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백운호수 뒤편 95만㎡ 교육·복지·상업·문화예술 복합 친환경 명품주거단지 조성 공동주택 9월 분양·2018년 준공 4080가구·인구 1만여명 수용 1조 6천억원 규모의 의왕시 최대 숙원사업인 백운지식문화밸리 도시개발사업이 26일 의왕시 학의동 560번지 현장에서 착공식을 갖고 명품창조도시 도약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이날 착공식에는 김성제 의왕시장을 비롯해 이재율 경기도 행정1부지사, 전경숙 시의회의장 및 시·도의원, 이성훈 의왕도시공사 사장, 나성주 의왕백운의아침㈜ 대표이사, 이상운 ㈜효성그룹 부회장, ㈜롯데쇼핑 전무 등 관계자 및 유관기관장, 시민 등 2천여명이 참석했다. ‘백운지식문화밸리 도시개발사업’은 민선5기 김성제 시장이 취임하면서 명품창조도시 건설이라는 포부 아래 추진해 온 사업으로 천혜의 자연환경 속에 교육, 복지, 상업, 문화예술, 친환경 주거단지가 복합적으로 어우러진 수도권 최고의 친환경 명품주거단지를 건설하는 의왕시의 최대 숙원사업이다. 이 사업은 백운호수 뒤편(학의동 560번지 일원) 95만4천979㎡(약 29만평)의 부지에 약 4천
의왕시가 여름방학을 맞아 시와 주민센터 등에서 일할 대학생 아르바이트생 30명을 모집키로 했다. 지원 자격은 공고일 현재 의왕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국내 소재 전문대학 이상의 대학에 재학 중인 학생으로, 입학예정자와 휴학생, 대학원생, 평생교육원생 및 최근 1년 이내 참여자는 제외된다. 신청은 다음달 3일 오전 9시부터 9일 오후 6시까지 의왕시 홈페이지(www.uw21.net)를 통한 인터넷 접수로만 가능하며, 최종 선발자는 21일 홈페이지에 게시, 선발자에 한해 문자로 통보해 준다. 최종 선발된 학생들은 7월4일부터 29일(실근무 20일)까지 시청 각 부서와 동 주민센터 등에서 1일 8시간, 주 5일(일당 4만8천500원)동안 행정보조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문의: 의왕시청 행정지원과(☎031-345-2123) /의왕=이상범기자 lsb@
“우리동네 동사무소는 동네 카페 같아요. 음악이 흐르고 아로마 향기가 풍기는 카페에요.” 최근 의왕시 오전동 주민센터가 지역 주민들을 위해 동사무소 민원실 분위기를 새롭게 바꿔놓아 주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아로마 향기가 은은한 가운데 흘러 나오는 동사무소 민원실은 클래식 음악에 카페같은 분위기를 느끼게 한다. 이는 분위기 쇄신을 위한 오전동 주민센터의 의지다. 그동안 오전동은 의왕시 6개 동 중 가장 인구가 많은데다 복지수요 등 민원 건수가 많아 대기시간이 길고, 민원인들이 북적여 차분한 분위기를 유지하기가 어려웠다. 이에 동장을 비롯한 직원들은 주민들의 지루함을 달래주고 대기시간동안 잠깐이나마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하자는 데 의견을 모으고 민원실 내에 레몬향 방향제를 곳곳에 비치한 데 이어, 클래식 음악을 틀도록 했다. 주민 김모(25)양은 “전에는 이곳에 오면 딱딱했던 관공서 민원실 분위기였는데 이제는 음악이 흐르고 향기기 가득한 카페와 같은 분위기여서 한결 마음이 차분해 지는 느낌이 들어 좋다”고 말했다 조지현 오전동장은 “민원실 분위기를 바꾼 뒤로는 주민센터가 한결 안정되고 편안해졌다
이 봉 환 국립철도박물관 의왕시 유치위원장 “풍부한 철도 인프라를 바탕으로 철도의 오랜 역사와 문화를 간직한 의왕시가 국립철도박물관 유치에 최적지입니다. 이에 국립철도박물관이 세계적 수준의 철도관련 핵심시설이 집적되어 있는 의왕시에 반드시 유치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봉환 국립철도박물관 의왕시 유치위원장의 포부다. 의왕시가 국토교통부의 국립철도박물관 의왕 유치를 위한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최근에는 수원시민들과 안양시민들도 국립철도박물관은 의왕시에 유치해야 한다는 뜻을 담은 서명부를 의왕시에 직접 전달해 오는 등 경기도민 모두가 국립철도박물관 의왕시 유치에 힘을 보태고 있는 형국되고 있다. 국립철도박물관은 국토부가 총 사업비 1천억 원을 투입해 사업부지 5만㎡에 철도문화역사관, 철도산업과학기술관, 어린이 철도테마파크 등을 들어서게 하는 사업으로 오는 6월까지 최종 후보지 3∼4곳을 선정한 뒤 현지 조사 등을 거쳐 올 12월 말 최종후보지를 선정할 예정이다. 국토부는 지난 4월 말 각 광역지자체별로 한곳씩만 공모를 받는다는 원칙에 따라 국립철도박물관 유치를 희망한 16개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의왕시(경기)를 비롯해 부산
