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문화의전당 5월 공연 다채 경기도문화의전당이 가족의 달 5월을 맞아 어린이들의 지적 호기심을 자극시킬 수 있는 발레, 뮤지컬, 클래식, 국악, 체험 전시 등 다양한 장르의 엄선된 어린이 공연 및 전시를 비롯해 부모님의 감성을 채워 줄 실내악과 전 세대를 아우르는 품바 공연까지 준비했다. 사람 붐비는 놀이공원에서 줄서고, 기다리다 지치는 어린이날이 아니라 예술로 아이들의 감성을 키워줄 도문화의전당 공연은 가족할인, 엄마랑 티켓, 아빠랑 티켓 할인, 다자녀 가족 할인, 조기예매 할인 등 다양한 할인 이벤트를 진행 중이니 예매를 서두르는 것이 좋겠다. ▲차이코프스키의 아름다운 음악 인형발레 ‘백조의 호수’ 세계적인 명작 ‘백조의 호수’가 인형발레로 만들어져 경기도문화의전당 행복한대극장 무대에 올려진다. 어린이날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5월 4~5일 양일간 오전 11시, 오후2시 총 네 차례에 걸쳐 관객과 만난다. 인형발레 ‘백조의 호수’는 전문 발레무용수들이 테디베어를 비롯해 친숙한 동물로 변신해 연기를 선봬는 국내 최초의 인형발레다. 차이코프스키의 아름다운 음악과 함께
경기문화재단 남한산성문화관광사업단은 남한산성의 UNESCO 세계유산 등재를 기원하고 남한산성행궁의 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해 4월부터 10월까지 다채로운 전통문화 공연을 개최한다. 우선 오는 27일부터 6월 15일 매주 토요일 오후 2시 남한산성행궁 일장각에서 ‘우리음악으로 몸과 마음을 힐링하다 - 일장풍류(日長風流) 음악회’를 연다. 조선시대 남한산성행궁 앞에는 악공청(樂工廳)이 자리 잡고 있어 악사들이 행궁 또는 관아에서 제례(祭禮), 연향(宴饗), 임금의 행차, 과거 급제자의 문희연(聞喜宴) 등을 주관했었다. 이번 음악회는 이러한 전통에 따라 2013년 남한산성행궁 일장각(日長閣)에서 조선왕조의 전통과 위엄을 상징하던 궁중음악과 선비들의 풍류 음악, 오늘날 젊은 예술가의 흥취가 담긴 퓨전국악 등을 선보인다. 가야금 명인 수임당 지순자 선생의 ‘가야금 이야기’, 민요가락과 전통적 정서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하는 ‘프로젝트 樂 어쿠스틱 팀’의 ‘행궁에서 樂 을 만나다’, 그리고 남한산성과 관련된 옛 선조들의 시를 시조창으로 불러보는 ‘정마리의 정가음악회’, 국악기와 서양악기를 넘나들며 크로스오버 퓨전 앙상블 ‘Lyrical Heaven’ 팀의 ‘퓨전음악회’ 등이
2005년부터 2012년까지 인천 미술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인천지역 예술가의 작품 130여 점을 꾸준히 소장해온 인천문화재단이 인천지역의 문화공간화를 위해 소장 작품을 대여·전시한다. 인천문화재단은 지난 1일부터 동인천고등학교 오동나무갤러리에서 재단이 소장하고 있는 인천지역 예술가의 작품 130여점 중 일부를 전시하는 ‘인천미술은행 소장 미술품-Eye Contact’전을 열고 있다. 이번 전시는 오는 29일까지 열리며 15일부터 5월 13일까지는 인천중앙도서관 중앙갤러리에서 전시가 이어진다. 또 5월 7일∼31일까지는 석정초등학교 석정아트갤러리에서, 5월 13일부터 6월 14일까지 신현고등학교 갤러리 뮤즈, 6월 10일부터 28일까지 인하대병원 갤러리에서 각각 전시가 열린다. 지난 2012년에는 ‘인천미술은행 소장 미술품전-Nice to meet you!(만나서 반가워)’를 통해 1만7천여명의 시민을 만났다. 교통의 거점인 인천지하철 부평역사, 시민이 찾아가는 공공 공간인 도서관, 학생들이 생활하는 학교에 소장 미술품을 전시했다. 올해에도 시민과의 접점에서 소장하고 있는 미술품을 전시한다.
