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문화재단은 오는 23일 죽전야외음악당에서 ‘2013 나무음악회’를 시작한다. ‘2013 나무음악회’는 용인시 수지구에 위치한 죽전야외음악당의 대표 상설공연으로 5월 23일을 시작으로 9월까지 매월 1회씩 넷째주 목요일에 개최된다. 올해에는 록밴드 ‘플라워’와 용인의 대표 오케스트라 ‘용인필하모닉오케스트라’, 남성 6인조 브라스밴드 ‘퍼니밴드’, 용인의 실버 합창단 ‘고은여성합창단&용인은빛합창단’, 대한민국 대표공연 ‘사랑하면 춤을 춰라’까지 다양하고 흥미를 돋우는 대중적 장르의 공연이 예정돼 있다. 탁 트인 야외 공연장의 매력을 한껏 만끽할 수 있는 공연은 무료로 관람할 수 있어 야외 활동이 많아지는 계절에 온 가족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한다. 5월 23일, 6월 27일, 7월 25일, 8월 29일, 9월 26일 오후 8시 총 5회 공연이 진행되며, 공연 티켓은 공연에 앞서 오후 7시부터 죽전야외음악당 입구에서 1인당 2매씩(총 680매) 선착순 배부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www.yicf.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수원 대안공간눈은 24일부터 6월 6일까지 제1전시실과 제2전시실에서 작가 김정환 ‘기억의 날인(Signatures of the memory)’ 전과 7인의 여성작가 모임인 ‘원더풀 월드(Wonderful world)’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WONDERFUL WORLDⅡ’ 전을 연다. 이번에 전시되는 작가 김정환의 작품들 중에는 다량의 편지봉투를 발견할 수 있다. 여러 가지 모양과 다양한 크기의 편지봉투는 그곳에 찍힌 소인과 우표, 미국, 한국, 불가리아 등 다양한 국적 등 단순히 전달되는 외형상의 모습뿐만 아니라 그 안에 깃든 수많은 이야기를 상상해 볼 수 있다. 김정환 작가는 작가노트에서 “시간의 흔적이 남아 있는 편지봉투를 통해 스치듯 지나가 버린 과거에 대한 기억을 떠올리게 됐다”면서 “내가 수집한 각국의 편지봉투에는 갖가지 사연들과 이야기가 숨어 있다”고 말했다. 또 제2전시실에서 진행되는 ‘WONDERFUL WORLDⅡ’ 전은 ‘원더풀 월드’라는 하나의 통일된 주제 아래 작가 개개인의 생각이 담
300만 청취자 울린 팟캐스트 이동형 공과 평가 대신 인간적 가치에 초점 그의 자취 따라가며 삶과 신념 이야기 신념 지키려 홀로 고군분투한 생애 등 누구도 말하지 않은 유산 눈물샘 자극 책 ‘바람이 불면 당신인 줄 알겠습니다’는 대안매체 성격의 팟캐스트 ‘이이제이’의 진행자 중 한 사람인 이동형 작가가 쓴 노무현 전 대통령 이야기다. 대통령 재임 중 가장 극적인 순간부터 어린 시절까지 노무현의 자취를 따라가면서 그의 삶과 신념을 이야기하고 있다. ‘공’과 ‘과’의 평가가 아닌 ‘인간 노무현’의 가치를 되짚어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책의 뼈대가 된 ‘이이제이’ 노무현 편은 지금까지 300만이 넘는 다운로드 수를 기록했고, 이 방송을 접한 청취자들은 지금껏 생각해보지 못했던 ‘인간 노무현’의 모습에 눈물을 멈출 수 없었다고 한다. 청취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한 것은 저자가 보여준 노무현의 삶이었다. 그 삶을 관통하는 ‘정의’와 ‘원칙’이라는 하나의 신념. 이
