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김형탁 부대표가 이번 20대 국회의원 선거에 의왕·과천 지역 출마를 선언했다. 김 형탁 정의당 예비후보는 3일 오전 의왕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의왕·과천 주민들을 위해 헌신하고 봉사할 기회를 얻기 위해 이자리에 나왔다”고 4·13 총선 의왕·과천 출마를 공식화했다. 김 후보는 “지난 2004년 민주노동당으로 국회의원에 첫 출마한 이후 이번이 네 번째 도전”이라면서 “당선된다면 지역 주민과 국민을 위해 더욱 스스로를 채찍질하며 정의당의 당원들이 지역 생활 정치에 발 벗고 나설 수 있는 기반을 만들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그는 이번 총선에서 “다른 후보들에 비해 출발이 늦은 만큼 더욱 열심히 골목골목 누비며 지역주민들을 만나 이야기를 듣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의왕=이상범기자 lsb@
더불어민주당 신창현(의왕·과천) 예비후보는 2일 의왕시청 브리핑룸에서 정책설명회를 갖고 “의왕이 작지만 강한 도시로 2020년 인구 20만명, 소득수준 3만 달러의 일류도시로 나아가야 한다”고 밝혔다. 신 예비후보는 이날 ▲왕곡스마트신도시 건설 ▲서울 직통 광역급행 M버스 신설 ▲국립 철도박물관 유치 등 ‘의왕 강소도시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신 예비후보는 “현재 LH에서 법무타운과 무관하게 왕곡동 130번지 일원에 상주 인구 1만5천명 수준의 신도시 건설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신 예비후보는 또 “국립철도박물관을 유치해 철도특구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창현 예비후보는 현재 더불어민주당 환경특위 위원장과 정책위 부의장을 맡고 있다. /의왕=이상범기자 lsb@
한국도로공사가 의왕시 청계동 원터마을 주민들이 청계요금소 통과차량 소음에 대한 개선 요구에 미온적으로 대처하고 있어 주민들의 반발을 사고 있다. 2일 시와 주민들에 따르면 원터마을 바로 앞을 지나는 서울외곽순화고속도로 청계요금소 진입 노면에 차량의 미끄럼을 방지하고 속도를 줄이기 위한 그루빙(grooving) 설치 이후 되레 차량들이 제한속도를 지키지 않고 과속으로 통과하는 바람에 더욱 심한 소음이 발생되고 있다. 이로 인해 청계요금소 주변 마을 주민들은 야간에 자녀들의 학업 방해는 물론 창문을 개방하면 가족간의 대화 조차 어려울 정도이고 특히 긴급 차량등의 경광등 소음으로 인해 밤잠을 설치는 등 극심한 생활불편을 겪고 있다. 이에 따라 이곳 주민들은 지난해 6월 청계요금소에서 국민권익위원회와 주민대표가 함께 한 가운데 그루빙 설치 최소화와 그루빙 구간 방음벽 설치를 적극 검토한다는 내용으로 합의까지 했는데도 현재까지 아무런 조치도 취하지 않아 소음공해에 시달리고 있는 실정이다. 실제로 의왕시가 주민들의 민원제기에 따라 지난해 11월 실시한 소음 측정 결과 세 군데 그루빙 설치 지점에서 모두 야간 교통소음 관리기준 58㏈를 초과한 62㏈, 65㏈, 62㏈로
의왕도시공사가 지난 28일 도시공사 강당에서 예비 중·고생 교복교환권 19매(1인당 20만원씩 380만원 상당)를 정성순 의왕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에게 전달했다. 의왕도시공사의 교복지원 사업은 직원들이 모금한 기금 및 기부금을 통해 지역내 저소득층, 한부모 가정, 조손가정 등 다문화가정 지원센터 및 각 동사무소에서 추천을 받아 지원해 오고 있다. 이 사업으로 의왕도시공사는 지금까지 총 96명의 청소년들에게 교복교환권을 전달했다. /의왕=이상범기자 lsb@
더불어민주당 김도헌(50) 의왕·과천 국회의원선거 예비후보가 28일 의왕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20대 총선 출마를 선언했다. 김 예비후보는 “의왕과천 지역이 정체돼가고 있고 산적한 현안들이 있는데도 지역 정치인들은 자신의 기득권 유지에만 급급하고 있다”며 “오직 의왕·과천시민과 지역발전만 생각하는 국회의원이 되고자 이번 선거에 출마하게 됐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이어 “인생의 전반기를 자동차 판매 영업맨으로 살면서 ‘차를 파는 것이 아니다. 고객의 마음을 사는 것이다’라는 자세로 일했다”면서 “마음을 열고 시민 여러분과 끊임없이 대화하는 탁상공론 하지 않는 진짜 생활정치, 소통정치를 펼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또 “오로지 일에만 몰두하는 국회의원, 의왕·과천만을 위해 불철주야 뛰어다닐 우직한 국회의원이 필요하다”며 “저, 김도헌이 여러분을 위한 듬직한 일꾼이 되겠다”고 약속했다. /의왕=이상범기자 lsb@
