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만에 홈페이지·페이스북 등 36만4907명 참여 의정부·군포 제작센터 구축 ‘경기꿈의학교’ 운영 2017년 우수 콘텐츠 ‘상상이상·무한상상·자유연상’ 선정 제작센터 운영 활성화 위해 촬영·편집장비 등 지원 다양한 장르 프로그램 개설 ‘경기교육정책’ 발굴 경기도교육청은 지난 2016년 10월 전국 최초로 몽실학교(구 북부청사)에 청소년 방송국인 ‘꿈을 터 Dream’을 개국, 첫 방송을 시작했다.도교육청은 앞서 1년여 동안 2천56명의 학생들이 청소년 방송인 ‘미디어경청’의 기자단으로 활동하며, 영상제작 프로젝트를 비롯한 라디어 팟캐스트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운영을 준비해왔다.‘미디어경청’은 미디어를 통한 청소년의 소통, 공감의 장으로, 학생 스스로가 여론형성의 중심이 되는 공간으로 꾸며져 꿈 실현의 통로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이런 기대감 속에 출발한 ‘미디어경청’(http://www.goeonair.com/)이 어느덧 개국 1주년을 맞았
■ 차기 도교육감 선거 누가 뛰나 전국에서 가장 학생 수가 많은 경기도의 교육을 이끌어 갈 교육감을 선출하는 6·13 지방선거를 5개월여 앞두고, 학생중심 교육을 실천하며 교육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고자 연일 광폭 행보를 이어가는 이재정 교육감의 독주 속에 자천타천으로 여러 후보들이 출마군을 형성하면서 선거전이 본격화하고 있다. 특히 진보진영을 대표하는 이재정 현 교육감이 최근 2선 도전 의사를 간접적으로 표명한 이후 보수진영에서 전직 국회의원을 포함해 현직 교사와 지역에서 탄탄한 기반을 다진 유아교육 전문가 등 여러 후보군이 형성되면서 관심이 쏠리고 있다. 2018년 6월 13일 치러지는 경기도지사 선거가 불과 5개월여 앞으로 다가오면서 벌써부터 치열한 선거전이 개막되고 있다. 이번 지방선거의 최대 승부처가 수도권이라는데 이론의 여지가 없는 만큼, 1천300만 경기도민이 뽑는 경기도지사 선거는 여야의 사활을 건 싸움이 될 전망이다. 특히 경기도지사 선거는 수도권 최대 인구 지역으로 ‘민심의 풍향계’를 가늠할 수 있다는 점에서, 선거의 결과는 여야의 향후 정국 향배를 결정할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으로 보인다. 6·13 지방선거를 앞두고 경기도지사 선거에 출
존경하는 125만 수원시민 여러분! 무술년(戊戌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수원시는 올해 신년화두를 ‘일신연풍(日新年豊)’으로 정했습니다. ‘나날이 새롭게 해서 풍요로운 시절을 열어간다’는 뜻입니다. 수원 시정의 최우선 목표는 시민의 행복입니다. 시민의 일상을 돌보고, 어떠한 위급 상황에도 신속히 대처할 수 있도록 체계를 갖추는 것이 행정의 기본 임무입니다. 4년 전, 민선6기를 시작하면서 제가 시민 여러분께 수원을 안전공동체, 건강공동체, 복지 공동체로 만들어가겠다고 약속드린 것도 이런 이유 때문입니다. 존경하는 125만, 수원 시민 여러분! 저는 지난 해 신년사를 통해 “수원시민의 정부”를 선언했습니다. 오늘은 한 걸음 더 나아가 “수원 시민의 정부”가 수호해야할 시민의 기본권인 ‘복지시민권’에 대해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복지는 우리 사회가 직면한 저출산과 소득양극화, 고용 절벽이라는 난제를 타개할 정부의 핵심정책이 되었습니다. 수원시가 제시하는 복지시민권은 복지 패러다임의 확장을 의미합니다. 복지는 모든 사회구성원에게 삶의 기본 조건을 제공하는 것입니다. 정부는 이를 모든 사회구성원에게 차별없이 제공해야할 의무를 집니다. 먼저, 노동복지권에 대해 말씀 드리