세계적인 석학 마이클 린치 교수 감성-이성 관계, 마부-마차에 비유 모순된 명제 아닌 동등한 논리로서 옳고 그름 판별 앞서 공존원리 설파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4주기 추도식이 오는 23일 오후 2시 경남 김해시 봉하마을 노 전 대통령 묘역에서 부인 권양숙 여사 등 가족과 친노 인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대학 졸업장도 없는 고졸 출신 대통령이었다’, ‘비주류에 타협도 모르는 정치인이었다’ 이러한 표현들이 대한민국 제16대 대통령 노무현을 가장 잘 묘사한 것은 아닐까. 세계적인 석학으로 꼽히는 마이클 린치(사진)의 책 ‘이성 예찬’은 현대사회의 단면을 날카롭게 꿰뚫고 있다. 저자는 ‘이성 예찬’이 이성에 대한 찬가가 아니라고 말한다. 오히려 동전의 앞과 뒤를 차갑게 관찰하고, 앞과 뒤가 따로 떨어져 있지 않다는 이야기를 하고 있다. 그리고 동전이 만들어진 그 속내를 꿰뚫어 보는 ‘방법’에 대해서 얘기한다. 동등하게 주장되는 권리, 이율배반에 대해서 동전은 서로 권리를 주장한 적이 없다. 앞이 중요하다거나 뒤가 중요하다고 주
불기 2557년 부처님 오신 날인 지난 17일 경기도내 사찰에서 일제히 부처님의 탄생을 축하하는 봉축행사가 봉행됐다. 대한불교 조계종 2교구 본사인 화성 용주사에서는 이날 오전 10시 봉축법요식에 참여하기 위해 전국 각지에서 모인 불자와 신도들을 비롯해 정치인들이 참석했다. 이날 법요식에는 김문수 경기도지사를 비롯해 김상곤 도교육감, 채인석 화성시장, 김진표 국회의원 등이 참석해 부처님 오신 날을 축하했다. 법요식은 중요법회가 열리는 장소를 깨끗이 하는 도량결계의식을 시작으로 대웅전 부처님 전에 6가지 공양물을 올리는 육법공양, 반야심경 봉독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김문수 도지사는 인삿말을 통해 “부처님은 지혜와 자비의 빛으로 중생을 구제하기 오셨다”면서 “부처님의 지혜와 자비가 대한민국을 밝혀주기를 기원한다”고 축하했다. 김상곤 교육감도 “길을 떠나는 삶에게 꼭 필요한 것은 지도와 나침반”이라며 “부처님의 가르침을 지도와 나침반 삼아 모두가 행복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법요식이 열린 대웅전 안팎에서는 신도들이 준비한 연꽃왕관 써보기 등 다양한 불교관련 체험부스와 소원탑
인천문화재단은 오는 31일까지 올해 하반기 개관 준비 중인 한국근대문학관에 전시할 자료를 공개 구입한다. 구입 대상 자료는 한국 근대문학의 주요 자료, 한국 근대문학 작가 관련 자료, 인천 문학 관련 자료 등이다. 구입 자료들은 한국근대문학관 전시 및 연구 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참가자격은 개인소장자, 문화재매매업자 및 법인 등이며 세부목록, 신청서류 및 절차는 인천문화재단 홈페이지(http://www.ifac.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인천문화재단은 많은 시민들의 적극적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앞으로 정기적으로 자료를 공개 구입할 방침이다.(문의 : 032-455-7165)
‘2013 대한민국 생활국악제 전국대회’가 오는 6월 8일 경기도문화의전당 아늑한 소극장과 신나는 야외극장 등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기존의 주부들을 위한 국악대전인 ‘수원 화성(華城) 주부국악제 전국대회’의 명맥을 이어 올해로 12회째를 맞는다. 매년 많은 전통문화를 사랑하고 아끼는 전국의 주부국악단체들이 참여해 왔으며, 주부라는 대상의 한계를 벗어나 더욱 더 많은 생활국악인, 국악동호인들의 참여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금년 대회부터 ‘생활국악제’라는 이름으로 거듭나게 됐다. 참가 자격은 국악에 관심 있는 전국의 순수 아마추어 생활국악단체로 만 25세 이상의 기혼 성인 남·녀(국적 불문, 법적 기혼자에 한함)로 이뤄진 5인 이상의 단체(풍물부문은 15인 이상)다. 경연 종목은 풍물(농악, 사물판굿), 사물놀이(앉은반), 민요, 전통무용 등 총 4부문으로 나뉜다. 경연 방법은 대회당일 부문 별 예선과 본선으로 치뤄지며, 각 부문 상위 3단체로 본선을 실시한다. 풍물부문과 사물놀이 부문은 본선을 통합해 진행하고, 종합대상에게는 문화체육부장관상을 수여하고, 상금 500만원이 지급된다. 경연은 각 부문별로 각각 경기도 문화의전당 아늑한소극장(전통무용), 신나는야외극