의왕시가 국토교통부에서 추진중인 국립철도박물관 유치를 위해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의왕시는 순수 민간인으로 구성된 국립철도박물관 유치위원회가 지난 14일 발족됨에 따라 이를 통해 유치를 위한 사회적 분위기 확산과 서명운동을 벌여 나가기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이와 함께 중앙정부를 일일이 방문해 의왕시가 지니고 있는 우수한 입지 여건을 알리는 한편 시민관심도 제고를 위한 홍보강화 등을 통해 적극적인 유치 활동을 전개해 나갈 수 있는 대책 마련에도 박차를 가해 나가기로 했다. 의왕시는 접근성이 서울등지에서 가장 가까운 수도권지역 일대인데다 의왕철도특구 지정, 한국철도기술연구원 등 주변 철도시설과 오는 4월 개장 예정인 왕송호수 레일바이크와 철도테마거리 등 관광기반 연계를 최대 강점으로 내세우며 유치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봉환 국립박물관 의왕시 유치위원회 위원장은 “건립 대상지 중 최적지로 꼽히는 의왕시가 유치에 성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토교통부는 국립철도박물관 건립을 위해 금년 6월말까지 후보지 3군데를 선정한 후 올해 말에는 최종 입지 후보지를 결정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현재까지 유치를 신청한 도시로는 의왕시를
㈔경기도자동차검사정비사업조합 의왕군포안양지역 협의회는 27일 의왕시청을 방문하고 김성제 의왕시장에게 불우이웃돕기 성금 25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문석흥 협의회장은 “회원들이 정성을 모아 마련했다”면서 “비록 적은 성금이지만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돼 생활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도자동차검사정비조합 의왕군포안양지역 협의회는 현재 의왕 16명, 군포 17명, 안양 40명 등 총 73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의왕=이상범기자 lsb@
제8대 농협은행 의왕시지부장에 주영준(49·사진) 농협중앙회 기획실 팀장이 부임했다. 주 지부장은 “농업인의 실익증진과 지역 금융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농업인과 지역민들에게 꼭 필요한 농협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부임 소감을 밝혔다. 신임 주 지부장은 전남 나주 출신으로 건국대 대학원 법학과를 졸업한 후 1993년 농협중앙회 안양호계동에 입사, 농협중앙회 경영기획실 과장, 전남검사팀장, 구조개혁단 팀장등 주요 요직을 거쳐 의왕시지부 지부장으로 부임했다. /의왕=이상범기자 lsb@
김성제 의왕시장이 지난 24일 국회헌정기념관 대강당에서 열린 ‘2016 글로벌미래창조공헌대상 시상식’에서 지방자치행정부문 대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한국언론연합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미래창조경제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미래창조경제 활성화를 통해 국위 선양과 경제혁신을 선도해 온 기업 및 CEO를 선정,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성제 시장은 민선5기와 6기 의왕시장으로 재직하면서 개발제한구역, 과밀억제권역 등 과도한 규제로 정체된 의왕시의 정체성을 확립하는 한편, 소통하는 시민중심도시를 지향하면서 시정 전 분야에 걸쳐 시민감동 서비스를 실천하며 의왕시 발전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킨 점이 높게 평가됐다. 특히 김 시장은 지난 20여년간 무산된 백운지식문화밸리 개발사업과 각 종 규제로 부진했던 장안지구, 고천중심지구, 첨단산업단지 등의 도시개발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자족도시로서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키워낸 점에서 미래창조경제에 공헌하는 리더로서 인정받았다. 김 시장은 수상소감에서 “천혜의 자연환경과 발전 가능성을 가진 의왕시의 무한한 잠재력을 끌어내 시민 만족도가 높은 수도권의 친환경 첨단자족도시로 자리매김할
의왕관내에서 20년이 경과한 노후주택에 급수관 개량공사비가 지원된다. 의왕시는 20년 이상 지난 노후주택의 녹슨 옥내 급수관으로 인해 녹물 출수, 수압 저하 등으로 수돗물 사용에 불편을 겪고 있는 시민들에게 옥내 급수관의 개량비용을 지원키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20년이상 경과된 130㎡이하의 단독주택 및 다가구주택과 공동주택이며,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의 소유주택, 사회복지사업법에 따른 사회복지시설 등도 지원혜택을 받을 수 있다. 지원금액은 급수설비 교체의 경우 공사비의 80%이하, 최대 150만원까지 지원이 가능하고, 세척의 경우는 공사비의 80%이하, 최대 120만원까지 받을 수 있다. 또한 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의 소유주택과 사회복지시설은 공사비 전액을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신청은 25일부터 오는 2월24일까지 맑은물관리사업소(water.uw21.net) 또는 의왕시 홈페이지(www.uw21.net)를 통해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제출하면 된다. /의왕=이상범기자 ls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