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교통건설분야 발전방안에 대해 도내를 4대 권역으로 구분해 권역별 토론회를 4차례에 걸쳐 개회한다고 10일 밝혔다. 토론회는 부천시청을 시작으로 의정부 제2청사에서 각각 진행되는 서남부권과 북부권을 시작으로 19일 동남부권(용인시청), 26일 남부권(평택시청) 등 차례로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에는 교통전문가, 교통관련 기관단체 등 지역주민들이 참석해 수도권 통합요금제 시행, 교통혼잡지역 소통개선사업, 광역도로망 확충 등 지난 2년간 도에서 추진했던 10대 주요사업 추진 성과와 함께 2009년 교통건설분야 주요업무에 대한 추진계획을 설명한다. 이밖에 경기개발연구원 전문가가 권역별 교통건설분야 현안 해결방안을 발표하고, 효율적인 해결방안에 대해 참석자 토론을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토론회는 시·군을 고객으로 섬기는 도정시책의 일환으로 종전 1회 개최하던 관례에서 벗어나 도내를 4대 권역으로 나눠 해당 지역을 방문해 실시하는 권역별 맞춤형으로 진행된다. 도 관계자는 “금번 토론회를 통해 도출된 시급한 지역 현안문제에 대해서 2009년도 예산편성시 반영함으로써 뻥 뚫린 경기도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도시공사(사장 권재욱)는 9일 민속 대명절인 한가위를 앞두고 관내 어려운 이웃을 방문, 한가위 선물세트(쌀 40kg, 쇠고기 2근)를 전달하고 훈훈한 정을 나눴다. 도시공사는 이날 장애인으로서 근로를 통해 자활을 꿈꾸고 있는 가정, 뇌병변 2급 장애인 가정, 노인성 질환으로 근로가 어려워 고충을 겪고 있는 노인 가정 등을 방문했다. 도시공사는 이러한 명절 때의 불우이웃돕기뿐만 아니라 노인복지시설인 평화의 모후원에서 정기적인 봉사활동, G-housing 사업을 통한 저소득층 집 고쳐주기, 관내 청소년들에 대한 무료 공부방운영 및 1촌1사와의 자매결연 등을 통해 지속적인 불우이웃돕기 및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권 사장은 “지금은 힘들더라도 조금만 희망을 갖는다면 건강도 좋아지고 더 행복해질 것”이라며 “앞으로도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도시공사는 소외된 이웃에 대한 지원노력을 사업영역에서도 십분 발휘해 도심내 저소득계층이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는 저렴한 전세임대주택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고양 컨벤션센터의 핵심시설인 킨텍스호텔 사업자가 재선정 될 전망이다. 9일 고양시는 킨텍스호텔 건립 사업자인 미국법인 UAD(Urban Asia Development)사가 고양시를 상대로 제기한 우선협상대상자 지위철회 취소소송 1심 재판에서 승소함에 따라 사업자 재선정을 통해 8개월 가량 중단됐던 호텔 건립사업을 본격화하기로 했다. 이에 앞서 지난 해 10월 고양시는 재원조달의 문제를 들어 우선협상대상자 자격을 박탈하고 재공모 절차에 들어가자 UAD사는 의정부지법에 소송을 제기해 공모 집행정지 가처분 신청을 낸 바 있다. 고양시는 법원 판결 이후 사업자를 재선정하고 올해 말까지 사업계획을 제출받아 우선협상대상자를 확정지을 계획이다. 당초 시는 2004년부터 대화동 2601번지 2만5천700여㎡ 부지에 3천200억여원의 자본을 들여 2011년까지 840실 규모의 킨텍스호텔을 건립하겠다는 UAD사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지만 UAD사가 1년 6개월이나 지난 작년 9월에야 최종 사업계획서를 제출하는 등 계획을 검토한 결과 재원 조달 계획이 불투명하다고 판단했다. 이에 따라 시는 그동안 늦어진 만큼 1년 6개월 이내에 착공할 수 있도록 우
경기도내 도서관 관계자들이 도서관 정책개발을 위한 세미나를 개최한다. 경기도와 도 사이버도서관은 10일 광명하안 도서관에서 ‘도서관과 정보기술의 만남’을 주제로 ‘도 도서관 정책개발 작은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도서관의 현안과제에 대한 실무자의 의견을 수렴하고 도서관 사서의 전문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올해 총 5회로 구성돼 진행되고 있다. 지난 3월에 1차 ‘도서관 특성화 프로그램 운영’을 시작으로 5월에 2차 ‘장서개발 정책 및 운영 실제’, 7월에 제3차 ‘특색 있는 독서운동 사례를 통한 독서진흥 방안’이라는 주제로 개최한 이후 4회째를 맞고 있다. 세미나는 심경 박사(아리이스닷넷 대표)가 ‘도서관전산시스템의 과거·현재·미래’, 이응봉 교수(충남대 문헌정보학과)가 ‘U-Library환경에서의 공공도서관 서비스’ 주제로 강연하고 성균관대의 Library2.0 도입사례 및 경기도종합목록 운영사례 등 현장 중심의 사례발표가 진행된다.