수원시민에 이어 안양시민들도 국립철도박물관 의왕시 유치를 염원하는 힘을 보탰다. 이필운 시장을 비롯한 안양시 관계자들은 12일 의왕시청을 방문, 5만2천300명의 안양시민 서명부를 김성제 의왕시장에게 전달하고 국립철도박물관의 의왕시 유치를 응원했다. 이날 서명부 전달식에는 김성제 의왕시장과 이필운 안양시장을 비롯한 두 시 관계자들과 이봉환 국립철도박물관 의왕시 유치위원회 위원장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김 시장은 이날 전달식에서 “우리 철도의 오랜 역사와 문화를 간직한 철도산업문화 중심지인 의왕에 경기도민의 염원인 국립철도박물관이 반드시 유치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안양시민을 비롯한 경기도민 여러분의 응원에 감사한다”고 말했다. 의왕시는 지난 2월 국립철도박물관 유치위원회 발대식을 시작으로 3월부터 본격적인 서명운동을 시작했다. 또 경기도 시장군수협의회, 의왕시 의회, 경기도 시장의장협의회, 경기도 건설교통위원회 등이 ‘의왕시 국립철도박물관 유치결의문’을 채택해 범도민 서명운동에 힘을 보탰다. 앞서 지난 4일에는 수원시민 8만5천여명이 서명한 ‘국립철도박물관
김성제 의왕시장이 유권자와의 공약을 성실히 이행하고 시민과 적극적으로 소통한 성과를 인정받아 4회 연속 유권자시민대상을 받았다. 유권자시민행동은 제4회 유권자의 날(10일) 오후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열린 ‘유권자의 날 기념식’에서 김 시장을 기초단체장 분야 대상 수상자로 선정하고 대상을 수여했다. 유권자대상은 유권자와의 공약을 성실히 이행하고 국가·지역사회 발전과 시민 삶의 질 향상에 공적인 큰 선출직 공무원에게 주는 상으로, 김 시장은 유권자시민대상 제정 이후 매년 거르지 않고 연속 수상자로 선정됐다. 특히 김 시장은 중소기업청 선정 ‘1인 창조기업 비즈니스센터’를 운영하고 경기도 ‘시·군 기업SOS대상 평가’ 3년 연속 수상, ‘유통업 상생·협력문화 확산사업’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수상 등 중소기업 및 중소상공인 정책에서도 성과를 낸 것으로 평가받았다. 더욱이 김 시장은 지난 2014년 제6기 민선시장에 재선된 이후 5대 분야 53개 공약 과제 중 24개를 완료해 공약이행률 45.3%를 기록하고 있다. 김 시장은 “의왕시민
2016년 의왕철도축제가 어린이날이 낀 황금연휴를 맞아 지난 5일부터 3일간 부곡동 왕송호수 일원에서 성황리에 종료됐다. 매년 어린이 날 전후로 개최되는 의왕철도축제(구 의왕어린이축제)는 올해 전국 최초로 호수를 순환하는 왕송호수 레일바이크가 새롭게 개장되면서 20만명의 시민들이 축제장을 찾았다. 축제에는 프로그램 대부분의 콘텐츠를 기차 관련 프로그램으로 꾸며 코레일 수도권본부와 의왕역, 철도박물관, 철도인재개발원, 철도기술연구원 등 관내 철도 유관기관들과 연계해 각종 체험프로그램과 전시, 공연 등으로 가족들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했다. 특히 이번 축제는 왕송호수 인근에 위치한 자연학습공원과 조류생태과학관, 철도박물관 및 의왕역 일원에서 펼쳐진 전국철도모형경연대회를 비롯해 철도동호회(BMS)와 함께하는 철도모형 전시 및 체험등 다른 축제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갖가지 철도관련 프로그램들로 꾸며져 어린이들의 뜨거운 관심과 호응을 이끌어 내기도 했다. 또한 고무보트를 타고 왕송호수를 가로지르는 해병보트 무료 체험에서는 특히 많은 어린이와 함께 부모들도 동승하기 위해 줄지어 기다리는등 연일 높은 인기를 끌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올해 의왕철도
