통증원인에 따른 위험도는? 척추관절전문 안양 튼튼병원 척추센터 정기호원장은 “척추통증은 척추 주변의 근육통, 그리고 척추뼈를 이어주고 있는 인대 및 연부조직이 손상되거나 제자리를 이탈했을 때 생기는 통증과 척추뼈가 감염되거나 금이 갔을 때 생기는 뼈의 통증, 또 디스크처럼 신경이 눌려서 생기는 신경통증 등으로 분류해 볼 수 있다. 원인에 따라 통증양상도 다르지만 위험성도 각기 다르기 때문에 심상치 않은 허리 통증일 때는 꼭 병원을 방문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한다.(별 5개가 위험도가 가장 높음) 정기호 원장 ■ 허리디스크, 척추관 협착증에서 주로 보이는 신경 통증 ★★★★ 튀어나온 디스크에 신경근을 누르거나, 척추관
수원시립교향악단의 찾아가는 음악회가 지난 27일 오후 5시 30분 수원대학교 벨칸토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수원대학교 주최, 수원대학교 음악대학 주관으로 벨칸토개관 6주년 기념음악회로 선보인 이번 무대에는 화성시민과 수원대학교 관계자 등 1천명이 관람, 대극장 전석을 가득 메웠다. 이날 무대에는 바리톤 한경석, 바이올린 심은경, 플롯 윤현임, 소프라노 박재연 등 수원대학교 출신 및 출강 중인 성악가·연주자들이 출연, 수원시립교향악단과 함께 멋진 공연을 선보였다. 공연은 수원시향의 모차르트 ‘피가로의 결혼서곡’(Marrige of Figaro Overture)을 시작으로 바리톤 한경석의 오페라 세빌리아의 이발사 중 ‘나는 이 거리의 보배’, 바이올린 심은경의 찌간느(Tzigane op.76), 플롯 윤현임의 카르멘 판타지(Carmen Fantasy), 소프라노 박재연의 오페라 라트라비아타 중 ‘아! 그이인가’ 등으로 이어졌다. 특히 지난해 성공리에 귀국 독주회를 마친 수원대학교 음악대학 관현악과 출신 바이올리니스트 심은경은 화려한 기교와 멋들어진 분위기로 프랑스 작곡자 모
수원청소년문화센터는 다음달 4일까지 ‘가족과 함께하는 문화역사탐방’에 참가할 초등학교 4~6학년 학생들을 모집한다. 2007년부터 진행 되고 있는 문화역사탐방은 학생들과 가족들을 대상으로 청소년들이 책으로만 보던 우리의 역사와 문화를 현장에서 보고 느끼며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고 주말시간을 이용해 청소년들이 가족과 함께 건전한 여가활동을 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5월 가족과 함께하는 문화역사탐방은 충북 보은 지역을 답사하여 삼년산성, 법주사, 정이품송, 선병국 가옥 답사 및 전통체험을 문화역사해설자와 함께 진행한다. 또 프로그램에 참여한 참가자들은 여성가족부 장관 명의의 수련활동인증서가 발급된다. 6월 인천 강화, 9월 강원 평창, 10월 충북 청주, 11월 강원 철원을 답사해 청소년들에게 문화와 역사에 대해 열린 마음으로 받아들이고 이해하며 보존한다. 접수방법은 수원청소년문화센터 홈페이지(www.sycc.or.kr) 게시판을 통해 신청서를 다운로드 받아 작성한 뒤 이메일(jhjh1227@nate.com)로 접수하거나 방문, 전화(031-218-0403), 팩스(031-218-0419)로도 접수가 가능하다.
