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문화재단은 오는 17일까지 2013 인천왈츠 시민 창작뮤지컬을 함께 할 참가자를 공개 모집한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하는 인천왈츠는 시민과 전문예술인이 만드는 음악 무대에 이어, 지난해에는 다양한 분야와 장르가 함께하는 뮤지컬 공연을 선보였다. 특히 지난 해 처음 시도했던 창작뮤지컬은 극본, 구성, 제작 등 전 분야에 걸친 시민들의 참여로 뜻 깊은 성과를 만들어 냈다. 올해의 경우, 지난 해 선보인 창작뮤지컬 ‘어떤 여행’의 업그레이드버전으로 더욱 탄탄한 워크숍과 공연을 준비하고 있다. 인천왈츠의 모집 대상은 뮤지컬에 관심이 있는 시민으로 춤, 노래, 연기를 맡을 드라마팀과 다양한 장르의 아마추어 음악인 또는 동아리로 구성하는 연주팀과 무대 의상과 소품 제작, 워크숍 및 공연 진행에 참여할 운영팀으로 나뉜다. 참가자들은 오는 5월 3일 오후 8시 영화공간 주안에서 오리엔테이션을 겸한 작년도 다큐멘터리 상영회를 시작으로 5월 4일부터 매주 토요일마다 총 4회의 워크숍과 8회의 공연 연습을 함께하게 된다. 최종 창작되는 뮤지컬은 약 70분 분량으로 오는 7월 21일 부평아트센터 해누리극장 무대를 통해 정식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온라인 신청양식을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총회장 김주철 목사)는 지난 2일 성남시 수정구에 새로 설립한 단독 성전 헌당기념예배를 가졌다. 삼일예배와 겸해 이뤄진 당일 기념예배에는 1천 여명의 목회자와 성도들이 참여해 헌당의 기쁨을 함께 나누고, 이웃에도 새 성전 설립을 알렸다. 새로 세워진 ‘성남수정 하나님의 교회’는 성남시 수정구 태평동의 한국전력 맞은편에 위치한다. 대지면적 967㎡, 연면적 1천349㎡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인근에서는 비슷한 크기의 건물을 찾아보기 힘들 만큼 웅장함을 자랑한다. 주택가의 대로변에 자리하며 밝고 깨끗한 화이트 색상의 외관이 오래된 주택들 속에서 단연 돋보인다. 성전 내부는 2층과 3층의 대예배실을 비롯해 교육관, 다목적홀, 식당, 사무실, 침례실 등이 잘 마련돼 있고, 외부 주차장도 구비돼 있다. 성도들은 인구밀도가 높고 넓은 예배장소 마련이 쉽지 않은 성남 지역에서 크고 아름다운 성전이 마련된 것에 감격스러워했다. 기념예배에 참여한 구기백(42·태평동)씨는 “탁 트인 느낌의 넓은 대예배실이 가장 마음에 든다”면서 “새 성전이 세워지고 나서 성도들의 자부심과 자
봄철 불청객 콧물 건조함, 점막쪽 진득한 콧물 양산 감기와 상관없이 4주이상 지속시 만성부비동염인 ‘축농증’ 발생 예방·해결 방법은? 수분 자주 섭취해 건조함 막고 외출시 마스크 착용해 점막 보호 연고·스프레이등 외용약물 구비 ‘꽃샘 추위’가 기승이라던 기상예보가 며칠 자고 일어나니 이제 ‘최고 온도 경신’ 이라는 소재를 다루고 있다. 몇 년 전부터 시작된 이상 기후이지만 간절기(계절과 계절사이)가 없어지면서 여름과 겨울만 존재하는 나라가 되어 버렸다. 하지만 아직 짧지만 즐길 수 있는 봄 날씨는 분명히 있다. 필자의 개인적인 소견으로는 우리나라의 최근 봄의 기간은 전국적으로 툡꽃이 피고지는 4주정도의 기간이라고 보여진다. 이시기에 사랑스러운 아이들을 둔 우리 시대 현명한 어머니들과 가족은 너나 할 것 없이 주말 봄나들이를 나가게 된다. 진료실에 앉아 있는 나에게도 여지 없는 말이다. 봄 햇살은 정말 좋다. 주말 나른한 오후에 봄 햇살을 맞으면서 보내는 시간은 일상의 고된 노동을 행복한 권태로 이겨내도록 해준다. 주말에 거주 인근 지역으로