의왕시가 올들어 1분기 동안 사전계약심사 및 일상감사를 통해 5억4천여만 원의 사업예산 절감 효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5일 의왕시에 따르면 시는 올 1분기 동안 7천만 원 이상의 공사와 3천만 원 이상의 용역, 2천만 원 이상의 물품 구매 등 총 73건(사업비 99여억 원)의 주요사업에 대해 사전계약심사 및 일상감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5억4천여만 원의 예산을 절감했다. 세부적으로 계약심사를 통해서는 29건에 3억8천여만 원(6.8%)을, 일상감사를 통해서는 44건에 1억6천여만 원(3.7%)을 각각 절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의왕시가 사전예방적 지도감사의 일상감사와 예산낭비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는 계약심사를 동시에 추진해 시 재정건전성을 확보하고 행정 신뢰성을 높인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의왕시는 앞으로도 불필요한 설계변경을 줄이고 사업 특수성을 저해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더 효과적인 심사기법을 찾아 원가심사 업무를 강화할 방침이다. 심재인 시 감사담당관은 “각종 공사나 용역 등의 계약체결에 앞서 원가분석 및 심사를 통해 재정 건전성을 확보해 시민의 소중한 세금이 낭비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의왕=이상범기자 lsb@
국립철도박물관 의왕시 유치를 염원하는 수원시민의 뜻이 의왕시에 전달됐다. 수원시 김주호 기획조정실장은 4일 오후 의왕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수원시민 8만5천56명의 서명이 담긴 ‘국립철도박물관 의왕 유치’ 서명부를 김성제 의왕시장에게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 시장을 비롯해 김주호 실장, 이봉환 국립철도박물관 의왕시 유치위원회 위원장 및 유치위원, 조정현 수원시 주민자치협의회장, 강용한 수원 장안구 통장협의회장, 성영애 수원 영통구 통장협의회장과 관계 공무원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전달된 국립철도박물관 의왕 유치 염원 수원시민 서명은 지난달 5일 국립철도박물관 유치 및 문화·관광 교류 활성화를 위한 의왕-수원 상생협력식에서 염태영 수원시장이 “국립철도박물관의 의왕시 유치를 적극 지지한다”며 수원시민들의 서명 참여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힘에 따라 이루어졌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수원시를 비롯한 경기도 31개 시·군이 한마음 한뜻으로 국립철도박물관의 의왕시 유치에 힘써 주시는 데 무한한 감사를 드린다”며 “도민의 정성을 바탕으로 우리나라 철도의 오랜 역사와
의왕시 관내 올해 일터상에 ㈜삼화피앤티(대표 조휘철)와 ㈜그인(대표 김태정)이 선정됐다. 의왕시는 2일 근로자의 날을 맞아 시청 대회의실에서 모범 근로자와 우수 기업체를 대상으로 ‘일하는 보람상’ 시상식을 갖고, 일꾼상 4명, 생산성 향상에 기여한 생산왕 4명 등 3개 부문 총 10명의 수상자에게 상패를 전달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일꾼상에 ㈜유피테크 손영균, ㈜옥산 안점석, ㈜케이엠솔루션 고병구, 엠텍에스티에스㈜ 윤학균씨가, ▲생산왕에 ㈜대명특수유리 장기진, ㈜프로유화장품 최홍석, 삼천리자전거㈜ 김용수, ㈜옥산 최형우씨가 선정돼 수상의 기쁨을 안았다. 이외에도 한국노총경기중부지역지부 의장으로부터 노동조합의 모범근로자를 추천받아 서진운수 윤정희, 한국코카콜라(유) 김가전, 한진화학㈜ 박영갑 등 3명의 사원을 모범근로자로 선정해 표창패를 전달했으며, ㈜진광(대표 김진)은 금형, 사출 등 뿌리산업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기 위해 연구개발 등 노사안정화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돼 도시자 표창을 받았다. /의왕=이상범기자 ls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