수원미술전시관의 동수원 분관인 어린이미술체험관(수원 영통구)은 오는 26일까지 2013년 두 번째 기획전시 ‘마법의 손 : 신비한 동물 세계’ 전을 연다. 이번 전시는 수원시 어린이미술체험관이 4월 과학의 달을 맞아 어린이들의 호기심과 상상력을 자극하는 좋은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전시에 참여하는 작가 서할은 사람의 손으로 작업하는 작가로 이번 전시가 경기도 첫 전시이자 자신의 첫 개인전이다. 서할은 사람의 손을 직접 본뜨는 라이프캐스팅 예술작업을 몇 년 전부터 이어오고 있으며, 다양한 단체전에서 작품을 선보였다. 서할이 이런 작업을 시작하게 된 계기는 유년기 때 봤던 손으로 하는 그림자놀이 때문이었다. 작가 서할은 손이 가지고 있는 폭발적인 표현력과 구조적인 특성에 매료돼 작업을 시작했지만, 현재 작가에게 손이라는 작업의 매개체는 세상과 소통하는 길이자 고독함의 무게를 덜어주는 최고의 작업소재이다. 어린이미술체험관 관계자는 “4월 전시는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동물로 표현한 작품을 중심으로 소개함으로써 어린이들의 관심을 유도하고자 한다”면서 “이번 계기를 통해 평소 손에 대한 남다른 애착을 보이는
사람들은 “노력하면 모든지 이룰 수 있다”는 말을 한다. 하지만 세상을 살다보면 노력만 한다고 성공할 수 없다는 생각에 자포자기하고 만다. 그러면서 우리에게 남는 것은 패배감 뿐이라는 것을 깨닫는다. 우리는 꿈은 이뤄진다거나, 노력하면 성공한다는 말을 수없이 들으면서 살고 있고, 또한 그 말을 믿고 실천해보려고 ‘노력’하고 있다. 그러나 꿈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굳은 의지는 금방 허물어지고 남는 것은 의지박약한 자신에 대한 자책과 패배감뿐이다. 이런 과정을 수없이 반복하면서도 여전히 노력하면 무엇이든 이루어진다는 믿음에 매달린다. 그러나 저자 최찬훈은 ‘노력하면 이루어진다’ 말에 반기를 들고, 무조건 노력하지 말고 노력 자체를 분석해볼 것을 권한다. “왜 우리의 노력은 지속되지 못하는가”, “왜 우리는 열심히 노력하는데도 원하는 것을 얻지 못하는가”에 대한 해답을 찾아야만 노력을 지속할 수 있기 때문이다. 우리는 흔히 노력해야 할 이유가 있으면 노력을 지속할 수 있으리라고 생각하지만 우리 마음 깊은 곳에는 노력하지 않아도 좋은 이유들 또한 강력하게 자리잡
고양이 책 유행의 시작을 알린 책 ‘나는 길고양이에 탐닉한다’의 지은이이자, 줄곧 길고양이들의 성실한 동행자로 살아온 고경원의 새 책 ‘고경원의 길고양이 통신’이 출간했다. ‘나는 길고양이에 탐닉한다’는 지난 2007년 출간 당시 백만 네티즌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우리 곁에 있지만 보이지 않던 길고양이라는 존재를 한국사회에 처음으로 환기시켰다. 통산 네 번째 책인 ‘고경원의 길고양이 통신’은 2002년 종로의 한 화단에서 만난 삼색 고양이와의 인연을 시작으로 2013년 지금까지, 전국의 길고양이들과 함께한 10년간의 기록을 담았다. 1부에는 서울 도심 빌딩 숲 화단에서 살아가는 고양이들 이야기를, 2부는 서울 재개발 예정지인 홍제동 개미마을 고양이들과 함께한 5년을, 3부는 길고양이가 있는 오래된 골목(서촌, 북촌 등)과 마을(부산 태극마을, 여수 거문도 등) 고양이들을 다채로운 사진과 함께 소개했다. 고양이를 키우는 인구가 늘면서 고양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지만 반려동물과 야생동물의 범주 사이에 아슬아슬하게 걸쳐 있는 ‘길고양이’는 여전히 괄시
여성가족부(장관 조윤선)는 청소년의 세계시민의식 제고와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해 세계 각국에서 개최되는 다양한 국제회의 등에 파견하는 ‘청소년을 세계의 주역으로, 국제회의·행사 참가단’에 참여할 동아리를 18일까지 공모한다. 국제회의·행사 참가단 파견 사업은 두 가지 유형으로 선발하는데, 여성가족부에서 매년 실시하는 청소년 해외체험 프로그램 일환인 개인 분야와 시설이나 단체 등에 등록된 동아리 분야로 선발한다. 이번에는 시설, 단체 등에 등록된 동아리를 대상으로 18일까지 공모하며, 서류와 면접심사를 거쳐 지도자 1명을 포함해 동아리별로 5명 내외, 총 5개 동아리를 4월 중 최종 선발한다. 개인 선발 방식은 매년 외교채널을 통해 협의된 유엔 제3위원회 등 국제회의나 행사 일정이 확정된 이후 회의참가 요건을 고려해 연중 수시로 청소년 15명(내외)을 선발·파견하며 이미 지난 2월 유엔사회개발위원회에 청소년 1명을 파견했다. 참가 자격은 개인 및 동아리 모두 만 9세부터 24세까지의 대한민국 청소년이어야 하며 동아리의 경우 시설·단체에 등록된 동아리(지도자 1인 포함)에 한해 응모할 수 있다. 