부천문화재단은 7월 14일까지 복사골문화센터 2층 갤러리에서 아이들의 감성과 상상력을 키우기 위해 벌룬데코와 공동기획으로 ‘모래아트 체험전’을 진행한다. ‘모래아트 체험전’은 아이들이 모래를 보고, 듣고, 만지고, 생각할 수 있도록 오감만족 체험프로그램으로 총 세 가지 테마로 구성된다. 첫 번째 테마인 ‘모래가 들려주는 행복한 이야기’는 샌드애니메이션(손을 움직여 만드는 작품)이다. 유리로 만든 테이블 위에 모래로 그림을 그리며 화면을 통해 샌드애니메이션의 생생한 제작과정과 이야기를 볼 수 있다. 손의 움직임에 따라 모래가 바다 속 물고기가 됐다가 아프리카 동물로 변하고 아이들이 좋아하는 캐릭터로 시시각각 변한다. 두 번째 테마는 ‘내가 그리는 모래 이야기’로 아이들이 직접 샌드판 위에 여러 가지 모래를 이용해 샌드애니메이션을 만들어 보는 체험 프로그램으로 형형색색의 모래와 다양한 모양의 샌드판을 이용해 직접 애니메이션을 만들면서 상상의 나래를 펼 수 있다. 마지막 테마는 ‘특별한 모래 이야기’로 검은 종이 위에 나무 펜으로 그림을 그린 후 칼라모래를
동그라미 법칙을 지키자 얼굴 근육을 언제나 웃는 듯한 라인으로 만든다. 피부에 얼마나 영향을 줄까 하는 생각으로 방심하지 말고 전체적인 얼굴 라인을 동그랗게 유지하자. 늘 웃는 얼굴은 동안으로 보이는 효과도 있다. 규칙적인 운동을 하자 규칙적인 운동은 노폐물이 배출돼 혈색이 좋아지게 하며, 운동으로 생성된 엔도르핀이 피부 에너지를 만들어줘 피부에 한결 생기가 돌게 된다. 연령별 주름 관리법 사람은 일반적으로 나이가 들면서 피부에 윤기를 주는 역할을 하는 피지선의 분비가 감소하고 피부의 진피층 내에 피부 탄력을 유지시켜주는 엘라스틴이라는 탄력섬유와 콜라겐의 생성이 저하된다. 따라서 피부의 탄력성이 떨어져 피부는 늘어나고 쳐지게 되는데 이에 따른 결과 주름살이 생기게 된다.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완벽한 이목구비가 미인의 조건이었다면, 지금은 그렇지 않다. 지금은 탱탱하고 반짝거리는 도자기 피부가 미인의 조건으로 꼽힌다. 특히 탱탱함과 가장 직결이 되는 것은 주름.하지만 이런 주름 관리도 연령별로 달라진다. 나이에 따라 생긴 주름의 모양과 깊이도 다르고 피부 타입도 다르기 때문이다. 천연화장품 낫츠(www.nots.co.kr)가 연령대별 효과적인 주름 관리법을 소
93년생 지인을 둔 사람이라면 잊지 말아야 할 날이 다가오고 있다. 바로 93년생 청소년들이 성년이 되었음을 축하하는 ‘성년의 날’이다. 매년 5월 셋째 주 월요일인 이 날이 다가오면 사람들은 축하 선물로 ‘장미, 향수, 키스’를 자연스럽게 떠올린다. 하지만, 평생 중 딱 한 번 경험하게 되는 성년의 날을 맞이하는 주인공들을 위해 좀 더 특별하면서도 실속 있는 선물을 준비해 보는 것은 어떨까. 장미와 향수 등 고전적인 아이템보다 의미를 담은 색다른 선물 아이템은 주는 이도, 받는 이에게도 모두 행복한 추억을 남길 수 있을 것이다. ▲ 여드름에 안녕을 고하는 가정용 치료기 청소년기의 상징으로 여겨지는 여드름이 성인 여드름으로 이어지는 것만큼 신경 쓰이는 것은 없다. 얼굴에 핀 붉은 여드름을 제거해 깨끗한 피부의 성인이 될 수 있도록 트리아뷰티의 가정용 여드름 치료기 ‘트리아 스킨 퍼펙팅 블루 라이트’를 성년의 날 선물로 준비해 보자. 트리아 스킨 퍼펙팅 블루 라이트는 여드름 치료에 사용하는 전문 블루 라이트를 이용해 가정에서도 안전하고 간편하게 여드름을 관리할 수 있다. 여드름의 원인이 되는 피부 속 박테리아를 근본적으로 제거해 자극 없이 여드름을 예방하고 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