고관절 골괴사증 고관절의 골괴사증은 대퇴 골두로 가는 혈액 공급이 차단돼 발생하는 통증성 질환을 말하며, 혈액 공급 차단으로 골세포 괴사가 일어나기 때문에 결국에는 관절의 파괴로 관절염으로 진행하는 병이다. 골괴사증은 무혈성 괴사, 허혈성 괴사 또는 무균성 괴사로 불리기도 하며, 모든 관절에서 발생할 수 있지만, 특히 고관절에서 흔하게 발생한다. 대퇴 골두로 가는 혈액 공급의 차단을 유발하는 정확한 원인을 알 수 없지만, 병을 유발할 수 있는 몇가지 위험요소가 있다. 외상 : 고관절 탈구, 고관절 주위 골절 등의 외상은 대퇴 골두로 가는 혈액 공급을 차단한다. 알코올 : 알코올 과다 복용은 대퇴 골두의 혈액 순환의 장애을 유발할 수 있다. 스테로이드 : 천식, 류마티스 관절염, 전신성 홍반성 낭창등의 질환은 스테로이드가 치료제로 쓰이는데, 장기간 스테로이드 사용은 골괴사와 연관이 있다. 내과적 질환 : 잠수병, 겸상적혈구 빈혈증, 크론 병등이 골괴사와 연관이 있다. 관절 골괴사는 모든 연령에서 발생 가능하나 40-60세 사이에서 가장 많으며, 여자에 비해 남자가 발생율이 약 4배 정도 높다. 우리나라 연구에서는 확진환자 평균 연령은 51세이고, 이 중 남자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원장 이재호)은 ‘4월의 읽을 만한 책’으로 ‘무대의 탄생’(소홍삼 지음, 미래의 창) 등 분야별 도서 10종을 선정, 발표했다고 3일 밝혔다. 진흥원은 문학, 역사, 아동 등 각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좋은 책 선정위원회’를 만들어 매달 ‘이달의 읽을 만한 책’을 선정하고 있다. 특히 예술분야에서는 의정부예술의전당 소홍삼 경영지원부장(사진)이 쓴 10개의 공연기획으로 보는 예술경영열전 ‘무대의 탄생’이 선정돼 눈에 띈다. 성신여대 교육대학원 이주은 교수는 “이 책은 국내에서 공연된 10개의 작품들이 실제로 무대에 올랐던 이야기다. 에피소드들을 양념처럼 곁들여가며 흥미를 던지지만, 끝자락엔 반드시 저자의 날카로운 비평이 따라온다”면서 “가령 무용가 피나 바우쉬가 우리나라를 현지답사한 후 그 느낌을 살려 안무한 ‘러프 컷’에서 빨간 속옷을 입은 남자 무용수 몸 위에 배춧잎을 덮는 모습이 김치를 연상하게 한 모습은 인상적이었다고 하며 저자는 독자의 호기심을 먼저 끌어낸다. 뒤이어
성남문화재단 성남아트센터 아카데미는 오는 10월까지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토요 가족 체험프로그램 ‘스낵데이(S.N.A.C DAY)’를 선보인다. 매달 첫째 주 토요일(5월 제외) 성남아트센터와 율동공원 등에서 진행되는 ‘스낵데이(S.N.A.C DAY)’ 성남의 S, N 과 아카데미의 A, C를 조합한 단어로, 가볍게 즐기는 스낵처럼 토요일에 온 가족이 쉽고 재미있는 문화예술 체험을 즐긴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2인~4인 가족을 대상으로 오는 6일 ‘스낵데이’ 첫 날에는 유리병 공예와 성남아트센터 공연장과 성남미디어센터 투어가 오전 11부터 진행되며, 6월 1일에는 서현동 율동공원 도예방에서 도자기 공방 현장학습에 참여할 수 있다. 이 외에도 9월에는 떡 만들기 체험과 아트센터 뒷산 숲에서 진행하는 생태체험 등 매달 색다른 프로그램들을 준비했다. 각 프로그램별로 10가족에서 40가족까지 신청 가능하며, 참여를 원하는 가족들은 성남아트센터 홈페이지(www.snart.or.kr)를 이용하거나, 성남아트센터 아카데미에서 방문 접수할 수 있다. 성남아트센터 아카데미는 주입식 이론 강좌가 아니라 가족이 함께 보고, 만들고, 느끼는 학교 밖 문화예술체험을 통해 감성과