존경하는 125만 수원시민 여러분! 희망이 가득한 무술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에는 시민 여러분 모두 건강하시고 소망하시는 모든 일이 이루어지길 기원합니다. 무엇보다 수원시의회 제10대 후반기 의정을 활기차게 펼쳐나갈 수 있도록 따뜻한 애정과 성원을 보내주신 시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를 드립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돌이켜 보면 지난 한 해는 상식과 원칙, 정도를 벗어난 일들로 몸살을 앓는 우리 사회를 치유하고자 부단히 노력해 온 시간이었습니다. 정치적 혼란 속에서 맞이한 2017년은 사상 초유의 대통령 탄핵과 조기대선, 새 정부 출범이라는 정치적 격변과 북한의 핵 도발, 중국의 사드 배치로 인한 경제적 보복 등 불안한 국제정세의 연속이었습니다. 또한 계란 살충제 파동, 포항 지진, 제천 화재, 타워크레인 사고 등 시민들의 안전을 위협하는 국내에서의 사건?사고도 잇달아 온 국민의 안타까움을 자아냈습니다. 하지만 혼란과 위기 속에서 희망의 불씨도 피워졌습니다. 사고 3년 만에 모습을 드러낸 세월호의 인양을 통해 우리는 치유와 용서의 희망을 발견했습니다. 지난해 새롭게 출범한 새 정부는 시민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다가올 미래에 대한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
2018학년도 대학입시 정시모집 원서접수가 이달 6일부터 9일까지 진행된다. 입시업계는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영어영역이 절대평가로 전환되고 국어영역과 수학영역 나형 1등급 학생이 늘어 상위권 학생들 눈치작전이 심할 것으로 전망했다. 1일 한 입시전략연구소 관계자는 “원칙이 분명해야 정확한 판단을 내릴 수 있다”면서 “성적과 진로희망 등을 두루 고려해 원칙을 마련하고 적정·안정·소신지원을 병행하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조언했다. 또 다른 연구소 관계자는 “올해 수능 변별력이 떨어져 지원경향을 예측하기 쉽지 않을 것”이라며 “이런 상황일 때 많은 수험생이 안정·적정지원을 선택해왔다”고 말했다. 이어 “눈치작전이 어느 때보다 심할 것으로 보인다”며 “막판에 하위권 학과 경쟁률이나 합격선이 높아지는 변수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원서접수 직전 마지막으로 공표되는 경쟁률이 낮은 학과만 노리는 과도한 눈치작전은 지양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정시 원서접수에 앞서 제일 먼저 확인할 것은 대학별 모집요강이다. 각 대학이 정시전형에서 수능 어떤 영역을 반영하고 가산점을 부여하는지 확인해 자신에게 유리한 대학을 찾아야 한다. 특히 올해는 대학별 영어영역 성적 반영방식을 꼼꼼히 살
“새로운 사회적 대화기구가 필요한 시기” 김명환 민주노총 신임 위원장은 지난 1일 임기 중 노사정 대화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위원장은 이날 발표한 신년사에서 “새로운 사회적 대화 기구는 노동존중사회를 만들기 위해 필요한 정책을 노사정 협의를 통해 도출해내는 진정한 소통과 협력의 장이 돼야 한다”며 말했다. 이어 “(기존 사회적 대화기구인 노사정위원회에 대해) 정부가 필요로 하는 노동개악을 일방적으로 관철하기 위한 들러리 기구로 작동했다”며 새로운 대화기구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 위원장은 “무리한 대타협보다는 가능한 산업·지역 의제를 중심으로 대화를 시작해 작은 성과와 함께 점차 협의의 수준을 높여나가겠다”며 “조속한 시일내에 문재인 대통령을 만나 노정 대화 복원 방안을 찾아가는 한편 정세균 국회의장과 면담을 갖고 노동관계법 개정, 새로운 사회적 대화기구 구성을 위한 정치적 역할을 요청하겠다”고 말했다. 또 경총 등 사용자단체와 면담을 통해 노동존중사회와 경제민주화를 위한 방안을 논의하는 한편, 각 부처 장관과 지방자치단체장들을 만나 실질적이고 정례화된 산업별·지역별 노정 협의를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김 위원장은 노동기본권 보장 투쟁,