“징계를 위한 윤리특위가 아니라 품격을 생산하는 윤리특위를 만들겠습니다” 경기도의회 윤리특별위원회 임응순(한·시흥3) 위원장은 “지금 광역의원들은 서울시의회 의원들의 도덕성 문제와 의정비 관련 등 갖가지 사건들로 인해 위상과 품위가 땅에 떨어진 상태”라며 “이러한 문제들로 인해 의원들이 도민들로부터 신뢰받지 못하고 있어 그 회복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임위원장은 “지금까지 윤리특위의 역할이 의원들의 문제 발생시 징계에 대한 의결권을 갖는 휴면위원회에 불과하다”며 “앞으로는 의원들의 불미스런 여러 가지 일들을 사전에 예방하는 조치가 필요하며 이를 위해 윤리특위가 앞장서겠다”고 약속했다. 임위원장은 “사전 예방은 여러 가지가 있을 수 있으나 우선 회기중 유명강사를 초청하여 특강을 통해 의원들의 품격을 높이고 교육과 계몽, 분임토의식 토론이나 폭넓은 대화를 통해 해결할 수 있다”며 “이러한 여러 가지 프로그램을 통해 의원 자신들의 생산적인 의원상을 정립하겠다”고 추진방향을 제시했다. 또 &l
경기도의회 진종설(한·고양4) 의장과 도의원은 8일 안산시 소재 장애인시설인 ‘안산 평화의 집’을 방문해 장애우를 위로하는 등 봉사활동을 펼쳤다. 안산 평화의 집 관계자는 장애인 시설은 법인이 운영한다는 이유로 일반인들의 인식부족에서 오는 지원 부족과 경제난으로 후원규모가 줄어들고 있는 등 애로사항에 대해 밝혔다. 이에 진종설 의장은 “아직도 우리 주변에는 어려운 이웃이 많다. 관심과 지원을 보여줄 시기”라며 “도의원들도 복지시설 봉사에 나서는 등 몸소 실천을 통하여 앞으로 도민에게 신뢰를 회복하고 사랑을 실천하는 도의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제7대 후반기 경기도의회 출범시기에 맞춰 의회 의장단은 ‘바다의 별’, ‘수원시립노인전문요양원’, ‘애덕의집’, ‘나눔의 샘’ 등 복지시설을 방문해 격려한 바 있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본부장 최진종)는 가을철 산행을 앞두고 ‘2008년 가을철 산악사고 대비 긴급구조 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최근 3년간 도내 산악사고 분석결과 산중턱 사고가 853건(32.93%)으로 가장 많았고 사고 발생시간은 12시부터 15시까지인 한낮에 865건(33.4%)로 가장 많이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구조 방법은 119 구조대원에 의한 들것구조가 1천204건(46.49%)으로 가장 많았으며 헬기 이송된 환자 686건(26.49%)으로 나타났다. 또 사고유형별로는 산행 중 발목부상 921건(35.56%)으로 가장 많았고 낙상 55건(21.54%), 체력소진 195건(7.53%), 지리미숙 248건(9.58%) 순으로 나타났다. 도 소방재난본부는 본격적인 가을철 산행을 대비해 시민들에게 한 걸음 더 먼저 다가서는 ‘One Step Ahead’행정을 목표로 9월부터 다음달 26일까지 등산객이 많은 경기도내 31개 주요 등산로에 119구조 구급차량 및 대원을 배치하고, 유사시 소방헬기를 활용한 입체적 구조활동이 가능토록 비상대기태세를 유지한다.