▲ 정종덕 남한산성문화관광사업단(왼쪽에서 세 번째)이 광주·성남·하남 3개시의 문화원인 남재호 광주문화원장(왼쪽에서 네 번째), 한춘섭 성남문화원(왼쪽에서 두 번째), 나채선 하남문화원장 직무대행(왼쪽에서 첫 번째)과 ‘남한산성 역사문화 연구 및 활용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경기문화재단 남한산성문화관광사업단(단장 전종덕)이 지난 2일 광주·성남·하남 3개시의 문화원인 광주문화원(원장 남재호), 성남문화원(원장 한춘섭), 하남문화원(원장 직무대행 나채선)과 ‘남한산성 역사문화 연구 및 활용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은 남한산성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앞두고 남한산성의 역사·문화재의 진정성과 완전성을 정립하고, 이를 활용한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의 개발과 운영을 통해 남한산성의 적극적인 홍보를 위해 이뤄졌다. 이를 위해 남한산성문화관광사업단과 각 문화원은 역사자료의 수집 및 발굴을 위한 ‘남한산성 고지도, 고문서 역사자료 찾기 사업’을 실시하며, 역사적 가치의 홍보를 위해 &lsq
부천문화재단의 박물관은 이번 달부터 ‘2013년 꿈다락 토요문화학교’를 영상미디어센터는 ‘2013년 꿈다락 토요문화학교-미디어센터 연계사업’을 진행한다. 부천시 6개 박물관(부천교육박물관·유럽자기박물관·부천수석박물관·부천활박물관·부천펄벅기념관·부천옹기박물관)에서는 ‘꿈다락 토요문화학교’의 일환으로 ‘나도 도슨트!’, ‘나도 CF스타’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1학기 과정인 ‘나도 도슨트!’(도슨트란 박물관이나 미술관에서 전시물을 안내하는 안내자)프로그램은 박물관의 역사와 역할에 대한 이해와 스토리텔링을 활용한 해설사 과정을 체험할 수 있으며 이 과정을 수료하면 박물관 도슨트로 자원봉사활동이 가능하다. 2학기 과정인 ‘나도 CF스타’는 영상기술을 배워 직접 박물관 CF를 찍는 체험 프로그램이다.
경기도문화의전당(이사장 조재현)이 발행하는 문화예술소식지 ‘예술과 만남’이 통권 101호를 맞아 격월간지로 새롭게 변화했다. 판형과 폰트는 확장하고, 각 호의 컬러를 선정해 심플한 디자인으로 통알 됐고, 책 커버를 활용한 캘린더로 공연정보를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했다. 또 내부 편집위원 워크숍 및 강의를 통한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읽을거리가 있는 콘텐츠를 보강했으며 특히 관객들과의 만남을 통한 독자와의 소통 강화에 중점을 뒀다. 통권 101호는 ‘예술과 만남 가족이 되다’라는 주제로 크게 ‘Focus, Stage, Interview, Story’ 섹션으로 나눠져 있다. 기본적으로 경기도문화의전당의 4월, 5월 공연소식에 기초를 두고 있고, GGAC가 만난 사람 코너에는 부부작가 이재환, 최선영의 이야기가 뮤지컬 배우 이석준에게 들어보는 궁금한 열 가지, 마음을 더하기하는 아츠해비타트, 생각을 더하는 독자들의 이야기, 예술을 더하는 아트플러스회원 이야기가 특히 눈에 띈다. (문의 : 031-230-3465)
한 때 ‘도망 전문가’로 명성을 날렸지만 이제 낮에는 카센터 직원, 밤에는 콜 전문 기사로 활동 중인 ‘차종우(신하균)’. 어린 나이 사고를 쳐 얻은 18살 나이차 아들 ‘기혁(이민호)’과는 관계가 서먹서먹한 철부지 아빠지만, 아들과 단둘이 살만한 집을 마련하는 것이 유일한 꿈이다. 어느 날, 큰 돈을 주겠다던 대박 손님이 차 안에서 죽은 채 발견되는 사건이 발생하고, 본능적으로 현장에서 도망 친 종우는 하루아침에 살인 사건의 유력한 용의자가 된다. 아들에게 조차 의심받는 상황 속, 전국민이 주목하는 살인용의자가 된 종우는 경찰, 언론, 정체불명의 이들에게 쫓기게 된다. 주변 인물마저 목숨을 잃게 되자 더 이상 물러설 곳 없는 종우는 누명을 벗고 아들에게 부끄럽지 않은 아빠가 되기 위해 반격을 준비한다. 쉴새 없이 도심 곳곳을 질주하며 펼쳐지는 도주 액션 영화 ‘런닝맨’은 서울 도심 한복판을 무대로 한 만큼 각 공간별 도주 에피소드마다 각기 다른 개성을 불어넣어 차별화된 액션 볼거리로 색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종로, 동작대교, 상암월드컵경기장 등 서울 곳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