다만, 개별 회의나 행사에서 요구되는 별도의 연령 기준을 충족해야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은 지난 4일 제주경제혁신센터에서 제주특별자치도평생교육진흥원(원장 양영오)과 창의·인성 교육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체결로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은 제주자치도민의 창의성과 인성 증진을 위해 온라인 창의·인성 교육 콘텐츠를 무상으로 지원하고, 제주특별자치도 평생교육진흥원과 공동으로 평생교육 관련 프로그램을 개발해 운영, 보급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제주특별자치도평생교육진흥원은 경기도가 보유하고 있는 우수한 창의·인성 콘텐츠를 활용, 양질의 프로그램을 도민에게 제공한다. 또 양 기관은 상호 우호적인 협력 하에 평생교육 관련 공동 연구와 콘텐츠 운영을 통해 지역 평생교육 진흥에 이바지할 전망이다.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이성 원장은 “경기도는 창조적 인재인 일명 창재 양성을 목적으로 다양한 창의·인성 프로그램을 선도하고 있다”면서 “이번 협약을 통해 제주도에서도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이 개발돼 창의성과 인성을 겸비한 훌륭한 인재들이 배출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은 남녀노소 누구나 무료로 학습할 수 있는 국내 유일의 온라인 창의·인성 배움터인 ‘경기창조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법무부(장관 황교안)는 지난 5일 정부과천청사 국제회의실에서 안양 샘모루초등학교 학생들을 초청해 법무부와 NHN이 공동개발한 헌법교육 게임 ‘법이 생긴 루루의 몽키랜드’ 오픈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황교안 법무부 장관, 김상헌 NHN 대표이사, 황홍규 교육부 학생복지안전관, 홍상표 한국콘텐츠진흥원장, 법사랑 시범학교 학생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루루의 몽키랜드’는 원시세상에 던져진 어린 원숭이 루루가 공동체 생활에서 겪는 다양한 갈등을, 법(규칙)을 만들고 시민의식 향상을 통해 극복하고 행복한 법치사회를 만들어 가는 스토리텔링 형태의 헌법교육 게임이다. 이 게임은 법무부와 NHN이,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어릴 때부터 공동체 생활에서 법이 필요한 이유와 소중함을 깨달아 건전한 민주시민으로 성장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개발했다. 이날 황교안 장관은 법사랑 시범학교인 샘모루초 학생 40명을 초청해 ‘장관 아저씨! 이런 法을 만들어 주세요!’ 등 법체험 프로그램을 함께하며 어린이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앞으로 ‘루루의 몽키랜드’는 ‘쥬니어 네이버’(http://jr.naver.com)와 법무부의 법체험 포털 ‘법사랑 사이버랜드’(http://cyb
인천 남구(구청장 박우섭)는 지난 6일부터 올해 ‘생활체육진흥의 해’를 맞이해 청소년들의 생활체육활성화를 통한 건강증진을 위해 ‘남구 청소년 생활체육 2/4분기 토요프로그램’을 시작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남구 청소년 생활체육 토요프로그램은 농구 3개반, 풋살 1개반, 배드민턴1개반, 야구 1개반 총 4개 종목 51명의 학생으로 구성됐다. 또 오리엔테이션에서는 학생과 학부모가 모두 참가한 상태에서 토요프로그램 및 주요구정사항을 홍보했고, 참가학생의 사전기초체력검사(6항목)를 통해 신체점수를 측정했다. 더불어 바로병원과 연계한 남구 날개캠페인 사업으로 학부모의 혈압, 혈당, 신체조성을 측정하는 건강체크 서비스와 학생들의 성장과 관련된 특강을 실시했다. 이 밖에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레크리에이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분기별 모집(인터넷 신청)을 통해 운영되는 토요프로그램의 경우 각 종목별 프로그램 인원 미충족시 수시로 신청이 가능하도록 모집방법을 변경했으며, 올해 3/4분기에는 남구청 운동장 인조잔디 조성을 통해 축구 종목을 다시 개설할 예정이고, 종목의 수를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박우섭 남구청장은 “올해는 생활체육 진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