“여러 가지로 부족한 저에게 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이란 중책을 맡겨 주신 동료의원님들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경기도의회 제7대 후반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 장호철(한·평택2) 의원이 선출됐다. 전반기 보사여성위원회 위원장을 맡으면서 빈곤과 사회적 편견 그리고 사회로부터 소외 받으면서 상처받아 힘들게 살아가고 있는 우리 사회의 소외계층을 위해 노력해 왔다. 그의 노력으로 전반기 보사여성위원회는 ‘약자를 대변하는 상임위’라는 평가를 받았다. 늘 도전과 열정으로 궂은 일을 도맡아 처리하며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는 장 위원장에게 후반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의정활동 방향에 대해 들어봤다. “도민 대변하는 의회상 정립 투명한 지방재정 확립할 것” -후반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맡게됐다. 소감이 있다면. ▲먼저 저를 도의원으로 당선시켜 주신 지역주민을 비롯하여 일천백만 경기도민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리고 동료 의원님들에게 감사 드린다. 예결위 활동으로 경기도의 지방재정이 건전하고 효율성 있게 운영되도록 집행부견제를 충실히 해 나가겠다. 지방의회는 집행부와 지역발전의 동반자적
경기도의회는 4일 제235회 임시회 3차 본회의를 열어 도정질의를 했다. 이날 박광진(한·안양5), 조복록(민·비례), 권혁산(한·여주1), 임영신(한·안양3), 신광식(한·김포2) 의원은 경기 뉴타운사업의 장기화 방지를 위한 대책과 고시원 특별 소방안전대책, 여주지역 지방도 345호선 도로 확·포장 지원, 영아 사망 예방 대책, 수도권 규제완화에 대한 중앙 및 타 시·도 협력관계 등에 대해 물었다. □ 도정질의 -박광진 의원 = 경기도는 신·구 도심간의 격차에 의한 불균형을 해소해 도시 전체의 균형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뉴타운 사업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뉴타운 사업은 지주 지정 이후 재정비촉진계획 수립 등 10년 이상 걸리는 장기 사업이다. 서울시도 26곳의 뉴타운을 지정했지만 현재 입주가 시작된 곳은 ‘길음뉴타운’ 뿐이다. 뉴타운사업 장기화 방지 및 원주민 주거안정이 필요하다. 사업장기화 방지대책과 체계적인 설정, 원주민 주거안정을 위한 실용적 대책이 있는지. 김문수 지사 = 경기 뉴타운사업은 주민참여형 ‘사업협의회’ 운영으로 사전 갈등을 조정하고 ‘상설자문 소위원회’, ‘용적률 심의기준’ 마련으로 심의기간과 행정협의기간을 단축하고 있다. 또 국토해양부
경기도의회가 한나라당과 민주당 일부 의원들이 본회의장에서 몸싸움을 벌이는 추태를 부리면서 3일 열린 제235회 2차 본회의가 파행 운영됐다. 발단은 ‘도정과 교육행정에 관한 질문’에서 민주당 박세현(의정부3) 의원이 “김문수 도지사는 제233회, 제224회 임시회에 휴가 등의 이유로 불참했다”며 “도의원을 ‘애완견’이나 ‘액세서리’ 정도로 보는 것 아니냐”고 비난하면서 시작됐다. 이어 “임시회 불참은 어떤 식으로든 도민과 도의회에 사과를 해야 한다”고 말하자 김 지사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동의할 수 없다”고 말하면서 얼굴을 붉혔다. 이 같은 발언에 한나라당 의원들은 술렁이기 시작했고 분을 이기지 못한 심진택(한·연천2) 의원은 “도의원이 애완견이냐”며 고성을 지르면서 박 의원이 발언하고 있는 단상으로 뛰쳐나갔다. 단상에 올라간 심 의원은 주먹을 들어 박 의원을 위협하고 몸을 밀쳐 단상에서 끌어내리기 시작했고 이를 지켜보던 민주당 고영인(안산6), 김경호(의정부2) 의원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