맥간공예연구원은 다음달 4일까지 수원시청 로비에서 제8회 ‘보리향기 나눔’전을 연다. 이번 전시는 본지 김혜정, 윤정은 기자를 비롯해 40여 명이 70여 점을 작품을 선보여 보리사모회원들의 섬세한 손길과 정성을 엿볼 수 있다. 빛의 각도, 결의 방향에 따라 달라지는 입체감과 미적 효과는 보릿대에 담긴 공예의 진수를 맛볼 수 있게 한다. 고급스럽고 독특한 문양과 색감을 지닌 작품들은 소장하기도 좋고 마음을 전하고픈 이들에게 선물하기에도 훌륭하다. 이번 전시는 불우이웃을 돕기 위한 자리라 그 의미가 더욱 크다. 작품 판매 순 수익금의 50%를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쓸 예정이며, 축하의 마음이 담긴 화환이나 화분 대신 쌀을 받아 결식아동 돕기에 나설 계획이다. 한편 맥간공예는 보리의 줄기를 이용한 공예로 보릿대의 한쪽을 쪼개 도안에 맞게 나란히 연결, 접착시킨 후 오려내거나 잘라낸 조각들을 번호 순서대로 붙인 후 표면에 투명한 칠을 입힌 독득한 공예로 평가 되고 있다% gjlee@r
본격적인 결혼시즌이 돌아왔다. 여자라면 누구나 한 번쯤은 화창한 봄날 예쁜 웨딩드레스를 입고 사랑하는 사람과 행복한 결혼식을 올리는 상상 한다. 그러나 올 봄, 결혼식을 앞두고 있는 신부는 마냥 행복할 수 만은 없는 이유는 코르셋, 드레스로도 감춰지지 않는 ‘군살’ 때문이다. 체중을 줄이겠다고 무작정 굶는 것은 건강은 물론 피부에도 안 좋을 뿐 아니라 오히려 몸의 S라인을 없애는 지름길이다. 건강하게 날씬한 몸을 가꾸도록 도와주는 제품들에 대해 살펴보자. ▲가녀린 팔 만들어주는 운동보조기구 하체는 길고 풍성한 웨딩드레스로 가릴 수 있고 허리나 뱃살도 웨딩드레스 자체에 코르셋 기능이 있어 충분히 커버가 가능하다. 그러나 가려지지 않아 가장 신경 쓰이는 부위는 다름아닌 ‘팔뚝’ 이다. 특히 요즘에는 목과 어깨, 쇄골을 훤히 드러내는 탑 드레스를 많이 입는 추세여서 축 처진 팔뚝살은 그야말로 큰 고민거리가 아닐 수 없다. 슬렌더톤(www.slendertonesystem.co.kr) ARMS는 시중에서 흔히 볼 수 없는 팔만을 위한 근육운동보조기구이다. 벨트형식의 제품을 양팔에 두른 후 컨트롤러로 시간과 강도를 조절하는 간단한 작동법만으로 근육의 수축과 이완운동 효
수원화성운영재단은 어린이날을 맞아 다음달 5일 창룡문 앞에서 조선의 웅혼이라는 주제로 ‘무예24기 마상무예·마상재’와 신풍루 앞에서 장용영수위의식 공연을 연다. 이번 행사는 ‘무예도보통지’라는 서적에 실린 스물네 가지의 무예들 중 기창, 장창, 낭선, 당파, 본국검, 등패, 곤방, 월도, 권법 등 열두가지 무예들이 신풍루 앞에서 시연되고 마상에서 펼치는 무예인 마상기창, 마상월도, 마상쌍검, 마상편곤, 활쏘기 등이 시연된다. 더불어 화성행궁 내에서 왕·왕비체험, 궁중상화만들기, 궁중한과만들기, 장용영갑주체험, 떡매체험, 민속놀이 등 다채로운 전통문화 체험행사를 준비했다. 어린이날을 맞아 온 가족이 세계문화유산 수원화성으로 오셔서 볼거리, 체험거리, 먹거리 등을 즐겨보고 210년 전 조선조 정조시대의 모습도 생생히 확인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수원화성운영재단 홈페이지(http://hs.suwon.ne.kr) 또는 전화(☎031-251-4496)로 확인할 수 있다.
서세형(구리 동인초)이 제83회 동아수영대회에서 2년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서세형은 26일 울산 문수실내수영장에서 열린 대회 5일째 싱크로나이즈드 스위밍 여유년부 솔로에서 107.127점을 기록해 최정연(성남 한국외국인학교·91.320점)과 조민경(용인 언남초·74.796점)을 여유롭게 따돌리고 정상을 지켰다. 여유년부 싱크로나이즈드 스위밍 단체에서는 성남 한국외국인학교(KIS)가 39.834점으로 서울 경복초(36.5)로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여중부 개인혼영 400m에서는 박정민(안양 인덕원중)은 4분57초73의 기록으로 결승점을 통과해 정은지(대구 용산중·5분26초25)와 정미연(서울 아주중·5분32초03)을 제치고 1위에 입상했다.또 남자 일반부 개인혼영 400m에서는 길병휘(인천시 체육회)가 4분28초34를 기록, 송기웅(제주 서귀포 시청·4분42초57)과 권혁민(고양시청·4분43초37)을 제치고 우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