새해 벽두부터 화장품과 가구 등 생활용품 가격이 줄줄이 오르면서 물가 관리에 비상이 걸렸다. 1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수입 화장품 브랜드 샤넬은 이날부터 백화점 등에서 판매하는 총 326개 품목의 향수와 스킨케어, 메이크업 제품의 가격을 평균 2.4% 인상했다. 향수 제품은 총 100개 품목의 가격이 평균 2.1% 인상됐고, 메이크업 제품은 216개 품목이 평균 2.8% 올랐다. 스킨케어 제품은 10개 품목이 평균 2.4% 상승했다. 샤넬 화장품의 인기 상품인 ‘루쥬 코코 샤인’은 4만2천원에서 4만3천원으로 2.4% 올랐고, ‘루주 알뤼르 잉크’는 4만3천원에서 4만5천원으로 4.7% 상향 조정됐다. 색조 화장품으로 유명한 바비 브라운도 이날부터 주요 품목인 립틴트의 가격을 평균 5% 인상했다. 엑스트라 립틴트 베어 핑크(EER901), 엑스트라 립틴트 베어 팝시클(EER902), 엑스트라 립틴트 베어 팝시클(EER903)의 가격이 각각 4만원에서 4만2천원으로 올랐다. 불가리 향수도 1일부터 유로화 상승에 따른 원가 부담을 이유로 주요 제품의 가격을 평균 4.6% 인상했다. 가구 가격도 새해 들어 인상 소식이 전해졌다. 현대리바트는 오는 15일부터 침대와
농식품부, 각계 의견수렴 방안 마련 <속보> 정부가 매년 반복되는 조류인플루엔자(AI)에 대해 확산 방지에만 주력하면서 늑장대응 비난이 쏟아지자 뒤늦게 백신 개발 추진에 나섰지만 이렇다 할 진전이 없어 전시행정 비난을 산 가운데(본보 2016년 12월 1일자 등) 긴급상황에 대비하기 위한 AI 항원뱅크 비축 및 긴급 백신접종 시스템 구축 방안이 마련됐다. 28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농림축산검역본부 태스크포스(TF)팀은 관계부처와 각계 의견수렴을 통해 AI 항원뱅크 비축과 긴급 백신접종 시스템 구축 방안을 확정했다. 이에 따라 긴급상황에 대비해 항원뱅크를 비축하고 긴급 접종 시스템을 구축하기로 했다. 항원뱅크는 주변국에서 유행하고 있는 H5형 바이러스 2가지 계통형 5종을 백신후보주로 선발해 비축한다. 1개 백신주별로 500만마리를 2회 접종할 수 있는 물량이 비축, 예산은 25억 원 정도가 소요된다. 정부는 백신의 구체적인 시기를 미리 정하지 않고 전국 확산이 우려되며 살처분 및 이동제한 등으로 효과적인 통제가 어렵다고 판단될 때 접종한다는 계획이다. 또 긴급 예방접종이 필요한 상황이 발생하면 가축방역심의회를 개최해 긴급 백신접종 필요성 등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28일 ㈜마더케이가 6천만 원 상당의 유아용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앞서 ㈜마더케이는 지난 4월에도 400만 원 상당의 유아용품을 기부했다. ㈜마더케이는 연말을 맞아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해 기부를 결정했다. 경기공동모금회는 전달받은 물품을 수원권선푸드뱅크 및 인근 푸드뱅크와 연계해 지원이 필요한 대상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이종호 ㈜마더케이 과장은 “아직도 주변에 유아용품을 구입할 돈이 없어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이 많다”며 “이번에 기부한 성금이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상훈기자 lsh@
여성이 장래 남편에게 기대하는 연봉은 5천만원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상적인 남편의 조건으로는 자산 2억7천만원, 키 177㎝, 공무원·공사 직원 등이 꼽혔다. 결혼정보회사 듀오가 운영하는 듀오휴먼라이프연구소는 지난달 전국 25∼39세 미혼남녀 1천 명을 대상으로 결혼 인식을 설문 조사해 ‘2017년 이상적 배우자상’을 28일 발표했다. 조사결과 미혼여성이 바라는 이상적인 남편은 연 소득 4천900만원, 자산 2억7천300만원의 공무원·공사 직원이었다. 4년제 대졸에 키 177.4㎝, 3∼4세 연상을 선호했다. 미혼남성이 원하는 이상적인 아내는 연 소득 4천200만원에 자산 1억8천200만원을 가진 공무원·공사 직원으로 나타났다. 4년제 대졸에 키 164.3㎝, 3∼4세 연하를 원했다. 공무원·공사 직원은 남녀 모두로부터 이상적 배우자 직업 1위(남 13.8%, 여 14.2%)로 꼽혔다. 남성은 공무원·공사 직원에 이어 일반 사무직(12.7%), 교사(11.4%), 의사·약사(10.4%), 금융직(5.5%)을 아내 직업으로 선호했고, 여성은 의사·약사(9.8%), 일반 사무직(8.8%), 금융직(7.5%), 회계사·변리사·세무사 등(7.4%) 순으로 나타났다.